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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35

오스틴 포토(AUSTIN FOTO) 카메라 안티 스크래치 스킨 구매 : 이제 스트레스에서 해방될 수 있을까. SLR클럽 니콘 포럼에서 많은 사람들이 바디와 렌즈를 보호할 용도로 안티 스크래치 스킨을 구매해서 이용하는 것을 보다가, 나도 하나 사보았다. 알리익스프레스에서 판매하는 NIKKOR Z 24-70mm f/2.8 S용 긁힘 방지 꾸미기 스킨(!!??)이다. 31426.0₩ |스크래치 방지 데칼 스킨 랩 커버 프로텍터 스티커, 렌즈 스킨 니콘 Z 24 70 f4 24 70 2.8s|Phot Smarter Shopping, Better Living! Aliexpress.com ko.aliexpress.com Anti-scratch Decal Skin Wrap Cover Protector Sticker For Lens Skin Nikon Z 24-70 f4 24-70 2.8s 영문으로는 이런 이름인데, 우리말로.. 2022. 2. 26.
니콘 크롭 미러리스 Z fc : FM2의 디자인을 이어받은 어여쁜 소품 친구가 출시와 동시에 예약했던 Z fc를 2달 만에 수령했다. 물건이 품귀가 되어 돈이 있어도 구하지 못하는 바로 그 제품. 친구가 구매한 덕에 구경할 수 있었다. 니콘에서 명기 FM2의 디자인을 계승하여 만들었다는 미러리스 카메라 Z fc는 그 자태가 매우 영롱하다. 볕이 잘 드는 테이블 위에 올려놓고 한 컷. 찍은 장비는 Z6 ii + 24-70f2.8/S다. 내 유일한 장비... ㅎㅎ 어쨌건 증명사진이 제대로 나왔다. 아아아아아아주 어여쁘다. 역시 사진을 찍는 카메라가 아닌 사진 찍히는 카메라로서 존재감 뿜뿜이다. 함께 출시된 28mm 2.8 SE 렌즈의 디자인이야 말로 레트로 감성의 끝판왕이다. 니콘놈들 못하는 게 아니라 안 하는 거였어... 앞으로 출시할 다른 렌즈들도 이렇게 예쁘게 깍아주면 안.. 2021. 10. 2.
니콘 미러리스 신 바디 Nikon Zfc : 니콘에서 칼을 갈았다!! 니콘에서 갑자기 기습적으로!!! 아아아아아주 매력적인 바디를 발표했다. 정말 생각지도 못했던 바디. Nikon Z fc다. 디자인 보소... 무려 니콘이 필름 시절의 최강자, FM2의 디자인을 베이스로 만들었다고 한다. 판형이 크롭이래도 상관 없다. 저 영롱한 자태를 보라... ㅠㅠ 내가 처음 카메라를 배울 때, 친구의 FM2를 사용해서 그른가... 저 디자인을 보자 마자, 어머 이건 사야해!!! 소리가 절로 나왔다. 전면부를 보는 순간 필름 카메라의 향수가 뒷통수를 그냥 막 확 후려 갈기는 정도의 충격이었다. 게다가 함께 발표된 NIKKOR Z 28mm f/2.8 (Special Edition)의 디자인을 보라!!! 필름 시절의 향수를 고대로 간직한 헤리티지 디자인!!! 니콘 이놈의 생퀴들, 못하는 게.. 2021. 7. 1.
니콘 미러리스 카메라 Z 6II 3개월 사용기 : 단단한 만듦새가 참 좋아. 니콘의 풀프레임 명기 D750에서 미러리스 신기종인 Z 6II로 이사한 지도 벌써 3개월이 지났다. 그동안 사용하면서 느낀 점에 대해서 간단하게 써보려 한다. 우선 내가 가진 조합은 아래와 같다. 니콘 Z 6II NIKKOR Z 24-70 f/2.8 S 최신 바디에 밝은 표준 줌 조합이다. 최신 트렌드인 경박단소와는 거리가 있지만, 이 조합이라면 못 찍을 것이 없는 전천후 조합이기도 하다. 이미 D750을 사용할 때 24-70 f/2.8의 잇점을 충분히 느껴보았기에, 가벼운 단렌즈 고민 없이 바로 표준줌으로 왔다. 그리고 단 하나의 렌즈만 사용한다면 당연히 밝은 표준 줌이므로, f/4가 아니라 f/2.8을 선택했다. 바디 악세서리로는 니콘 클리어 스트랩 카멜과 RRS 플레이트를 추가했다. 렌즈 악세서리에.. 2021. 4. 27.
