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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게티14

서소문동 조이스 아미치에서 볼로네제 스파게티를 먹었다. 나는 출근할 때에 2호선 시청역 10번 출구를 이용해 지상으로 나와 걷는다. 매번 출근길에 눈에 밟히는 식당이 있었는데, 그 이름 하야 조이스 아미치(Joy's Amich). 이름의 뜻은 모르겠지만 회사 근처에 이탈리안 레스토랑이라고 하니 눈길이 절로 갔다. 이탈리아 근처도 가보지 않았으나, 스파게티와 피자 등 이탈리아 음식이라면 사족을 못 쓰는 고로 언젠가 한 번 꼭 가봐야지 했다. 그리고 드디어 다녀왔다. 조이스 아미치에. 식당 간판이 파리 바게뜨와 다른 상점 사이에 있다. 파스타와 스테이크 전문점이다. 식당은 지하에 있는데, 지하로 내려가는 계단 앞에 대표 메뉴를 붙여놓았다. 아마치 스테이크 15,500원. 볼로네제 스파게티 9,000원. 페투치네 알프레도 9,000원. 내가 아는 이름과 살짝 다르.. 2022. 9. 14.
미근동 서소문 맛집 엉클파스타 : 가성비가 좋은 파스타 전문점 회사가 충정로 쪽에 있을 때도 몇 본 보기도 했지만, 이번에 마음 먹고 방문한 식당을 포스팅한다. 미근동 가성비 맛집 엉클파스타다. 경찰청 옆에 있고, 서소문 철길쪽에 있다. 하얀 건물이라 찾기는 매우 쉽다. 세월이 묻어있는 하얀 건물이다. 제일 높은 곳에 엉클파스타 현수막이 걸려있다. 간판이 아니라 현수막으로 표시해 놓으니 뭔가 되게 신기했다. 입구에 영업 시간을 알리는 입간판이 서 있다.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 토요일에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입구로 들어가면 이달의 베스트 메뉴가 있다. 6월에 방문했던 터라 6월 메뉴가 써 있다. 1. 매콤 삼겹 필라프 2. 베이컨 쉬림프 크림 3. 명란 크림 4. 새우 로제 5. 쉬림프 알리오올리오 입구에서 바.. 2022. 7. 5.
샘표 폰타나 볼로네제 소스로 만든 점심 식사 : 스파게티 까이꺼 대충 휘리릭 볶으면 되지 뭐!!! 재택 근무를 하다보니 점심은 집에서 해결해야 하는데, 점심 시간은 1시간 뿐이고 밥을 만들어 먹기에는 빠듯하다. 그래서 어떻게 하면 빨리 맛있게 먹을까 고민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번에는 집에서 간단하게 만들어 먹을 수 있는 파스타를 만들어 먹었다. 파스타는 면만 대충 삶아서 양념에 휙휙 볶아 먹으면 되니까 간편하게 만들어 먹을 수 있어서 좋다. 사진에는 없지만 먼저 면을 삶는다. 끓는 물에 소금을 적당히 넣고 1인분의 양을 계량해서 넣는다. 보통 100원짜리 지름 정도가 1인분이라고 하던데, 나는 그게 좀 많다는 생각이 들었다. 어쨌든 각자 자신이 좋아하는 만큼 삶으면 된다. 10-11분 정도로 삶는 게 나는 딱 좋다. 11분이 넘어가면 퍼져서 식감이 형편 없어지고, 10분 이하로 삶으면 너무 덜 익은 .. 2021. 12. 5.
돈까스클럽 광명점 : 경양식 돈까스와 토마토 미트 스파게티로 배부르게 저녁을 해결! 따님께서 돈까스가 드시고 싶다고 하셨다. 코스트코에 장을 보러 갈 겸 돈까스클럽 광명점을 찾았다. 찾아가는 길이 어렵지는 않으나, 진행 방향이 반대편이라면 유턴을 해야하기 때문에 귀찮을 수 있다. 네비의 안내를 잘 찾아가도록 하자. 돈까스클럽은 단독 건물에 위치하기 때문에 주차장 이용이 편하다. 광명점 역시 넓은 주차장을 가지고 있어서 편하게 주차하고 이용할 수 있었다. 돈까스 클럽 광명점의 벽에 곰인형으로 예쁘게 꾸며놓았다. 한글로는 돈까스 클럽이지만, 영어로는 클럽 톤카츠????!! (뻘소리다) 자리에 앉아 식당 내부를 찍었다. 일단 매장이 매우 넓었기 때문에 요즘 같은 시국에 이용하기 매우 좋았다. 이용하는 사람들도 멀찍이 떨어져 있어서 상대적으로 안전할 것 같은 느낌이랄까. (물론 한 공간 안에 .. 2021. 11. 18.
