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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여행51

서울근교 풀빌라 대부도 빵빵키즈풀빌라에서 즐겁게 하루를 보내고 왔다. 친구네 가족과 함께 풀빌라를 방문하기로 했다. 급하게 일정을 잡았는데, 그래도 마침 빵빵키즈풀빌라에 자리가 있어서 냅다 예약했다. 예전부터 이곳에 있다는 걸 알고 있었고, 유구한 전통(!)을 자랑한다고 알고 있었기에 과연 우리가 지금까지 다녀본 곳들과 어떤 게 다를지 기대하고 방문했다. 진입로가 좁아서 살짝 당황. 최근에 갔던 더 스케치 펜션은 들어가는 길이 편했는데, 빵빵키즈풀빌라는 마치 시골길을 달리는 기분이었다. 어쨌든 도착하고 관리실에 들러서 방 소개를 받은 후 대충 짐을 풀었다. 우리는 5호실에 묵었는데, 2층이었다!!! 짐을 옮기는 게 조금 힘들었다. 다음에 방문하게 된다면 무조건 1층으로 잡는다...!!! 어쨌든 사진으로 보았던 것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 아이들이 가지고 놀 장난감이 준비되어.. 2023. 2. 14.
대부도 온수 풀빌라 펜션 티앤지 펜션에서 추석 연휴를 잘 보냈다. 추석을 앞두고 아버지께서 손주들과 함께 여행을 가고 싶다고 하셔서 미리 숙소를 잡았다. 금요일에 입실해서 토요일 퇴실하는 일정이었다. 대부도에 진입하는데 시간이 오래 걸리긴 했지만, 그래도 입실 시간에 맞춰서 들어갈 수 있었다. 이미 어느 정도 짐을 내린 후에 찍은 사진이라 너저분하다. 방은 깔끔하게 정리되었고, 사장님께서 열심히 관리하는 것이 느껴졌다. 펜션 이용 수칙이다. 입실 시간은 오후 2시, 퇴실 시간은 오전 11시이다. 식사 후 식기는 설거지를 해놓고, 음식물 쓰레기는 봉투에 담아 배출한다. 기본적인 예의에 대한 요청이다. 주방에는 전기밥솥과 에어프라이어, 전기포트와 전자레인지가 준비되어 있다. 펜션에 에어프라이어가 준비된 건 처음 봤다. 이건 좀 신기했던 부분. 어차피 숯불에 고기를 구워먹었.. 2022. 9. 13.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방문 : 따님께서 강력히 원하셔서 다녀왔다 따님께서 엄마 아빠와 함께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을 가보고 싶다고 하셨다. 부모된 도리로서 따님의 소박한 꿈을 이뤄드리고자 하루 연차를 내어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에 다녀왔다. 본래 계획은 아침 먹고 일찍 출발하여 다녀오는 것이었으나, 늦잠을 자버리는 바람에 점심시간 즈음 출발하여 천천히 즐기고 나오게 되었다. 주차가 어렵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바닥에 있는 선만 잘 따라가면 주차장으로 들어가기는 쉬웠다. 일단 주차장이 엄청 넓어서 놀랐다. 처음 방문한 것이었으니 모든 것이 낯설었다. 엄청 넓은 주차장에 대충 차를 세우고 입구를 찾아갔다. 엘리베이터 앞에서 층별 안내문을 볼 수 있었다. 우리가 가야할 아쿠아리움은 지하 1층에 있다.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입구에서 한 컷. 표는 미리 네이버를 통해서 할인권으로 구매해.. 2022. 7. 13.
안산 대부도 가족 여행 햇살 키즈 풀빌라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지난 2월 28일. 따님의 입학을 앞두고 마음 편히 갈 수 있는 여행은 마지막이겠거니 생각해서 안산 대부도로 가족 여행을 떠났다. 네이버로 예약했고(네이버 포인트 포기할 수 없어!) 2박 3일의 여행을 시작했다. 대부도 거의 마지막까지 내려가야 한다. 메추리섬 근처인데, 대남초등학교 앞에서 왼쪽으로 빠져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메추리섬으로 가게 된다. 바다 앞으로 길이 이어져 있기 때문에 여유로운 마음으로 운전을 하면 좋을 것 같다. 도착했다. 햇살키즈풀빌라다. 먼저 입구에 들어가서 차를 세우고 왼쪽에 있는 관리사무소를 방문하여 체크인을 하면 된다. 주차장이 충분히 넓기 때문에 차를 세우는 건 무리가 없다. 기본 인원이 3인이기 때문에 그 이상의 인원이 방문할 경우 추가 금액을 지불하면 된다. 취학아동부.. 2022. 3. 12.
