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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296

군포 당정동 맛집 서울 전통 육개장 : 모듬수육전골이 참 맛있습니다! 비가 주룩주룩 내리던 날 저녁, 가족들과 함께 식사를 하러 군포 당정동으로 갔습니다. 저는 처음이었는데, 아내는 몇 번 방문했던 곳이라고 하더군요. 서울 전통 육개장인데, 추어탕도 판매합니다. 아내는 추어탕을 먹으러 왔었다고 하네요. 식당 내부는 조명도 환하고 깔끔합니다. 꽤 넓어서 많은 손님이 들어와도 충분히 이용할 수 있을 것 같더군요. 내부에 기왓장도 있고, 전통적인 느낌이 강한 인테리어였습니다. 서울 전통 육개장이지만, 추어탕은 태성 추어탕이라는 안내가 있더군요. 설마... 평택의 추어탕 강자, 그 태성 추어탕인가... 싶다가도 그 집이 프랜차이즈를 냈을 리 없을 테니.. 뭐...ㄷㄷ 별 소리 아닙니다. 그냥 뻘 소리에요..ㄷㄷㄷ 메뉴판을 찍었습니다. 제일 왼쪽에는 국과 탕류가, 가운데에는 사이드.. 2017. 7. 6.
부산역 돼지국밥 맛집 본전돼지국밥 : 부산을 떠나기전 마지막 식사 부산에서 이것 저것 많이 해보겠다는 욕심도 있었지만, 어쩌다보니 편히 앉아서 바다를 쳐다보다가 돌아왔습니다. 딱히 요란할 것도 없이, 그저 느긋하게 1박 2일을 보냈네요. 부산에서 광명으로 올라오는 KTX를 타기 전, 저녁 식사를 하기 위해 부산역 근처의 맛집이라는 본전 돼지국밥을 찾았습니다. 기차 시간에도 쫓기고 아이들은 칭얼거리고... 여유가 없어서 외관 사진은 패스...ㄷㄷ 어린 아이들을 데리고 움직이는게 쉬운 일은 아니더라구요. 안으로 들어가니 한쪽 벽에는 차림표와 함께 이 식당을 찾은 수많은 유명인들의 사진과 사인이 붙어 있습니다. 매우 자랑스럽게 훈장처럼 붙여놓으셨더라구요. 뭐... 어디서나 그런 법이죠. 저도 저희 집에 연예인이 오면 사인 받아서 붙여놓을.... 그럴 리 없죠. ㄷㄷㄷ 본전돼.. 2017. 6. 3.
서여의도 맛집 오감 부대찌개 : 기본 세트로 부대찌개와 제육볶음이 한 번에! 오늘 소개할 식당은 오감 부대찌개입니다.서여의도, 국회의사당역 근처에서 부대찌개로 가장 유명한 식당은 삼원정인데요,제가 예전에 포스팅을 하기도 했지만, 워낙 유명해서 그 건물 지하는 비슷한 느낌의 찌개집이 있습니다.하지만 늘 삼원정의 벽에 부딪쳐 나가 떨어지는 것 같더군요. 오감 부대찌개가 있던 자리도 부침이 심했는데요,제가 처음에 여의도로 출근했을 때는 백반집이었는데, 몇 번의 상호가 바뀌었습니다.종목도 바뀌었지요.제가 본 것만도 이번이 네 번째인가... 그러네요. 삼원정이 있는 건물에서 삼원정에 대항하는 것이 보통 어려운 일이 아닌 모양입니다.뭐... 늘 삼원정은 사람들이 줄을 서서 먹으니까...ㄷㄷ 메뉴판이 벽에 걸려(!)있습니다.말 그대로 걸려 있어요...ㄷㄷ뭐가 뭔지 몰라서 제육볶음+부대찌개로 .. 2017. 6. 2.
정우빌딩 지하 맛집 5징어 : 오징어 볶음과 두부김치 가성비가 대단합니다. 점심 때면 으레 그렇듯, 정처 없이 이곳 저곳을 헤매가 됩니다. 서여의도에 3년 정도 있었더니 대부분의 음식점을 다녀본 것 같은 기분이 들어서 점심 시간마다 뭘 먹을지 고르는 것도 보통 고된 일이 아닙니다. 이번에는 정우빌딩 지하로 갔는데, 다른 식당들은 줄이 너무 길어 상대적으로 한산한 식당으로 들어갔습니다. 정우빌딩 지하 5징어입니다. 오징어 요리 전문점이네요. 이름부터 심상치 않습니다. 오징어 요리 전문점이니 만큼 첫 번째 메뉴가 오징어불고기군요. 대충 어떤 음식인지는 알지만 실제로 모습을 보기 전에는 방심할 수 없지요. 자리를 잡으니 메뉴판을 가져다 주십니다. 가볍게 한 손 만한 인쇄물입니다. 정성스레 코팅도 하셨네요. ㅎㅎㅎ 5징어의 식사메뉴는 식당 이름답게 5가지!!! 그 중에서 막국수와 선지.. 2017. 5. 30.
