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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 즐기기/내가 만든 음식60

2021년 크리스마스 가족 파티 : 작정하고 음식에 힘을 써 봤다! 코로나19 때문에 바람 잘 날 없는 2021년이었다. 어느덧 연말이 다 됐고, 아이들이 좋아하는 크리스마스, 성탄절이 되었다. 작년에도 즐겁게 음식해서 가족 파티를 했는데, 이번에도 그냥 보낼 수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2020.12.26 - [맛 즐기기/내가 만든 음식] - 2020년 12월 25일. 이번 크리스마스는 가족끼리 단출하게. 2020년 12월 25일. 이번 크리스마스는 가족끼리 단출하게. 크리스마스가 지났다. 기독탄신일이든 성탄절이든 예수님 오신 날이든 뭐, 나는 큰 상관 없는데. 별것도 아닌 글자 몇 개 가지고 난리인가 싶기도 하고... 어쨌든 그게 중요한 건 아니고... 이번 ygbox.tistory.com 지난 크리스마스는 위의 링크를 통해서 볼 수 있다. 지난번에도 뭐.. 조촐하지는.. 2021. 12. 27.
샘표 폰타나 볼로네제 소스로 만든 점심 식사 : 스파게티 까이꺼 대충 휘리릭 볶으면 되지 뭐!!! 재택 근무를 하다보니 점심은 집에서 해결해야 하는데, 점심 시간은 1시간 뿐이고 밥을 만들어 먹기에는 빠듯하다. 그래서 어떻게 하면 빨리 맛있게 먹을까 고민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번에는 집에서 간단하게 만들어 먹을 수 있는 파스타를 만들어 먹었다. 파스타는 면만 대충 삶아서 양념에 휙휙 볶아 먹으면 되니까 간편하게 만들어 먹을 수 있어서 좋다. 사진에는 없지만 먼저 면을 삶는다. 끓는 물에 소금을 적당히 넣고 1인분의 양을 계량해서 넣는다. 보통 100원짜리 지름 정도가 1인분이라고 하던데, 나는 그게 좀 많다는 생각이 들었다. 어쨌든 각자 자신이 좋아하는 만큼 삶으면 된다. 10-11분 정도로 삶는 게 나는 딱 좋다. 11분이 넘어가면 퍼져서 식감이 형편 없어지고, 10분 이하로 삶으면 너무 덜 익은 .. 2021. 12. 5.
카카오톡 선물하기 푸드랩플러스 초이스 두툼한 부채살 300g + 갈비살 300g 선물 받았다. 아내님께서 생일이었다. 내가 생일상을 차려드렸지만, 주변 지인들도 아내님께 많은 선물과 축하를 해줬다. 그 중에서 한 지인이 아내에게 소고기를 보냈다. 카카오톡 선물하기로 소고기를 받은 것은 또 처음이네. 신기한 경험이었다. 우리가 받은 건 푸드랩플러스 초이스 두툼한 부채살 300g + 갈비살 300g이다. 총 한 근!!! 소고기 한 근을 생일 선물로 받다니, 우리 아내님 인덕이 아아아아주 좋구나!!! 재택 중이라 집에 있던 내가 고기를 수령했다. 일단 빠르게 냉장고로 들어갈 친구라 대충 사진을 찍었다. 푸드랩플러스 스티로폼 상자에 배송되었다. 스티로폼 상자 안에 고기가 들어 있는데, 아이스팩이 함께 들어 있다. 짧은 시간 정도는 고기가 상하지 않을테지만, 시간이 오래 지나면 아무래도 상할 수 있으니, .. 2021. 12. 2.
