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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 즐기기912

여의도 IFC 푸드코드 호탕 : 묵직한 김치찌개를 먹었습니다. 오랜만에 IFC에 다녀왔습니다.인감을 떼러.ㅎㅎㅎㅎ그랬는데 여의동 주민센터 현장민원실이 점심 시간을 맞이하여 문을 닫았기 때문에,시간을 보내고 밥도 먹을 겸,푸드코트에 갔습니다. 푸드 엠파이어...음식 제국이라니... 심지어 고급지다고... 위엄있다고 스스로 광고하는 자태라니. 프리미엄 푸드 코트입니다.제가 알고 있는 것과는 뭔가 다른가...그저 가격이 좀 더 비싸다는 것 외에는.... 어쨌든 혼자서 밥 먹기에는 푸드코트 만한 곳이 없죠.키오스크에서 주문을 하고 앉을 자리를 찾아봤습니다.사람들이 워낙 많아서 빽빽하더라구요. 저처럼 혼자 식사하고 계신 분의 대각선에 자리를 잡고 음식이 나오길 기다렸습니다. 저는 호탕!에서 김치찌개를 주문했습니다.달리 먹고 싶은 음식이 있던 것도 아니고,웬만해서 김치찌개는 .. 2018. 8. 9.
KT 더블할인으로 베스킨라빈스31 파인트 할인 받자! 저는 10년이 넘도록 KT의 노예로 살고 있습니다.그리고 매달 VIP 초이스를 사용하면서 어떻게든 본전을 뽑으려고 노력 중인데,이번에는 처음으로 더블할인 멤버십을 사용했습니다. 더블할인 멤버십도 매달 1번 사용할 수 있는데,이건 무료가 아니라 할인이다보니... ㅎㅎㅎ이용을 안 했거든요. 이번에는 따님과 함께 시원하게 아이스크림을 먹으러 가서 사용했습니다.무려 베스킨라빈스31에서 파인트 40% 할인이 됩니다!! 집 근처에 베스킨라빈스로 갔습니다.날이 더운데 정말 고생고생하면서 방문했네요.따님이 계속해서 힘들다고 하셔서... ㅠㅠ어르고 달래고 간신히 아이스크림을 먹으러 도착했습니다. 안에는 이미 손님들이 자리하고 있더군요.날이 더우니 다들 아이스크림 먹으러 시원한 매장으로 피서온 것 같았어요.하긴, 저도 여.. 2018. 8. 8.
가성비 갑! 맛있는 닭고기 전문점 다코기 석수시장점 집 근처에 새로운 닭고기 전문점이 생겼습니다. 다코기 석수시장점인데, 개업한 지 얼마 되지 않아서인지 사람들이 북적북적 하더라구요. 계속 쳐다만 보다가, 드디어 한 번 방문했습니다. 맛있는 건 일단 한 번 먹어봐야하는 거니까요. 다코기 석수시장점입니다. 무려 치킨 카페!!! 치킨 카페!!!! 치킨을 커피 마시듯 먹는 겁니다!!! ㄷㄷ 인테리어가 참 깔끔합니다. 저는 미리 전화 주문을 하고 치킨을 가지러 간 터라, 매장에서 먹지는 않았는데, 다음에 시간이 잘 맞는다면 홀에서 한 번 먹어보고 싶네요. 일단 가격이 참 매력적이더라구요. 건물 밖에 간판이 서 있는데, 다코기의 메뉴와 가격이 있습니다. 다코기 로스트/크리스피로 분류가 나뉘는데, 오븐에 구운 치킨과 기름에 튀긴 치킨으로 나누는 것 같습니다. 저는 .. 2018. 8. 7.
제주 함덕 흑돼지 맛집 복자씨 연탄구이 함덕점 : 흑돼지는 역시 연탄구이가 제맛! 이제 제주 여행 포스팅이 슬슬 끝나갑니다. 어느덧 3주나 지나버렸는데... 게으름 때문에 아직도 포스팅이 안 끝났네요. ㅎㅎㅎㅎ 어쨌든 2018년 7월, 제주도에서 먹은 돼지고기 포스팅은 이것이 마지막입니다. 제주도에 있었던 3박 4일 동안 저녁 식사는 계속 돼지고기였네요...ㄷㄷ (중간에 말고기도 섞였지만.) 정말 징하게 먹어댔습니다. 함덕에서 월정리를 가는 길에 이 간판을 봤기 때문에 저녁 식사는 복자씨 연탄구이에서 먹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전날 먹은 흑돼지가 너무 맛이 없었던 터라... 예전이지만 한 번 먹어봤던 곳에 가기로 한 거죠. 물론, 거기는 성산이었고 여기는 함덕이라는 게 차이점. 넓은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건물을 봤습니다. 날이 더워지니 다들 밖에 나와서 식사를 하시더군요. 단독 주택을 개.. 2018. 8. 7.