[개봉기] 니콘 클리어 레더 스트랩 카멜 Nikon Clear leather strap Camel 카메라를 바꿨으니 그에 맞는 액세서리를 바꿔줄 필요가 있다. 일단 카메라 스트랩. 기본 스트랩을 쓸까 싶었으나, 뭔가 좀 더 예쁜 걸 사용하고 싶었다. 그래서 찾아보니 니콘 정품 클리어 레더 스트랩이 예뻐보였다. 색상은 블랙과 카멜이 있는데, 이미 카메라가 검은색이다보니 밋밋하기보다는 강조하는 배색을 선택했다. 니콘 공식 홈페이지에서 판매하는 클리어 레더 스트랩. 재질이 진짜 가죽인지 아니면 인조가죽인지 모르겠다. 소재가 Leather, Nylon으로만 되어 있어서... 어쨌든 예쁘니까 구매했다. 카메라를 산 덕에 포인트가 꽤 많이 쌓여서 내 돈은 1만원 밖에 안 들었다. 주문하고 다음날 바로 받았다. 투명한 플라스틱 상자에 들어 있다. 카멜색이라 낙타와 같은 황토색의 가죽 스트랩이다. 일단 빠른 배송에.. 2021. 3. 7.
[개봉기] 니콘 미러리스 카메라 Z6II 구매 : 나도 샀다, 미러리스. 작년 담양 여행 때, 아내님께서 매우 침울해하는 내 얼굴을 보고 약속하신 게 있다. 까이꺼 카메라 사고 싶으면 사!!! 물론 내 품에는 D750이라는 불세출의 명기가 있었다. 하지만 사람이 참 간사한게... 크롭 바디를 10년 넘게 쓰다보니 풀프레임이 궁금해지고, 풀프레임 DSLR을 사용하다보니 미러리스 카메라가 궁금해진다. 물론 내가 미러리스 카메라를 한 번도 안 써본 건 아니다. 후지필름 하이엔드 똑딱이 X100S와 X100F를 사용했으니까. 하지만 붙박이 렌즈가 박혀있는 똑딱이와 렌즈 교환식 카메라는 다른 거니까. (개똥철학) 언제고 나도 미롸리스를 가지고야 말겠다!!고 벼르고 있었는데. 아뿔싸!!! 지난해 니콘의 2세대 미러리스가 발표되었다. 1세대 미러리스에 비해 듀얼 이미지 프로세서를 박아서 .. 2021. 1. 20.
니콘 미러리스 카메라 Z6ii/Z7ii 발매 이벤트라니! 나도 가지고 싶다! 엄훠나 세상에. 드디어. 두 달 동안 기다린 Z6ii와 Z7ii의 발매가 확정되었다. 니콘 블로그에 뜬 걸 보고 바로 납치! nikonblog.co.kr/222158795259 니콘이미징코리아, 풀프레임 미러리스 Z 7II, Z 6II 발매 기념 이벤트 진행 새로운 고성능 미러리스 구입 시 카메라 활용에 유용한 액세서리 증정!니콘이미징코리아, 풀프레임 미러리... blog.naver.com 니콘 공식 블로그에 뜬 글을 보니 드디어 발매되는 모양이다. 그래서 발매 프로모숀!!!! 나는 고화소 바디는 필요하지 않고(도니가 엄서서) Z6ii를 생각하고 있었는데...(아내님의 허락도 떨어졌고) 예판가가 268만원이다. 비싸다고 생각할 수 있으나, 캐논 r5, r6를 보면... 경쟁하는 분들의 몸값을 보니 그야말.. 2020. 12. 1.
니콘 DSLR D750 첫컷 에러로 입고 지난 2018년에 100만원도 안 되는 가격으로 구입한 나의 첫 풀프레임 DSLR D750이 최근에 계속해서 첫컷 에러를 냈다. 첫컷 에러가 뭐냐면, 카메라를 기동시키고 처음으로 셔터를 눌렀을 때 셔터가 닫혔다가 다시 열리지 않고 에러 표시를 내는 오류다. 무조건 확정적으로 나타나는 오류는 아니지만, 좀 더 쉽게 발생하는 상황을 만들 수는 있다. 조리개 최대 개방에 1/4000초로 찍으면 여지없이 첫컷 에러가 난다. 무조건 무슨 상황에서든이 아니라, 카메라를 기동하고 처음 찍는 컷이 에러나는 거다. 무조건 1/4000초로 찍었을 때 에러나면 그건 쓸 수 없는 카메라지...ㄷㄷ 이 사진이 첫컷 에러가 발생했을 때의 상태창이다. 에러 메시지가 표시된다. 카메라 전원을 껐다가 켜거나, 셔터를 누르면 처~얼컥 .. 2020. 11. 17.
