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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 즐기기912

에머이 서여의도점 : 새로 오픈했느데 줄이 끊이지 않아요! 저는 쌀국수는 그리 좋아하지 않는데, 이유는... 쌀국수에 대한 경험치가 낮기 때문입니다. 태어나서 처음으로 먹어본 쌀국수는 군대에서 배식 받은 쌀국수...(어이, 그건 면만 쌀로 만든 컵라면인데...ㄷㄷ) 제대로 된 쌀국수는 아내와 연애하면서 처음으로 먹어봤습니다. 태어나서 남국의 향신료가 뭔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맞닥뜨렸던 터라 엄청 당황했고, 그 이후로는 쌀국수를 안 먹게 되었습니다....ㄷㄷ 그러나 서여의도에 새로운 맛집이 생겼다는 동료들의 강권(!)에 못 이겨 쌀국수를 먹으러 갔습니다. 에머이 서여의도점입니다. 로고가... 베트남 사람의 갓(!)을 형상화했네요. 음... 유리창이라 맞은 편 건물이 비쳐서 묘한 사진이 되었습니다. 사람들이 엄청 줄을 서 있는데, 일행이 모두 다 오면 입장할 수 있다.. 2017. 6. 30.
사보텐 서여의도점 : 언제나 줄을 서서 먹는 돈카츠 전문점 동료들과 함께 사보텐 서여의도점에서 점심을 먹었습니다.예약을 하려고 했으나, 아쉽게도 불발.일찍 나가서 줄 서서 기다렸네요. 뙤약볕이 뜨거운데 참으로 힘들었어요...ㄷㄷ30분 정도 기다린 후에 앉을 수 있었습니다. 입구에 각 메뉴의 사진과 가격, 간단한 설명이 인쇄된 푯말이 있습니다.기다리는 동안 어떤 녀석을 먹을지, 행복한 고민의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딱히 뭐가 땡기는 게 있는 건 아니라서... 날씨가 더우니 메밀 소바를 먹을까 싶었지만,이미 사보텐의 소바는 별 볼 일 없다는 것을 경험으로 알고 있기에...(2016/08/08 - [맛 즐기기/맛집 찾아 삼만리] - 평촌 롯데백화점 사보텐에서 쿨 세트 먹고 왔습니다.) 가볍게 패스하고 사보텐 정식으로 정했습니다. 사보텐... 배달이 가능하네요.전화.. 2017. 6. 29.
서여의도 맛집 바스 버거 : 알고 먹어야 맛있는 햄버거인 듯. 동료들이 서여의도에 새로운 햄버거 가게가 생겼는데, 참으로 맛있다고 해서 함께 점심을 먹으러 갔습니다. 평소에 햄버거에 대한 철학(!)이 없으므로 햄버거는 그냥 고기 끼워주는 빵...이라는 인식이 강했고, 그러다보니 햄버거는 대단한 맛을 즐길 수 있는 음식이 아니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바스버거는 LG 에클라트 지하에 있습니다. 예전에 문배동 육칼이 있던 자리에 새로 들어왔어요. 문배동 육칼이 빠져나가고 한동안 빈 점포였는데, 어느새 입점했더군요. 바스버거는 개점 이벤트로 양말을 증정하기도...ㄷㄷ 동료들 덕에 저도 하나 얻어 신었습니다...ㄷㄷ 입구 옆에 메뉴판이 있습니다. 제 눈을 잡아 끈 것은 탐욕 버거(Greedy Burger)....ㄷㄷ 대체 뭘 넣었기에 탐욕스러운 햄버거냐...ㄷㄷ 메뉴.. 2017. 6. 28.
록키마운틴 초콜릿 팩토리 여의도점 : 더운 여름날에는 시원한 청포도 에이드! 날씨가 갑자기 너무 더워졌네요.동료들과 함께 식사 후에 록키마운틴 초콜릿 팩토리에 들렀습니다.생각해보니 상당히 오랜만에 찾았네요.아무래도 가격이 부담이 되다보니....ㄷㄷㄷ 록키마운틴 초콜릿 팩토리는 디자인부터 초콜릿 조각입니다.지난번 포스팅에서는 꼴랑 사과 사진 뿐이었으니까, 이번에는 좀 제대로 찍어보려고 노력했어요...ㅎㅎㅎ 문 앞에는 록키마운틴 초콜릿 팩토리의 트레이드 마크인 곰돌이가 있습니다.아주 아주 커다란 녀석이에요.계절에 따라 복장이 바뀌는데, 이제 여름이라고 휴가 복장이네요.부러운 녀석...저도 다시 휴가 떠나고 싶습니다... ㅠㅠ 메뉴판이 워낙 커서 35mm 한 컷에 다 들어오지를 않네요.대충 이런 수준의 가격을 보여줍니다. 그런데...사진을 찍고보니 주요 메뉴가 초콜릿인데, 그 가격은 .. 2017. 6. 27.
