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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단꽃비,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보통 연애, 하트퀸. 오랜만에 로맨스 소설을 읽었습니다.간질간질해서 잘 읽지 않는 편인데,아는 형님이 계시는 출판사에서 베스트셀러가 나왔다기에...형님 도와주는 셈 치고 한 번 사서 읽었죠.(제가 쓰고 있는 글에도 도움을 받을 겸...) 고구마를 한 트럭을 삶아 먹은 것 같이 답답해 미치겠는 남주와,꼬리가 9개는 족히 달린 불여우 여주가 나옵니다. 강동구, 서연우.두 주인공과 김여사, 꽃분이 정도가 주요 인물입니다.몇 명 더 나오기는 하는데, 비중이 공기라서. 처음부터 남주와 여주가 동거(!)를 하고,서로 호감을 가진 상태로 이야기가 진해되다 보니 이렇다 할만한 갈등 구조가 없습니다.손에 땀을 쥐는 전개를 좋아하는 분이라면 맞지 않을지도... 제대로 된 갈등이라고는 강동구의 심리적 갈등 정도.인물 간의 갈등이 제대로 나타나지.. 2018. 4. 12.
제주의 향기가 물씬 풍기는 제주감귤과즐과 하르방 백년초 초콜릿 동료들이 제주도에 다녀오더니 가볍게 먹을 선물을 줬습니다.이런 거 굳이 주지 않아도 되는데,저의 뱃살 둘레를 늘리는데에 이런 식으로 도움을 주시다니... ㅎㅎㅎ 나름 제주도 특산품인 녀석들을 그냥 먹어 치우기가 민망해서 사진을 좀 찍었습니다. 첫 번쨰는 제주감귤과즐입니다.과즐이 뭔가 해서 찾아봤더니, 네이버 국어사전에 내용이 나오는군요. 과즐[명사] ‘과줄’의 옛말. 어이.. 뭐가 어드레?내가 이러려고 찾은 줄 알아???그래서 바로 과줄에 대해서 찾아봤습니다. 과줄 명사1 . 꿀과 기름을 섞은 밀가루 반죽을 판에 박아서 모양을 낸 후 기름에 지진 과자. 속까지 검은빛이 난다. [비슷한 말] 약과(藥果).2 . 강정, 다식(茶食), 약과(藥果), 정과(正果) 따위를 통틀어 이르는 말. 오오.. 기름에 지진.. 2018. 4. 11.
오랜 전통의 빵! 보름달 : 언제 먹어도 맛있는 바로 그 빵! 오늘은 오랜만에 출근길에 편의점에 들러 아침 식사를 준비했습니다.아침 식사라고 하니 뭔가 엄청 거창한데...그냥 빵과 우유입니다. 우유는... 후지필름 이벤트에 당첨되어서 받은 기프티콘으로,빵은 현찰 박치기를.... 빙그레 바나나맛 우유와 삼립 보름달입니다.둘 다 오래된 전통의 강자죠.ㅎㅎㅎㅎ 바나나맛 우유는 뭐....어떤 빵과 매치를 해도 늘 맛있는 화합의 최고봉이라 생각합니다.정말... 어떤 빵을 먹든지 바나나맛 우유 한 통만 있으면 빵이 꿀떡 꿀떡 넘어가서.. ㅎㅎ 일단, 오늘의 주인공 보름달입니다.SINCE 1976.저보다 무려 7살이나 많으시군요...ㄷㄷ 40년 넘게 사랑 받아온 빵인데,지난번에 리뷰했던 [삼립 단팥빵]의 동생뻘입니다.보름달의 동료로는 크림빵이...다음 포스팅은 크림빵으로 해서 .. 2018. 4. 11.
가성비 갑! 피자전문점 피자마루 안양석수점에서 콤비네이션 피자 먹었습니다. 퇴근길에 머리를 자르고, 식사를 어떻게 할까 고민 중이었는데, 오후에 아내와 통화를 할 때 들었던 말이 불현듯 뇌리를 스쳤습니다. “집에 들어올 때 피자라도 한 판 사올래?” 아내님의 한마디도 허투루 듣지 않는 착한 남편이 되기 위해 집 근처 피자마루에 전화를 걸어 콤비네이션 피자를 주문했습니다. 전화를 하고 방문하면 약 15분 정도 후에 완성된 피자를 찾을 수 있습니다. 매장 안에서 먹을 수도 있지만, 저는 아내와 딸이 함께하는 저녁을 먹을 거라서, 포장으로 주문했습니다. 전화를 걸고 피자마루 안양석수점에 도착했습니다. 집 근처긴 한데, 걸어서 약 3분 정도 걸립니다. 전에 무림 아파트 살 때는 바로 집 앞이라서 자주 먹었는데, 조금 거리가 멀어졌다고 자주 찾지 않게 되네요. 매장 안에는 각종 피자 사.. 2018. 4. 10.
