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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 즐기기/맛집 찾아 삼만리545

셰프의 국수전 서여의도점 : 1년이 넘도록 찾지 않았던 건... 동료들이 다들 도시락을 싸와서 오랜만에 혼자 밥을 먹게 되었습니다. 마침 은행 볼 일도 있고하니 기업은행 근처에 있는 정우빌딩으로 향했습니다. 솔직히 뭘 먹어야 하나 모르고 있었는데, 눈에 들어온 것이 1년 전에 방문했던 쉐프의 국수전 서여의도점이었습니다. 정우빌딩 1층에 있지요. 들어갔는데, 마침 1인 테이블이 비어 있었습니다. 자리를 잡고 메뉴판을 펼쳤습니다. 뭔가 엄청 많은데, 딱히 땡기는 게 없네요. 뜨끈한 국밥이나 먹자 싶어서 얼큰 육개장을 주문했습니다. 그러고 보니 저는... 육개장을 정말 자주 먹는 것 같네요. ㅎㅎㅎㅎ 셰프의 국수전... 쉐프가 아니라 셰프였냐!!! ㄷㄷ 주문지에 제가 주문한 얼큰 육개장 1개라는 표시가 되어 있습니다. 수저와 티슈는 테이블 오른쪽 밑에 붙어 있습니다. 손으.. 2017. 3. 9.
서여의도 맛집 이화수 육개장 : 전통 육개장과 보쌈, 맑은 육개장 감기 기운이 있어서 목이 살짝 아파오네요. 그래서 뜨끈한 국물 음식을 먹는 것이 좋을 것 같아, 이화수 육개장을 찾았습니다. 늘 11시 30분부터 1시까지 사람들이 줄을 서서 먹습니다. 그럴만도 한 게, 제가 이 근처에서 먹었던 육개장 중에서는 맛이 제일 괜찮았습니다. 육개장, 전골, 보쌈이 주력 음익인 것 같죠. 이화수 전통 육개장의 간판입니다. 깔끔하게 잘 만든 것 같아요. 요란하지도 않고... 지난 번에는 바깥에 앉았는데, 이번에는 안쪽에 앉았습니다. 벽에는 각 메뉴의 사진과 설명이 써있습니다. 중요한 건 아니고, 그냥 이렇다는 것 정도만 알면 되니까... ㅎㅎㅎ 메뉴판입니다. 주메뉴는 육개장류입니다. 일반적인 빨갛고 육중한 녀석이 전통 육개장, 거기에 밥이 아닌 칼국수를 말아준 게 육개장 칼국수... 2017. 3. 8.
서여의도 가정식 백반 엄마네 손맛 : 가성비야 훌륭하다지만... 매번 점심 식사 메뉴 고르는 것도 보통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이번에는 동료와 함께 지나다닐 때 늘 사람이 미어 터지던 백반집에 다녀왔습니다.웬일로 줄이 없더라구요. ㅎㅎㅎ 하동관 지하 1층의 엄마네 손맛 식당입니다. 좁은 지하 통로 한쪽에 늘 사람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는 식당인데,이 날은 웬일인지 줄이 없더라구요.냉큼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식당 안에는 군데 군데 빈 자리가 보였는데,이제 막 사람들이 나간 듯, 서빙하는 분들께서 분주히 움직이고 있었습니다.저희가 들어갔어도 신경도 안 쓰시고, 앉으란 말도 없고 나가란 말도 없고...ㄷㄷ 멀뚱히 서 있다가 한쪽 테이블의 정리가 끝났기에 그냥 들어가서 자리 잡고 앉았습니다.그리고 나서 인고의 시간이... 얼마 전에 한바탕 폭풍이 휩쓸고 지나간 느낌이었어요.그래.. 2017. 3. 8.
서여의도 맛집 메트로 싱글즈 : 맛있는 초밥과 팟타이 전문점 이제 햇살이 제법 따뜻해졌네요.점심을 먹고 가볍게 여의도 공원 산책을 다녀왔는데,그리 춥지 않아서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오늘은 서여의도의 도시락 맛집, 메트로 싱글즈에 대해 이야기를 하겠습니다. 메트로 싱글즈는 에클라트 1층에 위치하고 있습니다.드롭탑의 맞은편에 있는 작은 도시락 전문점입니다.프랜차이즈인가 했는데, 그런 건 아닌가 봅니다. 점심 시간에 가면 사람이 많은 것도 그렇지만, 인기 있는 도시락은 이미 품절이기 때문에 11시 30분 이전에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저도 동료와 함꼐 11시 40분에 방문했는데, 이미 인기 도시락인 6천원짜리 모듬 스시 도시락은 품절된 상태였거든요. 매장으로 들어서면 정면에 계산대와 조리실이 보이고, 오른쪽에는 메트로 싱글즈의 설명이 있습니다.조리 당일에만 판매하는 도.. 2017. 3. 3.