서여의도 순남 시래기에서 점심 식사 : 전씨네 묵비빔밥 언제나 찾아오는 점심시간.이번에는 뭘 먹을까 하며 서여의도에 있는 LG 에클라트 빌딩 지하 식당가를 서성이다,웬일로 순남 시래기의 대기 줄이 거의 없기에 오랜만에 순남 시래기로 들어갔습니다. 전주 3대 시래기국.건강한 자연 밥상 순남 시래기.맞아요.이곳에서 밥을 먹으면 뭔가 치유되는 느낌...ㅎㅎㅎ 좋은 자리로 안내 받았습니다.반찬 바로 앞이었어요.덕분에 조금만 움직여도 반찬을 가져다 먹을 수 있었습니다. 무엇을 먹을까 하다가 묵 비빔밥이 땡겨서 그걸 주문했습니다.다른 동료들도 마찬가지. 기본 반찬인 배추김치, 오징어 젓갈, 오이고추 무침과 제가 떠온 잡채, 도토리묵, 콩나물 무침, 무 생채, 버섯볶음입니다.순남 시래기의 가장 큰 장점은 맛있는 반찬을 양껏 먹을 수 있다는 거!하지만 이번에는 처음에 가져.. 2017. 6. 16.
세븐일레븐 동원 고추참치 라면 : 으앗.. 개비쌈!!! 회사 근처에 GS25, CU, 세븐일레븐이 있습니다.가볍게 점심을 해결할까 싶어 세븐일레븐에 갔는데,평소에는 보이지 않던 녀석이 눈에 띄더군요. 긴가민가하며 집어 들었습니다.무려 2,200원...ㄷㄷ엄청 비싼데, 뭐에 홀리기라도 한 듯 아무 생각 없이 구매했습니다. 동원 고추참치 라면입니다.멀리서 봐도 참치 라면인 걸 알 수 있겠더군요.동원 참치 캔과 동일한 디자인이라서...ㄷㄷ일부러 노렸구나, 이 놈덜...ㄷㄷ 조리방법이 살짝 특이합니다.일단 분말 스프만 넣은 후에 뚜껑 위에 참치 파우치(!)를 올려놓고 4분을 기다려야 합니다.면이 익으면 참치를 넣어서 섞어 먹으면 되는거군요. 오오오....짜장 라면 만드는 방법과 비슷하네요.참치가 차가우니까 물의 온도로 따뜻하게 데우는 건가 봅니다. 내용물은 단지 2.. 2017. 6. 12.
처치 곤란한 먹다 남은 치킨, 이제는 볶음밥으로 변신! 치킨을 먹다보면... 두 사람이서 한 마리를 다 먹기 애매한 경우가 참 많습니다. 간혹 제가 꾸역꾸역 다 먹기는 하는데, 그러는 것도 한두 번. 매번 억지로 먹을 수 없는 법이죠. 이번에는 먹다 남은 치킨을 가지고 치킨 볶음밥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아주아주아주아주 쉬운 레시피입니다. 시간도 10분? 정도 밖에 안 걸리고. 다만 온 집 안에 기름기가 날아다니는 건 감수해야하죠. 먹고 남은 후라이드 치킨을 살을 잘 발라냅니다. 저는 비닐 장갑을 착용하고 살을 발라냈습니다. 맨손으로 해도 상관 없고... 본인의 취향에 따라 치킨 살을 발라냅니다. 이번에 사용할 채소는 겨우 이만큼입니다. ㄷㄷㄷ 한 줌 정도 되겠네요...ㄷㄷ 파는 파기름 낼 때 쓸 거고, 당근은 식감을 위해 조금만...ㅎㅎ 너무 크면 익는데 오.. 2017. 6. 5.
부산역 돼지국밥 맛집 본전돼지국밥 : 부산을 떠나기전 마지막 식사 부산에서 이것 저것 많이 해보겠다는 욕심도 있었지만, 어쩌다보니 편히 앉아서 바다를 쳐다보다가 돌아왔습니다. 딱히 요란할 것도 없이, 그저 느긋하게 1박 2일을 보냈네요. 부산에서 광명으로 올라오는 KTX를 타기 전, 저녁 식사를 하기 위해 부산역 근처의 맛집이라는 본전 돼지국밥을 찾았습니다. 기차 시간에도 쫓기고 아이들은 칭얼거리고... 여유가 없어서 외관 사진은 패스...ㄷㄷ 어린 아이들을 데리고 움직이는게 쉬운 일은 아니더라구요. 안으로 들어가니 한쪽 벽에는 차림표와 함께 이 식당을 찾은 수많은 유명인들의 사진과 사인이 붙어 있습니다. 매우 자랑스럽게 훈장처럼 붙여놓으셨더라구요. 뭐... 어디서나 그런 법이죠. 저도 저희 집에 연예인이 오면 사인 받아서 붙여놓을.... 그럴 리 없죠. ㄷㄷㄷ 본전돼.. 2017. 6. 3.
