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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지필름 인스탁스 쉐어 SP-2 개봉기 : 드디어 오셨도다! 지난 포스팅에서 보상판매를 받아 후지필름 인스탁스 쉐어 SP-2를 구매한 일을 이야기했죠. 후지필름 몰에서 구매하고 이틀 후, 드디어 받았습니다. 저와 10년 동안 동고동락했던 MP-300군의 후임, 인스탁스 쉐어 SP-2입니다. 후려 한국후지필름에서 직접 날아온 택배상자입니다. 다른 쇼핑몰이 아니라, 후지필름몰에서 직접 구매했기 때문에!!! 이거 뜬금없이 참 기분이 좋군요. 내용물을 꺼냈습니다. 인스탁스 쉐어 SP-2 Gold 색상과 한정판 굿즈인 인스탁스 오리지널 틴케이스가 들어 있습니다. 기기야 당연한데, 인스탁스 오리지널 틴케이스는 살짝 당황스러웠습니다. 저는 이런 거 주문한 적이 없었거든요. 그런데... 지난 이벤트 페이지를 살펴보니... 이런 내용이 있었군요. 5월 31일까지 인스탁스 카메라 .. 2017. 6. 5.
2017년 6월 4일. 병목안 시민 공원. 날이 워낙 좋아서 집 안에 가만히 앉아 있을 수 없었다.게다가 미세미세로 유래 없이 [좋음]을 가리키고 있으니 나갈 수밖에.집에서 가까이 있는 병목안 시민 공원으로 향했다. 병목안 시민 공원 입구.표시석. 가파른 계단이 있다.이리로 올라가면 빠른데, 유모차를 밀고 있어서 옆으로 빙 돌아서 올라갔다.시간은 2배 이상 걸리는 듯. 인공폭포가 있다.안양에 정착한 지 5년째인데,처음 와본 공원.날씨도 좋고, 공원 경치도 정말 좋아서 행복했다. 인공폭포 앞에서 한 컷. 음....삼각대도 없고 ND 필터도 없고...다음에 올라갈 때에는 삼각대를 가지고 올라가서 물줄기를 만들어봐야지. 뉘엿뉘엿 해가 지기에 예쁜 사진 찍어보려다가 실패.플레어만 된통 맞았다.조리개를 조였을 때 예쁜 빛 갈라짐이 만들어지는 렌즈 가지고 .. 2017. 6. 5.
부산역 돼지국밥 맛집 본전돼지국밥 : 부산을 떠나기전 마지막 식사 부산에서 이것 저것 많이 해보겠다는 욕심도 있었지만, 어쩌다보니 편히 앉아서 바다를 쳐다보다가 돌아왔습니다. 딱히 요란할 것도 없이, 그저 느긋하게 1박 2일을 보냈네요. 부산에서 광명으로 올라오는 KTX를 타기 전, 저녁 식사를 하기 위해 부산역 근처의 맛집이라는 본전 돼지국밥을 찾았습니다. 기차 시간에도 쫓기고 아이들은 칭얼거리고... 여유가 없어서 외관 사진은 패스...ㄷㄷ 어린 아이들을 데리고 움직이는게 쉬운 일은 아니더라구요. 안으로 들어가니 한쪽 벽에는 차림표와 함께 이 식당을 찾은 수많은 유명인들의 사진과 사인이 붙어 있습니다. 매우 자랑스럽게 훈장처럼 붙여놓으셨더라구요. 뭐... 어디서나 그런 법이죠. 저도 저희 집에 연예인이 오면 사인 받아서 붙여놓을.... 그럴 리 없죠. ㄷㄷㄷ 본전돼.. 2017. 6. 3.
서여의도 맛집 오감 부대찌개 : 기본 세트로 부대찌개와 제육볶음이 한 번에! 오늘 소개할 식당은 오감 부대찌개입니다.서여의도, 국회의사당역 근처에서 부대찌개로 가장 유명한 식당은 삼원정인데요,제가 예전에 포스팅을 하기도 했지만, 워낙 유명해서 그 건물 지하는 비슷한 느낌의 찌개집이 있습니다.하지만 늘 삼원정의 벽에 부딪쳐 나가 떨어지는 것 같더군요. 오감 부대찌개가 있던 자리도 부침이 심했는데요,제가 처음에 여의도로 출근했을 때는 백반집이었는데, 몇 번의 상호가 바뀌었습니다.종목도 바뀌었지요.제가 본 것만도 이번이 네 번째인가... 그러네요. 삼원정이 있는 건물에서 삼원정에 대항하는 것이 보통 어려운 일이 아닌 모양입니다.뭐... 늘 삼원정은 사람들이 줄을 서서 먹으니까...ㄷㄷ 메뉴판이 벽에 걸려(!)있습니다.말 그대로 걸려 있어요...ㄷㄷ뭐가 뭔지 몰라서 제육볶음+부대찌개로 .. 2017. 6. 2.
