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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 즐기기/맛집 찾아 삼만리

서여의도 맛집 부산 용호낙지 여의도2호직영점 : 태어나서 처음 먹어본 낙곱새 전골 마시쪙!

by 평범한 윤군이오 2018. 3.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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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시간, 팀장님께서 식사 나가서 할 사람있냐고 물어보셔서 손을 번쩍 들었습니다.

메뉴가 뭔가 궁금해서 여쭤봤더니 “낙곱새”라고 하셨습니다.

태어나서 아직 한 번도 못 먹어본 메뉴라 궁금해서 팀장님을 따라 나섰습니다.



전에 깐부치킨 1층에 어떤 가게가 있었는지 기억이 나지 않는데,

그곳에 부산 용호낙지 여의도 2호 직영점이 새로 생겼네요.

새로 생긴 매장이 매우 깔끔하면서 넓네요.


11시 30분쯤 갔는데, 홀 여기저기가 많이 비어있었습니다.

그런데 순식간에 가득 차더군요.

심지어 금방 홀이 다 차고 대기 줄이 설 정도로 인기가 많네요.

ㅎㄷㄷ



벽면에 메뉴판이 붙어 있습니다.

낙새, 낙곱새.

이게 줄임말이더군요.

낙지 새우 10,000원.

낙지 곱창 새우 12,000원.


호오오오.

대체 어떤 식의 음식인지 궁금합니다.

다만 단가가 살짝 높네요.

쉽지 않은 가격이라 자주 먹지는 못할 것 같습니다.



기본 반찬입니다.

김가루, 달걀찜, 배추김치, 콩나물, 부추무침.

조합을 보니까, 어떻게 먹는건지 알겠네요.


밥에 부추랑 콩나물이랑 김가루 때려넣고 낙곱새랑 비벼 먹는 것 같습니다.

낙곱새는 낙지볶음과 같은 음식인가 봅니다.

팀장님 덕분에 새로운 경험을 하게 되었군요.



각자에게 주는 동치밉니다.

달달하고 새콤합니다.

근데 계속 막 땡기고 그런 느낌은 아니라서...

처음에 맛만 보고 옆으로 밀어뒀어요...ㄷㄷ



낙곱새를 먹는 줄 알았는데,

팀장님께서 종업원에게 전골이 지금 가능하냐고 물어보셨습니다.

지금 주문 가능하다고 해서 전골을 주문했습니다.


전골 소 (小)자를 주문했습니다.

2인용이라며 부족할 거라던 종업원의 말이 있었지만,

어차피 밥을 먹을 거고, 모자라면 사리를 추가하면 되니까 상관 없다는 팀장님의 말씀이 있었습니다.


오오!

천재!

사리 추가는 생각도 못했는데...

ㅎㅎㅎㅎ



시간이 흐르고 전골이 끓기 시작합니다.

오오오오오오!

이거 그냥 보기만 해도 맛있어 보이네요.


배도 고프지만,

일단 비주얼이 깡패.


이런 비주얼을 싫어하는 사람들도 있던데,

저는 아주 좋아합니다.

행복해요.

ㅎㅎㅎㅎ


지글지글 보글보글 아주 맛있게 끓어오르고 있습니다.

처음에 올라가 있던 채소들은 숨이 죽었습니다.

이제 다 끓은 것 같으니 먹어도 될 것 같군요.



다시 한 번 가까이에서 찍어봤습니다.

각종 채소가 듬뿍 들어 있는데,

중간 중간 특이한 친구들이 보입니다.


가운데에 있는 노란색.

달걀 노른자 같이 생긴 친구는 밤입니다.

생밤을 껍질을 까서 넣어뒀더군요.


전골에 밤이라니...

생각지도 못한 내용물입니다.

과연 맛이 있을까.. 싶지만,

그래도 달달하니 맛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밥이 나왔습니다.

흰 쌀 밥이 커다란 대접에 담겨 나왔습니다.

밥 양도 적은 편이 아닙니다.


저는 양이 큰 편인데,

충분히 먹을 수 있을 정도네요.



앞서 말했다시피,

반찬을 다 때려넣습니다.

콩나물, 김가루, 부추무침!


이렇게 다 때려넣고 전골을 떠서 넣어 슥슥 비벼 먹으면 되는 겁니다!

오오...

이건 맛이 없을 수가 없어!



잘 익은 전골을 앞접시에 담았습니다.

노랗게 잘 익은 밤이 맛있어 보입니다.


전골에는 여러 가지가 들어 있는데,

곱창, 버섯, 밤, 소고기, 깻잎 등등.


오오오오.

맛있어 보입니다.

앞에서도 말했지만 이건 맛이 없을 수가 없어!


그냥 눈으로 보기만 해도 맛이 전해집니다.

아... 군침 고이네요.



한 젓가락 듬뿍 집었습니다.

왼손 젓가락질이라서 쉽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잘 집어냈습니다!


빨리 먹고 싶군요.

겉보기로는 대충 예상되는 맛이긴 합니다.


아마 곱창전골과 비슷하겠죠.

다만 낙지가 들어 있으니 바다 맛이 얼마나 영향을 줄지가 관건이긴 하네요.



대접에 적당히 덜어서 슥슥 비볐습니다.

이제 잘 비볐으니 먹으면 됩니다.


숟가락으로 한 술 크게 떠서 먹었는데!!!


제가 예상하던 그 맛입니다.

곱창전골 맛인데,

살짝 바다맛이 옆에서 돕는군요.


낙지 맛이 확 퍼지는 게 아니라 은은하게 바다 내음을 가지고 옵니다.

맛있네요.

이건 맛이 없을 수가 없으니까!

ㅎㅎㅎㅎ


엄청 열심히 퍼 먹었습니다.

곱창 좋아하는데, 오랜만에 먹기도 했고,

전골도 좋아하니까...

ㅎㅎㅎㅎ


정말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다음에는 낙곱새를 먹으러 가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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