제주애월카페 망고홀릭 : 높은 곳에서 바다를 바라보며 차를 즐기는 카페 제주 여행을 마무리하며, 공항으로 가는 길에 시원하게 음료를 마실까 하여 카페를 찾았습니다. 애월 해안도로를 달리면서 꽤 많은 카페를 봤는데, 문을 열지 않은 곳도 있고, 사람이 너무 많아서 들어갈 수 없는 곳도 있더라구요. 그러다가 드디어 우리 가족이 들어가 쉴 만한 카페를 발견했습니다. 언덕 꼭대기에 있어서 시야가 탁 트인 망고홀릭입니다. 펜션 하얀둥지와 함께 있습니다. 망고홀릭은 필리핀 생망고 디저트 카페라는군요. 우리 부부는 신혼여행을 필리핀 보라카이 섬으로 다녀왔는데, 거기서도 망고를 참.. 많이 먹었습니다. 저는 망고의 비린 맛이 싫어서 잘 먹지 않는데, 해안 도로를 아무리 달려도 우리 가족이 잠시 쉴 카페가 보이지 않아 일단 들어가봤습니다. 카페 건물 앞에 시소로 된 자리도 있고, 해먹도 있.. 2018. 8. 6.
제주 카페 피노 엔 키오 : 한적하고 분위기 좋은 카페 월정리에서 신 나게 해수욕을 하고 숙소로 돌아가는 길. 따님께서는 몇 시간 동안 물놀이를 해서 그런지 체력이 방전되어 바로 곯아떨어지셨고, 우리 부부도 피곤해서 가볍게 쉬는 시간이 필요했습니다. 숙소로 돌아가는 길 위에서, 아내에게 커피 마실까? 하고 물었더니 그랬으면 좋겠다는 답이 돌아왔습니다. 하루 종일 커피 한 잔 못 마시고 물놀이를 했더니 아내도 많이 피곤한 모양이었어요. 한참을 달리다가 간판을 보고 차를 세웠습니다. 커피를 볶는 집. 직접 로스팅을 한다면 커피가 맛있겠죠. 일단 눈에 보이는 카페가 없었기에 제일 처음 보이는 카페로 들어간 겁니다. ㅎㅎㅎㅎ 카페 건물이 엄청 큰데, 사장님 내외께서 말씀하시길 2, 3층은 펜션으로 운영 중이라고 하더군요. 방 한 번 둘러보라고 하셔서 둘러봤는데, 방.. 2018. 8. 6.
구로디지털단지 맛집 말뚝곱창 : 곱창만 먹을 수 없는 곱창 가게라니. 친구가 밥을 사준다고 해서 오랜만에 구로디지털단지에 갔습니다. 지난 6월, 친구 결혼식에서 사회를 봐준 것이 고마워서 밥을 사겠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기쁜 마음으로 밥을 먹어주러 갔습니다. ㅎㅎㅎㅎ 구로디지털단지에 도착해서 친구를 만나니, 자기가 찾아봤는데 말뚝곱창이 유명하다고 해서 바로 들어갔습니다. 말뚝곱창은 구로디지털단지에만 4호점까지 있다고 하더라구요...ㄷㄷ 대체 얼마나 유명한 것이냐... 저희가 간 곳은 구로디지털단지점입니다. 아마 제일 먼저 생긴 곳 같아요. 대한민국 1등 소곱창 말뚝곱창 구로디지털단지역점. 간판에서 세월의 흐름이 느껴집니다. 정말 오랫동안 이 자리를 지켜온 것 같네요. 하긴, 제가 구로디지털단지역 근처에서 자취하던 2011년에도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 때는 한 번도 이용.. 2018. 8. 3.
제주 함덕 카페 BLACK 4M : 아침 일찍 모닝 커피의 여유 제주 여행 마지막 날 아침. 자리에서 일어나 산책도 할 겸, 아내의 모닝 커피를 사러 숙소에서 나왔습니다. 그 유명한 함덕 해변인데, 제대로 보지를 못해서 아쉬운 마음도 있었기에, 천천히 구경 삼아 해변을 거닐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안개가... 너무 심하게 끼어서 앞이 보이지도 않더라구요. 그래서 풍경 구경은 실패했습니다. ㅠㅠ 일단 숙소에서 나왔는데, “웰컴 투 함덕”이건만... T의 오른쪽 획이 떨어져서 “웰컴 십 함덕”처럼 보입니다. 관리가 아쉬운 모습이네요. 좀 더 잘 관리했다면 예쁘고 보기 좋았을텐데... 조금 걷다보니 눈앞에 문을 연 카페가 들어옵니다. 블랙포엠(BLACK4M)이군요. 다음 지도에는 나오지 않아서 펜션인 포엠하우스를 찾아 넣었습니다. ㄷㄷㄷ 펜션 1층에서 카페를 운영하는 모양입.. 2018. 8. 3.