안양 맛집 명가원 안양점 : 가볍게 설렁탕 한 그릇 뚝딱! 가끔 설렁탕이 땡길 때가 있습니다. 속이 좋지 않거나 힘들어서 소화가 안 될 것 같을 때. 예전에 한의사 선생님께서 속이 허할 때에는 너무 기름지지 않은 소고기 국물을 먹어 속을 다스리면 좋다고 하셨거든요. 그 이후로 속이 안 좋을 때는 설렁탕을 찾습니다. 저녁에 가족들과 함께 명가원을 찾았습니다. 무엇을 먹을까 고민하다가 설렁탕을 먹기로 했지요. 집에서 가깝고 주차가 용이한 비산동에 있는 명가원을 찾았습니다. 신선 설농탕이나 명가원이나 맛이 비슷한데, 신선 설농탕 안양점은 주차가 영 힘들어서...ㄷㄷ 차를 대기 편한 명가원으로 간 거죠. 한창 저녁 식사 시간이라 그런지 주차장이 가득 찼네요. 주차요원의 안내에 따라 한쪽으로 대놓았습니다. 아기가 있어서 방으로 안내 받았습니다. 방 한쪽 벽에는 커다란 액.. 2017. 6. 1.
향기로움이 가득한 밀크티 전문점 밀키웨이 밀크티 여의도점 점심 식사 후에, 동료들과 함께 밀크티 전문점을 찾았습니다.저는 밀크티를 마셔본 적이 없지만, 동료들이 워낙 맛있는 카페가 있다고 해서 따라갔어요. 밀키웨이 밀크티.이름도 처음 들어본 생소한 곳이지만,동료들이 정말 맛있다고 엄지 척!!! 이대점과 숙대점... 모두 여대라는 특성이 있네요.밀크티 호불호는 성별에 따라 갈리는 것인가...특이하게 직장인들만 잔뜩인 여의도에 진출했군요. 정우빌딩 지하 1층 한쪽에 자리하고 있습니다.동료들과 함께 들어갔는데, 테이블이 1개만 있네요. 아무도 없기에 잽싸게 가서 앉아 사진을 찍어봤습니다. 작은 매장이고, 요란스럽거나 화려하게 치장하지 않았습니다.그저 덤덤한 액자 몇 개가 인테리어의 전부네요.카운터 위에 진열된 것들이 밀크티 샘플입니다. 어떤 맛일지 궁금하다면 사장님.. 2017. 6. 1.
경유 자동차 정기 검사 : 이제 앞으로 2년마다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한 달 전, 집으로 교통안전공단에서 보낸 우편물이 도착했습니다. 제 애마인 란돌이의 정기검사 기간이 되었으니 가까운 차량 검사소에서 검사를 받으란 내용이었습니다. 란돌이를 만난 게 2013년 6월이었으니 벌써 4년이 되었네요. 경유 승용차는 구입 후 4년에 최초 검사를 받고 그 이후로는 매 2년마다 정기 검사를 받습니다. 어느덧 4년이라니... 시간이 참 빠르네요. 그동안 제 발이 되어 여기 저기 열심히 누비고 다녔으니 이제 슬슬 검사를 받을 때가 된 것 같습니다. 안양 자동차 검사소는 평촌역과 인덕원역 중간 정도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란돌이를 데리고 오전 10시에 도착했습니다. 평일에는 예약하지 않아도 된다는 말을 믿고 간 건데... 차들이 엄청 많네요. 다들 저처럼 정기 검사를 받으러 왔더라구요. 사.. 2017. 6. 1.
잘가 MP-300군. : 보상판매를 위한 첫 걸음. 한 달 전,후지필름에서 모바일 프린터 보상판매를 진행한다는 글을 썼습니다. 2017/04/18 - [물건 즐기기/IT] - 후지필름 인스탁스 쉐어 SP-2 보상판매 그리고.... 저는 이런 걸 작성했습니다.보유하고 있는 MP-300을 너님에게 넘겨주마.라는 신청서지요. 저는 MP-300이 정식으로 국내에 출시되기 전에 구매 대행을 통해 구매했습니다. 들고 나가면 다들 좋아하는 핫템을 가지고 있었던 나름의 얼리 어답터였달까...ㄷㄷ 뭐, 뻘소리는 됐고, 그래서 비정품입니다.이름과 연락처, 후지필름몰의 ID를 꼼꼼하게 적었습니다.행여나 잘못될까봐 손을 부들부들 떨어가며 찬찬히 썼지요. 그리고 지난 10년 동안 저와 함께 하며 많은 사진을 뽑아준 MP-300군을 택배 상자에 넣어 보냈습니다.MP-300군 혼자.. 2017. 5. 31.
