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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 즐기기912

군포 산본 청국장 맛집 정연성의 탕&찜 모처럼 청국장이 먹고 싶어서 찾아봤는데, 이 청국장이라는 음식이 은근히 찾기 어렵더라구요. 아무래도 백반의 반찬으로 소비되기 때문이 아닐까 싶은데, 덕분에 청국장만 전문으로 하는 식당이 아니면 찾기가 힘든 것 같습니다. 어찌저찌 산본에 있는 식당을 찾아냈습니다. 군포시청 뒤에 있는 정연성의 탕&찜입니다. 시청 뒤쪽의 언덕 골목에 바로 위치하고 있습니다. 생각보다 찾기 쉽더라고요. 저는 그랬는데, 다른 사람들은 어떨지 모르겠습니다. 메뉴판입니다. 기본이 되는 음식이 시래기인 것 같습니다. 특이하게 민물고기 찜을 하는군요. 저는 민물이든 바다든 물고기를 별로 좋아하지 않으니 별 감흥 없었는데, 아내는 겨울에 굴 돌솥밥+토종 청국장 먹으러 오자고... 저희는 청국장을 먹고 싶었기 때문에, 시래기 돌솥밥 + 토.. 2019. 5. 8.
칠갑농산 매운맛 해물 수제비 : 매운 정도가 아냐!!! 동생이 형 먹으라고 준 컵라면, 아니 컵수제비 리뷰입니다. 오랜만에 동생 집에 놀러 갔더니, 이거 한 번 먹어보라면서 컵 수제비를 주더군요. 컵라면이야 질리도록 먹어봤지만, 컵 수제비는 또 처음이었습니다. 궁금해서 회사 점심 시간에 먹었네요. 매운맛 해물 수제비입니다. 173g, 457kcal. 양이 꽤 많습니다. 그에 비해 열량은 그리 높은 편은 아니네요. 뜨거운 물만 부어서 바로 매콤한 별미 매웃만 해물 수제비... 카피가 그리 독창적이지는 않네요. 측면 디자인은 상단 디자인과 동일합니다. 그리고 조리방법이 있네요. 뚜껑을 개봉한 후 수제비와 분말스프, 액상스프를 넣고 안쪽 선까지 끓는 물을 부은 다음, 뚜껑을 덮어 4분 후에 먹으면 된다고 합니다. 개봉 전에 포장지를 주물러서 수제비를 분리시켜주면 .. 2019. 5. 7.
치킨 카페 다코기 안양여고점 : 바삭한 크리스피와 고소한 로스트 치킨! 야근을 하고 집에 들어가는데, 출출해서 아내님께 연락했습니다. 치킨을 사 들고 가겠노라고. 아내님의 허가를 얻어 집에 들어가는 길에 다코기 안양여고점에 들렀습니다. 치킨 카페 다코기 안양여고점의 전경입니다. 테이크아웃 전문점!!! 방문해서 먹을 수는 있으나, 배달은 불가합니다. 매장에서 먹든지 포장을 해 가야 합니다. 저야 이미 여러 번 이용해봤으니, 큰 문제는 아닌데, 배달이 안 되는 것이 아쉬운 사람들도 있겠지요. 매번 석수시장점에서만 먹다가, 이번에는 안양일번가에서 집으로 들어가는 길이라 안양여고점에서 주문했습니다. 전화로 미리 주문을 해놓고 방문했는데, 제가 예상보다 빨리 도착하는 바람에 앉아서 조금 기다렸네요. 가격이 저렴한 편이라서 인기가 많은 것 같습니다. 요즘 치킨 한 마리 배달시키면 17.. 2019. 4. 30.
데이&곤약젤리 복숭아 : 무려 4kcal라니!!! 동료가 뭔가를 주고 갔습니다. 상당히 묵직한 친구인데, 보니까 곤약이라고 합니다. 데이&곤약젤리 복숭아입니다. 이름을 이렇게 읽는게 맞는지 모르겠네요. 복숭아! 실제 과일로 먹을 때보다 이렇게 먹는 경우가 훨씬 많은 것 같습니다. 사과나 귤, 오렌지 같은 건 과일을 더 많이 먹는 편인데, 복숭아는 은근히 실물로 영접하기가 어렵더라구요. 앞면과 뒷면입니다. 특별할 건 없습니다. 앞면에는 커다란 복숭아가 그려져 있고, 당당하게 4kcal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양이 무려 150g이나 되는데도 고작 4kcal!!! 라고 외치는군요. 많이 먹어도 살 안 쪄요. 하긴.. 치킨은 살 안 쪄요. 살은 내가 쪄요... ㅠㅠ 뒷면에는 영양정보가 있습니다. 이것저것 많이 써 있기는 한데, 결국은 하나도 알아들을 수 없는 말.. 2019. 4. 26.
