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노는 자의 즐거움/서머너즈 워

서머너즈 워 유람기 : 지하철에서 만난 귀인의 도움, 카드 쿠폰 습득!

by 평범한 윤군이오 2015. 9. 11.

퇴근길에 겪은 일입니다.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아무 생각 없이 서머너즈 워를 돌리고 있었습니다.

집으로 가는 전철에는 많은 사람이 있었죠.


한참 게임을 하고 있는데,

옆에 있던 청년이 조심스럽게 말을 걸었습니다.


"저기... 게임 좋아하시나 봐요."


순간 당황했습니다.

이 나이에 젊은 청년에게 전철에서 헌팅(!)을 당할 줄이야!!!

어떤 얼굴로 응대해야 할 지 몰라 어색하게 웃었지요.

그랬더니 그 청년이 주섬주섬 주머니에서 뭔가를 꺼냅니다.


"저기... 저는 이제 서머너즈 워 안 해서요. 게임을 열심히 하시는 것 같으니, 이 쿠폰 카드 드릴게요. 저는 이제 그 게임 안 하니까, 카페 같은 데 올리지 마시고 직접 사용하세요. 500 크리스탈짜리에요."


말을 마친 청년이 수줍게 서머너즈 워 카드 쿠폰을 건넵니다.

당황스러웠지만 고맙다고 인사하며 받았습니다.

어쨌든... 500 크리스탈이니까.. ㄷㄷ



가운데 아르타미엘이 있고, 영문으로 서머너즈 워가 쓰여진 카드입니다.

무려 2만원짜리입니다... ㄷㄷ


현질 안 하고 열심히 게임하고 있었는데, 덕분에 좋은 몹을 뽑을 가능성이 높아졌군요.

그런데... 아이폰은... 쿠폰 입력이 안 된... 쿨럭... ㄷㄷ


뭐....

집에 굴러다니는 안드로이드 기기 아무거나 가지고 해봐야겠네요.


여튼... 전철에서 만난 고마운 젊은이 덕에...

현질 안 하고도 현질러 같은 기분을 즐기게 되었습니다.

댓글2

  • 나인테일 2015.09.12 06:10 신고

    헐...세상에 그런일이..
    마치 무림소설에서 평범하게 살고있다가 갑자기 엄청난 고수가 나타나서 자신의 모든 내공을 전수해주는 그런 느낌입니다..
    답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