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여의도 맛집 이자카야 마중에서 돈까스 정식 먹었습니다.
예전에 이자카야 야마토가 있었던 자린데, 이자카야 야마토로 이름이 바뀌었더군요. 주인이 바뀐 건 모르겠지만, 어쨌든 이름이 바뀌었으니 한 번 가줘야죠. 동료와 함께 방문했습니다. 입구에 점심에는 생돈가츠 정식을 판다는 안내문이 붙어 있습니다. 즉, 점심 시간에는 다른 메뉴를 팔지 않는다는 말이죠. 그래도 구성이 괜찮은 것 같습니다. 돈카츠, 양배추 샐러드, 마카로니샐러드, 나가사키 짬뽕(국물), 밥, 단무지, 김치라고 하네요. 이 중에서 반찬인 친구들을 빼도 뭐... 나쁘지 않은 구성이라고 생각합니다. 창가 자리로 안내 받았는데, 스투키가 자리를 잡고 있군요. 결혼 선물로 받았던 스투키는 이미 멀리, 아아주 멀리 떠나버렸는데... ㅠㅠ 아쉬운 일이지요.. 다육이들은 키우기 쉽다던데 그걸 죽인 저는...ㅠ..
2018. 1.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