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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살이

안양천에 나타난 오리가족 : 귀여운 새끼 오리들이 잔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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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산책로에 모여서 웅성거리고 있기에 뭔가 하고 가봤습니다.

시내에 오리 가족이 마실 나와있더군요.

어미 오리와 약 열두어 마리의 새끼 오리였습니다.



시내 한 가운데에 어미 오리와 새끼 오리들이 분주히 오갑니다.

새끼 오리들이 정말 귀엽더라구요.

망원이 절대로 아쉬웠습니다.


이 사진은 55mm로 찍은 후에 크롭...

생활 스냅에는 역시 16-80을 들여야 하는건가...



냇가를 따라 먹이를 찾는 것인지 어미와 새끼들이 분주히 움직입니다.



이쪽에서 저쪽 끝까지 헤엄치며 건너더군요.

이 헤엄치는 모습이 대중적으로 많이 알려진 오리의 모습이 아닐까 합니다.



시내를 건너와 뭍으로 올라오는 오리 가족.

오리 가족은 한참 동안 사람들의 시선을 받으며 냇가를 활보했습니다.

저도 열심히 구경하다가 일이 있어 자리를 떴는데,

태어나서 처음 보는 일상 속에서 만난 오리 가족이라 신기했습니다.


새끼 오리들이 부디 건강하게 잘 자랐으면 좋겠네요.


작년말부터 안양천 공사를 하더니,

오리들이 둥지를 틀 정도로 환경이 좋아진 모양입니다.

종종 여러 마리의 오리가 날아와서 시내에서 먹이를 잡아먹곤 하더라구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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