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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수동 맛집14

안양 석수동 돼지갈비 맛집 명명식당에서 배부르게 식사를 했다. 따님께서 명명식당의 양념돼지갈비가 드시고 싶다고 하셨다. 그래서 방문한 김에 오랜만에 포스팅을 남긴다. 명명식당은 자주 방문했는데, 카메라는 정말 오랜만에 꺼내들었다. 명명식당은 석수e편한세상 아파트 맞은편에 위치하고 있다. 바로 맞은편이라기에는 애매하고, 파리바게뜨 밑으로 내려오면 동경구락부 맞은편에 있다. 명명식당 간판. 글자 하나하나에 백라이트가 있다. 덕분에 평균 노출은 꽝.... 어쩔 수 없지 뭐. 명판이 붙어 있다. 명인명작 명명식당. 따뜻한 마음을 담아 오랜 세월동안 한길 만을 걸어오며 고객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만들었습니다. 사장님의 철학이 보이는 한 문장이다. 방문할 때마다 느끼지만 사장님이 참 열심히 하신다. 덕분에 맛있게 음식을 먹을 수 있어서 정말 좋다. 참 좋다. 오후 12시에 문을.. 2023. 2. 26.
석수동 맛집 다홍 : 가성비가 좋아 더 맛있게 느껴지는 중국집 따님께서 짜장면이 드시고 싶다고 하셨다. 마침 석수동에 온 김에, 예전에 봐두었던 가게로 향했다. 지나치면서 늘 궁금했는데 마땅히 방문할 이유가 없었기 때문이었는데, 따님께서 그 이유를 만들어 주셨다. 다홍은 안양대교를 건너면 바로 오른쪽에 위치하고 있다. 주차공간이 따로 준비되어 있지 않으므로, 근처에 잘 세우도록 하자. 석수동은 늘 주차공간이 부족하다... ㅠㅠ 한쪽 벽면 전체가 메뉴판이다. 식사와 요리로 나뉘는데, 꽤 많은 종류의 음식이 준비되어 있다. 하지만 뭐 이 정도는 중국집들은 다 준비하고 있는 정도니까 대단하다고 할 수 있는 건 아니다. 대단한 건 가격!!!! 요즘 짜장면도 8,000원이 넘는 중국집이 많은데, 유니짜장 5,500원!! 해물간짜장도 7,000원 밖에 안 한다!! 그야 말로 .. 2022. 7. 7.
안양 석수동 삼막사 맛집 흥부가 : 맛있게 먹고 기분이 좋아지는 한식 전문점! 저녁을 먹어야 하는데, 아내가 평소에 친구들과 함께 방문하는 식당이 있대서 따라갔다. 석수동에서 삼막사 쪽으로 올라가면 있는 흥부가다. 살짝 안쪽에 위치하고 있긴 한데, 삼막사로 올라가는 길에서 오른쪽으로 보면 쉽게 보이기 때문에 찾기가 어렵지는 않다. 아내님께서 이곳의 음식이 맛있다고 칭찬을 하시니 기대하며 방문했다. 저녁을 먹기에는 조금 늦은 시각이었지만, 전화를 하니 마지막 주문 시간 전에만 도착하면 된다고 한다. 영업시간은 11시부터 21시까진데 20시 15분까지는 도착해서 주문을 넣어달라고 하셨다. 조금 늦었지만 미리 전화로 양해를 구하고 방문했다. 1층에 넓은 주차 공간이 있다. 어차피 우리는 영업 종료하기 전 마지막 손님이라서 주차장이 텅 비다시피 했다. 아무데나 편하게 차를 대고 건물 안으.. 2022. 1. 7.
석수동 맛집 명명식당 : 가성비의 양념돼지갈비를 먹었다!(feat.렌지 달걀찜) 따님과 함께 저녁을 뭘 먹을까 하다가, 아내에게 말만 들은 명명식당을 찾았다. 최근 석수동에 괜찮은 식당이 많이 생기는 것 같아 기분이 좋다. 비록 지금은 다른 동네 살지만. 위치는 석수동 사는 사람이라면 쉽게 찾을 수 있는 곳에 있다. 동경구락부 맞은편이다. 점심에는 부대찌개도 판다던데, 점심에는 내가 방문할 일이 없으니.... 양념돼지갈비가 7,900원이다. 1인분에 200g!!!! 하지만 명명식당은 곱창전골 전문점이라는 거... 다음에 곱창전골 먹으러 한 번 가봐야겠다. 코로나19 때문에 어디를 가든 방문 출입 기록을 남겨야지. 전화번호가 있으니까 잊지 말고 출입 기록을 남기도록 하자. 안양에서 만드는 안양 막걸리도 있구나. 대학 시절, 막걸리를 동이째 마시고 다음날 숙취로 죽을 뻔한 이후로 막걸리.. 2021. 11. 24.
