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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 카페 다코기 안양여고점 : 바삭한 크리스피와 고소한 로스트 치킨! 야근을 하고 집에 들어가는데, 출출해서 아내님께 연락했습니다. 치킨을 사 들고 가겠노라고. 아내님의 허가를 얻어 집에 들어가는 길에 다코기 안양여고점에 들렀습니다. 치킨 카페 다코기 안양여고점의 전경입니다. 테이크아웃 전문점!!! 방문해서 먹을 수는 있으나, 배달은 불가합니다. 매장에서 먹든지 포장을 해 가야 합니다. 저야 이미 여러 번 이용해봤으니, 큰 문제는 아닌데, 배달이 안 되는 것이 아쉬운 사람들도 있겠지요. 매번 석수시장점에서만 먹다가, 이번에는 안양일번가에서 집으로 들어가는 길이라 안양여고점에서 주문했습니다. 전화로 미리 주문을 해놓고 방문했는데, 제가 예상보다 빨리 도착하는 바람에 앉아서 조금 기다렸네요. 가격이 저렴한 편이라서 인기가 많은 것 같습니다. 요즘 치킨 한 마리 배달시키면 17.. 2019. 4. 30.
데이&곤약젤리 복숭아 : 무려 4kcal라니!!! 동료가 뭔가를 주고 갔습니다. 상당히 묵직한 친구인데, 보니까 곤약이라고 합니다. 데이&곤약젤리 복숭아입니다. 이름을 이렇게 읽는게 맞는지 모르겠네요. 복숭아! 실제 과일로 먹을 때보다 이렇게 먹는 경우가 훨씬 많은 것 같습니다. 사과나 귤, 오렌지 같은 건 과일을 더 많이 먹는 편인데, 복숭아는 은근히 실물로 영접하기가 어렵더라구요. 앞면과 뒷면입니다. 특별할 건 없습니다. 앞면에는 커다란 복숭아가 그려져 있고, 당당하게 4kcal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양이 무려 150g이나 되는데도 고작 4kcal!!! 라고 외치는군요. 많이 먹어도 살 안 쪄요. 하긴.. 치킨은 살 안 쪄요. 살은 내가 쪄요... ㅠㅠ 뒷면에는 영양정보가 있습니다. 이것저것 많이 써 있기는 한데, 결국은 하나도 알아들을 수 없는 말.. 2019. 4. 26.
2019년 4월 25일. 여의도 공원. 우중탐화(雨中探花) 비 오는 여의도 공원에서 꽃을 찾다. 2019. 4. 26.
반월호수 맛집 스시카페엔 : 분위기 좋고 맛있는 일식 전문점 가족 행사가 있어서 식사를 하고 왔습니다. 어디가 좋을까 고민하다, 작년에 새로 문을 열었다는 스시카페엔으로 정했습니다. 포털에서 검색해봐도 아직까지 많은 리뷰가 없어서 반신반의했지만, 결과적으로 매우 잘 결정한 일이었습니다. 대식구가 모여서 갔기 때문에 룸으로 예약했고, 2층으로 안내 받아서 식사했습니다. 당일에 2층은 저희 밖에 없어서 마음 편하게 식사할 수 있었습니다. 안내 받은 방으로 갔더니 이미 준비가 완료되어 있더라구요. 사람이 많다보니 테이블도 여러 개를 붙여서 준비해주셨습니다. 방을 통째로 쓰다보니 다른 손님들의 눈치를 보지 않아도 되어 좋더군요. 기본 찬입니다. 락교, 단무지, 생강, 와사비, 된장, 편마늘과 고추. 그리고 개인에게 지급(!)된 샐러드와 초장, 간장입니다. 초장은 잘 나왔.. 2019. 4. 25.
