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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여의도159

서여의도 맛집 양지탕 : 오랜만에 양지탕을 먹고 왔습니다. 요 며칠 날씨가 오지게 춥군요. 너무 추워서 몸 상태도 덩달아 안 좋아지는 것 같습니다. 날이 추우니 땡기는 건 뜨뜻한 국물이더라구요. 그래서 오랜만에 여의도 양지탕에 방문했습니다. 언제나처럼 여의도 양지탕 앞 주차장은 만원입니다. 차를 댈 곳이 없어요. 심지어 주차장 밖까지 차들이 늘어서 주차하고 있습니다. 어차피 저야 회사에서 걸어가는 거니 주차를 하든 말든 상관 없지만...ㄷㄷ 여전히 건물 밖에 가격표가 붙어있는데, 전에 썼던 포스팅보다 1천원이 비싸졌네요. 양지탕이 8천원입니다. 국밥 한 그릇에 8천원... 좀 비싸다 싶은 가격이지만, 여의도에서는 이 정도가 기본이라... ㅠㅠ 점심 한 그릇 먹으려면 기본 8천원은 있어야 하는 더러운 세상. 여의도 양지탕에서 취급하는 품목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 2018. 1. 12.
한솥도시락 2018년 1월 이벤트 : 수요일에는 돈까스 카레! 오랜만에 한솥 도시락을 먹었습니다.홈페이지를 보니, 1월 이벤트로 도시락 할인을 진행하더군요.요일별로 할인되는 도시락의 종류가 다릅니다. 다른 날은 별로 안 땡기는데,화/수요일은 괜찮네요.새치고기고기도... 뭐, 나쁘지 않은 선택 같습니다. 어쨌든, 수요일이니까 돈까스카레를 예약해놓고15분 뒤에 찾으러 갔습니다. 찾아온 돈까스카레 도시락입니다.깊은 종이 그릇에 밥과 돈까스가 있고,카레는 따로 데워서 용기 위에 붙여주었습니다. 일반적으로 종이 그릇을 사용하는 음식들은 이런 방식으로 주니까 익숙합니다.예를 들면 김치찌개, 육개장 같은 애들이요. 뒷면에는 성분표와 함꼐 영양정보가 있습니다.대충 이렇다는 것만 알아두고,주의 사항을 한 번 읽어봅니다. 카레가 들어있는 이용기를 전자레인지에 직접 조리하면 안 됩니다.. 2018. 1. 11.
서여의도 맛집 죽 전문점 다화 : 속이 안 좋아서 부드러운 소두부죽을 먹었습니다. 주말에 뭘 잘못 먹었는지, 속이 좋지 않고 계속 트림만 나오더군요. 그래서 속을 다스릴 겸, 죽을 먹고 싶었습니다. 검색해보니 본죽이 KBS 근처에 있던데, 날도 춥고 몸도 안 좋고 해서 거기까지 가는 것은 무리였습니다. 좀 더 검색하니 회사에서 조금 떨어진 곳(그래도 KBS 앞의 본죽보다는 가깝습니다.)에 죽 전문점이 있더군요. 죽 전문점 다화입니다. 마침 친구 부부가 같이 밥 먹자고 왔기에 함께 나가서 죽을 먹었습니다. 제가 자주 방문했던 건물입니다. 봉할매 김치찌개, 함경 순댓국 등이 있는 건물입니다. 건물 이름은 멘하탄 21리빙텔... 들어가니 식당 입구에 입간판이 있습니다. 딱 봐도 죽 전문점임을 알 수 있게 해주는 직관적인 녀석... 입구 옆에는 동그란 간판도 함께 있습니다. 무려 1982년부.. 2018. 1. 9.
서여의도 맛집 짜장면과 볶음밥이 모두 맛있는 장타이펑 동료가 짜장면이 먹고 싶다고 해서,오랜만에 정우빌딩을 찾았습니다. 정우빌딩 지하 1층에 위치한 중화요리 장타이펑에 가기 위해서입니다.처음 여의도로 출근했을 때,당시 팀장님이 몇 번 데려가줘서 먹었던 중국집입니다. 음식이 깔끔하니 괜찮았던 것으로 기억하는데,몇 년 만에 다시 찾게 되었습니다. 지하로 들어가서 왼쪽으로 틀면 모퉁이를 돌아서 바로 보입니다.간판에 식당 이름이 아닌 중화요리 네 글자가...ㄷㄷ 사진을 잘 보시면 알 수 있을텐데,뒤에 장타이펑이 써진 곳이 가려졌습니다...ㄷㄷ아, 정말 사진 거지 같이 찍었네요... ㅎㅎㅎ 유리벽에 메뉴판이 붙어 있습니다.저희가 도착했을 때는 테이블이 모두 차서 기다릴 수밖에 없었는데,미리 무엇을 먹을지 정할 수 있었습니다. 여의도 치곤 그리 비싸지 않은 음식 값입.. 2018. 1. 8.
