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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 즐기기/맛집 찾아 삼만리

안양에서 유명한 중국집 우루루 : 딸기 샤베트를 후식으로 주다니! 좋다!

by 평범한 윤군이오 2020. 9.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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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님께서 배가 고프다고 하셔서,

오며가며 눈여겨본 우루루에 뫼시고 갔습니다.

저희 집에서 가는 길은 애매한데, 관양동에 갈 일이 있어서,

관양동에서 넘어갔습니다.

하천 길을 따라 내려가다보면 길가에 있기 때문에 찾기는 매우 수월합니다.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내리면 발렛 요원이 나와서 차를 대줍니다.

덕분에 주차가 매우 편했습니다.

들어가서 종업원의 안내에 따라 자리를 잡고 앉았습니다.

메뉴판을 가져다줬는데,

어린이 짜장면이 따로 준비되어 있더라구요.

아무래도 짜장면 하나를 다 주기에는 많아서 늘 곱빼기를 시켜서 나눠 먹었는데,

덕분에 저도 먹고 싶은 걸 먹을 수 있게 되었어요.

식탁 한 쪽에 죽간이 있어서 뭔가 싶어서 펼쳐보았습니다.

주류 메뉴판이었네요.

뭔가 운치가 있습니다.

주류는 죽간 메뉴판을 사용한다니....

왠지 있어 보여서 한참 쳐다보았습니다.

찹쌀탕수육과 우루루 어린이 짜장면, 짬뽕밥, XO 게살 볶음밥을 주문했습니다.

주문하니 주문서를 가져다 주는데,

후식으로 딸기 셔벗 아이스크림을 준다고 합니다.

후식은 따로 요청해야 주는 모양이에요.

친절하게 휴식을 요청해주세요. 라고 써 있네요.

 

기본 찬으로는 자차이(짜사이)와 단무지가 나왔습니다.

예전에 중국집에 가면 단무지에 양파가 나왔는데,

요즘은 자차이를 많이 내 오더라고요.

중국집 문화도 점점 변하는 것 같습니다.

찹쌀 탕수육이 제일 먼저 나왔습니다.

뽀얀 탕수육은 쫄깃하고 맛있었구요,

소스는 달콤하니 좋았어요.

사진에는 잘 안 보이는데,

탕수육에 들어 있는 파인애플은 참 맛있죠.

아내님이 주문한 짬뽕밥입니다.

짬뽕국물과 밥, 면도 살짝 들어 있어 모든 것을 한 번에 먹을 수 있어서 아내님께서 최애하는 메뉴에요.

우루루의 짬뽕은 상당히 무거운 축에 속합니다.

맑은 국물과 진한 국물은 취향 차이니까 뭐 어쨌든 상관 없는데,

해산물이 신선하니 맛있더라구요.

너무 맵지도 않아서 먹기 좋았습니다.

제가 먹은 게살 볶음밥입니다.

솔직히 XO가 뭔지 잘 모르겠어요.

XO 소스라는 것까지는 아는데...

여튼 살짝 매콤하면서 고소합니다.

달걀이 제가 좋아하는 완숙으로 나와서 좋았어요.

짬뽕 국물도 함께 주기 때문에 느끼할 때는 짬뽕 국물로 잡아주면 됩니다.

이건 어린이 짜장.

음... 사진이 많이 작게 나왔는데, 그래도 적은 양은 아니었습니다.

저희 따님이 혼자서 다 드셨어요.

배불러하셨습니다.

그리고 화룡점정.

딸기셔벗입니다.

다른 말로 딸기 샤베트.

저는 샤베트가 발음하기 편하네요.

 

이름 그대로의 맛입니다.

달콤하고 새콤하면서 딸기맛입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맛.

저 같은 어른이가 좋아하는 맛!

초딩 입맛에 최고로 잘 맞는 맛!!!

맛있게 잘 먹었어요.

 

아.. 살을 빼려면 중식을 좀 멀리해야하는데...

쉽지 않네요.

먹다가 남긴 탕수육은 따로 포장을 해서 집으로 가져와 먹었습니다.

요즘은 남은 음식을 다 포장해줘서 정말 좋은 것 같아요.

어쨌든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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