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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4월 4일. 여의도 국회의사당 벚꽃 거리 스냅. 간밤에 내린 비로 미세먼지가 쓸려나가 하늘이 오랜만에 쾌청했다.당연히 참을 수 없어서 카메라를 들고 밥도 거르고 사진을 찍으러 나섰다.여의도공원과 윤중로는 한 번씩 다녀왔으니,이번에는 국회의사당 옆, KBS 쪽으로 난 길을 돌아봤다. 출발은 국회의사당이다.회사에서 나와 조금만 걸으면 국회의사당이라 가볍게 길을 건넜다.국회의사당으로 향하는 길 양 옆으로 해태 두 마리가 있는데,매번 오른쪽에 있는 친구만 찍게 되더라.이유는 모르겠다. 국회의원회관 앞에 홀로 서 있는 벚꽃나무.홀로 위풍당당하게 서 있어서 한 컷.가로 사진도 여러 장 찍었는데,이 사진이 가장 마음에 든다. 이미 벚꽃이 만개했는데...돌아오는 토요일부터 제14회 영등포 여의도 봄꽃축제가 열린다고 한다. 주말에는 여의도가 인산인해를 이루겠구나. 어.. 2018. 4. 5.
KT VIP 초이스로 스타벅스에서 커피를!! : 매달 한 번씩 12잔의 공짜 커피. 저는 10년이 넘도록 KT를 사용하고 있는 충성도 높은 호구고객입니다.핸드폰도 KT, 집에서 쓰는 인터넷도 KT, IPTV도 KT... 통신과 관련되 모든 기기를 KT를 통해 이용하고 있습니다.그래서 매년 KT에 주는 돈이 100만원이 넘어가고,그 덕에 KT VIP 등급이 되었습니다. KT VIP라서 좋은 건...매년 10만 점이 넘는 멤버십 포인트를 받고,한 달에 한 번씩, 1년 12번의 VIP 초이스를 사용할 수 있다는 점??? 이번에 VIP 초이스를 사용해서 스타벅스에서 커피를 마셨습니다.깜빡하고 있다가 한 번 날려 먹었거든요... ㅠㅠ KT VIP 초이스 잔여 횟수는 KT 멤버십 앱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KT 멤버십 앱을 실행하고, 마이 페이지에 들어가면 남은 멤버십 포인트와 함께 VIP 초이.. 2018. 4. 4.
2018년 4월 3일. 여의도 윤중로. 벚꽃이 만개한 봄날. 미세먼지가 그득하지만,날씨가 따뜻하니 윤중로에 꽃이 많이 피었을 것 같아 점심을 먹고 가봤다.언제나 다니던 여의도 한강공원 쪽으로 나갔다. 아니나 다를까.이미 벚꽃이 흐드러지게 피었다. 작년에는 벚꽃이 피기도 전에 벚꽃축제를 해서 벚꽃이 없는 축제였는데,다음주에 시작하는 올해 벚꽃축제는 날짜가 늦어 벚꽃이 없을 것 같다. 며칠만 지나면 우수수 떨어지는 게 벚꽃이라,열심히 다니며 사진을 찍었지만,인파도 많고, 매번 찍던 느낌의 사진만 잔뜩 찍고 돌아왔다. 윤중로 입구는 수많은 관광버스로 마비 상태.국회의사당 옆인데도 불구하고, 누구도 제지를 않는다.외국 손님을 잔뜩 태우고 온 버스는 열심히 사진을 찍으라며 관광객들을 토해낸다. 윤중로 곳곳에 솜사탕과 간식을 파는 노점이 들어섰다.오랜만에 보는 솜사탕 장수가.. 2018. 4. 4.
여의도 맛집 IFC 푸드코드 손수면옥에서 시원하게 함흥냉면 먹었습니다. 어느덧 봄이 성큼 다가왔고,따뜻한 날들이 계속 이어져서 벚꽃도 만개하고...한낮에는 긴 팔을 입으면 더울 정도로 날이 따뜻해졌습니다. 그래서인지 오랜만에 시원한 냉면이 먹고 싶어졌어요.친구와 함께 IFC 푸드코드로 갔습니다.(실은 푸드코트에 갔다가 냉면을 보고 땡겼다고 합니다.) 계산서입니다.손수면옥에서 물냉면 2개를 주문했습니다.키오스크에서 주문을 했구요, 종이 영수증이 나오지만,한편으로는... 키오스크에 입력한 전화번호로 메시지도 도착합니다.푸드엠파이어였군요.주문이 완료되고, 음식이 완성된 것까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아무래도 사람이 많이 몰리고 정신이 없는 푸드코트다 보니,음식이 누락되거나 놓치지 않기 위해 이런 시스템을 도입한 것 같습니다.아주 편하네요. 푸트코트는 성업 중입니다.당췌 비어있는 자.. 2018. 4. 3.