돼지고기 앞다리살 구이 : 간단한 에어프라이어 레시피 특별한 일은 없지만 특별한 느낌을 내고 싶을 때 먹고 싶어서 돼지고기 앞다리살을 사 왔다. 집 근처 이마트에서 한 근에 약 9,000원 정도에 사 온 것으로 기억한다. 정확한 기억은 어디다 뒀는지 모르므로 대충 생각하자. 돼지고기는 키친타올 위에 올려서 탁탁 때려 핏물을 제거해주자. 대충 눈에 보이는 친구들만 살짝 찍어 버린다 생각하면서 닦아내면 된다. 에어프라이어 안에 넣기 전에 밑간을 해주면 더 맛이 좋아진다. 그래서 일단 밑간할 준비를 한다. 샀을 때는 밑에 있는 고기가 보여서 크게 한 덩이라고 생각했는데, 위에 있는 고기가 한 덩이 더 들어 있었다. 다만 모양은 밑에 있는 친구가 좋다. 시즈닝을 해야하는데, 집에 뭐가 없으니까 최애하는 허브솔트를 듬뿍 뿌린다. ‘뭐 이리 많이 뿌리나 짜겠다.’ 싶.. 2021. 11. 22.
집에서 간단하게 만드는 15분 오일 파스타 : 올리브유와 마늘만 있으면 충분하다! 재택하면서 집에서 매일 같이 냉장고를 부탁해를 찍는 기분이다. 이번에는 집에서 간단하게 오일 파스타를 만들어 보았다. 대충 들어간 재료를 가지고 이름을 붙여본다면 갈릭 오일 쉬림프 파스타 정도 되겠다. 먼저 물을 올리고 적당량의 면을 넣는다. 면을 넣고 끓일 때 적당량의 소금도 넣어주면 된다.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적당량... 히말라야 핑크솔트를 넣었더니 물에 빨간 기가 돈다. 아... 그냥 구운 소금 넣을 걸. 소금의 양을 적당히 잘 조절해야만 맛있는 파스타를 만들 수 있다. 왜냐면 면수로 간을 하기 때문이다. 면이 대충 삶아질 동안 프라이팬을 준비한다. 달궈진 팬에 올리브유를 적당히 두른다. 나는 조금 넉넉하게 둘렀다. 채 썬 양파와 편 썬 마늘을 넣고 볶는다. 타지 않도록 적당하게 잘 볶는 것이 관.. 2021. 11. 16.
코스트코 양념돼지갈비 : 밥과 함께 먹을 때 진짜 맛있는 갈비! 코스트코 온라인몰에서 고기를 주문했다. 지난 9월에 소불고기&LA갈비를 먹은 후 오랜만에 주문했다. 이번에는 돼지갈비가 할인 중이라서... https://www.costco.co.kr/Food/Fresh-Foods/MeatEggs/Marinated-Pork-Galbi-29KG-x-2/p/634848 지금은 할인이 끝나서 정가로 판매 중이지만, 내가 주문할 때는 11,000원 할인을 진행했다. 돼지갈비 2.9kg짜리 2팩. 대충 3kg이라고 잡고 6kg, 즉 10근이다. 양념돼지갈비 10근이면 식당에서 먹을 경우 1근에 3인분이니까 30인분이다. 93,900원에 30인분을 사는 거니 충분히 저렴하다고 생각했다. 만약 30인분을 식당에서 먹는다면... 보통 1인분에 14,000원 정도 하니까, 30인분이라면.. 2021. 11. 12.
한우 갈비탕을 끓였다(feat. 최고의 요리비결) 아내가 따님과 함께 먹고 싶다며 한우 갈비를 사 왔다. 마침 정육점에서 할인을 하기에 기쁜 마음에 들고 왔다고. 맛있는 갈비탕을 먹고 싶다고 하셔서 나 역시 기쁜 마음으로 레시피를 찾아봤다. 여러 가지 많은 레시피가 있지만, 그 중에서도 EBS 최고의 요리비결에 나온 갈비탕을 따라 만들었다. 최고의 요리비결에서도 갈비탕을 여러 번 만들었는데, 그 중에서도 윤혜신 선생님의 방법을 따랐다. 2020년 6월 24일에 등록된 최고의 요리비결 영상 동영상을 걸어놨으니 한 번 보도록 하자. 생각보다 간단해서 깜짝 놀랐다. 일단 방법을 정리해보면. 1. 3-4시간 찬물을 바꿔가며 충분히 핏물을 뺀다. 2. 핏물을 뺀 갈비를 끓는 물에 넣어 5분 정도 살짝 삶아낸다. 3. 삶은 갈비를 찬물에 식힌다. 4. 냄비에 찬물.. 2021. 11. 9.
