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728x90
반응형

전체 글1685

자양전통시장 맛집 바우닭강정 본점 : 줄 서서 사 가는 닭강정이라니. 동생이 서울로 이사했다. 특별시민이 된 동생의 집에 구경을 갔다가, 집 근처의 자양전통시장에 먹거리가 많다고 해서 시장에 들렀다. 뭘 먹을까 고민하던 차에, 사람들이 길게 줄을 서서 기다리는 가게를 보았다. 궁금함에 일단 줄을 서고 가족들에게 일을 보고 오라고 했다. 그리고 나는 무려 30분 가까이 서서 기다려서 닭강정을 구매했다. 몇 년 전 속초 만석 닭강정까지 가서 샀을 때 이후로 두 번째. 닭강정을 사기 위해 줄을 서 봤다. 좋은 재료와 정성으로 만드는 바우 닭강정. 무려 본점이다. 가맹문의도 받고 있다. 찾아보니까 본점 외에 광명점도 있는 것 같다. 사람들이 길게 줄을 서 있으니 기다리는 동안 엄청 기대된다. 영업시간은 오후 2시부터 오후 11시까지. 꽤 늦은 시각까지 장사를 한다. 매주 화요일은.. 2021. 6. 8.
GS25 더 큰 베이컨참치마요 삼각김밥 후기 : 이거는 맛이 없을 수가 없어! 점심을 먹기 위해 편의점에 들렀다. 무얼 먹을까 고민하고 있는데, 내 눈에 맛이 없을 수가 없는 이름이 보였다. 이 재료를 때려 넣으면 뭐든 맛이 있을 수밖에!!!! GS25 편의점의 더 큰 베이컨참치마요 삼각김밥이다. 무려 1,400원. 이름에도 [더큰]이 붙어있다고 가격도 더 크다. 1000W 전자레인지에 20초, 700W 전자레인지에 30초를 돌리면 따뜻하게 먹을 수 있다. 일단 이름을 다시 보도록 하자. 베이컨 참치 마요. 하나하나 다시 봐도 맛이 없을 수가 없는 조합이다. 이건 그냥 맛을 보장하는 재료들만 들어 있는 거야!!! 바닥면에는 삼각김밥을 먹는 방법이 인쇄되어 있다. 20년 전, 고등학생 때 처음 삼각김밥을 먹을 때는 이 방법을 몰라서, 껍데기를 벗긴 다음 김을 꺼내서 삼각밥을 싸서 먹.. 2021. 6. 2.
충정로 분식점 테마라면 : 참치김밥과 라면 세트로 든든하게. 이번에도 역시 점심 먹은 이야기다. 먹은지는 꽤 되었지만, 이런 저런 일이 많았기 때문에 오랜 시간이 지난 후에야 포스팅한다. 회사 근처에 있는 센트럴타워 빌딩 지하 1층 테마라면이다. 멀리서 보면 테마 밖에 안 보인다. 라면, 김밥, 볶음밥, 라볶이, 떡만두국, 쫄면 등등. 여러 가지 분식을 한다. 사장님 내외가 운영하시는 것 같은데, 두 분 다 연세가 있으신 편이다. 옛날 분식집 느낌이 물씬 풍긴다. 벽에는 손으로 쓴 메뉴판이 있다. 프린트로 출력한 메뉴도 있긴 한데, 어차피 내가 먹은 걸 쓰는 거니까... 나는 1인 세트 중에서 라면+참치김밥 세트를 주문해서 먹었다. 이제 라면에 김밥 한 줄 먹으려면 식당에서 밥 먹는 것과 동일한 금액을 지불하는 시대가 되었다. 예전에는 당연히 김밥+라면으로 간단하.. 2021. 6. 1.
삼성 흑백 레이저 프린터 SL-M2085 구매 : 삼성이 HP에 팔고, HP는 폭스콘에 팔고...??? 집에서 사용하던 10년된 프린터가 사망의 거친 길로 떨치고 가 버렸다. 뭐, 아내가 나와 결혼하기 전부터 열심히 사용해왔던 친구니 떠나보내는데에 미련은 없었다. 게다가 G마켓에서 구매하려고 보니 쌓여있는 포인트도 있고 해서, 쿠팡보다 훨씬 저렴하게 살 수 있었다. G마켓에서 결제하고 기다리는데, 생산이 늦어서 2주 후에나 출고된다는 문자를 받았다. 아뿔싸... 이건 생각을 못했네. 하지만 뭐 당장 없다고 큰일이 나는 물건도 아니고 해서 언제고 도착하겠지.라는 생각을 가지고 기다렸다. 그러나 다음날, 카톡으로 설치 안내 메시지가 왔다. 설치기사와 통화하니 다음날 바로 가져다줄수 있다고 해서 다음날 바로 설치했다. 설치 후에는 기존 프린터는 수거해가줘서 내가 굳이 소형 가전 분리배출을 하지 않아도 됐다. 매.. 2021. 5. 31.
