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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 즐기기/맛집 찾아 삼만리545

갓파스시 남포점 : 처음 경험해본 갓파스시. 뭔가 복잡해! 지난 1월 1일.신년 부산여행 이틀째.저희 가족은 부산에 있는 지인을 만났습니다.우리 부부의 대학 선배면서 결혼식 주례를 봐주신 목사님이 부산에 계시거든요. 아침에 느즈막히 일어나서 12시가 다 되어 체크아웃을 하고,숙소 근처의 파리 바게트에서 간단하게 요기를 했습니다.곧 선배 가족과의 약속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점심 식사를 어디서 할까 하다가, 선배님의 자제분들께서 갓파스시를 좋아한다고 해서 가봤습니다.아내도, 저도 갓파스시는 첫 방문이라서 뭐가 뭔지 몰랐어요. 갓파스시 남포점에 도착했는데,사람들이 엄청 많이 있더군요.점심 먹기에는 애매한 시간(오후 2시)였는데도요. 일단 안에 들어가서 대기했습니다.그래도 그리 오래 기다리지는 않았습니다.약 10분 정도?? 기다리면서 뭐 할것도 없고 하니 셔터질이나.... 2018. 1. 13.
서여의도 맛집 양지탕 : 오랜만에 양지탕을 먹고 왔습니다. 요 며칠 날씨가 오지게 춥군요. 너무 추워서 몸 상태도 덩달아 안 좋아지는 것 같습니다. 날이 추우니 땡기는 건 뜨뜻한 국물이더라구요. 그래서 오랜만에 여의도 양지탕에 방문했습니다. 언제나처럼 여의도 양지탕 앞 주차장은 만원입니다. 차를 댈 곳이 없어요. 심지어 주차장 밖까지 차들이 늘어서 주차하고 있습니다. 어차피 저야 회사에서 걸어가는 거니 주차를 하든 말든 상관 없지만...ㄷㄷ 여전히 건물 밖에 가격표가 붙어있는데, 전에 썼던 포스팅보다 1천원이 비싸졌네요. 양지탕이 8천원입니다. 국밥 한 그릇에 8천원... 좀 비싸다 싶은 가격이지만, 여의도에서는 이 정도가 기본이라... ㅠㅠ 점심 한 그릇 먹으려면 기본 8천원은 있어야 하는 더러운 세상. 여의도 양지탕에서 취급하는 품목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 2018. 1. 12.
군포 맛집 산본 맛집 산너머 남촌에서 훈제오리 가족들과 함께 외식을 했습니다. 아내는 오리와 궁합이 잘 안 맞는데, 갑자기 오리에 도전하고 싶다고 해서 오랜만에 산본 맛집 산너머 남촌을 방문했습니다. 처가가 군포라서 아내와 연애할 때에는 종종 찾았던 식당인데, 결혼 후에는 장인어른 생신에 한 번 가봤을 뿐, 거리 때문에 자주 찾지 않았네요. 오랜만에 처가 식구들과 함께 방문했습니다. 하필 방문한 날 진눈깨비가 내려서 외관 사진은 없습니다. 저녁에 갔는데, 눈발이 날리고 어둡고... 정신 없었어요. ㅎㅎㅎ 산너머 남촌에서 먹을 수 있는 음식입니다. 가마솥백반, 가마솥무.콩나물밥. 연애할 때 가장 많이 먹었던 음식인데, 아내가 좋아하는 나물이 많이 나옵니다. 불고기 정식. 제가 가장 좋아하는 음식이죠. 이유야 물론 고기 때문... ㅎㅎㅎ 보쌈정식, 쭈꾸.. 2018. 1. 10.
서여의도 맛집 죽 전문점 다화 : 속이 안 좋아서 부드러운 소두부죽을 먹었습니다. 주말에 뭘 잘못 먹었는지, 속이 좋지 않고 계속 트림만 나오더군요. 그래서 속을 다스릴 겸, 죽을 먹고 싶었습니다. 검색해보니 본죽이 KBS 근처에 있던데, 날도 춥고 몸도 안 좋고 해서 거기까지 가는 것은 무리였습니다. 좀 더 검색하니 회사에서 조금 떨어진 곳(그래도 KBS 앞의 본죽보다는 가깝습니다.)에 죽 전문점이 있더군요. 죽 전문점 다화입니다. 마침 친구 부부가 같이 밥 먹자고 왔기에 함께 나가서 죽을 먹었습니다. 제가 자주 방문했던 건물입니다. 봉할매 김치찌개, 함경 순댓국 등이 있는 건물입니다. 건물 이름은 멘하탄 21리빙텔... 들어가니 식당 입구에 입간판이 있습니다. 딱 봐도 죽 전문점임을 알 수 있게 해주는 직관적인 녀석... 입구 옆에는 동그란 간판도 함께 있습니다. 무려 1982년부.. 2018. 1. 9.
