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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24

서대문역 식당 하동생삼겹살 : 1인 부대찌개를 제공하다니! 회사 근처 맛집 탐방은 계속된다. 이번에는 부대찌개 1인분도 제공하는 하동에 대해 포스팅한다. 위치는 바비엥3 아파트 상가에 있다. 백소정 서대문점 옆에 있는 식당이다. 입구에 가격표가 붙어있다. 부대찌개 9,000원 김치찌개 9,000원 된장찌개 8,000원 돼지맛구이 15,000원 삼겹살 15,000원 백소정에 가려고 했다가 대기 줄이 너무 길어서 그 옆에 있는 하동생삼겹살로 들어갔다. 벽면에는 메뉴판이 있다. 이름부터가 하동생삼겹살이다보니 굽는 고기가 기본인 것 같다. 부수적으로 찌개류를 하는 것 같다. 내가 방문한 시간에는 한산해서 나 혼자 자리를 잡고 앉았다. 그리 작지 않은 매장이었다. 먼저 기본반찬이 나왔다. 깍두기, 어묵볶음, 부추무침, 콩나물 순이다. 반찬들은 깔끔하니 괜찮았다. 부대찌개.. 2022. 6. 13.
안양역 엔터식스 구구왕돈까스 : 배 고파서 허겁지겁 먹었다. 안양역 엔터식스를 오랜만에 방문했다. 평소에는 역만 이용하기 때문에 식사를 한 것은 정말 오랜만이다. 엔터식스 7층에 있는 구구왕돈까스다. 매장이 밖에서 다 보이는 오픈형이다. 이건 뭐 엔터식스 안에 입주한 모든 매장이 그런거니까... 가운데에 커다란 현판이 있다. 뭔가 되게 고전스러운 느낌이다. 이미 레트로를 표방하고 있기 때문인지 메뉴판도 레트로 느낌 물씬 나는 아크릴판이다. 한쪽은 분식류가 적혀 있고 다른 한쪽에는 음료가 적혀있다. 왕돈까스 가격 보고 비싼 거 아닌가 싶었는데, 우동, 모밀, 냉면을 보고는 그리 비싸지 않은 거구나 생각했다. 뭐, 요즘 시대에 분식도 한 그릇 6,000원이어야 먹는거지 뭐... 냉장고 옆에 크림 스프가 준비되어 있다. 먹고 싶은만큼 먹는 자율 배식이다. 우리 가족은 .. 2021. 7. 4.
광명 콩이밥 : 분명 카카오맵의 별점은 좋았는데 말이지... 가족이 함께 나들이를 나왔다가 모처럼 밖에서 먹고 가자고 의견을 통일했다. 소하동 근처였기에 일단 차를 한가한 곳에 세우고 검색해봤다. 아내가 한식을 먹고 싶다고 해서 찾아보니 주변에 콩나물국밥을 파는 곳이 있었다. 카카오맵에서 평점도 좋고 해서 아내에게 사진을 보여줬더니 좋을 것 같다고 한다. 소하동 기아 자동차 공장 주차장 뒤편에 위치한 콩이밥이다. 입장하기 전에 간판을 찍었다. 귀여운 콩 캐릭터가 있다. 사장님이 아기자기한 것을 좋아하는 것 같다. 한쪽 벽에 이런 저런 설명글이 있다. 육수에 집중하는 콩이밥. 생방송 투데이에 나온 콩이밥. 신기하게 순두부에 쫄면을 넣어준다고 한다. 오 이건 좀 신박한데? 영양성분 분석표시음식점이라고 인증한 안내판이 붙어 있다. 그리고 순두부쫄면(순쫄)과 콩나물국밥을.. 2021. 7. 2.
충정로 분식점 테마라면 : 참치김밥과 라면 세트로 든든하게. 이번에도 역시 점심 먹은 이야기다. 먹은지는 꽤 되었지만, 이런 저런 일이 많았기 때문에 오랜 시간이 지난 후에야 포스팅한다. 회사 근처에 있는 센트럴타워 빌딩 지하 1층 테마라면이다. 멀리서 보면 테마 밖에 안 보인다. 라면, 김밥, 볶음밥, 라볶이, 떡만두국, 쫄면 등등. 여러 가지 분식을 한다. 사장님 내외가 운영하시는 것 같은데, 두 분 다 연세가 있으신 편이다. 옛날 분식집 느낌이 물씬 풍긴다. 벽에는 손으로 쓴 메뉴판이 있다. 프린트로 출력한 메뉴도 있긴 한데, 어차피 내가 먹은 걸 쓰는 거니까... 나는 1인 세트 중에서 라면+참치김밥 세트를 주문해서 먹었다. 이제 라면에 김밥 한 줄 먹으려면 식당에서 밥 먹는 것과 동일한 금액을 지불하는 시대가 되었다. 예전에는 당연히 김밥+라면으로 간단하.. 2021. 6. 1.
