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쌀국수11 시청역 맛집 반포식스 덕수궁점에서 점심 식사를 했다. 오랜만에 쌀국수가 먹고 싶었다. 회사 근처에 맛집으로 유명한 반포식스 덕수궁점을 찾았다. 평소 점심시간에 이 앞을 지날 때마다 대기 인원으로 차고 넘치는 것을 자주 봤기에 오래 기다릴 것이라 생각했는데, 방문한 날에는 생각보다 대기가 길지 않아서 금방 식사를 할 수 있었다. 입구에는 대기자 명단이 준비되어 있다. 이름을 작성하고 몇 명인지 써 놓으면 순서대로 입장할 수 있다. 이 날은 5분 정도 기다리고 입장한 것 같다. 홀은 1층과 2층이 있는데, 이 날은 1층의 주방 옆 자리로 안내 받았다. 분위기는 깔끔하니 좋다. 올 때마다 느낀다. 자리에 앉으니 반찬을 내어 준다. 피클과 단무지가 나왔다. 쌀국수를 주문했으므로 쌀국수에 넣어먹을 양파초절임과 숙주가 나왔다. 그리고 매콤하게 먹을 수 있는 청양고추와.. 2023. 1. 6. 순화동 카돈마리에서 돈까스를 먹었다. 회사 근처 맛집 탐방은 계속된다. 이번에 방문한 식당은 매번 줄이 길어서 먹기를 포기하고 보기만 했던, 순화동 카돈마리다. 블로그를 찾아봤더니 다들 맛있는 식당이라 극찬하기에 한 번은 가보고 싶었으나, 늘 대기하는 줄이 길어 엄두를 못 냈다. 우연히 이번에 대기 줄이 없기에 작정하고 방문해봤다. 위치는 순화동 덕수궁롯데캐슬 아파트 지하 상가다. 지하 상가라고 하지만, 덕수궁롯데캐슬 아파트의 상가가 다 노출되어 있는 위치라 딱히 지하는 아니다. 지상에서 바로 들어갈 수 있으니까. 건물 입장에서만 지하인 것 같다. 입구에는 뭔가 있어보이는 동판으로 식당이름이 써 있다. 카돈마리. 어떤 의미인지는 모르겠다. 궁금하니 물어볼까 했는데, 그럴 만한 기분이 아니었으므로 패스. (기분에 대해서는 밑에서 이야기하겠다... 2022. 8. 31. 맥주 수육 만들기 : 맥주와 돼지고기만 있다면 요알못도 수육을 만들 수 있다! 아내님께서 백신 접종 후에 고기를 먹고 힘내고 싶다 하셨다. 그래서 남편된 도리로 바로 마트에 가서 돼지고기 앞다리를 사 왔다. 2.2kg에 2만 4천원 줬다. 찾아보니 맥주만 있으면 쉽게 수육을 삶을 수 있다고 해서 맥주도 사 왔다. 500ml짜리 6캔 묶음. 피처가 있으면 피처로 사는데, 못 찾겠어서 그냥 캔 묶음으로 샀다. 돼지고기는 핏물을 좀 빼면 좋은데, 굳이 안 빼도 상관 없을 것 같아서 물로 한 번 헹군 후에 적당한 크기의 냄비에 넣었다. 이 때 고기를 먹기 좋은 크기로 잘랐어야 했는데, 아무 생각 없이 그대로 조리를 시작해서 난관에 봉착하게 된다. 어쨌든 수육을 삶기 좋을 정도로 적당한 크기의 냄비에 고기를 넣어 준비한다. 맥주를 넣는다. 다른 블로그를 보니까 라거를 사용하면 된다고 한다... 2021. 10. 13. 코스트코 쌀국수 THAI WAH RICE STICK 타이와 라이스 스틱 쌀국수를 끓여보았다. 코스트코에 다녀올 때마다 눈에 밟히던 음식이 몇 가지 있는데, 예전에 포스팅한 치즈스틱과 지금 포스팅하는 쌀국수가 그 주인공이다. 물론 다른 녀석들도 눈이 자주 가기는 한다만... 어쨌든 아내님도 쌀국수를 좋아하시고, 나도 좋아하는 편이므로, 집에서 간단하게 해 먹을 수 있는 쌀국수가 궁금했던 차였다. 코스트코에 갔다가 주저없이 집어 들고 나왔다. 무려 12인분이나 들어있다. 상당히 많은 양이다. 무게로도 1.4kg에 이른다. 쌀국수가 400g ×3 = 1.2kg 소스가 나머지 250g 정도를 책임지고 있다. 