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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 즐기기/편의점 식도락

파리바게트 퍼스트 클래스 키친 치킨&쉬림프 로제 파스타 : 매우 맛있게 한 끼 잘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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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바게트에서 사 온 퍼스트 클래스 키친 냉동 식품이 냉장고 안에서 잠자고 있었다.

있는 메뉴별로 다 들고 왔더니 포스팅 거리도 많아지고 매우 유익하다.

가져온 녀석들 중에서 치킨&쉬림프 로제 파스타를 꺼내서 먹었다.

다른 메뉴들과 같이 간편한 포장이다.

종이 포장지에는 음식 사진과 조리법, 영양 정보 등이 출력되어 있다.

퍼스트 클래스 키친 치킨&쉬림프 로제 파스타 405g, 810kcal.

다른 음식에 비해 칼로리가 높은 편이다.

닭고기와 새우가 함께 들어 있으니 당연한 건가.

전자레인지에서 약 8분 조리하면 되며, 구매 후 보관은 냉동 보관이다.

나도 당연히 냉동실에 넣어 보관했다.

측면에는 조리방법이 있다.

전자레인지에는 비닐 커버를 뜯지 않고 해동없이 종이슬리브만 제거 후 전자레인지에 조리.

700w 8-9분, 1000w 7-8분.

조리 후에는 비닐 커버를 완전히 개봉하여 소스와 파스타가 잘 어우러지도록 충분히 섞어주면 된다.

 

프라이팬으로 해 먹을 때는 2시간 동안 실온에서 자연 해동 해주고,

해동이 된 제품을 팬에 옮겨 담고 생수병 뚜껑 4개 분량을 물을 넣어 중간 불에 잘 볶아 먹으면 된다.

너무 귀찮네.... 잠깐 해 먹으려고 2시간의 해동은... 좀...

 

어쨌든 나는 전자레인지로 해 먹었다.

종이 슬리브를 벗기면 이런 모습이다.

모짜렐라 치즈가 위에 토핑처럼 올라가 있다.

비닐 포장을 뜯지 말고 그대로 전자레인지에 넣으면 된다.

9분 동안 전자파 샤워를 하고 나온 모습이다.

비닐 포장지에 수증기가 가득 모여있다.

비닐 포장이 생각보다 쉽게 떨어지기 때문에 조심해서 꺼내야 한다.

게다가 엄청 뜨거우니 가능하다면 도구를 이용해 꺼내기 바란다.

비닐 포장지를 벗겼다.

앞에서 말했던 것처럼 매우 쉽게 벗겨지기 때문에 힘을 과하게 줬다가 엎어지는 불상사가 일어날 가능성이 적을 것 같다.

칵테일 새우도 보이고, 치즈가 잘 녹아서 매우 맛있어 보인다.

로제니까.. 그러니까 치즈도 많이 들어 있겠지.

포크를 들어 바로 열심히 뒤섞어준다.

치즈가 굳기 전에 섞어야 제대로된 맛이 나올 것 같다.

그렇지 않으면... 그냥 치즈 들어간 빨간 파스타일 뿐이지 뭐.

잘 섞은 파스타는 맛있게 먹으면 된다.

오.. 이거 생각보다 맛있다.

살짝 매콤한 느낌도 들지만 그렇다고 대책 없이 매운 것도 아니고 치즈와 함께 균형을 잘 잡고 있다.

가격은 조금 있는 편이지만 간단한 식사로는 이만한 대용품도 없을 것 같다.

물론 매일 먹기에는 좀 무리일지도...

 

어쨌든 맛있게 잘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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