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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즐기기

따님의 두 번째 사진집이 도착했다 : 후지필름의 명성을 믿어라!

by 평범한 윤군이오 2018. 2.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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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동안 찍은 딸의 사진을 정리하여 사진집으로 엮었다.

2015년부터 2017년 4월까지 찍은 사진들을 정리했을 때는 한 권으로 충분했는데...

2017년 4월부터 12월까지 찍은 사진이 꽤 많아서...

한 권으로 정리가 되지 않는다.


일단 4월부터 7월까지 정리한 사진들로 사진집을 만들었다.

첫 사진집은 50% 쿠폰을 구해서 스냅스에서 제작했는데,

제작 결과물이 마음에 들지 않았기 때문에, 스냅스는 과감하게 패스.

후지필름에서 제작했다.


내가 제작한 사진집은 [REAL] D.I.Y 화이트(http://www.fujifilm.co.kr/goods/detail.asp?gno=442&cate=318)이다.

들어가서 보면 알겠지만, 아무것도 없는 순진 무구한 포맷이다.

며칠 동안 정리한 딸의 사진을 잘 모아서 직접 편집했다.


그리고 며칠이 지나,

집에 택배가 도착했다.

열어보니 딸의 사진집이 영롱한 자태를 뽐내고 있다.



표지는 유광 하드커버다.

단단한고 표지 색감이 참 예쁘게 잘 나왔다.

스냅스에서 제작한 사진집은...

표지 색감이 이상해서 아기 얼굴이 어두컴컴한데...


역시 필름 회사라 다른 건가.

내가 제공한 이미지가 생각했던 그대로 출력되었다.

색감은 대만족!


다만 하드커버 모서리가 너무 뾰족해서 다치기 좋을 것 같다.

그건 안 좋음... ㅠㅠ



양면을 확 펼쳐도 떨어지지 않는다.

제본 좋아요!

30p로 제작했는데, 내지를 프리미엄으로 선택했더니 두께가 뚜꺼워서 쉽게 손상되지 않을 것 같다.

매우 마음에 든다.



후지필름 제작툴에 이런 저런 아이콘도 많고,

배경 테마도 많아서 이것저것 막 넣어봤는데,

생각보다 괜찮게 잘 나온 것 같다.



사진집을 만들면서 작년 한 해 동안의 즐거운 추억들이 떠올라서 좋았는데,

만들어진 실물 사진집을 받아보니 그 감동이 배가 된다.

디지털 카메라를 쓰면서 인스탁스 필름과 캐논 셀피로 사진을 출력해봤지만,

책으로 엮는 것은 아무래도 느낌이 많이 다르다.


뿌듯함도 느끼고,

여러 모로 나에게 좋은 영향을 끼치는 것 같다.

내가 또 이렇게 부지런하게 사진도 편집했구나!

같은...



작년에 딸과 가장 즐겁게 했던 일.

문화센터에서 발레 수업 받기.

매주 토요일 1시에 발레 수업을 들어갔다.


처음에는 아빠만 오는 건 나 뿐이었는데,

어느 순간 발레 수업에 아빠 혼자 오는 가정이 많아졌다.

내가 개척자인가...ㄷㄷ


지난 한 해 동안 셔터를 엄청 눌렀는데,

이렇게 결과물이 나오니 뿌듯하다.

힘내서 8월부터 12월까지 사진도 정리해서 책을 또 만들어보자!


그리고...

후지필름 짱짱맨.

역시 필름 만들던 회사라 그런지...

최고입니다.

사랑해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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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2

  • 잡식성삐삐 2018.02.26 15:16 신고

    와~! 스냅스와는 정말 차이가 있군요. 평소에 스냅스만 사용해봤는데, 후지필름도 사용해봐야겠어요! 지윤양 웃는 모습이 너무 예뻐용 ^0^ 잘보고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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