의왕 왕송호수 맛집 콩두부요리전문점 가온길 : 알찬 정식! 가족들과 함께 밥을 먹으러 의왕 왕송호수에 다녀왔습니다. 저녁 식사인지라 어두워진 밤길을 가는데, 운전하기 애매하더군요. 너무 깜깜해서. ㅎㅎㅎ 콩두부 요리 전문점 가온길. 왕송호수본점이라고 되어 있습니다. 네비에서 검색했더니 두 군데가 나오더라구요. 예약을 하고 간다면 잘 찾아가야 할 것 같습니다. 메뉴입니다. 정식, 두부전골, 모두부, 동그랑땡, 도토리 묵무침, 두부보쌈, 순두부, 청국장, 돈까스, 콩국수 등이 있습니다. 메뉴판은 식당 벽과 반대편 기둥에 있습니다. 편한 걸로 보면 되지요. 가격도 잘 보이니 좋네요. 정리가 안 되어서 정신이 없어 보이는데, 압력솥입니다. 압력솥 여러 개가 맛있는 솥밥을 끓이고 있습니다. 정식 주문이 들어가면 바로바로 밥을 해서 주더라구요. 정식과 전골을 주문했는데, .. 2019. 4. 24.
커피코트 서여의도점 : 저렴하게 즐기는 드립 커피! 서여의도 LG에클라트 1층에 새로운 커피 전문점이 생겼습니다. 생긴 지는 꽤 오래되었으나, 방문을 통 못하고 있다가, 드디어 다녀왔습니다. 커피코트 서여의도점입니다. 문 앞에 따뜻한 드립 커피 1,000원, 아이스 드립앤더치 커피 1,500원이라고 써있습니다. 실로 파격적인 가격이네요. 스타벅스의 드립 커피 중 하나인, 오늘의 커피 톨 사이즈가 4,000원인데...ㄷㄷ 여러 가지 종류의 커피가 있습니다만, 기본적으로 제일 싼 커피는 small 사이즈입니다. Regular는 1,500원, Large는 2,000원입니다. 그냥 드립보다 더치가 조금 더 비싼데, 아무래도 생산 공정을 생각한다면, 더치가 좀 더 비쌀 수밖에 없겠죠. 초코 음료도 있고, 차 종류도 있습니다. 취향에 맞춰서 마시면 되겠네요. 벽에는.. 2019. 4. 23.
동원 양반 참치죽 : 속이 안 좋을 때는 이거라도... 가끔씩 체하는데, 체하면 아주 지옥을 맛봅니다. 쉽게 내려가지도 않고, 가슴도 아프고... 며칠을 끙끙 앓아야만 회복하거든요. 최근에도 체해서 아플 때, 편의점에서 2+1을 하기에 죽을 사다 먹었습니다. 동원 양반죽인데, 쇠고기죽과 참치죽을 사 놨다가, 이번에 참치 죽을 먹었습니다. 뉘신지는 모르겠으나, 자신의 마음을 듬뿍 담았다는 분이 하트와 뽀뽀를 날려주시는군요. 그 와중에 하단에는 165kcal, 주요성분 설명이 있습니다. 구성품과 영양정보입니다. 양반 참치죽과 죽스프, 참기름. 참치죽 뚜껑에는 뚜껑이 날카로우니, 손 다치지 않게 조심하라는 안내가 있습니다. 그냥 먹어도 좋지만, 전자레인지에 1분 30초 정도 돌리면 따뜻해져서 속에 더 좋은 것 같더군요. 그래서 늘 짧게라도 전자레인지에 돌려서 먹습.. 2019. 4. 23.
가족 뮤지컬 엄마 까투리 : 먹구렁이와 생일파트 관람했습니다. 따님과 함께 가족 뮤지컬 엄마 까투리 : 먹구렁이와 생일파티를 보고 왔습니다. 한 달도 전에 예매해놨던 거라 까맣게 잊고 있었는데, 하루 전 알림이 도착해서 알게되었네요. ㅎㅎㅎㅎ 장소는 용산 아트홀 미르입니다. 앞선 포스팅에서도 이야기했지만, 운전하고 싶지 않아서 대중교통으로 이동했습니다. 용산 아트홀에 도착해서 감격에 겨워 한 컷. 소나무 사이로 보이는 이 글자가 이렇게나 반가울 줄은 꿈에도 몰랐습니다. 입간판이 서 있고, 부모님들의 가장 큰 적, 장난감 코너가...ㄷㄷ 가격을 보면 알 수 있지만, 사악합니다! 이미 수많은 부모님들이 아이들의 성화에 못 이겨서 장난감을 구매했고, 저도 그 무리에 합류했습니다. 따님께서 아이들이 장난감과 인형을 가지고 다니는 걸 보더니 꽁지 인형이 가지고 싶다고 하셨거.. 2019. 4. 22.