반월호수 맛집 스시카페엔 : 분위기 좋고 맛있는 일식 전문점 가족 행사가 있어서 식사를 하고 왔습니다. 어디가 좋을까 고민하다, 작년에 새로 문을 열었다는 스시카페엔으로 정했습니다. 포털에서 검색해봐도 아직까지 많은 리뷰가 없어서 반신반의했지만, 결과적으로 매우 잘 결정한 일이었습니다. 대식구가 모여서 갔기 때문에 룸으로 예약했고, 2층으로 안내 받아서 식사했습니다. 당일에 2층은 저희 밖에 없어서 마음 편하게 식사할 수 있었습니다. 안내 받은 방으로 갔더니 이미 준비가 완료되어 있더라구요. 사람이 많다보니 테이블도 여러 개를 붙여서 준비해주셨습니다. 방을 통째로 쓰다보니 다른 손님들의 눈치를 보지 않아도 되어 좋더군요. 기본 찬입니다. 락교, 단무지, 생강, 와사비, 된장, 편마늘과 고추. 그리고 개인에게 지급(!)된 샐러드와 초장, 간장입니다. 초장은 잘 나왔.. 2019. 4. 25.
의왕 왕송호수 맛집 콩두부요리전문점 가온길 : 알찬 정식! 가족들과 함께 밥을 먹으러 의왕 왕송호수에 다녀왔습니다. 저녁 식사인지라 어두워진 밤길을 가는데, 운전하기 애매하더군요. 너무 깜깜해서. ㅎㅎㅎ 콩두부 요리 전문점 가온길. 왕송호수본점이라고 되어 있습니다. 네비에서 검색했더니 두 군데가 나오더라구요. 예약을 하고 간다면 잘 찾아가야 할 것 같습니다. 메뉴입니다. 정식, 두부전골, 모두부, 동그랑땡, 도토리 묵무침, 두부보쌈, 순두부, 청국장, 돈까스, 콩국수 등이 있습니다. 메뉴판은 식당 벽과 반대편 기둥에 있습니다. 편한 걸로 보면 되지요. 가격도 잘 보이니 좋네요. 정리가 안 되어서 정신이 없어 보이는데, 압력솥입니다. 압력솥 여러 개가 맛있는 솥밥을 끓이고 있습니다. 정식 주문이 들어가면 바로바로 밥을 해서 주더라구요. 정식과 전골을 주문했는데, .. 2019. 4. 24.
커피코트 서여의도점 : 저렴하게 즐기는 드립 커피! 서여의도 LG에클라트 1층에 새로운 커피 전문점이 생겼습니다. 생긴 지는 꽤 오래되었으나, 방문을 통 못하고 있다가, 드디어 다녀왔습니다. 커피코트 서여의도점입니다. 문 앞에 따뜻한 드립 커피 1,000원, 아이스 드립앤더치 커피 1,500원이라고 써있습니다. 실로 파격적인 가격이네요. 스타벅스의 드립 커피 중 하나인, 오늘의 커피 톨 사이즈가 4,000원인데...ㄷㄷ 여러 가지 종류의 커피가 있습니다만, 기본적으로 제일 싼 커피는 small 사이즈입니다. Regular는 1,500원, Large는 2,000원입니다. 그냥 드립보다 더치가 조금 더 비싼데, 아무래도 생산 공정을 생각한다면, 더치가 좀 더 비쌀 수밖에 없겠죠. 초코 음료도 있고, 차 종류도 있습니다. 취향에 맞춰서 마시면 되겠네요. 벽에는.. 2019. 4. 23.
동원 양반 참치죽 : 속이 안 좋을 때는 이거라도... 가끔씩 체하는데, 체하면 아주 지옥을 맛봅니다. 쉽게 내려가지도 않고, 가슴도 아프고... 며칠을 끙끙 앓아야만 회복하거든요. 최근에도 체해서 아플 때, 편의점에서 2+1을 하기에 죽을 사다 먹었습니다. 동원 양반죽인데, 쇠고기죽과 참치죽을 사 놨다가, 이번에 참치 죽을 먹었습니다. 뉘신지는 모르겠으나, 자신의 마음을 듬뿍 담았다는 분이 하트와 뽀뽀를 날려주시는군요. 그 와중에 하단에는 165kcal, 주요성분 설명이 있습니다. 구성품과 영양정보입니다. 양반 참치죽과 죽스프, 참기름. 참치죽 뚜껑에는 뚜껑이 날카로우니, 손 다치지 않게 조심하라는 안내가 있습니다. 그냥 먹어도 좋지만, 전자레인지에 1분 30초 정도 돌리면 따뜻해져서 속에 더 좋은 것 같더군요. 그래서 늘 짧게라도 전자레인지에 돌려서 먹습.. 2019. 4. 23.