서여의도 맛집 짜장면과 볶음밥이 모두 맛있는 장타이펑 동료가 짜장면이 먹고 싶다고 해서,오랜만에 정우빌딩을 찾았습니다. 정우빌딩 지하 1층에 위치한 중화요리 장타이펑에 가기 위해서입니다.처음 여의도로 출근했을 때,당시 팀장님이 몇 번 데려가줘서 먹었던 중국집입니다. 음식이 깔끔하니 괜찮았던 것으로 기억하는데,몇 년 만에 다시 찾게 되었습니다. 지하로 들어가서 왼쪽으로 틀면 모퉁이를 돌아서 바로 보입니다.간판에 식당 이름이 아닌 중화요리 네 글자가...ㄷㄷ 사진을 잘 보시면 알 수 있을텐데,뒤에 장타이펑이 써진 곳이 가려졌습니다...ㄷㄷ아, 정말 사진 거지 같이 찍었네요... ㅎㅎㅎ 유리벽에 메뉴판이 붙어 있습니다.저희가 도착했을 때는 테이블이 모두 차서 기다릴 수밖에 없었는데,미리 무엇을 먹을지 정할 수 있었습니다. 여의도 치곤 그리 비싸지 않은 음식 값입.. 2018. 1. 8.
사당 파스텔시티 맛집 사리현 불고기 사당점에서 육수 불고기를 먹었습니다. 가족들과 함께 서울 나들이를 나갔다가 점심 시간을 살짝 비껴서 점저를 먹었습니다.살짝 늦은 점심이면서 조금 이른 저녁 식사였으니...ㅎㅎㅎㅎ 무엇을 먹을까 고민하다가, 불고기를 먹은 지 오래된 것 같아서 여기 저기 찾아보다가 사당 파스텔시티의 사리현 불고기로 향했습니다.집에 돌아가는 길에 배부르게 먹고 가려는 생각이었어요.장수원도 생각을 했는데, 일단 파스텔시티가 접근성이 높다보니... ㅎㅎㅎ 사리현 불고기 사당점은 사당 파스텔시티 4층에 있습니다.지하에 차를 대놓고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갔습니다.사진을 찍을 때는 몰랐는데,영문 제목이 어마무지하군요...ㄷㄷ 전설적인 한국 식당입니다.무려... 전설적인...ㄷㄷ대, 대다나다... 뭐라고 할 말이 생각나지 않는군요.그저 벌어진 입을 다물 수 없... 뭐, .. 2018. 1. 7.
산본맛집 신선설농탕 산본점에서 뜨끈하게 한 그릇 먹었습니다. 아이와 함께 병원을 갔다가, 뜨끈하게 설렁탕 한 그릇 말아먹고 왔습니다.날씨가 추우니 자꾸 뜨끈한 국물만 생각나는군요. 신선설농탕, 명가원 등등.대부분의 설렁탕 가게에서는 이렇게 석박지와 김치를 먹을 만큼 적당히 꺼내서 먹도록 하고 있습니다.저는 일반 김치와 석박지만...ㅎㅎㅎ숙성 김치는 제 입맛에는 별로... 더라구요. 주문하고 어느 정도 시간이 흐르니 설렁탕이 한 그릇 나왔습니다.저는 워낙 국물 음식을 좋아해서 음식을 주문할 때 국물과 파를 더 달라고 요청했습니다.그랬더니 파를 따로 접시에 담아서 추가로 주시더군요. 굳이 그릇 꺼내서 씻을 필요 없이,국 그릇에 담아주시면 되는데...ㄷㄷ뭐, 일하시는 분들의 시스템이 있는 거니까, 제가 뭐라고 하든 상관은 없겠지요. 뜨뜻한 김이 모락모락 피어오르는 설렁.. 2018. 1. 3.
서여의도 맛집 이자카야 마중에서 돈까스 정식 먹었습니다. 예전에 이자카야 야마토가 있었던 자린데, 이자카야 야마토로 이름이 바뀌었더군요. 주인이 바뀐 건 모르겠지만, 어쨌든 이름이 바뀌었으니 한 번 가줘야죠. 동료와 함께 방문했습니다. 입구에 점심에는 생돈가츠 정식을 판다는 안내문이 붙어 있습니다. 즉, 점심 시간에는 다른 메뉴를 팔지 않는다는 말이죠. 그래도 구성이 괜찮은 것 같습니다. 돈카츠, 양배추 샐러드, 마카로니샐러드, 나가사키 짬뽕(국물), 밥, 단무지, 김치라고 하네요. 이 중에서 반찬인 친구들을 빼도 뭐... 나쁘지 않은 구성이라고 생각합니다. 창가 자리로 안내 받았는데, 스투키가 자리를 잡고 있군요. 결혼 선물로 받았던 스투키는 이미 멀리, 아아주 멀리 떠나버렸는데... ㅠㅠ 아쉬운 일이지요.. 다육이들은 키우기 쉽다던데 그걸 죽인 저는...ㅠ.. 2018. 1. 3.