충정로 돈까스 맛집 신기소 : 가츠나베와 민찌가스 회사 근처에 동료들과 식사를 하러 가면 자주 방문한 식당 중에서, 늘 줄을 서서 먹는 곳이 있다. 돈까스, 우동, 초밥 전문점 신기소다. 프랜차이즈로 알고 있는데, 이곳은 방문할 때마다 줄을 서서 먹어야 했다. 요즘에는 코로나19 때문에 그리 오래 기다리지 않는다. 그만큼 식당을 방문하는 사람들이 줄었다는 말이겠지. 신기소 앞에서 일단 간판을 찍었다. 센트럴플레이스빌딩 지하 1층이라, 밖에서는 이렇게 큰 간판은 보이지 않고, 작은 간판이 있다. 그래도 이 동네에서 회사를 다니는 사람들은 다들 잘 아는 곳인 것 같다. 들어서자마자 원산지 표시판이 눈길을 잡아끈다. 국내산, 중국산, 미국산, 베트남산, 태국산, 칠레산 등등. 여러 산지에서 오는 재료들이 들어 있는 모양이다. 그런데 김치가 중국산이네..? 들.. 2021. 5. 14.
충정로 중림동 식당 솥정원 : 점심 메뉴 카사노바 A를 먹었다. 점심에 안 가본 식당을 찾느라 회사 근처를 열심히 돌아다니고 있다. 이제 조만간 날씨가 뜨거워지기 때문에, 그 전에 열심히 맛집 탐방을 해 둬야 하는데... 이번에는 충정로역 2호선과 5호선 사이의 골목에 있는 솥정원에 대해 포스팅하겠다. 찾아가기가 대단히 애매한 위치에 있고, 자칫 지나치기 십상이니 먼저 지도부터 첨부한다. 네이버 지도에는 솥정원의 위치가 정확하게 나오는데, 카카오맵에는 없네... 아무래도 다음을 사용하는 사람들은 이곳에 가지 않는 모양이다. 사장님도 다음 따위에는 굳이 업체 등록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셨나... 어쨌든 나는 지도에 주소로 표시한다. 건물 옆에 솥정원 간판과 함께 간단한 메뉴 설명이 있다. 가격도 함께 알 수 있으니 유심히 살펴보기로 한다. 솥콩나물밥 6,000원 - 3.. 2021. 5. 11.
서소문 식당 밀양돼지국밥 : 방송 나온 곳이 다 그렇지 뭐... 서소문역사문화박물관에 사진 찍으러 다니다보니, 그 근처에서 식사를 계속 하게 됐다. 이번에는 애매한 곳에 위치한 밀양돼지국밥에 다녀왔다. 밀양돼지국밥에 방문하게 된 건 바로 이 간판 차량(?) 덕분이다. 서소문역사문화 박물관 쪽으로 내려갈 때마다 시선을 뺏는 녀석 때문에 한 번은 가보겠다 생각했다. 근데... 먹거리X파일에 나왔네? 아.. 이거 신뢰도가 갑자기 막 훅훅 떨어진다. 먹거리X파일 뿐만 아니라 MBN 생생정보마당에도 나왔네. 왠지 모르게 방송 출연이 있었다고 하면 별로 믿고 싶지 않다. 만날 속고만 살았나...ㄷㄷ 들어가는 길이 애매하다. 자동차로 표지판이 되어 있는 골목으로 올라가면 있는데, 왼쪽에 언론사가 하나 있고, 그 위로 더 올라가야 들어갈 수 있다. 행여 식당을 못 찾을까봐 걱정 되.. 2021. 5. 10.
충정로 맛집 서울우진갈비 : 갈비탕과 설렁탕을 먹었다. 서울우진갈비를 찾았다. 이유는 갈비탕이 먹고 싶어서. 갈비탕을 먹은 후에는 설렁탕이 궁금해서. 이틀 동안 방문하고 나서 포스팅을 작성한다. 참고로 이 포스팅은 서울우진갈비의 음식 가격이 오르기 전에 방문한 내용으로 작성되었다. 갈비탕은 9,000원이었고 설렁탕은 8,000원이었다. 먼저 갈비탕이다. 맑은 국물에 대파가 잔뜩 들어있다. 대파를 매우 좋아하는 나에게는 참 좋은 비주얼이다. 물론 파를 싫어하는 사람들에게는 그리 좋은 모습이 아니겠지만. 반찬은 깍두기와 파래김무침, 버섯 볶음 등이 나왔다. 나머지 하나는 무엇이었는지 기억 나지 않는다. 갈비탕 그릇은 제법 크다. 내가 좋아하는 맑은 국물이라 먹기 전부터 기대됐다. 게다가 냄새도 내가 익이 알고 있는, 내 뇌가 기억하고 있는 그 냄새였다. 이건 맛.. 2021. 5. 6.