부산 자갈치 시장 맛집 : 경북 대구횟집에서 생선구이를 먹었습니다. 부산 여행 첫째 날. 태종대에서 내려와 자갈치 시장으로 향했습니다. 시간도 꽤 늦었고 해서 배가 많이 고프더군요. 자갈치 시장에 가서 회를 먹는 것보다는 생선구이를 먹는 것이 좋을 거라는 현지인(!)의 조언이 있었기에 회는 다음에 먹기로 하고 생선구이를 먹으러 갔습니다. 예전에 아내와 함께 자갈치 시장에서 바가지 썼던 것만 생각하면 ㅂㄷㅂㄷ.... 여러 생선구이집이 있었는데, 자갈치 시장 입구 근처의 경북 대구횟집으로 결정했습니다. 일하시는 분들이 매우 바쁘시더라구요. 그래서 왠지 맛있을 것 같았달까나... 라지만 아내님께서 빠르게 검색하셔서 저기로 가자고 하셨습니다. 역시 IT 강국 대한민국...ㅎㅎㅎ 식당 앞 가판에 생선 구이가 전시되어 있습니다. 이런 비주얼 쇼크는 첨이었어요. 대가리 없이 있었다면.. 2017. 5. 29.
서여의도 돈까스 맛집 포리타 : 줄 서서 먹는 돈까스와 냉모밀 며칠 전부터 동료들과 가려고 벼르고 있던 [포리타]에 다녀왔습니다. 무려 네 번째 도전입니다. 매번 갈 때마다 줄이 길어서 못 가고, 지난 금요일에는 문을 닫아서 못 가고...ㅠㅠ 하지만 결국 다녀왔습니다. 저희는 의지의 한국인이니까요. 포리타 돈까스/우동 그리고 냉모밀...ㅎㅎㅎ 날이 더우니까 냉모밀이 땡기네요. 하지만 저에게는 돈까스가 주고 냉모밀은 부입니다. 저희가 도착했을 때는 이미 앞에 선 줄이 있어서 기다리는데, 종업원분이 나오셔서 메뉴판을 주고 가시더군요. 기다리면서 주문을 했습니다. 동료가 주문한 돈까스 덮밥입니다. 맛있어 보여서 사진을 한 방 찰칵. 이 음식을 주문한 동료는 배가 고팠던지 제가 돈까스를 반도 채 먹기 전에 그릇을 비워버렸다는 무시무시한 전설이...ㄷㄷ 양이 생각보다 많았는.. 2017. 5. 23.
국회의사당 맛집 참사랑 분식 : 어마무시한 양의 김치볶음밥 점심시간에는 늘 뭘 먹을지 고민을 합니다.이번에는 동료가 안내를 해서 회사 근처 지하의 분식집으로 향했습니다.김치볶음밥이 맛있다고 하더라구요. 참사랑 분식입니다.노란색 간판이 한눈에 들어오기 때문에 찾아가기 쉽습니다.그 옆의 노래방은... 파트라슈...멍멍멍...ㄷㄷ(이거 알면 뇐네...ㄷㄷ) 아이폰의 줌을 보여드리겠습니다!!!!어어어어어어어...화질 열화가 어마무지하지요.뭐....분식집인데, 오늘의 메뉴가 있습니다. 제가 갔던 날은 소고기 카레였군요. 기본 반찬입니다.분명 분식집에 왔는데 백반집 같은 느낌이 드는 반찬입니다.희한한 건 콩나물 무침에 오이와 게맛살이 들어 있습니다.처음 본 조합인데, 맛이 있었어요. 좋았습니다.그래서 엄청 많이 먹었...ㄷㄷ 국물로 북어국을 주십니다...ㄷㄷ진짜 여기 분식.. 2017. 5. 19.
5월, VIPS에서 현대카드 M 포인트로 50% 결제하자~! : 덕분에 맛나게 먹었수다! 5월입니다.벌써 중반을 지나고 있군요.가정의 달인 5월, 여러 가지 이벤트가 있는데...현대카드에서 VIPS 결제 금액의 50%를 현대 M 포인트로 결제하는 이벤트를 진행하네요. 이런 마성의 카드 같으니라고...이래서 내가 현대카드를 못 끊....(좀 적당히 써야 하는데...ㄷㄷ) 아내와 지윤이를 데리고 VIPS에 갔습니다.정말 오랜만이네요. 집에서 가장 가까운 VIPS 매장인 비산점으로 차를 몰았습니다.미리 예약을 해놨는데, 하지 않아도 괜찮을 뻔 했습니다.매장이 그리 붐비지 않았거든요. 계산을 하는 곳에 커다란 VIPS 로고가 있습니다.그래요, 우리는 VIP들입니다??? ㄷㄷ 계단 옆에 서 있는 직원분께 제 이름을 대니 바로 자리를 준비해서 안내해줬습니다.VIPS 직원분을 따라 2층으로 올라갔습니다... 2017. 5. 17.