집에서 간단하게 만드는 15분 오일 파스타 : 올리브유와 마늘만 있으면 충분하다! 재택하면서 집에서 매일 같이 냉장고를 부탁해를 찍는 기분이다. 이번에는 집에서 간단하게 오일 파스타를 만들어 보았다. 대충 들어간 재료를 가지고 이름을 붙여본다면 갈릭 오일 쉬림프 파스타 정도 되겠다. 먼저 물을 올리고 적당량의 면을 넣는다. 면을 넣고 끓일 때 적당량의 소금도 넣어주면 된다.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적당량... 히말라야 핑크솔트를 넣었더니 물에 빨간 기가 돈다. 아... 그냥 구운 소금 넣을 걸. 소금의 양을 적당히 잘 조절해야만 맛있는 파스타를 만들 수 있다. 왜냐면 면수로 간을 하기 때문이다. 면이 대충 삶아질 동안 프라이팬을 준비한다. 달궈진 팬에 올리브유를 적당히 두른다. 나는 조금 넉넉하게 둘렀다. 채 썬 양파와 편 썬 마늘을 넣고 볶는다. 타지 않도록 적당하게 잘 볶는 것이 관.. 2021. 11. 16.
파리바게트 퍼스트 클래스 키친 치킨&쉬림프 로제 파스타 : 매우 맛있게 한 끼 잘 먹었다. 파리바게트에서 사 온 퍼스트 클래스 키친 냉동 식품이 냉장고 안에서 잠자고 있었다. 있는 메뉴별로 다 들고 왔더니 포스팅 거리도 많아지고 매우 유익하다. 가져온 녀석들 중에서 치킨&쉬림프 로제 파스타를 꺼내서 먹었다. 다른 메뉴들과 같이 간편한 포장이다. 종이 포장지에는 음식 사진과 조리법, 영양 정보 등이 출력되어 있다. 퍼스트 클래스 키친 치킨&쉬림프 로제 파스타 405g, 810kcal. 다른 음식에 비해 칼로리가 높은 편이다. 닭고기와 새우가 함께 들어 있으니 당연한 건가. 전자레인지에서 약 8분 조리하면 되며, 구매 후 보관은 냉동 보관이다. 나도 당연히 냉동실에 넣어 보관했다. 측면에는 조리방법이 있다. 전자레인지에는 비닐 커버를 뜯지 않고 해동없이 종이슬리브만 제거 후 전자레인지에 조리. 7.. 2021. 10. 24.
안양 석수동 파스타 맛집 석수183 : 따님과 함께 즐거운 식사 따님을 뫼시고 오랜만에 외식을 했다. 석수동에 얼마 전에 생긴 브런치 전문점 석수183이다. 아내님께서 석수동에 오가며 새로운 양식 식당이 생겼다고 하셨는데, 매번 가려다 여러 가지 사정으로 실패하고 이제야 방문하게 되었다.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저녁 시간에 방문했다. 그리 늦은 시각이 아니었음에도 비 때문인지 손님이 많지 않았다. 일단 밖에서 자리가 있는지를 확인하고 들어갔다. 입구에는 영업 시간이 써 있다. 주중/주말 상관 없이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 쉬는 시간은 오후 3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무료 와이파이도 제공하고, 포장이 가능하다고 한다. 카페 역할도 있기 때문에 커피도 판매한다. 안양군포 지역의 유명한 커피 공장인 커피 인더스트리에서 원두를 제공 받는다고 한다. 콜롬비아.. 2021. 10. 16.
나도 만들어봤다. 마크 정식 : 별 건 없는데 굳이 이걸 해 먹어야 하나 아내님께서 마크 정식이라는 걸 소문으로 들었다고 한다. 엄청 맛있다고 하던데 한 번 해달라고 하셔서 편의점에 다녀왔다. 마크정식에 들어가는 재료 중, 편의점에서 사온 것들이다. 간편 조리를 하는 음식이기 때문에 대단한 건 아니다. 떡볶이, 오뚜기 스파게티 컵라면, 스트링 치즈. 스트링 치즈가 왜 3개냐면 2+1이라서 그렇다. 이렇게 또 상술에 놀아나고 말았다. 여기에 소시지가 들어가야 하는데, 편의점에서 파는 소시지는 비싸서 집에 있는데 굳이 사야 하나 싶어 소시지는 집에 있는 걸로 대체했다. 이것은 신의 한 수가 된다... ㅎㅎ 먼저 떡볶이는 조리법에 따라 물과양념을 붓고 전자렌지에 돌려 조리한다. 보통 3분 정도 돌리면 되는데, 마크 정식을 만들기 위해서는 이후에도 더 전자레인지 안으로 넣어야 하니,.. 2021. 8. 20.