맥주 수육 만들기 : 맥주와 돼지고기만 있다면 요알못도 수육을 만들 수 있다! 아내님께서 백신 접종 후에 고기를 먹고 힘내고 싶다 하셨다. 그래서 남편된 도리로 바로 마트에 가서 돼지고기 앞다리를 사 왔다. 2.2kg에 2만 4천원 줬다. 찾아보니 맥주만 있으면 쉽게 수육을 삶을 수 있다고 해서 맥주도 사 왔다. 500ml짜리 6캔 묶음. 피처가 있으면 피처로 사는데, 못 찾겠어서 그냥 캔 묶음으로 샀다. 돼지고기는 핏물을 좀 빼면 좋은데, 굳이 안 빼도 상관 없을 것 같아서 물로 한 번 헹군 후에 적당한 크기의 냄비에 넣었다. 이 때 고기를 먹기 좋은 크기로 잘랐어야 했는데, 아무 생각 없이 그대로 조리를 시작해서 난관에 봉착하게 된다. 어쨌든 수육을 삶기 좋을 정도로 적당한 크기의 냄비에 고기를 넣어 준비한다. 맥주를 넣는다. 다른 블로그를 보니까 라거를 사용하면 된다고 한다... 2021. 10. 13.
코스트코 양념LA꽃갈비 : 온라인으로 더 저렴하게! 카드 할인으로 더 싸게! 현대카드 앱에서 알람이 울렸다. 현대카드를 사용하여 코스트코 온라인몰에서 구매시 20% 현대카드 M 포인트 사용 가능. 오오... 코스트코에서 고기를 자주 사 먹는 우리 가족에게 가장 필요한 외식비 절감 효과가 있는 이벤트였다. 뒤도 안 돌아보고 코스트코 온라인몰에 접속하여 장보기를 시작했다. https://www.costco.co.kr/Food/Fresh-Foods/MeatEggs/Marinated-AU-Rib-25kg-Bulgogi-27kg/p/647169 그리고 내가 찾아낸 것. LA 갈비 2.5kg + 소불고기 2.7kg 콤보. 주문하고 며칠 후에 받은 고기들. 주문하면 바로 발송이 아니라 주문을 모아서 음식을 만들어 보내는 거라 오래 걸린다고 한다. 판매 페이지 하단에 주의사항으로 작성되어 있다.. 2021. 9. 27.
코스트코 쌀국수 THAI WAH RICE STICK 타이와 라이스 스틱 쌀국수를 끓여보았다. 코스트코에 다녀올 때마다 눈에 밟히던 음식이 몇 가지 있는데, 예전에 포스팅한 치즈스틱과 지금 포스팅하는 쌀국수가 그 주인공이다. 물론 다른 녀석들도 눈이 자주 가기는 한다만... 어쨌든 아내님도 쌀국수를 좋아하시고, 나도 좋아하는 편이므로, 집에서 간단하게 해 먹을 수 있는 쌀국수가 궁금했던 차였다. 코스트코에 갔다가 주저없이 집어 들고 나왔다. 무려 12인분이나 들어있다. 상당히 많은 양이다. 무게로도 1.4kg에 이른다. 쌀국수가 400g ×3 = 1.2kg 소스가 나머지 250g 정도를 책임지고 있다. 측면에 쌀국수 조리법이 있다. 1인분 기준으로 쌀국수면 100g과 분말스프 1봉, 칠리소스 1봉을 사용한다. 쌀국수면은 2봉지가 들어 있는데, 1봉이 4인분이다. 적당량을 잘라서 사용하면 된다고 한.. 2021. 9. 15.