부산 강서구 맛집 강호중 마라도 물회 : 물회 전문점에서 회를 먹고 왔습니다. 부산 여행 이틀째. 아침에 느즈막히 자리에서 일어나 강서구로 향했습니다. 점심에는 회를 먹기로 했는데, 무려 현지인(!)이 안내해주기로 했습니다. 멀리 [강호중 마라도 물회] 간판이 보입니다. 물회 전문점이군요. 물회... 전날 밤에도 먹은 물회... 하지만 저희는 물회 전문점에 물회가 아닌 그냥 회를 먹으러 가는 길입니다. 생선구이집에서 물회를 먹고 물회집에서 그냥 회를 먹는 비범함!!! 이것이 우리 여행의 모통! ㄷㄷㄷ 입구 앞에서 다시 한 번 사진을 찍어봤습니다. 나무로 외벽을 둘러나서 그런지 이국적이고 좋아보입니다. 저도 통나무집에서 살아보고 싶어요. 전원을 만끽하는 그런 기분으로...ㄷㄷ 하지만 쉽지 않겠죠...ㄷㄷ 건물 벽에는 색이 바랜 현수막이 붙어 있습니다. 햇빛이 워낙 강하기 때문에 어떻.. 2017. 5. 31.
정우빌딩 지하 맛집 5징어 : 오징어 볶음과 두부김치 가성비가 대단합니다. 점심 때면 으레 그렇듯, 정처 없이 이곳 저곳을 헤매가 됩니다. 서여의도에 3년 정도 있었더니 대부분의 음식점을 다녀본 것 같은 기분이 들어서 점심 시간마다 뭘 먹을지 고르는 것도 보통 고된 일이 아닙니다. 이번에는 정우빌딩 지하로 갔는데, 다른 식당들은 줄이 너무 길어 상대적으로 한산한 식당으로 들어갔습니다. 정우빌딩 지하 5징어입니다. 오징어 요리 전문점이네요. 이름부터 심상치 않습니다. 오징어 요리 전문점이니 만큼 첫 번째 메뉴가 오징어불고기군요. 대충 어떤 음식인지는 알지만 실제로 모습을 보기 전에는 방심할 수 없지요. 자리를 잡으니 메뉴판을 가져다 주십니다. 가볍게 한 손 만한 인쇄물입니다. 정성스레 코팅도 하셨네요. ㅎㅎㅎ 5징어의 식사메뉴는 식당 이름답게 5가지!!! 그 중에서 막국수와 선지.. 2017. 5. 30.
부산 자갈치 시장 맛집 : 경북 대구횟집에서 생선구이를 먹었습니다. 부산 여행 첫째 날. 태종대에서 내려와 자갈치 시장으로 향했습니다. 시간도 꽤 늦었고 해서 배가 많이 고프더군요. 자갈치 시장에 가서 회를 먹는 것보다는 생선구이를 먹는 것이 좋을 거라는 현지인(!)의 조언이 있었기에 회는 다음에 먹기로 하고 생선구이를 먹으러 갔습니다. 예전에 아내와 함께 자갈치 시장에서 바가지 썼던 것만 생각하면 ㅂㄷㅂㄷ.... 여러 생선구이집이 있었는데, 자갈치 시장 입구 근처의 경북 대구횟집으로 결정했습니다. 일하시는 분들이 매우 바쁘시더라구요. 그래서 왠지 맛있을 것 같았달까나... 라지만 아내님께서 빠르게 검색하셔서 저기로 가자고 하셨습니다. 역시 IT 강국 대한민국...ㅎㅎㅎ 식당 앞 가판에 생선 구이가 전시되어 있습니다. 이런 비주얼 쇼크는 첨이었어요. 대가리 없이 있었다면.. 2017. 5. 29.
2017년 여름 부산여행 vol. 2 : 살짝 늦은 태종대 방문 부산역에 도착해서 친구 가족을 만났습니다.전날 미리 부산에 내려와서 하룻밤을 묵은 친구 가족은 아침 일찍 렌터카를 대절해서 저희 가족을 기다려 줬습니다.얼마나 고마운지 모릅니다. 친구 가족과 합류하여 부산 세움교회를 방문했습니다.아내와 친구의 어린 시절을 함께한 목사님을 뵙고 함께 점심 식사를 했죠.교회에서 나와 향한 곳은 태종대입니다. 부산까지 내려와서 태종대에 안 들를 수 없죠.저는 예전에...한 20년 전쯤 중학생일 때 가족 여행으로 왔던 기억 뿐이라 정확하게 어땠는지는 몰랐으나,일단 가봤습니다. 여행을 떠난 거니까 어디든 가야겠다는 생각이 앞섰거든요. ㅎㅎㅎ 태종대 주차장에 차를 세웠습니다.주차장 앞에 다누비 순환열차 안내판이 큼지막하게 있더군요.오전 9시 20분부터 오후 6시까지 운행하는군요. .. 2017. 5.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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