서여의도 맛집 이자카야 마중에서 돈까스 정식 먹었습니다. 예전에 이자카야 야마토가 있었던 자린데, 이자카야 야마토로 이름이 바뀌었더군요. 주인이 바뀐 건 모르겠지만, 어쨌든 이름이 바뀌었으니 한 번 가줘야죠. 동료와 함께 방문했습니다. 입구에 점심에는 생돈가츠 정식을 판다는 안내문이 붙어 있습니다. 즉, 점심 시간에는 다른 메뉴를 팔지 않는다는 말이죠. 그래도 구성이 괜찮은 것 같습니다. 돈카츠, 양배추 샐러드, 마카로니샐러드, 나가사키 짬뽕(국물), 밥, 단무지, 김치라고 하네요. 이 중에서 반찬인 친구들을 빼도 뭐... 나쁘지 않은 구성이라고 생각합니다. 창가 자리로 안내 받았는데, 스투키가 자리를 잡고 있군요. 결혼 선물로 받았던 스투키는 이미 멀리, 아아주 멀리 떠나버렸는데... ㅠㅠ 아쉬운 일이지요.. 다육이들은 키우기 쉽다던데 그걸 죽인 저는...ㅠ.. 2018. 1. 3.
서여의도 소공동 뚝배기집 : 정우빌딩에도 있었네? 회사 맞은편 건물에 소공동 뚝배기집이 있어서 종종 이용했는데요, 이번에는 정우빌딩에 갔다가 여기에도 소공동 뚝배기집이 있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같은 프랜차이즈인데, 골목 두 개를 사이에 두고 있다니... 편의점도 아니고 음식점이...ㄷㄷ 신기하군요. 어쨌든 배가 고프니까 들어갔습니다. 주방 앞에 메뉴판이 있습니다. 직화류는 가격이 좀 쎈 편입니다만, 그래도 직화구이에 공기밥과 순두부/청국장/콩비지/김치찌개 중에서 1개를 무료로 주신다고 하는군요. 밥과 찌개가 포함된 세트라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그리 비싼 음식이 아니군요. 1인 당 8,000원 꼴인데, 여의도에서 그 정도면 점심값의 평균치 정도니까요. 세트면... 오히려 먹는 입장이 남는 편이라고... ㅎㅎㅎ 제가 앉은 자리는 유리창 앞.. 2017. 12. 29.
서여의도 맛집 모다고다그릴 서여의도점 : 얼큰한 우거지탕과 든든한 보쌈! 언제나 점심 메뉴 고르기는 어렵죠. 이리저리 블로그를 뒤져보다 모다고다그릴을 알게 되었습니다. 평이 참 좋더군요. 고기를 구워먹는 식당인데, 점심 메뉴 구성이 알차다고 해서 동료와 함께 찾았습니다. 입구에 꽤 고풍스러운 느낌으로 간판이 있습니다. 모다고다그릴입니다. 소고기 식당이라는군요. 아쉽게도 우리는 돼지고기를 먹었지만...ㄷㄷ 들어가서 자리를 잡고 앉았습니다. 메뉴판을 봤는데, 점심 메뉴 치고는 살짝 가격이 있었습니다. 그래도 일주일에 한두 번 사 먹는 점심이니까, 대출혈을 감수하고 먹기로 했습니다. 단품을 먹는 것보다는 세트를 먹는 게 훨씬 이득인 것 같아, 저는 보쌈세트 B를 주문했고, 함께 간 동료는 보쌈세트 A를 주문했습니다. 곰국시라고 되어 있는데, 원하면 국수를 밥으로 바꿔 주시더군요. .. 2017. 12. 26.
서여의도 맛집 이도맨숀 : 점심 특선, 한점 소고기 정식 먹고 왔습니다. 팀장님께서 불현듯, "오늘 우리 점심 회식이다."라고 하셔서, 예상에도 없던 한우를 먹었습니다. 회사 근처에 있는 맛집, 이도맨숀입니다. 예전에 한 번, 저녁 회식 때 돼지고기를 즐펀하게 먹었던 이도맨숀인데, 이번에는 팀장님께서 한우를 사주셨...!!!! (알렐루야!!!) 이도맨숀은 점심에 가려고 해도 미리 예약을 받지 않으면 이용할 수 없는데, 다행히 저희 일행은 테이블이 다 차기 전에 도착해서 식사할 수 있었습니다. 자리를 잡고 앉았는데, 이미 테이블 위에 기본 찬이 차려져있습니다. 아무래도 점심 시간이니 빠른 테이블 회전을 위해서는 미리미리 준비하는 게 편하겠죠. 어차피 점심 시간에는 계속해서 손님이 들어오니... 개인 앞접시와 함께 한 사람 분의 한점 소고기가 나왔습니다. 이도맨숀은 앞접시가 돌입.. 2017. 12. 22.
