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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 즐기기/맛집 찾아 삼만리

국회의사당 맛집 연안식당 : 최근에 무시무시하게 세를 불리는 그곳!

회사 근처에 새로이 생긴 연안식당에 다녀왔습니다.

최근 여기저기서 우후죽순처럼 열심히 세를 확장하고 있는 바로 그 식당,

연안식당입니다.

동일한 인테리어로 문을 열고 있던데,

매번 밖에서 보기만 하다,

이번에는 들어가서 먹어봤습니다.

 

위치는

국회의사당역 3번 출구로 나와서 국민은행 뒷골목에 있습니다.

이화수 전통육개장 위에 있지요.

 

어디서나 한결같은 익스테리어입니다.

연안식당.

최근 무섭게 세를 불리고 있더라구요.

여기 저기 안 보이는 곳이 없습니다.

그만큼 핫하다는 말일테니 저도 한번 가보겠습니다.

 

실내는 조도가 높아서 아이폰으로도 충분히 사진을 찍을만 했습니다.

어두운 실내에서 아이폰의 카메라는 그저...

대충 기록하는 정도 밖에 되지 않으니까요.

 

연안식당은 청결하고 청명한 느낌의 푸른색으로 꾸며놓아서,

깨끗해지는 느낌을 줍니다.

첫인상은 합격점이네요.

 

벽에는 메뉴판과 각 음식의 사진이 있습니다.

아무래도 설정샷이다보니 정말 먹음직스럽게 잘 찍었더라구요.

ㅎㅎㅎㅎ

 

메뉴판입니다.

비빔밥, 뚝배기&탕, 회무침&소면, 주류, 해상물, 특선 등으로 나뉘어 있고,

밑에는 신메뉴도 있네요.

 

가격이 저렴하지는 않습니다만,

아무래도 해산물 자체의 단가가 높다보니...

어쩔 수 없는 거겠죠.

 

가난한 직장인의 한 끼 점심으로는 으리으리한 가격입니다.

ㄷㄷㄷ

 

기본 반찬입니다.

미역 줄기 무침, 간장 게장, 콩나물 무침, 배추김치입니다.

간장 게장이 반찬으로 나오다니...

가격이 비싼 이유가 있었어...

 

그리고 기본으로 제공되는 품목 중에 미역국이 있습니다.

음식을 주문하기도 전에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미역국을 가져다 주시더군요.

기대하는 마음으로 먹었는데.

 

짜요...

짭니다.

 

제가 아이 때문에 간을 약하게 먹는 편이긴 하지만,

짭니다.

밥이랑 같이 먹으면 괜찮을 것 같긴 합니다만,

밥이 없으니... ㅎㅎ

 

제일 먼저 나온 건 꼬막비빔밥입니다.

특이하게 빨간 양념이 아닙니다!

그냥 흰색 비빔밥이라니...

참 당황스러웠지만,

꼬막이 많이 들어 있어서 만족.

 

맛은...

제 입에는 짜네요.

맛있었지만, 좀 짜서 먹기가 힘들었습니다.

그렇지만 밥을 더 넣어 먹기에는 양이 너무 많아질 것 같고...

딜레마였어요.

 

그리고 해물뚝배기.

커다란 뚝배기 안에 각종 해산물이 들어 있습니다.

가리비, 모시조개, 백합조개 등등...

조개류도 많고, 낙지도 한 마리.

미더덕은 엄청 많이...

 

미더덕을 사랑하는 분이라면 아주 만족하실 내용물입니다.

미더덕 아니더라도 많은 양의 해산물이 있어서 한 뚝배기 들이켜면 배가 엄청 부르더라구요.

다만 해산물을 즐기지 않는 분이라면....

 

어쨌든 저는 배부르게 맛있게 먹었습니다.

아내님 뫼시고 한 번 더 가봐야할 것 같아요.

조금 짜기는 했지만, 먹으면서 즐거웠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