측면에 쌀국수 조리법이 있다. 1인분 기준으로 쌀국수면 100g과 분말스프 1봉, 칠리소스 1봉을 사용한다. 쌀국수면은 2봉지가 들어 있는데, 1봉이 4인분이다. 적당량을 잘라서 사용하면 된다고 한.. 2021. 9. 15. 안양 돈까스 맛집 두 번째 식탁 : 맛있는 돈까스와 특색있는 냉우동 먹었습니다. 점심에 무얼 먹고 싶냐고 따님께 물었더니, 돈까스가 드시고 싶다고 하셔서 안양 아트센터 근처에 보이는 아무 집으로나 들어갔습니다. 돈까스가 써 있었기 때문이죠. 일단 메뉴를 정하는데 가장 큰 영향력을 끼치는 건 따님이시니까... 그리 넓은 가게는 아니지만, 곳곳에 아기자기한 소품으로 꾸며놨더라구요. 벽에 걸려있는 액자들을 보니 정감 가고 좋습니다. 돈까스와 쌀국수를 함께 파는 이색적인 조합입니다. 그래서인지 식당에 들어서니 쌀국수 냄새가 그득하더라구요. 오전 11시부터 영업을 시작한다고 합니다. 돼지고기 국내산 소고기 호주산 쌀 국내산 깍두기 무 국내산 / 고추가루 중국산 닭고기 국내산 재료 원산지 표시를 해놨습니다. 국내산 돼지고기지만, 돼지가 베트남 모자를 쓰고 있군요...ㄷㄷ 메뉴판입니다. 돈까스,.. 2019. 7. 2. 에머이 범계점 : 뜨끈하고 맛있는 쌀국수 먹고 왔습니다. 날이 쌀쌀하니 뜨끈한 국물이 땡기네요.가족 식사로 밖에 나가서 쌀국수를 먹고 왔습니다.아내와 만나기 전에는 쌀국수 같은 음식은 입에 대지도 못했는데,식성이 변하기도 하니 참 신기한 것 같습니다. 집에서 가까운 에머이 범계점에서 식사를 했습니다.여의도 에머이는 완전 엉망이었던 맛을 경험한 이후로 안 가고 있는데,범계점은 변함없이 맛있더라구요. 이번에는 따님을 위해서 넴을 따로 주문했습니다.혹시 쌀국수를 안 드실까해서요.개인적으로 저는 넴을 좋아합니다. 바삭한 겉과 두툼한 고기의 속이 만나서 이루는 하모니가...우어... ㅎㅎㅎ 분짜 하나, 양지쌀국수 하나, 그리고 넴.세 가족이 음식 하나씩 주문한 셈이 되는군요.분짜가 역시 제일 비쌉니다. 기본 찬으로 나오는 단무지와 고추.고추는 매우니까 안 넣고 단무지만.. 2018. 12. 2. 서여의도 에머이 : 이젠 초심을 잃었구나. 너님 아웃. 날도 쌀쌀해지고 해서,동료들과 함께 뜨끈하게 쌀국수를 먹으러 갔습니다.서여의도 쌀국수 맛집으로 이름을 날리고 있는 에머입니다. 점심시간에는 늘 줄이 엄청나게 길게 이어져서,몇 십 분씩 대기하는 식당이죠. 이미 전에 포스팅을 했었죠.그 때 동료들이 다들 극찬을 했고,저도 나쁘지 않았기에 부랴부랴 밥을 먹으러 나갔습니다. 다행히 15분 정도만 기다린 후에 입장할 수 있었습니다.이미 홀은 만석이었고,저희 일행이 자리를 잡은 이후에도 줄이 끊임없이 늘어나더군요.대단한 인기입니다. 고추와 단무지.단무지야 뭐... 말할 필요 없고,고추는 국물에 넣어서 매콤한 맛을 냅니다. 어차피 저는 쌀국수는 그냥 대충 아무 생각 없이 먹으니까,아무것도 넣지 않고 먹습니다. 주문은 다 같이 양지 쌀국수(기본)으로 했습니다.지난번에.. 2017. 11. 14. 산본 맛집 바푸리 포 : 가볍게 즐기는 베트남식 쌀국수의 맛. 저녁 무렵, 산본에 갔습니다. 무엇을 먹을까 하다가 눈에 확 띄는 간판이 있었어요. 프리미엄 베트남 쌀국수가 무려 3,900원! 눈길을 확 잡아 끌 수밖에 없는 가격입니다. 그 비싼 쌀국수가 4천원도 안 하다니... 무엇에 홀린 듯 식당으로 올라갔습니다. 2층에 위치한 식당이라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갔습니다. 딸이 아직 어려서 잘못하면 계단에서 넘어질 수 있으니까요. 