짬뽕이 유명한 영빈루 안양점 : 백화점에서 먹어서 그런가 좀 비싼데... 송탄에는 제가 어렸을 때부터 엄청 유명한 중국집이 있었습니다.영빈루라고...짬뽕에 돼지고기를 넣어주는 중국집인데, 사람들이 줄을 서서 먹는다며 명성이 자자했죠.송탄은 집에서 그리 멀지 않았지만, 연이 닿지 않아 한 번도 찾지를 못했습니다. 그러다... 얼마 전, 안양 롯데백화점 지하 1층에 영빈루가 생겼다고 하네요.아내가 지윤이와 함께 문화센터를 다니면서 몇 번 먹었는데, 맛이 괜찮다고 해서 친구 가족과 함께 식사를 하러 다녀왔습니다. 제가 가진 렌즈가 35미리 단렌즈 뿐이라 매장 전경을 찍지 못했는데요,예전 크리스피 크림이 있던 자리에 영빈루가 자리했습니다.롯데백화점에서 안양1번가 지하상가로 나가는 문 바로 옆이죠.풀잎채의 맞은편입니다. 영빈루에 대한 설명이 있는 간판이 있습니다.방송에도 여러 번 나오.. 2017. 3. 3.
빕스 20주년 기념, 일주일 동안 매일 5천명에게 2만원 할인 쿠폰 이벤트 올해가 빕스 20주년이라고 합니다.시골 촌놈이라 빕스가 그리 오래된 줄도 모르고 살았네요. ㅎㅎㅎ빕스 20주년을 맞이하여 통큰 이벤트를 준비했네요.무려 일주일 동안 매일 5천명에게 선착순 2만원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고 합니다!!! 이 이미지 한 장으로 다 끝났어.그래, 이게 전부인 거죠. 3월 1일부터 3월 8일까지, 선착순으로 5천명 한정으로 CJ ONE 포인트 2천점을 2만원짜리 할인 쿠폰으로 바꿔준다고 합니다.지금 제 CJ ONE 포인트가 얼마나 남았는지 확인해봐야겠네요. ㅋㅋㅋ 거기에 더해 신 메뉴 소식도 있네요.빕스 뉴욕 스테이크가 출시되었답니다. 스테이크 맛을 잘 모르기는 하지만, 고기는 사랑입니다.암요, 그렇고 말고요. 이미지는 정말 먹음직스럽네요.아내에게 먹여주고 싶어요... 츄릅.게다가 .. 2017. 3. 2.
마초갈비 : 서여의도에 새로 생긴 맛집에서 점심 먹었습니다. 날이 많이 따뜻해졌네요. 이제 조금만 더 지나면 따뜻한 봄 바람이 불어올 것 같습니다. 동료들과 함께 무엇을 먹을까 하다가 얼마 전에 새로 생긴 [마초 갈비]로 행선지를 정했습니다. 마초 갈비는 얼마 전까지는 할리스 커피가 있던 자린데요, 그 터가 안 좋은지 매장이 서기만 하면 금방 문을 닫아서 애매한 위치입니다. 분명 위치는 좋은데, 왜 들어서는 가게마다 금방 문을 닫고 나가는 건지는 알 수 없습니다. 건물 밖에서 외관을 한 번 찍었습니다. 흘림체로 멋들어지게 휘갈겨 쓴 간판입니다. 마초 갈비... 왠지 상남자의 냄새가 나는 것 같아... 입구 앞에는 메뉴판이 서있습니다. 돼지고기, 소고기, 그리고 점심과 후식. 점심 시간에 판매하는 메뉴는 보쌈정식, 제육쌈밥, 낙위고등어조림 등 8천원 메뉴와 김치찜,.. 2017. 2. 28.
서여의도 종로 김밥에서 참치 와사비 김밥 도전! : 눈물 나는 김밥이란 이런 것이다! 동료들과 함께 김밥을 먹으러 갔습니다.서여의도에는 분식집도 많지 않아서 김밥 한 줄 먹으려면 편의점을 찾든가...뭐 그래야 하지요. 회사 근처 LG 에클라트 1층에 종로김밥이 있어서 그리로 갔습니다. 종로김밥...참 오래된 것 같아요.간판에서 느낌이 오지요. 홀은 좁습니다.테이블도 6개 뿐이고.그래서 포장을 많이들 해갑니다. 특히 김밥 한 줄, 한 줄, 한 줄.가난한 직장인들은 점심도 김밥 한 줄로 때우는 일이 다반사죠... ㅠㅠ 한쪽 벽에는 커다란 메뉴판이 붙어있습니다.새로운 메뉴도 출시되었다는 안내가 붙어 있군요. 요즘은 분식도 가격이 많이 올라서 한 끼 식사나 분식이나 비슷한 가격대를 유지하고 있죠.어쩔 수 없는 현상이지만, 그래도 김밥 한 줄에 천원이었던 때가 그립습니다. 자리에 앉은 후,테이블 .. 2017. 2. 27.