서여의도 KBS 맛집 봉추찜닭 여의도공원점 : 탱탱한 사각 당면과 매콤한 양념의 하모니!!! 점심에 무엇을 먹는 게 좋을까 하다가,동료가 오랜만에 찜닭을 먹으러 가자고 해서 KBS 본관 근처에 있는 봉추찜닭 여의도 공원점에 갔습니다.너무 늦으면 줄이 길게 설 게 뻔했기에, 점심시간이 시작하는 것과 동시에 부리나케 달려갔습니다. 봉추찜닭 여의도 공원점입니다.전화번호도 친절하게 찍어놨습니다.02-2090-7234예약을 위해서라면 한 번쯤 전화할 만 합니다.저희는 그냥 달려가서 식사했지만요...ㄷㄷ 이미 자리가 준비되어 있습니다.각 사람 앞에 앞접시와 물잔, 수저가 가지런하게 정리되어 있습니다.물잔에도 봉추라는 두 글자가... 벽면에도 봉추...본인들의 브랜드를 엄청 설명하고 싶은 모양입니다.어쨌든 다른 건 찍을 게 없으니 이런 거라도... 메뉴판은 프린트된 종이를 코팅해놓은 거였는데,주셨다가 가져가.. 2018. 4. 2.
2018년 3월 30일. 여의도 공원. 날이 좋지는 않았지만, 여기 저기에서 봄 소식이 들려와 카메라를 들고 나섰다.벌써 3년째 봄마다 여의도 공원에 나오는데, 나올 때마다 느낌이 다르다.다만 사진은 매번 비슷한 구도, 비슷한 소재를 찍으니...정체되어 있다. 백매화가 흐드러지게 피었다.비로소 봄이다. 아직 터지지 않은 꽃봉오리는 수줍다. 홍매화도 고운 붉은 얼굴을 슬며시 드러낸다. 제일 먼저 봄이 왔음을 알렸던 산수유는 절정에 올랐다. 봄의 전령사 진달래도 고운 자태를 뽐낸다. 사진을 찍다가 철쭉과 진달래를 구분하지 못하는 분들이 철쭉이 피었다며 감탄하는 걸 들었다.둘이 친척이긴 하지만 꽃이 피는 순서가 다르다.진달래는 꽃이 먼저 핀 후에 잎이 나고, 철쭉은 이파리가 돋은 후에 꽃이 핀다. 그래서 진달래가 개나리와 하나로 묶어 간다.둘 다 .. 2018. 4. 1.
석수동 맛집 화진식당에서 점심 특선 화진쌈밥정식 먹었습니다. 주말을 맞아, 눈여겨 보았던 화진식당으로 향했습니다.지난번에 돼지갈비를 워낙 맛있게 먹었던 터라,점심에만 먹을 수 있는 화진쌈밥정식을 꼭 먹어보고 싶었거든요. 그래서 11시 30분에 차를 몰아 화진식당으로 향했습니다. 음식만 찍기 민망하니까 벽에 붙은 뭔가를 찍었습니다.화진 식당의 신념.다섯 가지가 있는데, 시간 될 때 한 번 읽어보면 될 듯 합니다.ㅎㅎㅎㅎ 메뉴판입니다.점심 특선 메뉴 화진쌈밥정식을 먹으러 간 거니까요.점심 특선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 30분까지만 주문이 가능한 모양입니다. 그래서 저는 11시 30분에 따님과 함께 화진쌈밥정식을 먹으러 출발했지요.살짝 이른 점심 시간이라 그런지 테이블의 여유가 있었습니다.아기 의자를 부탁하고 자리에 앉았습니다. 화진쌈밥정식 2인분과 공깃밥 1개를 .. 2018. 4. 1.
벤츠 E400 쿠페 AMG(Benz E400 Coupe AMG) 시승기 : 이래서 다들 비싼 차를 타는구나. 저는 차에 대해서 그리 큰 욕심이 없습니다.지금 가지고 있는 코란도 C 차량도 충분히 감사하며 타고 있지요. 며칠 전 우연히 메르세데스 벤츠 E400 쿠페 AMG를 몰아볼 기회가 생겼습니다.아주 우연한 일이라서 두 번 다시 이런 일이 있을까 싶기도 하지만...어쩄든 비싼 차를 몰게 되어서 기쁜 마음으로 시승기를 작성합니다. 저는 차알못이라 차에 대해 자세한 이야기를 풀어낼 수 없습니다.운전 경력은 15년이고,크고 작은 사고도 여러 번 겪었는데, 제 연봉보다 비싼 차를 몰아본 건 머리털 나고 처음입니다. 시승 차량입니다.늘 지나치기만 했던 벤츠 마크가 달린 차를 몰아보게 되다니...ㄷㄷE400 모델은 약 1억 정도 하는 모양이더군요.정확한 가격은 모르겠지만, 네이버에 검색하니 그 정도 가격대가 나왔습니다... 2018. 4. 1.