프라이팬 하나로 간단하게 원프라이팬 스파게티! 집에서 음식 만드는 걸 즐겨하는 저는 휴일을 맞아 따님과 함께 먹을 음식을 만들었습니다. 이번에는 설거지 거리를 최소화하기 위해 원팬 요리에 도전해봤어요. 원팬 스파게티입니다. 조리 방법도 쉽고, 설거지 거리도 많이 나오지 않아서 참 좋더라구요. 스파게티 2인분과 소시지, 베이컨 등을 먹을 만큼만 손질하여 프라이팬에 넣습니다. 그리고 스파게티 소스도요. 제가 사용하는 건 오뚜기 토마토 스파게티입니다. 마트에서 3개 묶어서 파는 걸 싸게 업어왔지요. 적당한 양의 물을 넣습니다. 너무 많이 넣으면 라면처럼 되니까, 자작하게 물을 맞춰 넣습니다. 2인분을 만들었는데, 약 750ml 정도 넣었습니다. 하다가 면이 덜 익었다면 물을 조금씩 더 넣어서 졸이면 됩니다. 처음에는 물이 많아보입니다. 일단 스파게티 양념.. 2020. 8. 18.
농심 스파게티 까르보나라를 먹었습니다. 이 오묘한 맛은... 편의점에서 농심 스파게티 까르보나라를 팔더군요. 지난번 토마토 스파게티의 참담함을 그새 잊고 다시 구매했습니다. ㅎㅎㅎ 실은 포스팅하려고 먹었습니다. 이렇게라도 열심히 블로그 생활을 해보려고...ㄷㄷ 농심 스파게티 까르보나라입니다. 까르보나라라서 색깔이 노르스름합니다. 조리는 역시 5분 동안!!! 측면에 있는 조리 방법을 살펴봅니다. 뜨거운 물을 붓고 5분간 기다린 후에 물을 버리고 스프를 넣고 비벼주면 된다고 하네요. 비비기 위해서 일정량의 물을 남겨놔야 하는 건 덤. 내용물입니다. 스파게티 면과 미트크림소스 분말 스프, 까르보나라 소스 분말. 둘의 차이가 뭔지 모르겠지만, 어쨌든 두 개의 소스가 들어갑니다. 뜨거운 물을 붓고 5분이 지난 뒤에, 물을 따라 버리고 분말 스프 2봉지를 모두 다 넣습니다... 2019. 1. 24.
편의점에서 만난 정통 스파게티 : 농심 스파게티 토마토 편의점에 갔다가 눈길을 끄는 친구가 있어서 데리고 왔습니다. 요즘 오뚜기의 선전으로 인해 언제나 업계 1위였던 농심의 고민이 깊긴 깊은 모양입니다. 별의별 신기한 라면이 다 나오는군요. 심지어 이제는 컵라면인데, 듀럼밀을 사용한 스파게티가 나왔습니다. 호기심을 못 참고 사 버렸어요. ㅎㅎㅎ 농심 스파게티 토마토입니다. 스파게티 요리사 이미지가 있고, 설정샷이 어여쁘게 들어 있습니다. 정말 저 사진처럼 스파게티가 만들어진다면 엄청난 인기를 끌 수 있겠지요. 면에는 듀럼밀 세몰리나가 무려 94%나 함유되었다고 합니다! 오오. 고작 컵라면인데 듀럼밀을 사용했다니! 뭔가 엄청난 것 같습니다. 듀럼밀을 사용해서 그런가 조리 시간도 일반적인 컵라면보다 깁니다. 무려 5분 동안 불려야 하는군요. 중량은 그리 많지 않.. 2018. 10. 19.
일마레 여의도점에서 점심을 먹었습니다. 그런데.. 그런데... 오랜만의 회식이었습니다.아무래도 저녁에는 빠른 귀가를 하기 때문에,저녁 회식보다는 점심 회식을 선호합니다. 이번에는 회사 근처에 새로 생긴 이탈리안 레스토랑 '일 마레'에서 회식을 진행했습니다.네이버에서 아무리 찾아봐도 실제 시식기가 아니라 돈 받고 써준 안내글 밖에 없으니 조금 두려웠지만,신규 매장이니 아직 제대로 블로거들이 방문하지 않았기 때문이라 생각하고 방문했습니다. 일마레 여의도점은 호텔 디자이너스 3층에 있습니다.밥 먹으러 호텔 들어가는 게 처음은 아니었지만...보통 1층에 식당이 있던데 3층이라니...특이했습니다. 밥 먹으려고 호텔 로비에서 엘리베이터를 탔습니다.처음 겪어본 일이에요.ㅎㅎㅎㅎ 자리에 앉았습니다.메뉴판이 왔는데, 일마레 여의도점은 뷔페도 같이 한다고 하더군요.그래서 한 바퀴 둘.. 2018. 1.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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