선재도 숙소 추천 더59스트리트 펜션 : 깔끔하고 편안해서 마음 편히 쉴 수 있는 공간 오랜만에 가족 여행을 다녀왔다. 계속되는 코로나19로 올해는 여름 휴가도 제대로 못 보내고, 따님과 아내가 바다 한 번 못 본 게 마음에 걸렸던 터라, 가을의 끝자락을 잡고 가까운 바다를 찾았다. 집에서 대부도까지 한 시간 정도면 갈 수 있는지라, 마음 편하게 여행할 수 있었다. 이번 여행은 짧게 1박 2일로 즐겼는데, 숙소에서 해변이 가까워서 매우 좋았다. 편하게 잘 쉬었던 선재도 더59스트리트 펜션에 대해 글을 남긴다. 대부도에서 선재도로 들어가는 길에 커다란 간판이 보인다. 더59스트리트다. 주차를 하려면 좀 더 앞으로 내려가서 유턴을 해 오거나, 동네로 들어가 차를 돌려 나와야 한다. 저녁 무렵에는 선재도를 빠져나가는 차량이 많아서 길이 매우 밀리니까 이 점을 잘 생각해서 찾아가도록 하자. 입실은.. 2021. 11. 26.
대부도 맛집 시골밥상 생선구이 백반 : 집에서 만든 것 같은 쭈꾸미철판볶음 벌써 한 달 가까이 지난 대부도 가족 여행. 이제야 그 때 다녀온 식당의 포스팅을 한다. 하... 게으른 나의 천성이란. 어쨌든 시작한다. 대부도 맛집 시골밥상 생선구이 백반이다. 여러 식당이 옹기종기 모여있다. 그 중에서 노란색 간판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런 저런 블로그와 지도 앱을 찾아보니 평이 좋았다. 그래서 원래 가려고 계획했던 식당에서 목적지를 변경해서 방문했다. 밖에서 볼 때에는 시간이 오래된 식당이라는 걸 한눈에 알 수 있었다. 이름이 생선구이 백반이니 만큼, 생선구이와 반찬이 잘 나올 것 같다. 그리고 그 밑에 있는 쭈꾸미철판, 해물칼국수. 우리는 해물칼국수를 먹고 싶었으므로 주저 없이 문을 열고 들어섰다. 메뉴판은 비교적 최근에 새로 만든 것 같다. 영업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 2021. 8. 27.
서울에서 당일치기 여행하기 좋은 바다, 대부도에서 해수욕과 낙조 감상을!! 코로나19로 계속해서 집에 있다보니, 따님께서 바다에 가 보신 지가 벌써 일년도 넘은 것 같다. 그래서 큰 맘 먹고 당일 치기로 대부도를 다녀왔다. 자주 다녀왔던 곳이지만 최근에는 마음을 먹어야만 갈 수 있는 것 같다. 이 모든 것이 코로나19 때문이겠지. 안양에서 군포로 해서 대부도 남쪽인 전곡항으로 들어갔다. 전곡항을 지나서 누에섬이 보이는 탄도항으로 향했다. 원래 이곳에서 낙조를 보려고 했으나, 오이도쪽이 아닌 전곡항쪽으로 들어오는 바람에 종착지가 되어야 할 곳이 시작점이 되어 버렸다. 탄도항에는 더위를 피해 나온 사람들이 많이 있었다. 탄도항 공영주차장에 차를 세워놓고 근처 편의점에서 구매한 음료를 홀짝홀짝 마시고 있자니, 짭쪼롬한 바닷바람이 불어와 더위를 식혀줬다. 거기에 웬 아저씨가 색소폰을 .. 2021. 8. 15.
가족과 함께 즐기는 마음 편한 휴식 양평 쉬자 파크 : 서울 근교에 이렇게 훌륭한 가족 여행지라니! 코로나19로 수도권은 거리두기 4단계가 발령되어 하루하루 마음 조마조마한 시간이 계속되고 있다. 하지만 코로나19 때문에 밖에는 나가지도 못하는데, 무심한 하늘은 그저 날만 좋을 뿐. 물론 35도에 육박하는 무더위에 동남아스러운 국지성 호우까지... 마냥 좋다고는 할 수 없지만, 그래도 어디론가 훌쩍 떠나고 싶은 날씨가 계속되고 있다. 이번 포스팅은 벌써 다녀온 지 한 달도 더 된 양평 쉬자 파크 가족 여행이다. 게을러서 한 달도 지난 이야기를 이제야 풀어놓는다. 양평 쉬자파크는 양평군에서도 산속으로 한참을 들어가야 나온다. 전원주택과 펜션이 즐비하게 늘어선 지역을 지나 한참을 산꼭대기를 향해 올라가면 한가롭게 지낼 수 있도록 조성된 자연 휴양림이다. 그래서 예약도 숲나들e(https://www.fore.. 2021. 7. 21.