이번에는 치킨정식이다! : 서여의도 오치킨의 주력 메뉴 치킨정식을 먹었습니다. 며칠 전에 오치킨에 방문해서 김치나베를 먹었습니다.지난 포스팅에 잘 써놨는데요...동료가 치킨정식을 먹고 싶다고 해서 다시 한 번 방문했습니다.며칠 만에 다시 방문하니 사장님께서 반갑게 맞이해주셨습니다. 이번에는 정면 자리에 앉았기 때문에 겸사겸사 정면 샷입니다.카페 스타일 치킨과 음식.오.치킨. 오래된 세월의 흔적이 보이는 벽면입니다.예쁘게 꾸미시기 보다는 그때 그때 상황에 맞게 이리 붙였다 저리 붙였다 하신 것 같습니다.메뉴판도 몇 개씩이나 붙어있습니다. 새우튀김도 파시고 라면도 끓이시는데,라면은 점심 시간에는 이용할 수 없으니 그저 보기만 합니다. 치킨 정식의 늠름한 모습입니다.오븐 구이 치킨 반 마리와 함께 밥, 미소국이 나옵니다.누구의 생각인지 모르겠지만, 밥과 치킨을 함께 먹다니...ㄷㄷ 뭐,.. 2017. 2. 24.
서여의도 원당 감자탕 : 여의도에서 처음 먹은 뼈해장국이라니! 저는 따끈한 국물을 좋아합니다.출근하는 날은 아침을 거르는 편이 많기 때문에 점심이 첫 끼인 경우가 대부분이죠.저만 그런 게 아니라 많은 직장인들이 비슷한 상황이겠지만... 아침을 거르기 때문에 점심은 제대로 된 음식을 선호합니다.특히 국물이 있는 음식으로요. 해장국이나 국밥류를 좋아하는데, 서여의도에서는 뼈해장국을 먹어본 적이 없었네요.당췌 어디있는지 보이지가 않아서...ㅎㅎㅎ 결국...다음 지도를 통해서 서여의도에 있는 감자탕 가게를 찾아냈습니다.원당감자탕입니다. 다음 맵의 평점은 매우 좋지 않은데,설거지가 제대로 안 되어 있다거나,불친절하다는 이야기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어떤 블로그에서는 4년 만에 가봤는데,어째서 4년 동안 안 갔는지를 깨달았다...라는 충격적인 글도...ㄷㄷ 걱정이 됐지만, 제가.. 2017. 2. 24.
산본 맛집 순남시래기 산본로데오점에서 점심을 먹었습니다. 아내와 함께 지윤이를 데리고 산본 이마트에 장을 보러 갔다가,배가 고파서 순남시래기 산본로데오점을 찾았습니다. 순남시래기는 여의도에서도 점심 시간에 자주 찾는데요,산본로데오점은 여의도점보다 가격이 착합니다!!! 분명 프랜차이즈인데, 맛은 비슷하지만 가격이 달라요!얼마나 감사한 일인지 모릅니다. ㅎㅎㅎㅎ 입구입니다.신한은행 맞은편 안쪽으로 있습니다.주차장 입구 옆이기 때문에 차에 조심해서 들어가면 됩니다. 자리에 앉아서 메뉴판을 찍었습니다.특별할 것은 없는데, 그래도 습관처럼... ㅎㅎㅎ 3代 시래기국 2개와 지윤이를 위한 어린이 떡갈비 정식을 하나 주문했습니다.어른들 음식만 주문하는 게 미안했는지, 아내가 지윤이를 위한 음식을 주문한 거죠. 한쪽에는 직접 담아가는 찬.반찬들이 있습니다. 어느 순남시래기 .. 2017. 2. 21.
24시 한방 전주 콩나물국밥 석수점 : 가격이 올랐구나, 그랬구나. 집 근처에 3,800원짜리 콩나물국밥을 파는 음식점이 생겼습니다.24시 한방 전주 콩나물국밥 석수점입니다. 매번 오며가며 사람들이 가득한 것만 보다가 이번에 한 번 들러봤습니다.병원에 다녀오는 길에 출출해서...ㅎㅎㅎ 배고픈 것도 그렇지만, 가격이 착하니 일단 한 번 들어가보자.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정면에서 찍은 사진입니다.3,800원이라는 가격이 한눈에 들어오네요.역시 가난한 회사원에게 5천원도 되지 않는 밥값은 엄청난 유혹이자,사막에서 만난 오아시스와 같네요. 식당의 한쪽 벽에는 특허증과 콩나물국밥을 맛있게 먹는 법이 적혀있습니다.과연 콩나물국밥은 어떻게 먹어야 맛있게 먹었다고 소문이 날까요. 1. 새우젓의 새우를 4~5마리를 국물에 넣는다.2. 취향에 따라 청양고추를 한두 스푼 넣는다.3. 날달.. 2017. 2.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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