옥수수를 맛있게 삶아보자 (feat.백종원의 요리비책) 회사에서 계절 선물을 주는데, 작년에는 초당 옥수수를 줬으나, 올해는 초당옥수수의 작황이 좋지 않아 찰옥수수로 변경하여 보내줬다. 초당옥수수는 받아서 슥슥 씻어서 전자레인지에 3분만 돌려 먹으면 간편했는데, 찰옥수수는 한 번 삶아야 하기 때문에 귀찮지만, 그래도 받은 거니까 먹기 위해 노력했다. 회사에서 옥수수가 한 상자 도착해서 한방 중에 아내와 따님을 동원하여 수작업으로 옥수수 손질을 시작했다. 한 상자에 18개의 옥수수가 있었다. 따님께서는 태어나서 처음 보는 옥수수의 자태에 넋을 잃고 한참 바라보다가 엄빠가 옥수수를 까기 시작하자 본인도 한 손 거들겠다며 작업에 동참했다. 일곱살쯤 되니까 한 사람 몫을 할 수 있구나. 이 아빠는 감동이란다!!! 어쨌든. 옥수수 껍질을 벗기니 이렇게 옥수수 수염이 .. 2021. 9. 7.
파리바게뜨 간편식 퍼스트 클래스 키친 정통 깐풍기 : 에어프라이어로 만들어 먹어보자 아내가 집에 들어오는 길에 신기한 것을 들고 왔다. 파리바게뜨에서 판매하는 간편식, 정통 깐풍기다. 이름이 참 길다. 퍼스트 클래스 키친 아시안 퀴진 스파이시 갈릭 프라이드 치킨. 우리 말로는 쉽게 깐풍기. 약 7분이면 간단하게 만들 수 있다고 한다. 그건 프라이팬이고 에어프라이어로는 약 15분. 깐풍기라고 써 놓고 치킨 가라아게라고 하네. 이거 뭐지...? 등짝을 보자! 상자를 뒤집어서 확인해봤다. 제품명이 정통 깐풍기가 아니라 치킨 가라아게와 깐풍소스다. 두 가지 제품이 있다고 두 개로 나눠서 표시한 것 같다. 만든 곳은 에스피씨삼립. 그리고 파리크라상. 결국 같은 회사라는 이야기. 옆면에는 퍼스트 클래스 키친의 의미가 있다.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품격있고 풍성한 정찬을 즐길 수 있도록 원료부터 조.. 2021. 9. 1.
코스트코 갈비살로 만든 양념 소갈비 구이 : 조금 더 단맛을 내보자. 지난번에 사다 놓은 코스트코 갈비살 남긴 게 문제다. 그냥 먹자니 질겨서 손이 많이 가고, 그렇다고 안 먹자니 아깝고. 아내님과 따님께 맛있는 음식을 줄 수 있을까 고민하다 만 개의 레시피를 찾아봤다. 예전 식당에서 잘 먹었던 양념 소갈비살을 떠올리고 검색. 몇 개 안 되는 결과가 나왔는데, 그 중에서 내가 하기 쉬울 것 같은 놈으로 따라 했다. 지난번 포스팅에 올렸던 사진 재탕. 이런 녀석이 두 팩이었으니 나머지도 먹어야지. 갈 길이 구만 리다. 먼저 키친타월 위에 올려서 핏물을 뺀다. 핏물보다 더 문제는 사진에도 선명하게 보이는 근막과 기름이다. 저 근막 때문에 식감이 매우 질겨서 어린 따님께서 드시기가 매우 괴로우시다. 기름도 마찬가지... 고긴 줄 알고 입 안 가득 넣고 앙 깨물었는데 기름이 촥!.. 2021. 8. 11.
코스트코 갈비살 구워 먹었다. 돼지고기를 사러 코스트코에 갔는데. 어머나, 세상에. 휴가철이라서 그런가 돼지고기 값이 엄청 올랐다. 게다가 늦게 방문했기 때문인지 내가 최애하는 미국산 목살은 있지도 않음. 도드람 한돈으로 사려고 봤더니 2.2kg에 무려 45,000원이 넘었다. 같은 중량이면 미국산 목살은 1만원 정도 저렴한데. 그 옆에 미국산 갈비살이 있어서 봤더니 2묶음 1.9kg에 42,000원이다. 그래서 더 생각할 것도 없이 돼지고기가 비싸다는 핑계로 소 갈비살을 사 왔다. 미국산 소갈비살이 무려 2팩. 한 팩에 약 7개의 갈비살이 들어있다. 진공포장이라 위생적일 것 같다. 물론 음식이니까 매우 위생적으로 관리했겠지. 세계적인 기업 코스트코니까. 집에서는 언제나 프라이팬에 고기를 굽느다. 이거 한 줄이 양이 얼마나 되는지 몰.. 2021. 8. 8.
