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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즐기기

여행지에서도 야식은 치느님과 함께! : 대명리조트 청송에서 치느님 영접기(記)

대명리조트 청송에서 하루를 묵으면서,

저녁에 야식이 뭔가 엄청 땡기더라구요.

그래서 가족들과 상의하여 치킨을 먹기로 했습니다.


역시 여행지에서도 치느님의 은혜는 끊이지 않습니다.

우리의 자애로우신 치느님!!!



야식을 먹게된 가장 큰 이유!

엘리베이터 옆에 있는 간식 안내...ㄷㄷㄷ

제가 계속 밖에 왔다갔다하다가 자꾸만 이걸 보게 되어서,

결국 야식을 먹게 되었다는 이야깁니다.



치킨은 이탈리안 레스토랑 빠띠오에 주문해서 먹습니다.

이 사진은 낮에 해가 떠 있을 때 찍은 거지만,

뭐 상관 없지요...ㄷㄷ



오븐 마늘 닭.

18,000원.

BBQ에서 올리브 치킨이 18,000원 하는 시대니,

그리 비싼 닭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물론 양이 얼마나 나오느냐에 따라 생각이 바뀔 수도 있지만.


매장에서는 먹을 수 없고,

포장만 가능하다고 합니다.

주문 가능시간은 오후 12시부터 8시 40분까지!

대명리조트 회원 할인도 된다고 하는데,

저는 대명리조트 회원이 아니므로 패스...


너는 지금 치킨이 땡긴닭!

시기 적절한 카피군요.



주문하고 20분 정도 걸린다고 해서,

숙소로 올라가 잠시 기다리다가 방으로 전화가 와서 가지러 내려왔습니다.

빠띠오 종이 상자가 따끈하게 데워져서 저를 기다리고 있더군요.

가지고 바로 숙소로 올라갑니다.



상자를 열었습니다.

오븐에 구운 치느님이 고운 자태를 뽐내며 등장하십니다.

그리고 물티슈와 치킨무, 마늘 소스가 따로 포장되어 있습니다.


원래는 치킨 위에 마늘 소스를 올려주는 건데,

아이가 먹어야 하니까 따로 달라고 요청했어요.

친절하게 제가 요청한 대로 따로 담아 주었습니다.


저는 튀긴 닭도 좋아하지만,

그보다 구운 닭을 더 좋아해서 완전 마음에 드는 비주얼이라 행복했습니다.

ㅎㅎㅎㅎ



제가 좋아하는 봉을 집었습니다.

역시 치킨은 봉이 제맛이죠!!!


오븐에 구워서 데리야끼 소스로 버무렸더군요.

짭쪼름한 간장맛, 달콤한 맛이 어우러져서 데리야끼 소스를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최고의 별미가 될 것 같습니다.

저는 그냥 오븐 닭만으로도 충분히 좋은데...

살짝 취향이 아니었던 걸로...ㄷㄷ


그래도 역시 치느님입니다.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점심에 숯불갈비를 거하게 먹었는데도 불구하고...ㄷㄷ


마늘 소스도 달콤하면서 알싸한 마늘의 맛이 살아있어서,

치느님을 더욱 맛있게 만들어줬어요.

덕분에 고기 위에 얹어서 아주 잘 먹었습니다.

배부르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