롯데백화점 평촌 7층 해초전문점 해우리 : 맛있게 한상 먹었습니다. 아내님께서 매생이 굴국이 드시고 싶다 하셔서, 롯데백화점 평촌점으로 갔습니다. 친구들과 만나서 매생이 굴국밥을 먹은 식당이 있는데, 참 맛있게 먹었다고 해서요. 이것저것 많은 음식이 있는데, 저희가 주문한 건 매생이 굴국밥과 해초고등어한상입니다. 가격이 쉽지는 않네요. 아내님께서 며칠 전에 집에서 매생이국을 끓였는데, 매생이 2천원어치에 굴 5천원해서 몇 끼나 먹었는데....ㄷㄷ 어쨌든 설거지 안 해도 되고, 반찬도 여러 가지 먹을 수 있으니 그 비용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그리 억울할 건 없어요. 우리는 자본주의 사회에서 살고 있으니까요. (응?) 반찬이 한가득 나왔습니다. 한상차림 덕분인지 푸짐하게 나왔네요. 특히 따님께서 사랑해 마지 않는 고등어 구이는!!! 고등어가 바싹 잘 구워져서 나왔습니다. .. 2019. 4. 22.
스테이크 먹으러 빕스 안양 비산점에 오랜만에 방문했습니다. 얼마 전에 혼자서 스테이크를 먹었던 죄책감 때문인지, 아내와 따님께 스테이크를 먹이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저녁을 뭘 먹을까 고민하는 아내에게 호기롭게 외쳤지요. “빕스 가자!” 아내는 식비가 너무 많이 나가는 거 아니냐며 걱정했지만, 군말없이 집을 나서더군요. ㅎㅎㅎㅎ 그래서 가족들이 오랜만에 빕스에 다녀왔습니다. 집에서 제일 가까운 빕스 안양 비산점에요. 집에서 차로 15분이면 도착합니다. 주차장이 널찍해서 차를 대기는 좋지요. 늘 발렛파킹 요원이 있어서, 주차 공간이 없다 하더라도 자동차 열쇠를 맡기면 됩니다. 그야 말로 속전속결!!! 몇 년이 지나도 인테리어는 한결같습니다. 하긴 쉽게 바꿀 수도 없겠죠. 어차피 본사에서 관리할테니...ㄷㄷ 자리에 앉으니 이런 게 보이더군요. 제주 펠롱 에일, 파소 .. 2019. 4. 17.
서여의도 맛집 민소 : 궁중불고기 맛있게 먹고 왔습니다. 민소에서 점심을 먹었습니다. 3년 전엔가 가보고 정말 오랜만에 다녀왔네요. 이번에는 갈비탕이 아니라 궁중불고기를 먹었습니다. 예전에 한 번 먹어보긴 했는데, 하도 오래 전 일이라서, 맛이 기억나질 않더군요. ㅎㅎㅎㅎ 자리에 앉으니 민소 이름이 써진 수저가 저를 반깁니다. 메뉴판입니다. 점심메뉴가 몇 가지 있습니다. 한우 숯불구이정식, 궁중불고기, 한우등심 불고기전골, 매운 소갈비찜, 민소 영양갈비탕, 육회비빔밥, 꼬막비빔밥, 민소 건강육개장, 차돌 된장전골, 왕창 김치전골, 함흥냉면. 예전에 왔을 때, 낙지 들어간 갈비탕을 14,000원에 먹었는데, 워낙 비쌌기 때문인지, 아니면 낙지 단가가 올라서인지 더 이상 그 가격이 아니군요. 그냥 갈비탕인 모양입니다. 반찬입니다. 브로콜리 두부 샐러드, 콩나물 무.. 2019. 4. 16.
딸기 찾아 삼 만 리, 블레스롤 오산세교점 오산에 있는 물향기 수목원에 다녀오는 길에, 따님께서 딸기가 드시고 싶다고 하셨습니다. 근처에 무엇이 있나 찾아보다가, 딸기 음료를 파는 곳이 있기에 갔습니다. 블레스롤 오산세교점입니다. 건물 1층에 크게 있습니다. 공간을 넓게 사용하더라구요. 딸과 함께 있기 좋은 곳이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홀이 넓은데, 곳곳에 인형이나 장난감이 놓여 있더군요. 가지고 놀고, 제 자리에 가져다놓으면 된다고 합니다. 매우 친절하네요. 그리고 케익 진열장. 신기한 케익이 많았습니다. 하리보 케익이라든지 하리보 케익이라든지....ㄷㄷ 무슨 약을 하셨기에 케익 겉면을 하리보 젤리로 코팅할 생각을 한 거죠? ㄷㄷㄷㄷㄷ 저희가 주문한 음료입니다. 따님을 위한 딸기가 듬뿍 올라간 딸기 파르페, 제가 주문한 아메리카노, 아.. 2019. 4.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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