편스토랑 오윤아 감자채전을 따라하자 : 간단하지만 맛있는 군것질거리! 편스토랑을 보는데, 오윤아가 자신의 아이와 옆지 아이에게 맛있는 간식이라며 감자채전을 해줬다. 딱 봐도 그리 어려울 것 같지 않은 난이도의 음식. 따님께서도 좋아할 것 같은 비주얼이라 바로 도전해 보았다. (어머니가 보내주신 감자가 한 상자나 되니까.. 고민할 필요도 없었다.) 급하게 하느라 준비 과정이나 이런 사진이 하나도 없다. 바로 감자채전 부치기 전에야 정신이 퍼뜩 들어 부랴부랴 사진을 남겼다. 이 전에 했던 과정을 정리하자면... 1. 감자 씻어서 껍질 벗기기 2. 채칼로 썰기 → 가장 얇은 채칼을 사용하는 게 좋다. 채칼을 사용할 때는 손 다치지 않도록 꼭 목장갑을 끼도록 하자. 3. 채 썬 감자를 물에 담가 전분기 빼주기 4. 전분기 뺀 감자채를 체에 바쳐 물기 빼기 5. 물기 빠진 감자채에.. 2021. 8. 1.
에어프라이어로 만드는 웨지감자 : 이건 못 참지!! 집에 선물로 수미 감자 한 상자가 들어왔다. 무려 햇감자다. 한 상자나 되는 감자를 받고 보니 어떻게 먹는 게 좋을까 고민이 되었다. 그래서 블로그를 찾아보니 웨지감자 만드는 법이 있었다. 마나님께서 웨지감자를 엄청 좋아하시기 때문에(평소에 웨지감자를 먹기 위해서 교촌 치킨을 시킬 정도니...) 바로 레시피를 보고 제조에 들어갔다. 수미 감자 4알을 꺼내서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는다. 웨지 감자는 껍질이 있어야 맛있어 보이니까(?) 열심히 잘 씻어서 흙과 다른 이물질도 싹 걷어내도록 한다. 그리고 싹이 난 부분이 있다면 잘 도려내도록 하자. 감자독은 위험하니까 가족들과 함께 위기탈출 넘버원 찍을 생각이 아니라면, 싹난 감자는 버리거나, 최대한 싹 부분을 도려내고 먹어야 한다. 선물 받은 감자라서 완선 깨.. 2021. 6. 21.
코스트코 팜리치 브레디드 모짜렐라 스틱스 : 따님을 위한 간편한 간식 오랜만에 따님을 뫼시고 코스트코에 갔다. 시간이 없으니 빨리 빨리 구매하자고 따님께 말해놓고는 내가 원하는 것을 잔뜩 사 왔다. 그 중에서도 이번에 포스팅할 품목은, 코스트코에 갈 때마다 눈 여겨 보았던 모짜렐라 치즈 스틱이다. 정확한 이름은 팜리치 브레디드 모짜렐라 스틱스라고 되어있다. (친절하게 우리말로!!) 왠지 아무 말 없이 샀다가는 아내님께 등짝 스매싱 당할 것 같아서 매번 들었다 놓았다 반복했는데, 이번에는 그냥 미친 척하고 사 들고 왔다. 따님을 뫼시고 야외로 나갈 때면 맥드라이브에 들러서 꼭 사서 먹었는데, 개당 1천원이 넘는 비싼 간식이다 보니, 차라리 많이 사서 필요할 때마다 먹자! 라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무려 2.26kg이다. 치즈스틱 하나의 무게가 얼마냐 하겠냐마는... 어쨌.. 2021. 5. 11.