서여의도 소공동 뚝배기집 : 정우빌딩에도 있었네? 회사 맞은편 건물에 소공동 뚝배기집이 있어서 종종 이용했는데요, 이번에는 정우빌딩에 갔다가 여기에도 소공동 뚝배기집이 있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같은 프랜차이즈인데, 골목 두 개를 사이에 두고 있다니... 편의점도 아니고 음식점이...ㄷㄷ 신기하군요. 어쨌든 배가 고프니까 들어갔습니다. 주방 앞에 메뉴판이 있습니다. 직화류는 가격이 좀 쎈 편입니다만, 그래도 직화구이에 공기밥과 순두부/청국장/콩비지/김치찌개 중에서 1개를 무료로 주신다고 하는군요. 밥과 찌개가 포함된 세트라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그리 비싼 음식이 아니군요. 1인 당 8,000원 꼴인데, 여의도에서 그 정도면 점심값의 평균치 정도니까요. 세트면... 오히려 먹는 입장이 남는 편이라고... ㅎㅎㅎ 제가 앉은 자리는 유리창 앞.. 2017. 12. 29.
서여의도 맛집 모다고다그릴 서여의도점 : 얼큰한 우거지탕과 든든한 보쌈! 언제나 점심 메뉴 고르기는 어렵죠. 이리저리 블로그를 뒤져보다 모다고다그릴을 알게 되었습니다. 평이 참 좋더군요. 고기를 구워먹는 식당인데, 점심 메뉴 구성이 알차다고 해서 동료와 함께 찾았습니다. 입구에 꽤 고풍스러운 느낌으로 간판이 있습니다. 모다고다그릴입니다. 소고기 식당이라는군요. 아쉽게도 우리는 돼지고기를 먹었지만...ㄷㄷ 들어가서 자리를 잡고 앉았습니다. 메뉴판을 봤는데, 점심 메뉴 치고는 살짝 가격이 있었습니다. 그래도 일주일에 한두 번 사 먹는 점심이니까, 대출혈을 감수하고 먹기로 했습니다. 단품을 먹는 것보다는 세트를 먹는 게 훨씬 이득인 것 같아, 저는 보쌈세트 B를 주문했고, 함께 간 동료는 보쌈세트 A를 주문했습니다. 곰국시라고 되어 있는데, 원하면 국수를 밥으로 바꿔 주시더군요. .. 2017. 12. 26.
서여의도 맛집 이도맨숀 : 점심 특선, 한점 소고기 정식 먹고 왔습니다. 팀장님께서 불현듯, "오늘 우리 점심 회식이다."라고 하셔서, 예상에도 없던 한우를 먹었습니다. 회사 근처에 있는 맛집, 이도맨숀입니다. 예전에 한 번, 저녁 회식 때 돼지고기를 즐펀하게 먹었던 이도맨숀인데, 이번에는 팀장님께서 한우를 사주셨...!!!! (알렐루야!!!) 이도맨숀은 점심에 가려고 해도 미리 예약을 받지 않으면 이용할 수 없는데, 다행히 저희 일행은 테이블이 다 차기 전에 도착해서 식사할 수 있었습니다. 자리를 잡고 앉았는데, 이미 테이블 위에 기본 찬이 차려져있습니다. 아무래도 점심 시간이니 빠른 테이블 회전을 위해서는 미리미리 준비하는 게 편하겠죠. 어차피 점심 시간에는 계속해서 손님이 들어오니... 개인 앞접시와 함께 한 사람 분의 한점 소고기가 나왔습니다. 이도맨숀은 앞접시가 돌입.. 2017. 12. 22.
안양맛집 오혜연 꼬꼬바베큐 : 포장해서 집에서 야식을 즐기자! 아내와 연애할 때 자주 찾던 닭집이 있습니다.닭집이라고 하니까 어감이 묘하군요.치킨 바베큐 전문점입니다. 안양 일번가 안에 있는 오혜연 꼬꼬바베큐입니다.이 음식점은 안양 일번가에 있는 게 본점입니다. 연애할 때, 아내가 이곳의 닭이 그렇게 맛있다고 해서 처음 가본 이후에,아내와 둘이서, 혹은 친구들과 함께 자주 찾았습니다. 결혼 후, 아이가 생겨서 한동안 못 가봤는데,야식이 땡겨서 포장했네요.ㅎㅎㅎㅎ 아내와 함께 즐거운 야식 타임을 가졌습니다. 포장지를 뜯어서 먹을 준비를 했습니다.큰 녀석이 매달콤 바베큐입니다.오혜련 꼬꼬바베큐에서 여러 가지 맛을 다 먹어봤는데,저희 부부에게 잘 맞는 건 매달콤 바베큐더군요. 살짝 매콤하면서 달콤한 맛인데, 아주 중독성이...ㅎㅎ왼쪽에 있는 작은 녀석은 추가한 라면사리입.. 2017. 12.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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