신원당 마늘보쌈감자탕 : 뼈해장국으로 점심 해결 서소문성지 역사박물관에 사진 찍으러 가기 전에 눈에 보이는 식당이 있어 들어갔다. 서소문성지 역사박물관 맞은편에 있는 신원당 마늘보쌈감자탕이다. 밖에서 볼 때 엄청 컸는데, 사진 찍기에는 간판이 다 보이게 하기 애매해서 전경 사진은 패스. 일단 배가 많이 고프니까 들어갔다. 자리를 잡고 메뉴판을 먼저 찍었다. 감자탕과 보쌈을 주력으로 판매하는 곳이다. 하지만 나는 점심을 먹으러 간 거니까. 뼈해장국을 주문했다. 밑반찬. 몇 가지 나오는데, 어차피 나는 국물을 먹을 때는 깍두기만 먹으니까. 라고 생각하고 깍두기를 한입 베어무는 순간. 아, 여기는 내가 생각하는 깍두기를 주는 곳이 아니구나. 물론 깍두기의 모습에서 이미 내가 생각하는 그런 맛은 아닐 거라 예상했지만, 어쨌든 충격이었다. 아삭아삭하고 시원한 .. 2021. 4. 29.
안양에서 유명한 중국집 우루루 : 딸기 샤베트를 후식으로 주다니! 좋다! 아내님께서 배가 고프다고 하셔서, 오며가며 눈여겨본 우루루에 뫼시고 갔습니다. 저희 집에서 가는 길은 애매한데, 관양동에 갈 일이 있어서, 관양동에서 넘어갔습니다. 하천 길을 따라 내려가다보면 길가에 있기 때문에 찾기는 매우 수월합니다.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내리면 발렛 요원이 나와서 차를 대줍니다. 덕분에 주차가 매우 편했습니다. 들어가서 종업원의 안내에 따라 자리를 잡고 앉았습니다. 메뉴판을 가져다줬는데, 어린이 짜장면이 따로 준비되어 있더라구요. 아무래도 짜장면 하나를 다 주기에는 많아서 늘 곱빼기를 시켜서 나눠 먹었는데, 덕분에 저도 먹고 싶은 걸 먹을 수 있게 되었어요. 식탁 한 쪽에 죽간이 있어서 뭔가 싶어서 펼쳐보았습니다. 주류 메뉴판이었네요. 뭔가 운치가 있습니다. 주류는 죽간 메뉴판을 사.. 2020. 9. 15.
석수동 일본식 라멘 전문점 동경구락부 : 탄탄멘이라... 요즘 석수동에 자주 가게 되네요. 예전에 살던 동네라 익숙하기도 하고, 친한 사람들도 많이 있고. 어쨌든 이번에는 간 김에 저녁을 먹고 왔습니다. 예전에도 몇 번 가봤던 동경구락부입니다. 꽤 오랫동안 자리를 지키고 있는 식당이에요. 건물 밖에서 간판부터. 꽤 오래된 느낌이죠? 제가 안양에 도착하고 나서 얼마 안 있다가 생긴 가게였던 걸로 기억하는데.. 10년은 아니지만, 그에 준하는 시간을 그 자리에 있던 것 같습니다. 인테리어는 전형적인 일본식 선술집의 느낌입니다. 메뉴판과 기본 반찬입니다. 이름 뿐만 아니라 간단한 설명이 같이 있습니다. 나가사키 짬뽕라멘 8,500원 - 매운 맛, 순한 맛 돈코츠 라멘 5,000원 - 사골육수 맛 탄탄멘 6,500원 - 매콤한 맛 쇼유라멘 5,000원 - 짭짤 간장 .. 2020. 6. 30.
범계역 감자탕 전문점 고래 감자탕 : 얼큰한 뼈 해장국 전문점?? 아내와 오랜만에 데이트를 했습니다. 오랜만에 단 둘이 다니니까 기분 좋더라구요. 연애할 때 생각도 나고... 여러 모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어쨌든. 이번에는 아내와 점심을 먹으러 갔는데, 아내님께서 감자탕이 드시고 싶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일단 눈에 처음 보이는 감자탕 가게로 들어갔습니다. 이름이 참 특이합니다. 고래 감자탕입니다. 얼큰 뼈 해장국 전문점으로 24시 영업한다네요. 가게 앞에 재료와 음료가 잔뜩 쌓여 있습니다. 점심 시간이라 홀 안은 북적입니다. 사람들이 많이 있네요. 다들 맛있게 먹고 있습니다. 저희도 주문을 하기 전에 무엇을 먹을까 살펴봤습니다. 고맙게도, 식당 전면에 차림표가 큰 사진으로 준비되어 있습니다. 감자탕과 뼈 해장국, 만두 뼈 해장국, 뼈찜, 새우튀김, 만두, 돈.. 2020. 1.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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