편스토랑 어남선생 돈파육 : 류수영의 레시피를 따라서 만들어보았다. 편스토랑을 보다가 류수영이 [돈파육]을 만드는 걸 보고, 집에 앞다리 얼려놓은 게 생각나서 만들어 봤다. 편스토랑을 보지 않은 사람들은 “동파육이 아니라 돈파육? 동파육의 오타인가?” 라고 생각할 수 있는데, 이 음식의 이름은 돈파육이 맞다. 중국요리 동파육과는 돼지 고기를 쓴다는 것 외에는 없는 듯... 돈(豚)파(채소 파)육(肉)이다. 돼지 고기와 파가 주로 쓰이는 음식이라는 뜻. 냉장고 안에서 꽁꽁 얼어붙은 수육용 앞다리 살을 꺼냈다. 앞다리는 적당히 기름기도 있고, 살코기가 많아서 아이와 함께 먹기 좋은 부위다. 단점은 살코기가 많아서 퍽퍽하다는 것. 그래서 보통 불고기용으로 많이 사용한다. 얇게 저민 불고기는 퍽퍽한 맛이 확 줄어드니까. 돼지 잡내를 잡기 위해서 생강과 마늘을 준비한다. 생강은 .. 2021. 3. 11.
큐원홈메이드 우리밀팬케익 믹스로 팬케익 만들기 : 이렇게나 어려운 음식이었다니! 계속되는 코로나 시대. 언제 끝날 지도 모르겠고, 나도 재택, 따님도 재택. 두 사람을 케어하는 아내님께서 매우 힘들어 하시는 나날이 계속되고 있다. 그래도 조금이나마 마나님의 힘든 일상 부담을 덜어드리기 위해 따님가 뭔가를 해야하는데... 돈은 조금 들고 시간은 많이 들면서 재미있는 게 뭘까 생각하다가, 마트에 들렀을 때, 베이킹 키트를 사 왔다. 따님과 하면 시간도 잘 가고 재미있겠지! 라는 생각으로. 큐원홈메이드 시리즈다. 담백하고 부드러운 우리밀 팬 케익 믹스. 우리밀을 그대로 음차로 썼네... 뭐랄까 나름의 자주성인가!!!! 국산 밀가루가 44.95%. 총 430g, 1,770kcal라고 한다. 한 봉지당 약 7개 분량의 팬케익을 만들 수 있다고 하니, 양이 적은 건 아닌 것 같다. 상자를 뒤돌.. 2021. 1. 19.
족발의 새로운 발견 : 에어프라이어로 구워 먹어보자! 야심한 시각. TV를 보다가 문득 배가 고프다. 이럴 때는 참는 게 가장 좋은 법이지만, 어차피 잠깐 살다 가는 세상... 굳이 내가 먹고 싶은 거, 하고 싶은 거 참을 필요 있나 싶은 생각이 든다. 냉동실을 뒤적거리니 꽁꽁 언 족발이 멋진 자태를 드러낸다. 선물 받은 족발인데... 받아놓고 바로 먹지 않고 잊고 있었다...ㄷㄷ 지금이라도 만나게 되었으니 되었지 뭐. 전자렌지에 돌려먹든지, 중탕을 하든지 다 좋지만, 얼핏 보니 족발을 에어프라이어에 구워 먹으면 그렇게 맛있다는 이야기가 있었다. 그래서 바로 준비한다. 비닐 포장을 벗겨내도 꽝꽝 언 족발은 서로 떨어질 줄을 모르고... 에어프라이어 닦는 게 귀찮아서, 쿠팡으로 사둔 에어프라이어용 종이 호일을 깔아둔다. 이걸 안 하면 온통 기름 범벅이 될 테.. 2021. 1. 4.
2021년 첫 끼는 내가 만든 떡국!! 나는 떡국을 좋아하지 않는다. 이유는 없다. 그래서 매년 우리 엄마는 가족들이 먹을 떡국을 끓이고, 내가 먹을 소고기 무국을 따로 준비했다. 그렇게 30년을 넘게 살다가 결혼한 후로, 입맛이 조금씩 변하다보니, 이번 2021년 첫 끼는 내가 만든 떡국이 되었다. 떡국만 먹으면 심심하니까, 돼지 뒷다리를 사다가 스테이크를 만들었다. 레시피는 간단하다. 돼지 뒷다리를 에어프라이어에 160도로 15분씩 두 번 굽는다. 한 번 구운 다음에 뒤집어서 구워 양쪽 면을 골고루 구운 뒤, 달궈진 팬에 버터를 녹이고 겉면을 튀겨내듯 구워내면 ㅡ 끝. 이미 에어프라이어에서 다 익었기 때문에 겉에만 살짝 구워내면 된다. 매번 앞다리를 가지고 에어프라이어에 굽다가 뒷다리를 써봤는데 살코기라 엄청 퍽퍽하다. 소스와 쌈장 아니었.. 2021. 1. 2.