2018년 4월 9일 영등포 여의도 봄꽃축제 지난주에 꽃이 흐드러지게 피었는데, 주말에 비가 와서 꽃이 다 떨어질 거라 생각했지만,그래도 축제는 축제니까 한 번 구경을 떠났습니다. 사진 찍으러 출발하기 전에 종로김밥에서 김밥 한 줄을 사서 국회의사당 마당 앞에 있는 테이블에 앉아서 후다닥 먹고 출발했습니다.종로김밥 한 줄에 3,000원.생각보다 비싸네요.그래도 맛있으니 다행입니다.ㅎㅎㅎㅎ 밥 먹고 나서 국회도서관 앞에 있는 인공폭포 앞에서 한 컷.ND필터가 있으면 좋을 텐데...조리개를 22까지 잔뜩 조이고 찍었습니다.대낮에 장노출 사진을 찍을 일이 그리 많지는 않지만, 가끔씩 찍을 때 ND 필터가 아쉽네요.ㅎㅎㅎㅎ 좀 더 장노출을 했으면 더 예쁘게 찍을 것 같은데, 살짝 아쉽습니다.하긴... ND 필터도 없고, 삼각대오 안 가져가서...대낮 장노.. 2018. 4. 10.
니콘 AF-s 17-55 렌즈 줌링 고무 교체 후기 : 신도림 센터에서 순식간에 처리! 회사 팀장님께 17-55를 구매해서 사용한 지도 벌써 9개월이 되었습니다.요즘 제 블로그를 보셨다면 아시겠지만,이 무거운 친구를 매일 같이 들고 다니면서 스냅을 찍습니다.회사 출근길에, 점심 시간에, 퇴근길에. 그리고 집에 와서 딸 아이 사진도 찍고...정신 없이 카메라를 들고 쏘다니죠.그런데...며칠 전에 줌링을 돌리는데 헛도는 느낌이 들었습니다.뭐지??하고 봤는데... 줌링 고무가 늘어나서 미끄러지더니 툭 빠지더군요.대략 난감...멘붕... 이게 왜 갑자기???그래서 바로 SLR 클럽에 검색을 해봤습니다.원래 줌링 고무라는 놈이 소모품이라는군요. 사용 습관에 따라 금방 늘어나기도 하고,그렇지 않기도 하다고...그래서 점심 시간을 이용해서 신도림 니콘 서비스 센터에 다녀왔습니다.회사에서 버스 타고 한 .. 2018. 4. 9.
산본 애슐리 클래식 : 1만원도 안 되는 가격으로 식사를 즐기자! 따님과 함께 산본에 있는 소아과를 다녀오면, 늘 저녁 식사가 걸리곤 합니다. 퇴근하면 7시가 훌쩍 넘는지라 제가 저녁을 먹으면 병원 문 닫을 시간이고, 퇴근하자마자 아이를 데리고 병원에 들르면 진료 받고 나왔을 때, 8시를 훌쩍 넘기거든요. 최근에는 진료를 받은 후에 산본 신선설농탕에서 식사를 했는데, 제가 설농탕을 먹고 아이에게는 늘 순사골을 시켜줬는데, 저녁 식대가 14,000원 정도 나옵니다. 이게 한두 번이 아니다 보니, 슬슬 주머니 사정에 눈이 쏠리더군요. 그러던 중, 평일에는 애슐리 이용 가격이 9,900원이라는 소식을 접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애슐리에서 저녁을 먹었습니다. 산본 애슐리 클래식 매장은 투데이몰 3층에 있습니다.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가도 되고,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도 .. 2018. 4. 9.
범계역 맛집 구들장 황소 곱창 : 돌판에 구워 고소한 한우 곱창! 후배와 함께 곱창을 먹으러 다녀왔습니다. 범계역 로데오거리에 곱창이 맛있는 가게가 있다고 해서요. 평소 곱창 전골만 열심히 먹어봤는데, 곱창 구이는 정말 오랜만입니다. 맛있다는 소문만 듣고 찾아갔습니다. 로데오거리에 있다고 해서 갔는데, 생각보다 찾는 법이 쉽지 않았습니다. 로데오거리 쪽이 아니라, 반대편 도로쪽으로 나있지 않아서였어요. 사진을 보면 하단의 에덴 노래빠 밑에 노란색 입간판이 서있습니다. 구들장 황소 곱창. 사진의 하단 중앙에 있는 리그 PC방 밑 문으로 들어가면됩니다. 안으로 들어가니 구들장 황소 곱창은 왼쪽으로 돌아서 갈 수 있다는 안내가 있네요. 유리문에서 왼쪽으로 돌아 들어갑니다. 구들장 황소 곱창 간판이 있습니다. 이제 다 왔어요!!! 그리 늦은 시간이 아니었음에도 불구하고 홀이 .. 2018. 4. 9.