제주 성산 말고기 전문점 마돈 : 나는 말고기와 맞지 않나봐. 제주도에서 두 번째로 먹는 식사입니다. 우도에 들어갔다 나온 후, 친구가 알아봤다는 식당으로 향했습니다. 말고기 전문점인데, 흑돼지도 있으니 원하는 거 먹자며... 저는 익숙한 음식을 먹는 것을 좋아하는지라 말고기는 별로 먹고 싶지 않았지만, 친구가 워낙 강하게 어필해서 따라갔습니다. 말고기, 흑돼지 전문점 마돈입니다. 건물이 홀로 우뚝 서 있네요. 함께 간 친구는 다른 친구에게 추천 받은 맛집이라고 합니다. 본인이 직접 먹어본 게 아니라, 다른 사람의 추천을 받았다고 하니 살짝 두려운 마음이 들었습니다. 그래도 뭐... 흑돼지는 기본 이상은 하니까 큰 문제 없지 않을까요... 그런 생각으로 안으로 들어섰습니다. 벽에 메뉴판이 붙어 있습니다. 세트 메뉴가 기본인 모양입니다. 훨씬 큰 면적을 차지하고 있더.. 2018. 7. 26.
제주 천하일품 : 여행 첫날부터 고기로 배를 채웠습니다. 제주 여행 첫날. 저녁 시간이 지나서야 숙소에 짐을 풀고 주린 배를 부여 잡고 밖으로 나왔습니다. 8시가 조금 넘은 시간이었는데, 제주 시내가 조용하더라구요. 서울 근교에서는 보지도 못했던 풍경입니다. 고작 8시 밖에 되지 않았는데 상가가 대부분 문을 닫았고... 여기 저기 지도를 찾아 전화해본 후에 문을 닫지 않은 곳이 있어 이동했습니다. 천하일품입니다. 제주 시청 근처에 있고 엄청 큰 건물이더군요. 다만 건물 크기에 비해 주차장이 협소해서 저희 가족은 차를 먼 곳에 세우고 걸어갔습니다. 천하일품. 이름 옆에 있는 로고가 돼지 모양인 것 같습니다. 문에 무언가 잔뜩 붙어있더라구요. 꽤 많은 손님들이 있어서 홀은 북적북적했습니다. 종업원들이 바삐 움직이며 음식을 나르더라구요. 메뉴판을 찍어봤습니다. 역시.. 2018. 7. 21.
GS25 치즈 스팸 김밥 : 한 끼 든든한 김밥 편의점에서 점심을 조달하고 있는 중입니다. 지난 휴가로 인해 발생한 긴축 재정의 여파로... ㅎㅎㅎ 어쩔 수 없습니다. 가난한 직장인은 먹는 거라도 아껴야 합니다. 이건 어쩔 수 없는거죠. GS25에서 사 온 치즈 스팸 김밥입니다. 밥이 56.74%, 스팸 7.09%, 슬라이스 치즈 3.12%, 김 0.57%라는군요. 합쳐서 67.52%. 나머지는 당근, 우엉, 단무지, 달걀 등이 차지하는 비율이겠군요. 따뜻하게 데워 먹을 거라면, 출력이 강한 1000W 전자레인지에는 30초. 700W 전자레인지에는 40초를 돌려야 한답니다. 223g에 363kcal. 고염식인 김밥인데도 불구하고 열량이 상대적으로 낮습니다. 오오오오오. 뭐지... 뭘까. 뭐 양 자체가 그리 많지 않으니 그럴 수도 있으니까요. 김밥 포장.. 2018. 7. 20.
새로운 너구리! 매콤 너구보나라 : 마성의 너구리를 보았다. 농심에서 새로운 너구리가 나왔습니다. 편의점에 가니 2+1로 팔고 있기에 한 녀석 업어왔습니다. 너구리는 너구린데, 그냥 너구리가 아닙니다. 까르보노라와 혼연일체가 되어 너구보라라라고 합니다. 심지어 매콤한 맛이래요. ㄷㄷㄷㄷ 이름 만으로는 어떤 맛일지 상상도 하기 어려우니, 한 번 먹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농심 매콤 너구보나라 : 매콤한 까르보나라입니다. 너구리 캐릭터가 전면에 크게 있습니다. 사진은... 아무리 봐도 컨셉이라, 컵라면이 저런 비주얼을 자랑할 수 없겠죠... ㅠㅠ 홍합에 오징어에 너구리 모양 오징어에... 아마.. 모르긴 몰라도 실제 올라가는 고명은 너구리 어묵 정도만...ㄷㄷ 그러고보니 언젠가부터 너구리에 들어가는 어묵은 너구리 얼굴 모양이더군요. 캐릭터를 위한 깨알 같은 제작 공정 추.. 2018. 7.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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