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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 즐기기/맛집 찾아 삼만리

서여의도 맛집 향토 칼국수에서 수육국밥을 먹었습니다!

by 평범한 윤군이오 2017. 5.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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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에 아무 생각 없이 들렀다가,

생소하지만 맛있는 김치전을 선물했던 향토 칼국수에 다시 들렀습니다.

지난번에 먹고 싶었지만, 먹지 못했던 수육국밥을 먹기 위해서입니다.


지난번 이야기가 궁금하신 분은 아래 링크를 눌러주세요.


2017/04/04 - [맛 즐기기/맛집 찾아 삼만리] - 서여의도 맛집 향토 칼국수 : 저렴한 가격의 시원한 칼국수 전문점



자리를 잡고 앉아, 지난번에 이상하게 찍힌 메뉴판을 다시 찍습니다.

그때와 뭔가 달라진 것 같은데...


아.. .굴전이 사라졌군요.

어차피 저와는 큰 상관 없는 음식이니 그냥 넘어가도록 합시다.


제가 먹고 싶었던 수육국밥은 한 그릇에 7천원입니다.

서여의도에서 고기가 들어간 국밥을 먹으려면 한 그릇에 8천원은 줘야 하는데,

상대적으로 저렴하네요.



주문한 게 국밥 한 그릇이라 금방 나왔습니다.

보시다시피 하얀 게 쌀밥이고, 뚝배기에 든 게 국입니다.

이제 여기에 밥을 말아먹으면 되는 것인데...


반찬을 한 번 들여다봐야죠.

다진 양념 한 종지, 열무김치, 겉절이입니다.



자고로 국밥에는 깍두기가 있어야 제맛인데...

아쉽네요.

국밥+깍두기 애호가인 저에게는 상당히 아쉬운 일입니다.


그래도 그동안 정말 먹어보고 싶었던 녀석이니까 어서 먹어봐야죠.



밥을 말기 전에 그릇을 휘휘 저어 들어보니...

부추와 소고기 편육이 듬뿍 들어있네요.

오오오오오오.


주방장님께서 저의 스태미나(!)를 신경 쓰신 겁니꽈??!!??!!!

부추 뿐만 아니라 편육도 커다란 녀석들이 엄청 많이 들어 있었습니다.

행복하네요.

정말로 이렇게 고기가 많으니 햄볶습니다.


그냥 국물 맛만 봤을 때는 살짝 짰는데,

밥을 말고 다진 양념을 풀어서 먹으니 딱 좋더군요.

아무래도 밥이 간을 어느 정도 중화시킨 모양입니다.


물론 다진 양념의 매콤한 맛에 감춰진 걸 수도 있지만...ㅎㅎㅎ


고작 7천원이면서 주변에서 파는 8천원이 넘는... 심지어 1만원이 넘는 모 곰탕 집에서 먹은 국밥 보다 배부르게 먹었습니다.

뚝배기 국물을 다 마신 후에 내려놓으니 만족감이 파도처럼 밀고 들어왔습니다.


오오오오오.

행복해라.

앞으로 국밥 먹으러 자주 찾을 것 같습니다.

정말 맛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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