비산동 카페 헬로(Hello), 안녕 : 페퍼민트와 함께 글쓰기 시간. 아내가 수영을 하러 간 뒤,아내를 기다리는 동안 글을 쓸 겸, 근처에 있는 카페에 들어갔습니다.자주 가는 곳이 아니라서 일단 눈에 보이는 카페로 갔네요. HELLO, 안녕.비산동 카페 헬로, 안녕입니다. 간판이 깔끔합니다.흰 바탕에 헬로, 안녕.단 두 단어 뿐이네요. 입구에 서성이면서 한 컷 찍었습니다.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는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11시까지,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는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10시까지 영업 시간이군요. 둥글둥글한 글씨체가 귀엽습니다. 안에 들어가 자리를 잡고 앉았습니다.그리 넓지 않은 매장 안에 테이블이 5개 정도 있구요,벽을 따라 가지런히 배치되어 있습니다. 반대편 벽을 보고 셔터를 눌렀습니다. 제 눈길을 사로잡은 네온사인입니다.걱정 말아요, 그대.들국화의 노래.. 2018. 3. 30.
정왕동 맛집 곤지암소머리국밥족발보쌈 : 맛있는 마늘보쌈과 소고기 국밥 먹고 왔습니다. 후배와 함께 저녁을 먹었습니다. 시흥에 일이 있어서 들렀다가, 근처에서 함께 식사를 했습니다. 60년 전통 가마솥 곤지암 한우 소머리국밥입니다. 저녁 먹기에는 살짝 늦은 시각이었는데, 성업 중이었습니다. 신기하게 간판이 2단으로 되어 있었는데, 위에는 제주 할망 족발 보쌈이고, 밑에는 곤지암 한우 소머리국밥이네요. 제주할망 족발 보쌈 현수막이 걸려있는 걸 봐서는 둘 다 함께 하는 것 같습니다. 입구로 들어가기 전에 사진을 찍어봤습니다. 곤지암 한우 소머리국밥 시흥정왕점입니다. 입구에는 사미자 누님(!)이 뚝배기를 들고 계십니다. “한 뚝배기 하실래예?”는 할리 형아의 것인데...ㄷㄷ 뭐, 그건 어쨌든 상관 없죠. 60년 전통의 가마솥으로 우려내는 100% 영양만점 곤지암 한우 소머리국밥이라고 써있습니다... 2018. 3. 29.
롯데 데일리 C 망고(DAILY-C Mango) 400 D+ : 시원하고 달달한 비타민 음료 나른한 오후.동료가 무심한 듯 시크하게 하나를 툭 던지고 갔습니다.본인이 맛있게 마셨다며 제게도 한 병 주더군요. 딱 봐도 상큼할 것 같은 비주얼입니다.롯데의 데일리 C 망고 400 D+입니다.망고 맛 비타민 음료인 것 같은데,D+라는 걸 보니 비타민 D가 함유된 모양이군요. 설명을 보도록 합시다.제 추측 만으로 충분하지 않을 수 있으니까요.하루 기준치 100%라니!이거 한 병에 하루 섭취 권장량의 비타민이 모두 다 들었다는 말입니까!!!ㄷㄷㄷㄷ 뭔가 어마무시하군요.그런데 저 문구 외에는 성분과 원산지에 대한 이야기군요.좀 더 정확한 정보를 얻기 원했는데... 병이 워낙 예쁘게 만들어진 것 같아서 한 컷.역시 사진을 찍을 때는 최대 개방으로...ㄷㄷ(10년 넘게 초보인 취미 사진가의 말이므로...ㄷㄷ) .. 2018. 3. 28.
서여의도 국회의사당 맛집 오치킨에 오랜만에 들러 돈까스 먹었습니다. 회사 사무실이 이전하고 오치킨과 더 가까워져서 오랜만에 오치킨에 들렀습니다.오랜만에 느끼하지 않은 돈까스를 먹고 싶었거든요.돈까스는 기름에 튀긴 음식이지만,오치킨에서는 오븐에 구운(!) 돈까스를 전문으로 하거든요. 예전에도 포스팅한 적이 있지만,치킨과 밥을 함께 내어주는 치킨 정식도 판매하는 신기한 식당입니다. 오랜만에 갔지만,여전히 매장 앞에는 메뉴판이 반겨주네요.심지어 작년과 같은 가격입니다.1년 만에 방문했는데,예상 외의 소득이군요. 자리를 잡고 앉아 사진을 찍었습니다.여전히 그 자리에서 그대로 자리 잡고 있는 오.치킨 로고입니다. 카페 스타일 치킨과 음식. 솔직히 카페 스타일인 건 잘 모르겠지만....카페보다는 일식 돈까스와 비슷하긴 한데... ㅎㅎㅎ 메뉴판도 작년과 동일합니다.가격도 오르지 않았.. 2018. 3.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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