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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 즐기기912

안산 대부도 분위기 좋은 한옥 카페 카르폰에 다녀왔다. 안산 대부도로 가족 여행을 다녀오면서 일정의 마지막으로 안산 대부도 한옥 카페 카르폰에 다녀왔다. 묵었던 숙소에서 약 10분 정도 거리라고 네비게이션이 알려줬으나, 퇴실하는 차들의 러시로 인해 약 20분 가까이 걸린 것 같다. 펜션 단지가 있는 곳이 저 안쪽이다 보니 어쩔 수 없는 문제였다. 숙소가 11시 퇴실이라 그 전에 나와서 부지런히 운전을 해서 한옥카페 카르폰에 도착했다. 예전에도 방문하려고 했으나 여러 가지 사정으로 인해 불발되었는데, 이번에는 다행히 방문에 성공했다. 한옥카페 카르폰의 전경이다. 2층으로된 한옥 건물이다. 블로그 리뷰나 SNS에서 볼 때는 꽤 큰 건물이라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아담했다. 한옥카페인데 뭔가 어울리지 않는 이름이다. 카르폰. 갑자기 외경에 나오는 천사 이름이 생각.. 2022. 10. 6.
먼키 시청역점에 새로 생긴 팔당냉면에서 냉면을 먹었다. 내가 좋아하는 먼키 시청역점. 내가 자주 가는 먼키 시청역점. 이번에 또 새로운 가게가 문을 열어서 다녀왔다. 탕면과 팔당냉면이 문을 열었는데, 날이 도로 여름이 되어 팔당냉면을 방문했다. 이틀 연속 방문했고, 처음에는 물냉면을 먹고 둘째 날에는 비빔냉면을 먹었다. 우리 회사에서 워낙 가까운 곳에 위치한 데다, 앱을 통해 주문하면 10% 할인까지 되니 자주 방문할 수밖에 없다. 게다가 이제 슬슬 자리를 잡는 모양인지 새로운 식당이 하나둘 생겨나지 호기심이 동하여 또 방문하고 만다. 이미 맛을 보고 맛집으로 인식한 문숙이 미나리 식당이나 버들식당, 모모유부, 철판덕후 등이 있으니... 계속해서 맛집이 생기는 것 같아 방문을 포기할 수가 없다. 팔당냉면 깨끗하게, 맛있게, 자신있게! 어디서 많이 들어본 카피.. 2022. 10. 5.
코스트코 토마호크, 엘본, 티본 스테이크 숯불에 구워 먹기. 코스트코에서 토마호크 스테이크, 엘본 스테이크, 티본 스테이크를 할인 판매 중이라서 한 세트 구매했다. 미국산냉장토마호크700g +엘본700g +티본700g | 코스트코 코리아 갈비에 등심이 붙어있어 부드러운 육질과 풍성한 육즙이 가득한 토마호크 스테이크와 부드러운 안심과 담백한 채끝의 두가지 맛을 한번에 느낄 수 있는 티본 스테이크, 그리고 L자 모양의 뼈에 www.costco.co.kr 각각 700g씩, 총 2.1kg이나 되는 양을 세트로 판매한다. 게다가 15,000원 할인을 진행하니까 더 고민할 것도 없이 구매했다. (실은 같이 여행을 떠난 형님께서 사 주셨다.) 미국산 고기 세 덩이가 집에 도착했다. 토마호크스테이크 700g, 엘본스테이크 700g, 티본스테이크 700g이다. 핏물을 빼는 종이로.. 2022. 10. 4.
델리커리 금정AK점에서 카레와 함박스테이크, 오므라이스를 먹었다. 집 근처에 AK몰이 생겼다. 군포 금정역 AK몰이다. 금정역이 이렇게 변할 줄이야... 힐스테이트 금정역이 들어서면서 금정역도 뭔가 드라마틱하게 변했다. 매우 좋은 변화라고 할 수 있다. 어쨌든 새로운 공간이 생기니 가고 싶은 마음이 드는 것이 인지상정!!! 가족과 함께 식사하러 금정역 AK몰에 방문했다. 푸드코드를 한 바퀴 도는데, 델리커리를 보고는 따님께서 카레가 먹고 싶다고 하여 그대로 자리를 잡고 앉았다. 델리커리 금정AK점에서 식사는 그렇게 우연히 시작되었다. 분명 하얀 벽인데 너무 밝아서인지 사진이 이딴 식으로 찍혔다. 가운데에 핀조명처럼 조명이 떨어져서 그런가. 역시나 벽면에 있는 문구. #인생카레 #카레맛집 #토핑맛집 주문은 자리에 있는 키오스크에서 할 수 있다. 이미 다른 식당에서 몇 번.. 2022. 9. 27.