전통의 강자 해태 부라보콘 바닐라 클래식 먹었습니다! 하루의 반이 훌쩍 넘어간 시간. 일을 하다보니 슬슬 배가 고파집니다. 이러니 자꾸 살이 찌는 거긴 한데... 당분이 땡겨서 편의점에 다녀왔습니다. 무엇을 먹을까 하다가 눈에 보이는 "비싼" 녀석을 들고 나왔습니다. 워낙 유명하신 몸이라... 해태 부라보콘 바닐라 클래식입니다. 엄.... 세워서 찍을 수가 없으니까, 뒤집어 세워놨습니다. 1970년부터 나온 모양입니다. 무려 48년째...ㄷㄷ 부라보콘도 최근 추세를 따라 옛날 디자인으로 회귀했습니다. 펩시도 그렇고 부라보콘도 그렇고 모두 다 레트로!! 2017년까지 11년 연속 1위!! 그리고 손오공이 뙇!! 무려 드래곤볼과 콜라보레이션인 모양입니다. 오오오오! 뜬금 없이 드래곤볼이라니! 2017 한국산업의 브랜드 파워 1위! 아무래도 유구한 역사를 가진(.. 2018. 4. 6.
여의도 맛집 IFC 푸드코트 명가 교동짬뽕 : 가성비 괜찮은 짜장면 한 그릇. 점심 먹으러 IFC를 다녀온 지 며칠이 지나지 않아,다시금 IFC를 찾았습니다.동료가 영풍문고에 갈 일이 있다고 해서 쫄래쫄래 따라 나섰네요. 영풍문고로 간 동료와 헤어져서,저는 점심을 먹으러 푸드코트로 내려갔습니다.이번에는 뭘 먹을까 하다가,6,500원짜리 짜장면을 먹었습니다. 제가 주문한 음식점은 명가 교동짬뽕입니다.짬뽕집인데...가장 저렴한 짜장면을 주문했습니다. 가장 저렴하다고는 해도,회사 근처에 5,000원짜리 짜장면이 있으니 실제로는 그리 싼 편이 아니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하지만.점심을 먹은 곳이 IFC라는 게 함정! IFC에서는 정말 저렴한 축에 속하는 음식입니다.이보다 싼 음식은 맥도날드에서 먹을 수 있는 햄버거 뿐이 없지 않을까 생각합니다.(IFC의 모든 매장을 다녀본 게 아니니까 사.. 2018. 4. 6.
버거킹 서여의도점에서 간단한 점심 : 몬스터베이비 세트 먹었습니다. 요 며칠 계속 사진 찍느라 점심을 제대로 먹은 적이 없습니다만,이번에는 너무 배가 고파서 사진을 찍고 돌아오는 길에 버거킹으로 들어갔습니다. 도저히 너무 배가 고파서 참을 수 없었거든요.딱히 뭘 먹고싶다. 라기 보다는 빠르고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게 햄버거니까...그리고 가성비를 생각해서 싸게 먹을 수 있는 터블킹 세트를 먹었습니다. 제가 주문한 건 더블킹 세트 중에서도 몬스터베이비 세트입니다.3,900원이면 햄버거, 감자튀김, 콜라를 먹을 수 있으니까,가성비가 좋습니다. 와퍼 하나 가격보다도 싸게 먹을 수 있는 거니까요.와퍼도... 너무 비싸...물론 양은 많지만요. 주문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번호를 부릅니다.가서 버거 세트를 받아왔습니다. 몬스터베이비라서 버거 포장지에 큼지막하게 M이라고 써놨네요.감.. 2018. 4. 5.
GS25 위대한 크림소보로빵 : 이름처럼 위대한 친구인지 먹어봤습니다. 저는 아침 식사를 포기하고 잠을 선택하기 때문에,출근하면서, 그리고 오전 업무 시간에 배가 고픕니다.늘 사 먹는 건 아니지만,가끔씩 편의점에 들러 빵이나 간단한 과자를 사서 출근하곤 하는데,이번에는 GS25에서 위대한 크림소보로 빵을 사왔습니다. 삼립의 보름달을 살 생각이었는데,한 개도 없이 다 팔렸더라구요.어쩔 수 없이 PB 상품인 위대한 크림소보로 빵을 구매했습니다.그나마 다른 빵들에 비해서는 제가 좋아하는 소보로라는 점이 어필했기 때문이죠. 위대한 크림소보로빵입니다.GS의 PB 상품이라 you us 로고가 있네요.GS Retail의...130g인데 열량이...무려 558kcal입니다. 흰 쌀 밥 두 공기 분량의 열량이네요.하긴 소보로도 고열량이고, 크림도 고열량이니...이거 전투식량으로 대체해서 먹.. 2018. 4.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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