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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는 것이 맞지. 지난 5월. 티스토리는 자체적인 광고를 지들 마음대로 블로그 노출 최 상단에 게재한다는 공지를 때렸다. 지금까지 티스토리에 엄청난 양의 포스팅을 만들어주고 수익을 만들어온 이용자들에 대한 배신이랄까. 티스토리를 카카오가 먹으면서 언젠가는 티스토리도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어머나 세상에. 이런 식으로 유저들을 엿 먹이고 떠나게 만들 줄은 몰랐다. 지난 8년 동안 티스토리를 하면서 재미있었는데, 이제 나는 그만 떠나련다. 지금까지 써 놓은 글들은 모두 백업해놓았으니, 이사하는 구글 블로거로 모두 옮기는 중이다. 시간이 꽤 오래 걸리는 일이겠지만... 다만 아직도 외부 유입이 많은 글은 전자책 제작 관련 글부터 먼저 옮기고 해당 글들은 모두 새로운 블로그로 리디렉션 걸어놓을 예정이다. 그.. 2023. 7. 4.
2023 서울국제도서전에 다녀왔다. 몸을 담고 있는 회사가 아무래도 그런 회사다 보니 1년 만에 또 서울국제도서전에 다녀왔다. 역시 이번에도 티켓은 회사에서 제공했다. 당당하게 외근계를 끊고 출발. 회사에서 받은 티켓이 에뻐서 한 컷. 화이트민트 키보드와 잘 어울린다. 티켓을 그대로 옮겨놓은 것 같다. 사람들이 오며가며 이곳에서 인증샷을 찍는다. 난 찍어줄 사람도 없으니 그저 빈 공간을 사진으로 남겼다. 티켓은 입장 팔찌로 교체한다. 종일 이용권이기 때문에 이 띠를 끊어버리지만 않으면 얼마든지 자유롭게 행사장으로 오갈 수 있다. 그럼 이제 입장을 해볼까. 2023년 서울국제도서전은 코엑스홀 A&B1에서 진행했다. 창비와 은행나무. 프랑스. 타이완, 캐나다. 각국에서 많은 출판사들이 참여했다. 역시 국제도서전!!! 다산북스는 얼마 전 새로 .. 2023. 6. 19.
카메라 가방 WANDRD ROGUE 9L Sling 개봉기 : 출퇴근용으로 가볍게 이용할 수 있는 슬링백 나는 다른 것에는 큰 욕심이 없는데, 카메라와 카메라 악세사리에는 지대한 관심이 있다. 특히 카메라 가방의 경우에는.... 지금까지 많은 카메라 가방을 사서 사용해봤으나, 딱 내 것이라는 느낌의 가방이 없었다. 그나마 친구가 선물해준 시루이 위켄더는 다른 짐을 많이 수납할 수 있어서 여행에서 잘 쓰고 있지만, 출퇴근용으로 쓰기에는 너무 크고 무겁다. 그렇다고 15년 전에 구입한 빌링햄 하들리 디지털을 쓰자니, 24-70을 마운트한 채로 넣으면 가방이 터질 것처럼 꽉 차기 때문에 마음이 너무나 불편했다. 그러다 드디어!!! KPP샵에 WANDRD 9L Sling이 입고되었다는 알람을 받았다. https://smartstore.naver.com/slr/products/6919293143 원더드 ROGUE 슬.. 2023. 5. 27.
아이와 함께 가기 좋은 의왕 철도박물관 :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주말이면 늘 아이와 무엇을 해야할지 고민이 많다. 이번에는 철도박물관이나 가자!! 해서 방문했다. 안양 남쪽으로 이사해서 안양 북쪽에 살던 5년 전에 비해 걸리는 시간은 반으로 줄었다. 그래도 시를 넘어가는 일이다보니 뭐... 나름 교외로 놀러나가는 기분도 내고 좋았다. 주차장에 차를 대고 표를 끊었다. 우와... 5년 전의 가격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아무리 나라 소유의 박물관이라지만... 우리 물가도 이렇다면 얼마나 좋을까. 철도박물관 입장권. 성인 1, 청소년 1. 카드 내역은 철도승차권으로 찍혔다. 용지도 철도승차권이다. 소소한 즐거움이구만. 철도박물관 안내지. 따님께서 아빠가 봐야 한다며 가져오셨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스탬프. 예전에는 9개를 찍어야 했는데, 지금은 훨씬 많이 줄어서 5장만 찍으.. 2023. 5. 21.