버거킹 서대문역점에서 타바스코 더블 비프 버거 세트를 먹었다. 버거킹 앱에 새로운 쿠폰이 들어왔기에 궁금함을 이기지 못하고 방문했다. 이번에는 타바스코 더블 비프 버거 세트다. 타바스코.. 우리가 피자 전문점에서 흔히 보는 빨간색 핫소스다. 그걸 넣은 햄버거... 가격이 5천원도 하지 않아서 세트를 주문했다. 그리고 양이 좀 적은 것 같아서 21센티 치즈스틱도 하나 추가했다. 할인 이벤트 중이라 1,000원에 구매 가능해서... 어쩐 일로 점심 시간인데도 버거킹이 한산해서 금방 음식을 받을 수 있었다. 받은 모습 그대로 찍으려다가 조금은 음식 모습을 보여주는 게 좋지 않을까 하여 케첩도 짜고, 치즈스틱 종이도 찢고 버거 종이도 찢었는데, 괜한 짓을 했다 싶다. 그냥 그대로 찍는 거나 이거나.. 별 차이가 없는 것 같다. 타바스코 더블 비프 버거는 주니어 사이즈다. .. 2022. 9. 23.
코스트코 등갈비로 만들어 본 바비큐 폭립(feat. 에어프라이어 & 폰타나 바비큐소스) 코스트코에 갔다가 국내산 돼지 등갈비를 보았다. 냉동이 아니라 무려 냉장이었다. 가격은 약 5-6만원 정도였던 것으로 기억한다. 영수증을 이미 갈아버렸기 때문에 정확한 가격은 알 수 없게 되어버렸다. 어쨌든 등갈비를 사 놓고 아내에게 맛있는 폭립을 해주겠다고 호언장담을 했다. 하지만 나는 태어나서 한 번도 폭립을 만들어 본 역사가 없다. 부랴부랴 인터넷을 뒤져 레시피를 찾아봤는데 솔직히 잘 모르겠어서 그냥 내 마음대로 조리해버렸다. 먼저 등갈비를 반으로 자른 다음 찬물에 1시간 동안 담아 핏물을 뺐다. 물만 넣은 건 아니고 맛술을 조금 섞었다. 물은 두 번 정도 갈아줬다. 20분씩 3번 핏물을 뺀 셈이다. 그리고 나서 등갈비에 소금 후추를 골고루 뿌려 밑간을 재었다. 소금이 뿌려져 있으면 삼투압 반응으로.. 2022. 9. 23.
서소문동 조이스 아미치에서 볼로네제 스파게티를 먹었다. 나는 출근할 때에 2호선 시청역 10번 출구를 이용해 지상으로 나와 걷는다. 매번 출근길에 눈에 밟히는 식당이 있었는데, 그 이름 하야 조이스 아미치(Joy's Amich). 이름의 뜻은 모르겠지만 회사 근처에 이탈리안 레스토랑이라고 하니 눈길이 절로 갔다. 이탈리아 근처도 가보지 않았으나, 스파게티와 피자 등 이탈리아 음식이라면 사족을 못 쓰는 고로 언젠가 한 번 꼭 가봐야지 했다. 그리고 드디어 다녀왔다. 조이스 아미치에. 식당 간판이 파리 바게뜨와 다른 상점 사이에 있다. 파스타와 스테이크 전문점이다. 식당은 지하에 있는데, 지하로 내려가는 계단 앞에 대표 메뉴를 붙여놓았다. 아마치 스테이크 15,500원. 볼로네제 스파게티 9,000원. 페투치네 알프레도 9,000원. 내가 아는 이름과 살짝 다르.. 2022. 9. 14.
순화동 맛집 먼키 시청역점 모모유부에서 참치마요초밥과 우동을 먹었다. 먹은 지는 며칠 되는데, 이제야 포스팅한다. 여러 모로 정신이 없었기 때문이다. 먼키 시청역점에 새로운 식당이 생겼다. 유부초밥 전문점인 모모유부다. 이름부터 유부초밥 전문점의 향기가 물씬 풍긴다. 일단 유부초밥을 좋아하는 나에게는 매우 바람직한 식당이다. 먹기도 전에 일단 하트부터 박아준다. 8월 2일에 오픈했다. 여러 가지 토핑으로 다양한 유부초밥을 제공한다. 모모유부 매장 앞에 귀여운 유부초밥 캐릭터가 있다. 유부초밥의 장점이 업체명 밑에 써 있다. 간편 빠름 푸짐 그리고 예쁨. 참치마요 유부초밥과 우동을 주문했다. 우동은 유부사누끼우동과 김치사누끼우동이 있는데, 나는 당연히 유부사누끼우동으로 주문했다. 오픈하고 얼마 되지 않았을 때 방문해서인지 모모유부의 메뉴에 대한 소개지를 나눠줬다. 여러 가지.. 2022. 9. 10.