안양 석수동 파스타 맛집 석수183 : 따님과 함께 즐거운 식사 따님을 뫼시고 오랜만에 외식을 했다. 석수동에 얼마 전에 생긴 브런치 전문점 석수183이다. 아내님께서 석수동에 오가며 새로운 양식 식당이 생겼다고 하셨는데, 매번 가려다 여러 가지 사정으로 실패하고 이제야 방문하게 되었다.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저녁 시간에 방문했다. 그리 늦은 시각이 아니었음에도 비 때문인지 손님이 많지 않았다. 일단 밖에서 자리가 있는지를 확인하고 들어갔다. 입구에는 영업 시간이 써 있다. 주중/주말 상관 없이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 쉬는 시간은 오후 3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무료 와이파이도 제공하고, 포장이 가능하다고 한다. 카페 역할도 있기 때문에 커피도 판매한다. 안양군포 지역의 유명한 커피 공장인 커피 인더스트리에서 원두를 제공 받는다고 한다. 콜롬비아.. 2021. 10. 16.
안양 석수동 맛집 마약낙곱새 : 한우대창이 들어간 매콤한 낙곱새!! 석수동 대림아파트 근처, 마약낙곱새 안양점이 문을 열었다. 안양점이 생기기 전에는 어디서 배달왔던 거지... 어쨌든 새로 문을 열었으니 아는 맛이지만 한 번 먹어보기로 했다. 꼬꼬마을과 떡집 사이에 위치하고 있다. 1층이니까 오며가며 쉽게 볼 수 있다. 메뉴는 밖에서도 확인이 가능하다. 영업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자정까지다. 오랫동안 장사하시네. 역시 자영업자의 괴로움... ㅠㅠ 포장/배달 전문점이고, 매장에서 취식은 불가능하다. 대표 메뉴는 낙곱새 중 28,000원 / 대 35,000원 우리 집에서는 아직 따님이 매운 걸 못 드시기 때문에 나와 아내가 먹을 때는 중으로 시켜서 두어 번에 나누어 먹는다. 그만큼 양도 많은 편이고, 매워서 많이 못 먹기도 하고... ㄷㄷ 한우 대창 대신 삼겹살이 들어가면 .. 2021. 7. 6.
안양 맛집 대청마루 감자탕 해장국 : 살을 다 발라주는 뼈 해장국이라니! 따님을 뫼시고 식사를 하려는데, 너무너무 뼈다귀 해장국이 먹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집 근처에 있는 대청마루 감자탕을 방문했습니다. 몇 년 동안 지나다니면서 보기만 하고, 한 번도 방문한 적 없던 터라 약간 불안하긴 했지만, 맛이 없어봤자 한 끼 망치는 거라고 생각하니 마음이 편하더라구요. 주차장에서 찍었습니다. 주차장은 막 넓다고 하긴 어렵지만, 그렇다고 좁지도 않은 정도입니다. 열두어 대는 세울 수 있을 것 같았어요. 저희가 방문한 시간은 점심 시간을 약간 지나친 터라, 대기도 없이 바로 입장할 수 있었습니다. 주차도 편하게 했구요. 벽면에 큰 메뉴판이 붙어 있습니다. 처음 보는 음식이 하나 있었는데, 뼈도리입니다. 사장님께 저게 무어냐 여쭤봤더니, 뼈해장국에서 뼈에 붙은 살을 다 발라서 먹기 좋게 주.. 2019. 11. 18.
안양 맛집 구포국수 : 시원하게 국수 한 그릇!!! 저녁에는 뭘 먹을까 고민이 많았는데, 날도 쌀쌀하니 뜨끈한 국물이 땡기더라구요. 어떤 국물 음식을 먹을까 하다가, 집 근처에 있는 구포국수를 떠 올렸습니다. 아내님께서 이곳 국수가 괜찮다고 했었거든요. 주차 공간이 협소해서 차를 대기가 어려웠지만, 어찌저찌 주차를 하고 식당에 갔습니다. 도토리묵 무침, 홍어회 무침, 감자 찐만두 포장된다네요. 안양예술공원 근처고, 관악산을 올라가는 길목이라 그런지 등산객을 상대로 포장 판매하는 것 같습니다. 뭐, 저는 산타기 안 한지 꽤 오래되었기 때문에 상관 없는 이야기네요. 구포국수는 체인점이 아니라고 합니다. 멸치와 디포리로 우려낸 육수, 20여 가지 재료를 저온 숙성시켜 만든 양념장. 정성을 다해 만든다는 글이 있네요. 메뉴판입니다. 국수가게니까 국수 위주로 판매.. 2019. 11. 13.