바푸리 포 베트남 쌀국수라고 큼지막하게 간판이 붙어있습니다. 식당 앞에 여러 가지 입간판이 서 있는데, 간단한 식당 소개와 신 메뉴 소개라서 굳이 사진을 찍을 필요는 못 느꼈습니다. 분명 안에도 있을 테니까요. 일단 배고프니까 빨리 식당으로 들어갑니다. 커다란 현수막으로 2017년도 여름 신메뉴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대충 어떤 음식들인지 한.. 2017. 11. 13. 광명 맛집 생어거스틴 광명프리미엄아울렛점 : 쿠팡에서 구매한 무료 쿠폰으로 맛있게 먹었습니다. 며칠 전, 쿠팡에서 생어거스틴의 메뉴 중에서 하나를 무료로 제공하는 이벤트가 있었습니다.공짜니까 바로 구매했지요.지금은 구매가 막혀 있어서 이용이 불가능합니다.ㄷㄷㄷ 저는 주저없이 스윗&샤워소스 치킨을 선택했습니다.일단은 치킨을 좋아하기도 하거니와,아내님께서 새우를 좋아하지 않기 때문이지요. 그리고 어차피 동남아 음식 전문점이라면 방문해서 분명 쌀국수를 주문할 테니,팟타이는 겹치는 메뉴니까 패스입니다.ㅎㅎㅎㅎ 광명 롯데프리미엄 아울렛 5층에 생어거스틴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7시 20분쯤 도착했는데,평일이고 하다보니 한적합니다. 생어거스틴 뿐만 아니라, 다른 매장들도 한산하네요.주말에는 북적북적한데, 역시 평일이군요. 자리에 앉아서 주변을 둘러봤습니다.깔끔하게 정돈된 테이블이 잔뜩 있는데,사람이 없어서 민.. 2017. 9. 15. 에머이 서여의도점 : 새로 오픈했느데 줄이 끊이지 않아요! 저는 쌀국수는 그리 좋아하지 않는데, 이유는... 쌀국수에 대한 경험치가 낮기 때문입니다. 태어나서 처음으로 먹어본 쌀국수는 군대에서 배식 받은 쌀국수...(어이, 그건 면만 쌀로 만든 컵라면인데...ㄷㄷ) 제대로 된 쌀국수는 아내와 연애하면서 처음으로 먹어봤습니다. 태어나서 남국의 향신료가 뭔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맞닥뜨렸던 터라 엄청 당황했고, 그 이후로는 쌀국수를 안 먹게 되었습니다....ㄷㄷ 그러나 서여의도에 새로운 맛집이 생겼다는 동료들의 강권(!)에 못 이겨 쌀국수를 먹으러 갔습니다. 에머이 서여의도점입니다. 로고가... 베트남 사람의 갓(!)을 형상화했네요. 음... 유리창이라 맞은 편 건물이 비쳐서 묘한 사진이 되었습니다. 사람들이 엄청 줄을 서 있는데, 일행이 모두 다 오면 입장할 수 있다.. 2017. 6. 30. 서여의도 베트남 쌀국수 맛집 포에서 점심 먹었습니다. 회사 동료들과 함께 점심을 먹었습니다.무엇을 먹을까 고민하는데, 쌀국수를 먹자는 이야기가 나왔죠.저 빼고 모두 여성 동무들이었던 터라, 반대 없이 만장일치로 쌀국수를 먹기로 했습니다. 장소 섭외는 쌀국수를 즐기지 않는 제가 했습니다...ㄷㄷ다른 분들이 바빠서요. 서여의도에는 몇 군데의 쌀국수 가게가 있는데,동료들이 포베이는 가봤다며 아직 안 가본 곳으로 가자고 해서 '포pho'로 결정이 되었습니다. 포는 파리 크라상 2층에 있습니다.샤브샤브&쌀국수라는군요. 창가로 이런 글이 붙어 있네요.샤브샤브 먹을 때 머리 긴 여성분들은 머리카락이 타지 않도록 조심하세요.라는군요... 많이들 머리카락을 태우는 모양입니다. 벽면에는 열심히 그린 손그림들이 있더군요.사진 속의 녀성분들은 모자이크...ㅎㅎㅎ 자리에 앉으니 .. 2016. 9. 9.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