2020년 12월 25일. 이번 크리스마스는 가족끼리 단출하게. 크리스마스가 지났다. 기독탄신일이든 성탄절이든 예수님 오신 날이든 뭐, 나는 큰 상관 없는데. 별것도 아닌 글자 몇 개 가지고 난리인가 싶기도 하고... 어쨌든 그게 중요한 건 아니고... 이번 크리스마스는 사람들을 만날 수도 없고, 그렇다고 어디 갈 수도 없으니 간단하게 집에서 아내님과 따님을 뫼시고 보냈다. 가족끼리 있다고 해서 심심하게 보내긴 아쉬우니 가볍게 집을 꾸몄다. 풍선을 사다 붙이고, 크리스마스 트리를 꾸몄다. 여섯살 따님께서 매우 기뻐하시니 그걸 보는 것 만으로도 충분히 행복했다. 매우 좋은 일이다. 아이를 키우며 아이와 함께 즐거워 한다는 것은. 크리스마스니까, 매번 먹는 거 말고 특별한 걸 먹자고 해서 힘 좀 써봤다. 샐러드 빼고는 내가 만들었다. 찹 스테이크(feat. 백설) 크림 .. 2020. 12. 26.
백파더 카레로 만든 카레면(feat. 생칼국수) : 난 밥보다 칼국수가 좋더라 지난주에 백파더: 요리를 멈추지 마!를 보다가, 다른 재료 없이 양파와 돼지고기만 가지고 카레를 만드는 걸 보고 참 마음에 들었습니다. 당근, 감자 이런 재료들은 손질도 손이 많이 가고, 익는 데도 시간이 오래 걸리다보니 사용은 해야하지만 선뜻 손이 안 가는 애증의 관계였거든요. 이번 백파더에서 나온 카레는 정말 쉽고 빠르고 간편하게 만들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게다가 재료는 양파와 돼지고기 뿐이니 거창하게 준비할 필요도 없고 맛은 보장되어 있으니 일석이조였어요. 먼저 양파를 적당한 크기로 잘라 기름을 두른 팬에 넣고 잘 볶아줍니다. 제가 주력으로 사용하는 궁중팬이에요. 깊고 넓어서 카레나 짜장할 때 웍 대신 유용하게 사용 중입니다. 성인 주먹보다 조금 더 큰 적당한 크기의 것으로 2개 사용했어요. 양파.. 2020. 9. 13.
프라이팬 하나로 간단하게 원프라이팬 스파게티! 집에서 음식 만드는 걸 즐겨하는 저는 휴일을 맞아 따님과 함께 먹을 음식을 만들었습니다. 이번에는 설거지 거리를 최소화하기 위해 원팬 요리에 도전해봤어요. 원팬 스파게티입니다. 조리 방법도 쉽고, 설거지 거리도 많이 나오지 않아서 참 좋더라구요. 스파게티 2인분과 소시지, 베이컨 등을 먹을 만큼만 손질하여 프라이팬에 넣습니다. 그리고 스파게티 소스도요. 제가 사용하는 건 오뚜기 토마토 스파게티입니다. 마트에서 3개 묶어서 파는 걸 싸게 업어왔지요. 적당한 양의 물을 넣습니다. 너무 많이 넣으면 라면처럼 되니까, 자작하게 물을 맞춰 넣습니다. 2인분을 만들었는데, 약 750ml 정도 넣었습니다. 하다가 면이 덜 익었다면 물을 조금씩 더 넣어서 졸이면 됩니다. 처음에는 물이 많아보입니다. 일단 스파게티 양념.. 2020. 8.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