롯데백화점 평촌 7층 해초전문점 해우리 : 맛있게 한상 먹었습니다. 아내님께서 매생이 굴국이 드시고 싶다 하셔서, 롯데백화점 평촌점으로 갔습니다. 친구들과 만나서 매생이 굴국밥을 먹은 식당이 있는데, 참 맛있게 먹었다고 해서요. 이것저것 많은 음식이 있는데, 저희가 주문한 건 매생이 굴국밥과 해초고등어한상입니다. 가격이 쉽지는 않네요. 아내님께서 며칠 전에 집에서 매생이국을 끓였는데, 매생이 2천원어치에 굴 5천원해서 몇 끼나 먹었는데....ㄷㄷ 어쨌든 설거지 안 해도 되고, 반찬도 여러 가지 먹을 수 있으니 그 비용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그리 억울할 건 없어요. 우리는 자본주의 사회에서 살고 있으니까요. (응?) 반찬이 한가득 나왔습니다. 한상차림 덕분인지 푸짐하게 나왔네요. 특히 따님께서 사랑해 마지 않는 고등어 구이는!!! 고등어가 바싹 잘 구워져서 나왔습니다. .. 2019. 4. 22.
따님과 함께한 드래곤 마운틴 방문기 : 대중교통은 어려워. 톡이 울렸습니다. 예매한 뮤지컬, 엄마 까투리의 상영일이 바로 다음 날이라고. 기억 속에서 까맣게 지워놓고 있던 한 조각이 툭. 떨어졌습니다. 지난 주에 어린이 대공원까지 다녀오느라 장장 5시간 넘게 운전을 했던 터라, 또 운전해서 용산에 다녀올 엄두가 나질 않더군요. 그래서 따님과 함께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용산을 다녀오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오전 11시 30분. 따님을 준비시키고 집에서 출발했습니다. 호기로웠죠. 집 앞에서 마을버스를 타고 안양역으로... 안양역까지는 10분 만에 도착했습니다. 따님과 즐겁게 도란도란 이야기하면서 기차를 타러 올라갑니다. 오후 12시 17분 서울행 기차. 시간이 조금 남았기에 승강장에서 잠시 기다립니다. 기차는 예고한 시각에 정확히 도착했습니다. 서울역까지는 고작 20분.. 2019. 4. 21.
오산 물향기 수목원 : 가족과 함께 봄꽃 힐링 가족과 함께 물향기 수목원에 다녀왔습니다. 결혼 전에는 어머니와 함께 몇 번 다녔는데, 정말 오랜만에 다녀왔네요. 거의 10년이 넘은 것 같습니다. 삶에 치여서 시간이 잘 안 났기도 하고, 밑으로는 잘 내려가기가 애매하기도 하고... 어쨌든 물향기 수목원에 다녀왔습니다. 봄꽃 철이라 그런지, 주차장 입구에서부터 엄청 막히더라구요. 간신히 들어가 주차를 했습니다. 주차 대기하는 차들이 워낙 많아놔서 자리가 보이자마자 차를 댔습니다. 주차장 앞에는 수목원 설명이 있습니다. 공원이나 유원지와는 달리 다양한 식물 유전자원을 수집/증식/보존/관리 및 전시하고 그 자원화를 위한 학술적, 산업적 연구를 위한 시설이라고 합니다. 즉, 나라에서 필요해서 만들어 놓은 실험실, 연구실의 느낌입니다. 설명글 옆에는 종합안내판.. 2019. 4. 20.
2019년 4월. 꽃과 함께한 날들. 날이 좋아서, 혼자서, 혹은 가족과 함께 거닐었던 시간을 붙잡아본다. 국회도서관과 윤중로에서. 윤중로. 이번에는 처음으로 아내와 함께 걸었다. 뜨개질로 아내가 직접 만든 가방과 튤립. 아내는 손재주가 좋아서 뜨개질, 가죽공예, 재봉 등등. 여러 가지를 한다. 가족의 옷도 만들고, 소품도 만들어주는데, 그 모든 것에 엄청난 정성이 들어가는 것을 알기에 늘 고맙다. 벚꽃엔딩. 딸과 함께한 어린이 대공원에서 비처럼 날리는 벚꽃과 함께. 언제나 가족이 있어 힘이 되고, 행복하다. 나는 정말 행복한 남자다. 2019. 4.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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