4호선 충무로 유실물 센터 방문 : 친절하고 고마운 직원분들 며칠 전, 아내에게 말해서 새로운 도시락을 샀다. 글라스락에서 무려 50% 할인을 하고 있던 터라 마치 무엇에 홀린 듯이 구매하고 말았다. 즐거운 마음에 열심히 도시락을 싸서 출근했는데... 아뿔싸! 정신 없이 서울역에서 내리다가 도시락을 놓고 내렸다. 그것도 내리고나서 바로 알아챘는데, 이미 전철을 문을 닫고 출발을 한 뒤였다. 일단 출근길이니 어쩔 수 없이 회사로 향했는데, 자꾸만 떠오른다. 그래서 점심 시간에 포털에서 치하철 유실물 센터의 연락처를 찾아 전화했다. 유실물센터의 연락처는 서울교통공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http://www.seoulmetro.co.kr/kr/page.do?menuIdx=730 이용안내 : 이용정보>유실물센터>이용안내 실명인증 유효 10:00 연장 www.se.. 2023. 5. 20.
시청역 맛집 차이797에서 남자짜장과 양장피를 먹었다. 회사 동료들과 함께 식사를 했다. 올해 들어 첫 팀 회식이었다. 장소는 회사 근처에 있는 차이797이었다. 2호선 시청역 9번 출구로 나오면 금방이다. 회사에서는 거리가 조금 있기 때문에 동료들과 살짝 걸어서 방문했다. 차이797의 입구다. 중화요리 예약.문의 02.6020.7944 전화번호도 있으니 예약할 일이 있다면 전화를 하자. 입구에 대표메뉴가 정리되어 있다. 딤섬이 제일 위에 있는 것으로 보아 가장 주력으로 판매하는 상품 같다. 소롱포 4개 8,000원 쇼마이 4개 9,500원 하가우 4개 8,000원 지짐만두 6개 8,500원 딤섬플래터 6개 12,500원 기본 반찬이다. 자차이와 단무지. 이제 어느 정도 규모가 있는 중식당에 가면 자차이를 기본으로 내어주는 것 같다. 나는 단무지도 좋아하고 .. 2023. 5. 14.
Microsoft Pro IntelliMouse 마이크로소프트 프로 인텔리마우스 구매했다. 친구의 추천을 받아 구매한 데스에더가 맛이 갔다. 휠을 돌리면 자꾸 반대 방향으로 튄다. 이미 작년에 한 번 교품을 받았는데, 또 그러니 의욕이 꺽이고 말았다. 아내님께서도 마우스를 바꾸는 것이 좋을 것 같다고 하셨다. 그래서 마이크로소프트의 마우스를 샀다. 예전에 사용했을 때 그 신뢰성을 마음 속에 깊이 가지고 있었기 때문이다. 마침 찾아보니 예전에 사용했던 마우스 같이 생긴 친구가 있었다. 주저 없이 구매했다. 케이스가 상당히 깔끔하다. 환경을 위해서인지 플라스틱이나 비닐 포장을 최대한 절제한 느낌이다. 프로 인텔리마우스(Pro IntelliMouse). 왠지 나도 인텔리인가...옛날 아재 개그 패키지가 참 마음에 든다. 깔끔하게 열리고 뭔가 미래 지향적(?)이지 않은가. 마음에 든다. 상자를 여니 .. 2023. 5. 10.
안양 메가트리아 편백찜 맛집 미가 편백에서 식사를 했다. 아내님께 몸에 좋을 것 같은, 건강해지는 맛을 선물하고 싶었다. 그래서 찾아본 게 편백찜. 안양에서 편백찜을 하는 가게를 찾아보니 죄 술집 밖에 없었다. 그나마 일반 식당으로 검색되는 곳이 메가트리아 상가에 있는 미가 편백이었다. 나야 안양에서 오래 살았으니 어찌저찌 잘 찾아가고 주차도 잘 했지만, 운전이 서툰 사람이라면 미가 편백은 접근성이 그리 좋은 편은 아닐 수 있다. 일단 메가트리아 상가들의 특징이 주차장이 협소하단 점이다. 그래서 어느 정도 운전에 자신이 있는 사람들만 운전해서 방문하기를 추천한다. 아니면 대중교통 타고 가는 것이 마음 편하다. 편백찜 그리고 샤브샤브 전문점 미가편백. 입구에서 찍었다. 테이블 위에 메뉴판이 있다. 주메뉴는 편백찜인데 2인 이상이어야 주문할 수 있다. 혼자 가더라.. 2023. 4. 22.
