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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 즐기기/맛집 찾아 삼만리545

중림동, 충정로역 맛집 부대찌개 전문점 안로네 : 집밥이 느껴지는 부대찌개!! 오랜만에 회사에 출근했더니 예전에 스시집이었던 가게가 부대찌개 전문점으로 새단장했다. 궁금한 것은 참을 수 없으니 한 번 방문하기로 했다. 언제나처럼 육중하고 거대한 카메라와 렌즈를 둘러매고 방문했다. 모듬 스테이크, 부대찌개 전문점 안로네의 전경이다. 점심시간에 맞추자니 스테이크 같은 고오급 음식을 먹기에 시간이 촉박하여 부대찌개를 먹었다. 다행히 1인분도 된다고 하셔서. 일단 자리를 잡고 앉았다. 한쪽 벽에 차림표가 붙어 있다. 모듬 스테이크 中 40,000원 / 大 49,000원 부대탕 38,000원 부대오뎅탕 38,000원 이상은 요리? 안주?? 뭐 그런 느낌이다. 부대찌개 8,000원 오뎅찌개 8,000원 쏘햄 만두국 8,000원 추가 스테이크 20,000원 쏘세지 8,000원 햄 8,000원 .. 2021. 9. 20.
맛있는 복숭아를 찾아 충청북도 음성군 감곡면까지 달렸다. 시원하고 달콤한 감곡 복숭아 전씨농원! 복숭아를 막 좋아하거나 찾아서 먹지는 않는데, 아버지께서 맛있는 복숭아를 먹으러 가자고 하셔서 주말에 충청북도 음성군 감곡면 전씨농원에 다녀왔다. 우리 아버지는 인터넷도 안 하고 블로그도 안 보는데 이런 곳은 어찌 그리 잘 찾아가는지 모르겠다. 옛날부터 어머니랑 맛있는 과일 찾으러 다니는 재미로 여기 저기 다니셨다는데, 십 년이 지나서도 참 잘 찾아다니신다. 무더운 여름의 끝자락. 출하가 한창인 전씨농원은 우리 말고도 많은 손님들이 왔다갔다 방문했다. 다들 와서 두어 상자씩 사서 출발한다. 우리도 맛보기 복숭아를 집어 먹은 후에 장인어른께 드릴 것과 우리가 먹을 것을 구매해서 돌아왔다. 햇사레 복숭아라는 상표가 있는 것 같다. 이마트에도 저 상표가 있는 복숭아가 있었으니까. 어쨌든 그날 바로 딴 싱싱한 .. 2021. 9. 8.
대부도 맛집 시골밥상 생선구이 백반 : 집에서 만든 것 같은 쭈꾸미철판볶음 벌써 한 달 가까이 지난 대부도 가족 여행. 이제야 그 때 다녀온 식당의 포스팅을 한다. 하... 게으른 나의 천성이란. 어쨌든 시작한다. 대부도 맛집 시골밥상 생선구이 백반이다. 여러 식당이 옹기종기 모여있다. 그 중에서 노란색 간판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런 저런 블로그와 지도 앱을 찾아보니 평이 좋았다. 그래서 원래 가려고 계획했던 식당에서 목적지를 변경해서 방문했다. 밖에서 볼 때에는 시간이 오래된 식당이라는 걸 한눈에 알 수 있었다. 이름이 생선구이 백반이니 만큼, 생선구이와 반찬이 잘 나올 것 같다. 그리고 그 밑에 있는 쭈꾸미철판, 해물칼국수. 우리는 해물칼국수를 먹고 싶었으므로 주저 없이 문을 열고 들어섰다. 메뉴판은 비교적 최근에 새로 만든 것 같다. 영업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 2021. 8. 27.
중림동 맛집 중화요리 전문점 차이로드 : 불맛이 강한 매콤해물짜장과 짬뽕밥을 먹었다. 회사 근처에 식당이 새로 생겼다. 예전에 해주면가가 있던 자리에 중화요리 전문점이 생겼는데, 처음에는 이름만 보고서 타이 음식인가 했다. 하지만 CHINESE CUISINE이라는. 옆에는 한자로 中華美食路라고 써있다. 중화미식로라... 맛있는 길??? 입구가 계단 위에 있기 때문에 눈이나 비가 올때는 조심해야 한다. 이건 전에 있었던 해주면가도 동일한 상황이니 뭐... 식당을 리모델링 했지만, 외관까지 고칠 수 없는 문제니까. 어쨌든 계단을 걸어서 올라간다. 운영시간은 오전 11시 ~ 오후 3시까지 점심 식사. 중간에 휴식 시간이 3시부터 5시까지있고, 5시부터 10시까지 저녁 장사를 한다. 일요일은 휴무라고 하니 방문 전에 익혀두자. 첫 날 갔을 때는 포장에 대한 내용이 없었는데, 두 번째 날에 갔을 .. 2021. 7. 16.