서여의도 맛집 향토 칼국수에서 수육국밥을 먹었습니다! 지난번에 아무 생각 없이 들렀다가,생소하지만 맛있는 김치전을 선물했던 향토 칼국수에 다시 들렀습니다.지난번에 먹고 싶었지만, 먹지 못했던 수육국밥을 먹기 위해서입니다. 지난번 이야기가 궁금하신 분은 아래 링크를 눌러주세요. 2017/04/04 - [맛 즐기기/맛집 찾아 삼만리] - 서여의도 맛집 향토 칼국수 : 저렴한 가격의 시원한 칼국수 전문점 자리를 잡고 앉아, 지난번에 이상하게 찍힌 메뉴판을 다시 찍습니다.그때와 뭔가 달라진 것 같은데... 아.. .굴전이 사라졌군요.어차피 저와는 큰 상관 없는 음식이니 그냥 넘어가도록 합시다. 제가 먹고 싶었던 수육국밥은 한 그릇에 7천원입니다.서여의도에서 고기가 들어간 국밥을 먹으려면 한 그릇에 8천원은 줘야 하는데,상대적으로 저렴하네요. 주문한 게 국밥 한 그.. 2017. 5. 17.
안양유원지 맛집 뽕잎사랑 : 가볍게 먹기에 좋은 샤브샤브 볕이 좋던 날, 안양유원지로 가족 나들이를 나갔습니다. 아내와 지윤이가 모두 좋아했습니다. 돌아오는 길에 이왕 나온 거, 저녁까지 해결하고 가자는 생각에 식당을 찾았습니다. 지윤이와 함께 먹을 생각을 하니 아기 의자가 있는 곳이 좋을 것 같았습니다. 아내가 예전에 방문한 적이 있다고 해서 뽕잎사랑으로 들어갔습니다. 주변에 공사하는 건물이 있어 공사장 천막에 가려 길에서는 잘 안 보일 수도 있습니다. 아내가 안내하는 대로 따라 들어갔습니다. 점심특선 메뉴가 있는데, 가격이 괜찮네요. 다음에 기회가 되면 한 번 먹으러 와야겠습니다. 자리를 잡고 앉았습니다. 양념장을 가져다 주시네요. 저희는 쇠고기 샤브샤브에 버섯을 추가했습니다. 두 사람 모두 버섯을 매우 좋아하기 때문입니다. 그냥 쇠고기 샤브샤브에는 버섯이.. 2017. 5. 12.
의왕 옛날 보리밥 : 이제 두 번 다시 찾지 않으리. 안녕~! 가족들과 함께 저녁을 먹었습니다.속이 편하라고 오랜만에 보리밥 집을 찾았네요. 의왕에 있는 옛날 보리밥입니다.예전에도 한 번 포스팅을 한 적이 있었는데,이번에는 참 오랜만에 갔네요. 아내와 연애할 때 자주 찾았던 식당인데... 주력으로 하는 음식은 보리밥입니다.그 외의 음식은 그냥 사이드 메뉴...???정도로 생각하면 되겠네요. 제육볶음의 가격이 어마무지합니다.그렇다고 양이 많이 나오는 것도 아닌데. 영업시간은 오후 9시까지라는군요.이건 매우 중요한 사실입니다.왜냐하면... 뒤에 말씀드리겠습니다. ㅎㅎㅎ 일행이 많았기 때문에 감자전, 도토리묵, 제육볶음 모두 주문했습니다.어차피 음식은 빨리 나오기 때문에 여러 개를 시켜도 큰 무리가 없었어요. 감자전입니다.노릇노릇하게 잘 구워졌네요.테이블은 2개지만 감자.. 2017. 5. 10.
서여의도 점심 육대장 : 진한 육개장으로 든든하게 한 끼 서여의도에는 육개장 전문점이 몇 있는데,매번 회사 근천에 있는 이화수 육개장에만 간 것 같아서 이번에는 육대장을 찾았습니다.(사실.. 포리타 갔다가 사람이 너무 많아서..ㄷㄷ) 복도에 육대장 간판이 형형한 빛을 내뿜고 있네요. 복도에는 각 메뉴에 대한 설명이 적혀 있는데,그 설명 위에 새로운 메뉴 포스터가 덕지덕지 붙어 있기 때문에 그다지 깨끗하다는 인상은 없습니다. 들어가 자리에 앉았는데,옆에 이렇게 육대장의 특징(?) 같은 게 써있고,대표 메뉴인 육개장과 보쌈에 들어간 대파와 매실의 효능이 적혀 있습니다.그다지 눈길을 끌 만한 내용은 아니었어요. 한옥 같은 분위기를 내는 인테리어입니다.육대장 로고가 뙇!하고 박혀있네요. 점심 시간이라 그런지 빈 자리 하나 없이 만석이었습니다.저희가 나올 때는 밖에 줄.. 2017. 5.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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