금정역 중국집 신차오에서 삼선간짜장+후라이를 먹었다. 조만간 장인어른의 생신이신데, 장인어른께서 중국음식을 먹고 싶다 말씀하셨다. 자식된 도리로서 원하시는 음식을 대접하기 위해 집 근처의 중국 요리 전문점을 확인하기로 했다. 그 첫 번째 목표는 금정역 AK 플라자에 있는 신 차오다. 카카오맵에서는 신차오가 확인되지 않는다. 어쩔 수 없이 대표 주소인 금정역 AK 플라자를 추가했다. 입구에 메뉴판이 크게 준비되어 있다. 스페셜 코스메뉴도 있고, 실속 코스도 있다. 그런데 혼자 먹기에는 매우 어려운 가격이다. 물론 생신 준비를 하는 것이다보니 먹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지만... 나는 가난한 월급쟁이이므로... ㅠㅠ 딤섬을 판매하기 때문일까. 중국풍의 붉은 배경에 딤섬 상자가 벽면에 붙어있다. 룸처럼 공간이 나뉘어 있는 곳을 찍어보았다. 원탁이니까 가족들이 함께.. 2023. 4. 7.
금정역 순대 맛집 순대정가에서 한 끼 식사했다. 퇴근길, 아내님께서 식사를 하고 들어오라 하셔서 집에 들어가는 길에 늘 보던 순대 전문점으로 향했다. 내가 몇 번이나 이전 포스팅에서 말했듯이 내 소울푸드는 순대이므로, 언제나 순대집을 보면 한 번은 방문하겠다는 다짐을 한다. 이번에 방문한 순대정가도 마찬가지였다. 금정역에서 나와 조금 걸으면 순대정가가 보인다. 버스를 타고 지나면서 보기만 하다 드디어 방문할 기회가 생겨서 얼마나 좋았는지 모른다. 바른 순대를 만들기 때문에 순대정가인 것 같다. 정확한 뜻은 잘 모르겠지만, 일단 느낌은 바를 정 자를 쓰는 듯. 메뉴판은 벽에 붙어있다. 순대국 8,000원. 순대국 정식 12,000원. 얼큰 순대국 9,000원. 얼큰 순대국 정식 13,000원. 뼈해장국 9,000원. 뼈해장국 정식 13,000원. 나머지.. 2023. 3. 27.
2023년 3월 24일 덕수궁. 점심을 간단하게 먹고 나홀로 출사를 떠났다. 장소는 회사 근처에 있는 덕수궁. 태어나서 처음 방문하는 고궁이었다. (뭐 내가 어렸을 때 부모님이 데리고 가셨을지도 모르나, 기억에는 없으니.) 회사에서 도보로 약 7분 정도 걸으면 정문 매표소가 있다. 부지런히 걸어 덕수궁에 방문했다. 입장료는 1000원. 매우 저렴하다. 입장 시에 발권한 티켓의 QR 코드를 리더기에 대면 입장 처리가 된다. 참으로 편리한 세상이다. 사적 제124호 덕수궁. 궁서체다. 매우 진지함. 봄을 알리는 매화가 활짝 펴 있다. 아주 어여쁘다. 그 옆에는 노란 개나리가 잔뜩이다. 며칠 전만해도 한 겨울 같았는데, 벌써 개나리가 만개하다니. 시간의 흐름이 참 야속하다. 개나리 옆에는 친구인 진달래가 자리하고 있다. 진달래도 만개했다. .. 2023. 3. 27.
컴퓨존에서 마이크로소프트365 퍼스널 구입하여 정품 인증 받았다. 가능하다면 정품을 쓰자는 주의다. 매년 갱신해서 쓰던 마이크로소프트 365의 연간 구독 금액이 너무 비싼 것 같아서 인터넷에서 찾아보니, 그 반절의 값으로 1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인증키를 팔고 있었다. 정품인 인증키였기 때문에 주저 없이 구매했다. 구매처는 믿을만한 곳, 컴퓨존이다. (물론 예전에 시끄러운 일이 있었지만...) 주문하고 이틀 만에 물건을 수령했다. 손바닥 만한 작은 상자다. 마이크로 소프트 365 퍼스널. 1명이 12개월 동안 구독할 수 있는 인증키다. Microsoft 365 Personal의 사용 가능 기능에 대한 설명이 있다. 어차피 나 혼자 쓰는 것이므로 굳이 여러 대에서 사용하는 Family가 필요하지 않았다. 혼자 쓰기에는 퍼스널로도 충분하다. 상자를 열면 제품키가 들어있다.. 2023. 3.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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