중림동 맛집 소설처럼 영화처럼 : 요일별로 맛있는 백반 즐기기 언제나처럼 순댓국을 먹으러 갔다가, 코로나19 밀접 접촉 때문에 영업을 하지 않는다는 안내문을 보고 발길을 돌렸다. 평소에는 안 보이던 간판이 있어서 잠깐 살펴보다 괜찮은 것 같아 안으로 들어갔다. 소설처럼 영화처럼. 떡만두국 5,900원 요일별 집밥메뉴 각 5,900원. 참고로 이건 6월에 찍은 사진이다. 내가 게을러서 한참 지난 후에 포스팅하는 거... 간판이 서 있는 곳 옆으로 소설처럼 영화처럼 식당이 보인다. 얼핏 보면 식당인지 인지하지도 못할 수 있다. 나도 늘 지나쳤던 곳이니까. 입구 옆에 요일별 집밥 메뉴가 2021년 7월 1일부터 6,500원으로 인상되었다고 한다. 수요일에는 미역국이었으나, 점심을 쉰다고 한다. 방문할 때 꼭 알아둬야 발걸음을 돌리지 않을 수 있다. 안으로 들어가면 제일 .. 2021. 7. 8.
중림동 맛집 원당 감자탕 : 감자탕 전문점이지만 등갈비 김치찜을 먹었다. 회사에서 걸어서 5분 정도를 내려가면 서울로7017로 올라가는 계단 앞에 원당 감자탕이 있다. 평소 뼈해장국도 좋아하고 감자탕도 좋아하는 내게, 이곳에서 파는 뼈해장국은 참 맛있는 점심이었다. 전통 어머니의 손맛 그대로 제공한다고 하는데, 우리 엄마는 뼈해장국을 매우 순하게 만들어주신다. 고로 이곳에서 먹는 뼈해장국은 우리 엄마 손맛이 아닌 걸로... (뭐래니) 메뉴판이다. 뼈해장국 8,000원 등갈비김치찜 7,000원 뚝배기 제육볶음 7,000원 순두부비빔밥 8,000원 뚝배기 닭매운탕 7,000원 뚝배기 불고기 7,000원 돌솥비빔밥 7,000원 지짐이(부추전) 8,000원 달걀말이 8,000원 담백낙지/매콤쭈꾸미 만두 7,000원 오징어 돌솥비빔밥 8,000원 냉모밀 7,000원 식사류만 적어봤다... 2021. 7. 5.
안양역 엔터식스 구구왕돈까스 : 배 고파서 허겁지겁 먹었다. 안양역 엔터식스를 오랜만에 방문했다. 평소에는 역만 이용하기 때문에 식사를 한 것은 정말 오랜만이다. 엔터식스 7층에 있는 구구왕돈까스다. 매장이 밖에서 다 보이는 오픈형이다. 이건 뭐 엔터식스 안에 입주한 모든 매장이 그런거니까... 가운데에 커다란 현판이 있다. 뭔가 되게 고전스러운 느낌이다. 이미 레트로를 표방하고 있기 때문인지 메뉴판도 레트로 느낌 물씬 나는 아크릴판이다. 한쪽은 분식류가 적혀 있고 다른 한쪽에는 음료가 적혀있다. 왕돈까스 가격 보고 비싼 거 아닌가 싶었는데, 우동, 모밀, 냉면을 보고는 그리 비싸지 않은 거구나 생각했다. 뭐, 요즘 시대에 분식도 한 그릇 6,000원이어야 먹는거지 뭐... 냉장고 옆에 크림 스프가 준비되어 있다. 먹고 싶은만큼 먹는 자율 배식이다. 우리 가족은 .. 2021. 7. 4.
광명 콩이밥 : 분명 카카오맵의 별점은 좋았는데 말이지... 가족이 함께 나들이를 나왔다가 모처럼 밖에서 먹고 가자고 의견을 통일했다. 소하동 근처였기에 일단 차를 한가한 곳에 세우고 검색해봤다. 아내가 한식을 먹고 싶다고 해서 찾아보니 주변에 콩나물국밥을 파는 곳이 있었다. 카카오맵에서 평점도 좋고 해서 아내에게 사진을 보여줬더니 좋을 것 같다고 한다. 소하동 기아 자동차 공장 주차장 뒤편에 위치한 콩이밥이다. 입장하기 전에 간판을 찍었다. 귀여운 콩 캐릭터가 있다. 사장님이 아기자기한 것을 좋아하는 것 같다. 한쪽 벽에 이런 저런 설명글이 있다. 육수에 집중하는 콩이밥. 생방송 투데이에 나온 콩이밥. 신기하게 순두부에 쫄면을 넣어준다고 한다. 오 이건 좀 신박한데? 영양성분 분석표시음식점이라고 인증한 안내판이 붙어 있다. 그리고 순두부쫄면(순쫄)과 콩나물국밥을.. 2021. 7. 2.