습한 여름, 다이소에서 5천원으로 카메라 지키기 - 제습함 DIY 여름입니다. 무려 40일이 넘게 계속되는 장마입니다 ㅠㅠ 이렇게 습한 날이 계속되면 습기에 예민한 디지털 카메라가 걱정됩니다. 그렇다고 시중에서 파는 제습함을 사자니 주머니 사정도 힘들고, 집에 마땅히 놔둘 곳도 없습니다. 그래서 만들었습니다. DIY 제습함. 이미 많이 알고 있는 방법이죠. 다이소에서 5천원으로 제습함 만들기입니다. 짜잔. 남자답게 중간 과정은 생략합니다. (중간 과정이랄 것도 없고 사진도 안 찍었고...) 재료비는 다음과 같습니다. 밀폐용기 8리터 : 3,000원 실리카겔 : 1,000원 바닥재 : 1,000원 총합 : 5,000원 그럼 저 습도계는 뭐냐? 집에 있던 겁니다. 습도계까지 구매하면 약 만원 정도 하겠네요. 순서는 아래와 같이 합니다. 1. 밀폐용기를 연다 2. 바닥재를 .. 2020. 8. 6.
후지필름 X100F 구입했습니다. 요즘 날이 많이 따뜻해졌네요. 봄바람 살랑이고 봄꽃이 휘날립니다. 이렇게 좋은 계절에 퇴사한 저는, 아내님으로부터 퇴사 선물로 데일리카메라를 하나 받았습니다. (정확히 말하면 칭얼거려서 얻은 거...) 후지필름 X100F입니다. 최근에 후지필름 프리미엄 똑딱이 X100 시리즈의 최신 기종 X100V(이하 백볼트)출시되었습니다. 덕분에 149만원이나 하던 X100F(이하 백에프)에 특별할인을 진행하는군요. 게다가 각 총판별로 여러 가지 이벤트를 진행해서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에 백에프를 들일 수 있었습니다. 이 모든 영광(?)을 아내님께 돌립니다... 백에프를 구매하고 바로 퀵으로 받았습니다. 서울 전 지역은 무료로 퀵 발송한다고 하니 오래 기다릴 필요 없죠. 바로 퀵 수령 요청했고 두 시간 뒤에 제.. 2020. 4. 7.
어느 가을 날, 여의도 공원의 낮과 밤. 최근 미세 먼지가 심해서 카메라를 들고 나가질 않았기 때문에, 한 달 전 쯤 찍은 사진을 포스팅한다. 카메라가 무겁지만 매일 메고 다니고 있고, 사진도 열심히 찍고 있는데, 그에 비해 포스팅 빈도는 점점 줄어든다. 그것은 언제나 귀차니즘이 승리하기 때문일거다. 잠을 포기하고 사진을 보정하고 출력하고... 이 모든 것이 그리 쉬운 작업이 아니다. 최근에는 체력이 떨어져서 더욱... 어쨌든 화사한 가을 어느 날의 기록을 남겨보았다. 나도 그렇게 생각해. 누구나, 다. 모두 고생하고 살아가지. 말로만 듣던 핑크뮬리. 여의도 공원에도 찾아왔다. 비록 넓은 공간에 피어난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여기저기서 사진 찍는 사람들이 보인다. 이름 모를 꽃들이 잔뜩 피었다. 여의도 공원은 관리가 잘 된다. 사시사철 늘 다른.. 2019. 11. 5.
빗방울, 그리고 퇴근길. 며칠 전, 비가 많이 오던 날, 차창에 맺힌 빗방울을 잡았다. 종종 이런 사진을 찍는데, 뭐랄까 심도가 얉은 사진을 만들면 왠지 우쭐해진다. 그저 최대 개방으로 아무렇게나 셔터를 누른 사진인데, 아무것도 아닌데, 자꾸만 찍게 된다. 렌즈 자랑도 아니고 내용도 없는 사진. 그럼에도 불구하고 늘 찍게 된다. 의미는 없다. 그냥, 내 삶이 이렇지 않은가 반추하게 된다. 아주 좁은 지점만 뚫어져라 쳐다보면서 살고 있는 건 아닌가. 문득, 그런 생각을 한다. 비가 오고 나서 며칠 동안 하늘이 참 맑갛다. 퇴근길에 기분이 좋아져서 카메라를 꺼내들었다. 아직도 점심 때는 뙤약볕이 내리쬐지만, 퇴근길 무렵에는 뉘엿뉘엿 지는 볕이 좋다. 늘 이렇게 편안한 날이 계속되었으면 좋겠다. 하루라도 시끄럽지 않은 날이 없는데, .. 2019. 8.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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