군포 금정역 맛집 홍콩반점 0410 플러스에서 짜장면을 먹었다. 저녁에 금정역 홍콩반점 0410+에 들러서 식사를 했다. 금정역 홍콩반점은 5번 출구로 나오면 바로 보인다. 베스킨라빈스와 뚜레주르가 있는 건물 2층이다. 건물 옆으로 나 있는 계단을 이용해서 2층으로 오르면 된다. 메뉴판은 카운터 옆에 있다. 예전보다 가격이 많이 올랐음을 실감할 수 있으나, 그래도 회사 근처에 비하면 충분히 저렴한 가격이다. 홍콩반점에서는 짬뽕이 국룰이겠으나, 달달한 짜장면이 먹고 싶어서 짜장면을 주문했다. 짬뽕전문점 홍콩반점 0410. 처음 홍콩반점을 방문했던 게 2011년, 아내와 연애를 시작하면서인데 벌써 10년도 지난 일이다. 시간 참 빠르게 지난다. 젓가락통 옆에는 간장과 식초, 고운 고추가루가 준비되어 있다. 취향에 맞춰 짜장에 넣어 먹거나, 탕수육이나 군만두 소스를 만들어.. 2022. 9. 5.
광명역 롯데몰 댓짱 돈까스에서 생선까스와 우동 세미 세트를 먹었다. 따님과 함께 광명 롯데몰에 있는 캘리클럽 키즈카페에서 시간을 보내고 출출한 배를 채우러 5층의 댓짱 돈까스를 찾았다. 나는 다른 곳에 가고 싶었으나, 따님께서 돈까스가 드시고 싶다고 했기 때문이다. 예전에는 롯데프리미엄아울렛이었는데, 언젠가부터 이름을 롯데몰로 바꿨다. 그리 오래된 것 같지는 않다. 어쨌든 돈까스를 먹기 위해 5층으로 올라갔다. 입구에 있는 로고. 아내랑 방배점에 가서 먹었던 게 10년 전이었는데, 시간 참 빠르다. 방배동에서 유명한 맛집이었는데, 어느새 내 생활권에도 왔다니...라기엔 많이 오래된 곳이다. 따님이 어릴 때부터 다녔으니까. 예전엔 없었던 셀프코너가 생겼다. 아이들과 함께 방문하는 부모들의 편의를 위해서일까, 가위가 참 많이 준비되어 있다. 가위와 수저, 포크, 양배추 샐러.. 2022. 9. 1.
버거킹에서 텍사스 칠리 와퍼 세트를 먹었다. 회사 근처 버거킹 서대문역점에 방문해서 간단하게 식사를 했다. 이유는 단 하나. 버거킹 앱에서 특가 할인 쿠폰을 줬기 때문이다. 텍사스 칠리 와퍼 세트가 6,000원!!!! 프리미엄 버거인데도 저렴한 가격이라 판단해서 버거킹에 방문한 것이다. 회사 주변 식당들의 가격이 비싸서인지 많은 사람들이 버거킹으로 향한다. 뭐 나도 그런 셈이고. 텍사스 칠리 와퍼 같은 비싼 버거는 먹을 생각이 1도 없었는데, 그래도 특가 할인 쿠폰이 들어왔으니 먹어주는 것이 인지상정 아니겠는가!!! 포장지에서 이미 텍사스 칠리 와퍼라고 커다랗게 이름표를 써 붙여놨다. 세트의 구성은 프렌치 프라이와 제로 콜라다. 나도 양심이란 게 조금은 있는 인간이라 음료는 제로 칼로리를 마신다구!!! 프리미엄 버거라 그런지 크기가 꽤 큰 편이다... 2022. 9. 1.
순화동 카돈마리에서 돈까스를 먹었다. 회사 근처 맛집 탐방은 계속된다. 이번에 방문한 식당은 매번 줄이 길어서 먹기를 포기하고 보기만 했던, 순화동 카돈마리다. 블로그를 찾아봤더니 다들 맛있는 식당이라 극찬하기에 한 번은 가보고 싶었으나, 늘 대기하는 줄이 길어 엄두를 못 냈다. 우연히 이번에 대기 줄이 없기에 작정하고 방문해봤다. 위치는 순화동 덕수궁롯데캐슬 아파트 지하 상가다. 지하 상가라고 하지만, 덕수궁롯데캐슬 아파트의 상가가 다 노출되어 있는 위치라 딱히 지하는 아니다. 지상에서 바로 들어갈 수 있으니까. 건물 입장에서만 지하인 것 같다. 입구에는 뭔가 있어보이는 동판으로 식당이름이 써 있다. 카돈마리. 어떤 의미인지는 모르겠다. 궁금하니 물어볼까 했는데, 그럴 만한 기분이 아니었으므로 패스. (기분에 대해서는 밑에서 이야기하겠다... 2022. 8.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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