안양 석수동 관악역 맛집 수내 닭 꼬치 관악역점 : 소금도 좋고 델리맛도 좋고! 퇴근길, 아내님께서 뭔가 드시고 싶다고 하셔서 관악역 근처에 있는 닭꼬치 가게에 들렀다. 이미 오가며 몇 번 들러서 닭꼬치를 먹었던 터라 고민 없이 방문했다. 다만... 예전에는 개당 2,500원으로 4개를 사면 10,000원이었고 거기에 +1 이벤트를 해서 5개를 살 수 있었는데, 지난 5월 4일부로 가격이 올랐다.. ㅠㅠ 이건 모르고 방문했다. 수내 닭 꼬치는 신바람난 찐빵집과 함께 하고 있다. 반반 나누어서 서비스하는가? 하고 생각했으나 영수증에 찍힌 상호명을 봐서는 하나인 걸로. 닭꼬치 1개 3,000원. 파닭꼬치, 떡닭꼬치, 순살꼬치, 어묵을 판다. 솔직히 어묵은 좀 애매한 위치 아닌가... 영업시간이 크게 붙어있다. 닭꼬치는 월요일 휴무, 오후 2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영업한다. 찐빵집은 연중.. 2021. 6. 16.
자양전통시장 맛집 바우닭강정 본점 : 줄 서서 사 가는 닭강정이라니. 동생이 서울로 이사했다. 특별시민이 된 동생의 집에 구경을 갔다가, 집 근처의 자양전통시장에 먹거리가 많다고 해서 시장에 들렀다. 뭘 먹을까 고민하던 차에, 사람들이 길게 줄을 서서 기다리는 가게를 보았다. 궁금함에 일단 줄을 서고 가족들에게 일을 보고 오라고 했다. 그리고 나는 무려 30분 가까이 서서 기다려서 닭강정을 구매했다. 몇 년 전 속초 만석 닭강정까지 가서 샀을 때 이후로 두 번째. 닭강정을 사기 위해 줄을 서 봤다. 좋은 재료와 정성으로 만드는 바우 닭강정. 무려 본점이다. 가맹문의도 받고 있다. 찾아보니까 본점 외에 광명점도 있는 것 같다. 사람들이 길게 줄을 서 있으니 기다리는 동안 엄청 기대된다. 영업시간은 오후 2시부터 오후 11시까지. 꽤 늦은 시각까지 장사를 한다. 매주 화요일은.. 2021. 6. 8.
충정로 분식점 테마라면 : 참치김밥과 라면 세트로 든든하게. 이번에도 역시 점심 먹은 이야기다. 먹은지는 꽤 되었지만, 이런 저런 일이 많았기 때문에 오랜 시간이 지난 후에야 포스팅한다. 회사 근처에 있는 센트럴타워 빌딩 지하 1층 테마라면이다. 멀리서 보면 테마 밖에 안 보인다. 라면, 김밥, 볶음밥, 라볶이, 떡만두국, 쫄면 등등. 여러 가지 분식을 한다. 사장님 내외가 운영하시는 것 같은데, 두 분 다 연세가 있으신 편이다. 옛날 분식집 느낌이 물씬 풍긴다. 벽에는 손으로 쓴 메뉴판이 있다. 프린트로 출력한 메뉴도 있긴 한데, 어차피 내가 먹은 걸 쓰는 거니까... 나는 1인 세트 중에서 라면+참치김밥 세트를 주문해서 먹었다. 이제 라면에 김밥 한 줄 먹으려면 식당에서 밥 먹는 것과 동일한 금액을 지불하는 시대가 되었다. 예전에는 당연히 김밥+라면으로 간단하.. 2021. 6. 1.
마포 대흥역 맛집 오롯 : 친구 덕에 맛본 비싼 스테이크동 일이 있어 친구를 만나러 마포에 다녀왔다. 마포역과 공덕역 사이에 있는 회사에 친구가 다니고 있는데, 점심을 사 준대서 쫄래쫄래 찾아갔다. 공덕 경의선 숲길 옆에 있는 일식집 오롯이다. 점심시간이라 그런지 대기 줄이 있다. 코로나 시국에도 웨이팅을 할 정도로 맛있는 곳이란 말인가! 친구가 데리고 갔으니 두근두근 떨리는 마음으로 우리 차례를 기다린다. 입구 앞에 메뉴판이 있다. 일단 점심시간이니까 런치 메뉴를 보도록 하자. 카이센동(덮밥류) 스페셜 카이센동 20,000원 카이센동 17,000원. 우니 스테이크동 20,000원. 스테이크동 16,000원. 호루몬동 16,000원. 소바 아마애비 전복소바 15,000원 +우니(성게알) 추가 5,000원. 추가메뉴 에비후라이 11,000원. 쓰촨식 닭볶음 10,.. 2021. 5.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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