마포 대흥역 맛집 오롯 : 친구 덕에 맛본 비싼 스테이크동 일이 있어 친구를 만나러 마포에 다녀왔다. 마포역과 공덕역 사이에 있는 회사에 친구가 다니고 있는데, 점심을 사 준대서 쫄래쫄래 찾아갔다. 공덕 경의선 숲길 옆에 있는 일식집 오롯이다. 점심시간이라 그런지 대기 줄이 있다. 코로나 시국에도 웨이팅을 할 정도로 맛있는 곳이란 말인가! 친구가 데리고 갔으니 두근두근 떨리는 마음으로 우리 차례를 기다린다. 입구 앞에 메뉴판이 있다. 일단 점심시간이니까 런치 메뉴를 보도록 하자. 카이센동(덮밥류) 스페셜 카이센동 20,000원 카이센동 17,000원. 우니 스테이크동 20,000원. 스테이크동 16,000원. 호루몬동 16,000원. 소바 아마애비 전복소바 15,000원 +우니(성게알) 추가 5,000원. 추가메뉴 에비후라이 11,000원. 쓰촨식 닭볶음 10,.. 2021. 5. 26.
오뚜기 순후추 라면 : 사골곰탕맛 - 별첨 스프는 적당히. 편의점에 갔다가 신기하게 생긴 친구를 봐 버려서, 호기심에 그만 사 가지고 돌아왔다. 이번에 소개할 친구는 오뚜기 순후추 라면이다. 정확히 말하면 오뚜기 순후추 라면 사골곰탕맛이다. 오뚜기에서 자신있게 자신들의 후추와 동일한 배색을 가진 라면을 내 놨다. 처음 보고 그저 홀린 듯 가져올 수밖에 없었다. 너무나 익숙하면서 또 생소했으니까. 영어 이름도 한 번 보자꾸나. 블랙 페퍼 파우더 라멘 (비프 본 스톡) ㅋㅋㅋㅋㅋㅋ 너무나 직설적인 이름이구나. 측면에는 나트륨 함량 비교 표시와 함께, 영양정보 표가 있다. 열량은 470kcal 뿐이나, 나트륨 함량이 일일 영양성분의 무려 89%다. 하루에 섭취할 나트륨을 한 번에 섭취하는 셈. 조리방법을 알아야 제일 맛있게 먹을 수 있다. 1. 면 위에 분말 스프를 .. 2021. 5. 25.
코로나19 검사 받고 오다 : 다행히 최악의 상황은 아니었다. 아침에 일어나서 출근하려고 준비하는데, 으슬으슬 춥고 목이 아팠다. 살짝 열감이 있어서 체온계를 꺼내 열을 재 보았다. 양쪽 귀가 조금씩 다르게 측정되었는데, 한쪽은 37.5℃, 다른쪽은 37.3℃가 나왔다. 체온 자체는 정상 범위에 들긴하지만 인후통도 있고 몸이 으슬으슬 추운게, 말로만 듣던 코로나19의 증상이 아닌가!!! 일단 회사에 연락을 하고 보건소에 가기로 했다. 가만히 누워서 계속 열을 재며 8시 30분까지 기다렸으나, 열이 내리지 않고 계속해서 몸이 좋지 않아, 마스크를 잘 착용하고 보건소로 향했다. 집 근처에 있는 큰 병원으로 가려고 했으나, 민간 병원 방문 시에는 검사 비용이 발생할 수 있다고 해서 보건소를 방문했는데, 이미 많은 사람들이 와서 줄을 서 있었다. 사람들이 이야기하는 것을 .. 2021. 5. 21.
충정로 돈까스 맛집 신기소 : 가츠나베와 민찌가스 회사 근처에 동료들과 식사를 하러 가면 자주 방문한 식당 중에서, 늘 줄을 서서 먹는 곳이 있다. 돈까스, 우동, 초밥 전문점 신기소다. 프랜차이즈로 알고 있는데, 이곳은 방문할 때마다 줄을 서서 먹어야 했다. 요즘에는 코로나19 때문에 그리 오래 기다리지 않는다. 그만큼 식당을 방문하는 사람들이 줄었다는 말이겠지. 신기소 앞에서 일단 간판을 찍었다. 센트럴플레이스빌딩 지하 1층이라, 밖에서는 이렇게 큰 간판은 보이지 않고, 작은 간판이 있다. 그래도 이 동네에서 회사를 다니는 사람들은 다들 잘 아는 곳인 것 같다. 들어서자마자 원산지 표시판이 눈길을 잡아끈다. 국내산, 중국산, 미국산, 베트남산, 태국산, 칠레산 등등. 여러 산지에서 오는 재료들이 들어 있는 모양이다. 그런데 김치가 중국산이네..? 들.. 2021. 5. 14.