안양 석수동 맛집 석수 갈비에서 돼지 갈비 먹었습니다. 밥 해 먹기 귀찮을 때는 식당을 찾으면 됩니다. 그 식당이 맛집이라면 더더욱 좋지요. 이번에 포스팅하는 가게는 석수 갈비라고, 안양 석수동에 있는 오래된 갈빗집입니다. 버스정류장 바로 앞에 있습니다. 간판에서 오랜 세월이 느껴집니다. 어렸을 때는 저 ‘연회석완비’라는 말의 뜻을 몰랐는데, 지금은 너무 잘 알죠... 그런데 딱히 이런 식당에서 연회를 할 필요가 있나... 큼지막한 메뉴판입니다. 한우와 소 갈비도 팝니다만, 저희의 목표는 돼지갈비입니다. 1인분 200g, 국내산 갈비에 캐나다, 뉴질랜드 목살이 합쳐져 있습니다. 암요, 돼지 갈비는 목살이죠. ㅎㅎㅎㅎ 아는 사람은 다 아는 그런 비밀. 상차림입니다. 한상 가득 차려졌어요. 반찬이 꽤나 많습니다. 쌈 채소, 겉절이, 양배추 샐러드, 양파, 김치 .. 2019. 5. 20.
안양예술공원 맛집 더 테라스 : 비 오는 날의 기분 좋은 식사 최근에 안양예술공원에 자주 방문했더니 계속해서 안양예술공원 포스팅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ㅎㅎㅎㅎ 비가 보슬보슬 오던 휴일 오후, 가족과 함께 식사를 하기 위해 안양예술공원 더 테라스를 방문했습니다. 적어도 1년에 한 번은 방문하는 것 같습니다. 식사도 맛있고, 분위기도 좋아서 손님 접대하기도 좋거든요. 특히 레스토랑 이름처럼 테라스가 있어서, 바깥 풍경을 즐기며 식사를 하거나 차를 마시기에 좋습니다. 게다가 이 날은 비가 내리며 운치를 더해서 더 좋았네요. 식사하기 전, 테라스를 바라보며 한 컷 찍었습니다. 비가 보슬보슬 내리는데도, 많은 분들이 테라스에 나가 경치를 즐기고 있더라구요. 저는 카메라가 비에 젖을까봐 문 밖으로 나가지는 않았습니다. 그저 식당 안에서... ㅎㅎㅎㅎ 테이블에 예쁜 꽃꽂이를 해.. 2018. 5. 29.
석수동 충훈부 맛집 화진식당에서 저녁 식사했습니다. 지난번에 병원 들렀다 집에 돌아가는 길에 보았던 화진식당. 그때는 가족들과 함께 먹을 곰탕을 사서 갔는데요, 이번에는 가족들을 데리고 화진 식당에 식사하러 갔습니다. 모처럼 집에 일찍 도착했기 때문에 아내와 딸에게 맛있는 것을 먹여주고 싶었거든요. 안양 석수동 충훈부 안에 있는 화진식당입니다. 한우전문점이라 그런지 고기가... ㅎㅎㅎ (하지만 우리는 돼지갈비를 먹었지..ㄷㄷ) 가게에 들어서면 손질된 한우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딱 봐도 맛있을 것 같지만, 저희는 식사로 갈비탕과 곰탕을 먹으러 간 거니까.... 한쪽 벽에 메뉴판이 있습니다. 최근에 가격이 오른 모양입니다. 가격 부분에 다시 붙인 흔적이 있네요. 특이한 건... 한우인데 미국산과 호주산이 있... 그러면 소 이름이 한우인 건가...ㄷㄷ 한우는.. 2018. 2. 22.
안양 석수동 맛집 화진식당 : 3인분 9,000원! 한우곰탕 사 왔습니다. 지난 주말, 병원에 다녀오는 길에 국물이 땡겨서 지난번에 본 적이 있는 화진식당으로 향했습니다. 충훈부, 아이파크 아파트 근처에 있습니다. 외진 곳인데, 꽤 크게 있어서 이런데도 큰 식당이 있네 하고 인상 깊게 봤거든요. 제가 봤던 건 이거. 바로 3인분 한우곰탕이 고작 9,000원이라는 겁니다! 뭐.. 설마 저 사진처럼 주시는 건 아니겠지만, 그래도 한우곰탕 3인분이라니 가성비가 좋지 않은가요! 가마솥에 자~알 끓인 엄마들의 스테디셀러라니... 일단 속아도 좋으니 따님께서 좋아하는 곰탕을 사기 위해 차를 세웠습니다. 화진식당의 주차장에서 본 간판입니다. 한우 전문점이라는군요. 다음에 시간이 될 때 한 번 와봐야겠습니다. 영업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 브레이크 타임도 있군요. 오후 3시부터.. 2018. 1.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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