더 머뭄 : 따님께서 행복해 하신 온수 풀빌라 가족끼리 온수 풀빌라를 다녀왔다. 올해는 코로나 때문에 가족끼리 여행 한 번 제대로 다녀본 적이 없어서 많이 아쉬웠다. 따님께서 코로나가 끝나면 수영장과 워터파크랑 바닷가에 가고 싶다고 하셨는데, 나머지는 날이 춥고 감염 위험 때문에 어렵지만, 풀빌라에 묵으면 수영장은 해결할 수 있을 것 같아서 지난 11월, 급하게 비어있는 풀빌라를 잡아서 다녀왔다. 오래 묵고 싶었으나, 그럴 여유를 부릴 때가 아니라서 간단하게 1박 2일 다녀왔다. 안산 대부도에 있는 더 머뭄 풀빌라다. 찾아보니 지은지 오래되지 않아 시설이 깨끗하다고 해서 선택했다. 예약은 네이버 플레이스에서. 여러 개의 동이 있고, 중앙에 더 머뭄 안내판이 있다. 그리고 그곳이 공식적인 흡연존인 것 같았다. 저 항아리는 쓰레기통 혹은 연초통이겠지. .. 2021. 1. 7.
2020년 첫 여행은 싱가포르!! 10 : 출국 전 마지막 식사, 송파 바쿠테 이제 싱가폴 여행의 대망의 마지막 포스팅입니다. 창이 공항 쥬얼에서 이런 저런 구경을 마친 후, 슬슬 출출해져서 밥을 먹으러 갔습니다. 친구네 부부랑 저녁을 먹으러 갈 때, 시내에서 보았던 육골차(肉骨茶)를 팔더군요. 우리나라 갈비탕이랑 비슷한 거라는 이야기를 들었으니, 한 번 먹어보기로 했습니다. 그나저나 이름 참 멋지네요. 육골차... 고기와 뼈를 우려낸 차인가...!!! 레인보텍스가 끝나는 지하에 송파 바쿠테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이름이 너무 한국식이에요. 송파구에 있는 음식점 같은 느낌... 어쩄든 송파 바쿠테에 들어가서 자리를 잡았습니다. 입구에는 여행객들이 세워놓은 캐리어가 한가득입니다. 다른 사람의 짐과 섞이지 않도록 조심해야겠죠. 자리를 배정 받고 앉았습니다. 매장 안쪽의 구석진 자리였어요.. 2020. 10. 10.
2020년 첫 여행은 싱가포르!! 7 : 마제스틱 베이(Majestic Bay) - 가든스 바이 더 베이 안의 중국 요리 전문점 벌써 싱가포르 여행기 일곱 번째 이야기입니다. 친구네 집에서 가장 오랜 시간을 있었지만, 그래도 마음 먹고 놀러 나간 게 가든스 바이 더 베이였는데요. 가든스 바이 더 베이가 워낙 넓어서 구경 시간을 넉넉하게 잡고 즐기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금강산도 식후경인 법이죠. 플라워 돔(Flower Dome)을 한 바퀴 돌고 이리 저리 기웃거리다보니 슬슬 배가 고프더군요. 저희가 갈 식당은 이미 정해져 있었습니다. 친구가 가든스 바이 더 베이 연간회원권을 끊으며 받은 쿠폰북에서 할인 쿠폰을 받아 왔거든요. 플라워 돔 옆에 있는 계단으로 내려가면 마제스틱 베이(Majestic Bay)가 있습니다. 중국 음식점이에요. 입구부터 중국음식점이라는 걸 확실하게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싱가폴의 명물, 칠리크랩을 팔고 있어.. 2020. 9. 17.
2020년 첫 여행은 싱가포르!! 5 : 거대한 식물원, 가든스 바이 더 베이 방문 싱가폴 여행 중에 이곳 저곳을 많이 다니고 싶었는데, 저희가 방문한 당시 막 창궐하던 코로나19 때문에 어디를 돌아다니질 못 했네요. 유니버셜 스튜디오에 꼭 가고 싶었는데 아쉽게 못 가고, 몇 군데 갈 수 있는 곳 중에서, 가든스 바이 더 베이를 다녀왔습니다. 친구 집에서 나와 2층 버스를 타고 가든스 바이 더 베이로 향했습니다. 태어나서 처음으로 2층 버스를 탔는데, 울렁울렁 어질어질. 생각보다 힘들더라구요. 안 그래도 멀미를 잘하는데, 힘들었어요. 저는... 버스타고 가는 길에 저 멀리 가든스 바이 더 베이가 보입니다. 큰 돔 2개와 슈퍼트리 그로브가 보이네요. 찾아보니 참 멋있다고 하는데, 날을 잘못 잡았는지 소나기가 막 내리고... 버스에서 내려 전철역으로 내려갔습니다. 지하로 금방 이동할 수 있.. 2020. 9.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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