서여의도 맛집 오감 부대찌개 : 기본 세트로 부대찌개와 제육볶음이 한 번에! 오늘 소개할 식당은 오감 부대찌개입니다.서여의도, 국회의사당역 근처에서 부대찌개로 가장 유명한 식당은 삼원정인데요,제가 예전에 포스팅을 하기도 했지만, 워낙 유명해서 그 건물 지하는 비슷한 느낌의 찌개집이 있습니다.하지만 늘 삼원정의 벽에 부딪쳐 나가 떨어지는 것 같더군요. 오감 부대찌개가 있던 자리도 부침이 심했는데요,제가 처음에 여의도로 출근했을 때는 백반집이었는데, 몇 번의 상호가 바뀌었습니다.종목도 바뀌었지요.제가 본 것만도 이번이 네 번째인가... 그러네요. 삼원정이 있는 건물에서 삼원정에 대항하는 것이 보통 어려운 일이 아닌 모양입니다.뭐... 늘 삼원정은 사람들이 줄을 서서 먹으니까...ㄷㄷ 메뉴판이 벽에 걸려(!)있습니다.말 그대로 걸려 있어요...ㄷㄷ뭐가 뭔지 몰라서 제육볶음+부대찌개로 .. 2017. 6. 2.
안양 맛집 명가원 안양점 : 가볍게 설렁탕 한 그릇 뚝딱! 가끔 설렁탕이 땡길 때가 있습니다. 속이 좋지 않거나 힘들어서 소화가 안 될 것 같을 때. 예전에 한의사 선생님께서 속이 허할 때에는 너무 기름지지 않은 소고기 국물을 먹어 속을 다스리면 좋다고 하셨거든요. 그 이후로 속이 안 좋을 때는 설렁탕을 찾습니다. 저녁에 가족들과 함께 명가원을 찾았습니다. 무엇을 먹을까 고민하다가 설렁탕을 먹기로 했지요. 집에서 가깝고 주차가 용이한 비산동에 있는 명가원을 찾았습니다. 신선 설농탕이나 명가원이나 맛이 비슷한데, 신선 설농탕 안양점은 주차가 영 힘들어서...ㄷㄷ 차를 대기 편한 명가원으로 간 거죠. 한창 저녁 식사 시간이라 그런지 주차장이 가득 찼네요. 주차요원의 안내에 따라 한쪽으로 대놓았습니다. 아기가 있어서 방으로 안내 받았습니다. 방 한쪽 벽에는 커다란 액.. 2017. 6. 1.
향기로움이 가득한 밀크티 전문점 밀키웨이 밀크티 여의도점 점심 식사 후에, 동료들과 함께 밀크티 전문점을 찾았습니다.저는 밀크티를 마셔본 적이 없지만, 동료들이 워낙 맛있는 카페가 있다고 해서 따라갔어요. 밀키웨이 밀크티.이름도 처음 들어본 생소한 곳이지만,동료들이 정말 맛있다고 엄지 척!!! 이대점과 숙대점... 모두 여대라는 특성이 있네요.밀크티 호불호는 성별에 따라 갈리는 것인가...특이하게 직장인들만 잔뜩인 여의도에 진출했군요. 정우빌딩 지하 1층 한쪽에 자리하고 있습니다.동료들과 함께 들어갔는데, 테이블이 1개만 있네요. 아무도 없기에 잽싸게 가서 앉아 사진을 찍어봤습니다. 작은 매장이고, 요란스럽거나 화려하게 치장하지 않았습니다.그저 덤덤한 액자 몇 개가 인테리어의 전부네요.카운터 위에 진열된 것들이 밀크티 샘플입니다. 어떤 맛일지 궁금하다면 사장님.. 2017. 6. 1.
부산 강서구 맛집 강호중 마라도 물회 : 물회 전문점에서 회를 먹고 왔습니다. 부산 여행 이틀째. 아침에 느즈막히 자리에서 일어나 강서구로 향했습니다. 점심에는 회를 먹기로 했는데, 무려 현지인(!)이 안내해주기로 했습니다. 멀리 [강호중 마라도 물회] 간판이 보입니다. 물회 전문점이군요. 물회... 전날 밤에도 먹은 물회... 하지만 저희는 물회 전문점에 물회가 아닌 그냥 회를 먹으러 가는 길입니다. 생선구이집에서 물회를 먹고 물회집에서 그냥 회를 먹는 비범함!!! 이것이 우리 여행의 모통! ㄷㄷㄷ 입구 앞에서 다시 한 번 사진을 찍어봤습니다. 나무로 외벽을 둘러나서 그런지 이국적이고 좋아보입니다. 저도 통나무집에서 살아보고 싶어요. 전원을 만끽하는 그런 기분으로...ㄷㄷ 하지만 쉽지 않겠죠...ㄷㄷ 건물 벽에는 색이 바랜 현수막이 붙어 있습니다. 햇빛이 워낙 강하기 때문에 어떻.. 2017. 5.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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