코스트코 팜리치 브레디드 모짜렐라 스틱스 : 따님을 위한 간편한 간식 오랜만에 따님을 뫼시고 코스트코에 갔다. 시간이 없으니 빨리 빨리 구매하자고 따님께 말해놓고는 내가 원하는 것을 잔뜩 사 왔다. 그 중에서도 이번에 포스팅할 품목은, 코스트코에 갈 때마다 눈 여겨 보았던 모짜렐라 치즈 스틱이다. 정확한 이름은 팜리치 브레디드 모짜렐라 스틱스라고 되어있다. (친절하게 우리말로!!) 왠지 아무 말 없이 샀다가는 아내님께 등짝 스매싱 당할 것 같아서 매번 들었다 놓았다 반복했는데, 이번에는 그냥 미친 척하고 사 들고 왔다. 따님을 뫼시고 야외로 나갈 때면 맥드라이브에 들러서 꼭 사서 먹었는데, 개당 1천원이 넘는 비싼 간식이다 보니, 차라리 많이 사서 필요할 때마다 먹자! 라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무려 2.26kg이다. 치즈스틱 하나의 무게가 얼마냐 하겠냐마는... 어쨌.. 2021. 5. 11.
충정로 중림동 식당 솥정원 : 점심 메뉴 카사노바 A를 먹었다. 점심에 안 가본 식당을 찾느라 회사 근처를 열심히 돌아다니고 있다. 이제 조만간 날씨가 뜨거워지기 때문에, 그 전에 열심히 맛집 탐방을 해 둬야 하는데... 이번에는 충정로역 2호선과 5호선 사이의 골목에 있는 솥정원에 대해 포스팅하겠다. 찾아가기가 대단히 애매한 위치에 있고, 자칫 지나치기 십상이니 먼저 지도부터 첨부한다. 네이버 지도에는 솥정원의 위치가 정확하게 나오는데, 카카오맵에는 없네... 아무래도 다음을 사용하는 사람들은 이곳에 가지 않는 모양이다. 사장님도 다음 따위에는 굳이 업체 등록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셨나... 어쨌든 나는 지도에 주소로 표시한다. 건물 옆에 솥정원 간판과 함께 간단한 메뉴 설명이 있다. 가격도 함께 알 수 있으니 유심히 살펴보기로 한다. 솥콩나물밥 6,000원 - 3.. 2021. 5. 11.
서소문 식당 밀양돼지국밥 : 방송 나온 곳이 다 그렇지 뭐... 서소문역사문화박물관에 사진 찍으러 다니다보니, 그 근처에서 식사를 계속 하게 됐다. 이번에는 애매한 곳에 위치한 밀양돼지국밥에 다녀왔다. 밀양돼지국밥에 방문하게 된 건 바로 이 간판 차량(?) 덕분이다. 서소문역사문화 박물관 쪽으로 내려갈 때마다 시선을 뺏는 녀석 때문에 한 번은 가보겠다 생각했다. 근데... 먹거리X파일에 나왔네? 아.. 이거 신뢰도가 갑자기 막 훅훅 떨어진다. 먹거리X파일 뿐만 아니라 MBN 생생정보마당에도 나왔네. 왠지 모르게 방송 출연이 있었다고 하면 별로 믿고 싶지 않다. 만날 속고만 살았나...ㄷㄷ 들어가는 길이 애매하다. 자동차로 표지판이 되어 있는 골목으로 올라가면 있는데, 왼쪽에 언론사가 하나 있고, 그 위로 더 올라가야 들어갈 수 있다. 행여 식당을 못 찾을까봐 걱정 되.. 2021. 5. 10.
스타벅스 SS 벚꽃길 엘마 텀블러 473ml 구매 회사에서 사용할 텀블러가 없다고 아내님께 말씀드리니, 하나 사라며 스타벅스 카드 30,000원권을 내어 주셨다. 그래서 출근과 동시에 회사 앞 스타벅스로 달려갔다. 아내님께서 주신 스타벅스 카드로 텀블러를 구입했다. SS 벚꽃길 엘마 텀블러 473ml 모델이다. 봄 한정으로 나온 제품이라 그런지 참 화사하다. 아저씨와는 살짝 안 맞는 것 같지만, 그래도 어떠냐 내가 좋은 걸. 남자는 핑크지. 판매가 33,000원. 아내님께서 주신 스타벅스 쿠폰에 3,000원을 더해서 구매했다. 그리고 커피 쿠폰을 받았으니 커피는 다음에... 오늘도 하해와 같은 아내님의 사랑에 감사한 하루다. 2021. 5. 10.
728x90
반응형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