아띠제 여의도공원점 : 테디베어를 파는 카페라니! 동료와 점심을 먹은 후,같은 건물에 있는 아띠제에 갔습니다.동료가 커피를 사준다고 해서... ㅎㅎㅎ 카페에 들어갔는데,문 앞에서부터 수많은 녀석들이 저를 기다리고 있습니다.나는 분명 카페에 들어왔는데...??? 테디베어와 쿠키 등이 주인을 기다리고 있더군요.카페에서 테디베어를 판매하는 것이 신기해서 한 번 찍어봤습니다. 일단 카페니까, 주문을 해야죠.음료 외에도 수많은 먹을 것이 있습니다.쿠키와 빵이랑.... 어차피 이미 밥을 먹어서 배가 부른 상태기 때문에 아메리카노를 주문했습니다.과자 따위....안 먹어도 이미 돼지인 걸요, 뭘.후후훗. 주문대 옆에는 생과일 주스와 마카롱, 탄산수가 있습니다.커피를 좋아하지 않는 분이라고 해도 마시고, 먹을 수 있는 게 참 많군요.이래서 사람들이 엄청 많이 차 있는 .. 2017. 12. 21.
서여의도 맛집 상도낙지한마리수제비 : 시원한 국물과 쫄깃한 수제비의 하모니. 동료들과 점심을 먹으러 나갔습니다. 무엇을 먹을까 고민하다가 동료들에게 날도 쌀쌀하니 뜨끈한 국물을 먹고 싶다고 했더니 맛있는 수제비 가게가 있다고 해서 가봤습니다. 평소 수제비를 좋아하지 않는데, 이번에는 동료들의 추천을 믿고 가봤지요. 사람들이 엄청 줄 서 있어서 잠깐 기다렸다가 들어갔습니다. 서여의도에 입성한 지도 어언 3년째인데 처음 와 본 식당이었어요. 자리에 앉으니 덜어먹게 되어 있는 김치 항아리가 제일 먼저 눈에 들어옵니다. 먹을 만큼만 적당히 접시에 덜었습니다. 잠시 기다리니 커다란 대접에 보리밥과 상추, 당근, 양배추 등을 담아서 내어줍니다. 수제비를 먹기 전에 보리밥을 먼저 먹는 건가 봐요. 일단 이렇게 되면 양이 많은 거니까 매우 감사합니다. 그저 감사하게 먹으면 되는 거죠. ㅎㅎㅎㅎ.. 2017. 11. 23.
서여의도 에머이 : 이젠 초심을 잃었구나. 너님 아웃. 날도 쌀쌀해지고 해서,동료들과 함께 뜨끈하게 쌀국수를 먹으러 갔습니다.서여의도 쌀국수 맛집으로 이름을 날리고 있는 에머입니다. 점심시간에는 늘 줄이 엄청나게 길게 이어져서,몇 십 분씩 대기하는 식당이죠. 이미 전에 포스팅을 했었죠.그 때 동료들이 다들 극찬을 했고,저도 나쁘지 않았기에 부랴부랴 밥을 먹으러 나갔습니다. 다행히 15분 정도만 기다린 후에 입장할 수 있었습니다.이미 홀은 만석이었고,저희 일행이 자리를 잡은 이후에도 줄이 끊임없이 늘어나더군요.대단한 인기입니다. 고추와 단무지.단무지야 뭐... 말할 필요 없고,고추는 국물에 넣어서 매콤한 맛을 냅니다. 어차피 저는 쌀국수는 그냥 대충 아무 생각 없이 먹으니까,아무것도 넣지 않고 먹습니다. 주문은 다 같이 양지 쌀국수(기본)으로 했습니다.지난번에.. 2017. 11. 14.
서여의도 맛집 회통령 스시 : 킹크랩으로 회식 했습니다. 오랜만에 파트 회식을 했습니다. 팀장님과 저희 파트해서 총 다섯 명. 조촐한 회식이었는데, 먹은 음식은 조촐하지 않았어요. 무려 킹.크.랩. 우워어어어. 어마무지한 놈을 먹었습니다. 며칠 전부터 동료가 랍스타 랍스타 노래를 불렀는데, 팀장님께서 랍스타 말고 킹크랩을 사주셨네요. 개인적으로 랍스타보다 킹크랩이 먹을 것도 더 많고, 맛도 좋은 것 같습니다. 회사 근처에 새로 생긴 수산물 식당(!)이 있는데, 그곳에서 킹크랩을 판다고 하더군요. 업무가 끝나고 바로 달렸습니다. 한두 달 전에 "크래프트웍스" 포스팅을 했는데, 바로 그 자리에 생겼습니다. 크래프트웍스가 오래 못 갈 거라고 생각은 했지만, 이렇게 빨리 사라질 줄은...ㄷㄷ 여튼 덕분에 킹크랩을 먹게 되었으니 좋아해야 하는 건가요...ㄷㄷ 메뉴판입니.. 2017. 11.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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