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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296

성환 맛집 할매 국밥 : 성환 장에서만 먹을 수 있는 특별한 순대국밥! 오랜만에 집에 내려갔는데, 날짜를 보니 성환 장이더군요. 그래서 어머니께 의사를 여쭤보고 성환으로 향했습니다. 제가 20여 년 동안 단골로 찾는 할매국밥입니다. 고3 생일 때는 친구들을 데리고 성환까지 가서 밥을 먹기도 했죠. 그 때는 전철도 없어서 버스를 타고 한 세월을 갔었는데...ㅎㅎㅎ 오랜만에 집에 내려가니 갑자기 순대국밥이 땡겼습니다. 지윤이에게도 아빠가 좋아하는 국물 맛을 보여주고 싶기도 했고... 성환 시장에는 장날이면 순대국밥집이 섭니다. 장날이 아닐 때에는 가도 이용할 수 없어요. 가게 문을 닫거든요. 매 0, 1일과 5, 6일에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장이 서기 전날과 장이 서는 날만 이용할 수 있는 규칙이 있죠. 20년이 넘도록 변하지 않는 규칙입니다. 성환 시장에서 가장 유명한 순대.. 2017. 5. 7.
서여의도 맛집 더 덮 : 양 많고 맛있는 덮밥 근로자의 날에도 출근하는 분들이 많죠.뭐.. 법적으로 1.5배의 근무수당을 챙겨주면 문제는 없으니까...ㅎㅎㅎ저도 열심히 일했습니다!!! 뭐 그게 중요한 건 아니고...근로자의 날에 서여의도의 많은 식당들이 문을 닫았습니다.그 분들도 근로자이시니 쉬셔야죠. 찾다보니 정우빌딩 지하 1층의 더 덮은 5월 1일 근로자의 날도 영업을 합니다!그래서 찾아갔습니다. ㅎㅎㅎ 지난번에는 아이폰으로 찍어서 화이트홀이 되어 버렸던 간판...D7200으로 찍으니 화이트홀이 되기는 했지만,그래도 원래의 형태를 알아볼 수 있도록 찍혔네요. 아이폰으로 찍은 사진은 그냥 동그란 원만...보름달이 뜬 줄...ㄷㄷ The : 덮 [덮밥집]입니다.사람들이 많이 줄 서 있어서 밑에 있는 메뉴판은 못 찍었네요.줄 서 계신 불들의 심기를 거.. 2017. 5. 2.
서여의도 맛집 이탈리안 레스토랑 보나베띠 : 예약하지 않으면 웨이팅이야! 언제나 무엇을 먹을지 고민이 되는 점심 시간입니다. 팀장님께서 점심을 사주신다고 하셔서 쫄래쫄래 쫓아갔습니다. 무려 길을 건너 평소에는 가지 않았던 건물로 들어갔습니다. 식당에 들어가기 전에 한 컷. 입구 앞에 메뉴판이 있기 때문에 여유가 있다면 한 번 쓱 훑어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저희는 성큼성큼 들어간 팀장님을 따라 급하게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어떤 메뉴가 있는지 궁금했는데 아쉽게 되었습니다.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다시 볼 수 있겠죠. 자리에 앉아서 밖을 한 번 찍어보았습니다. 마음이 비뚤어져서 그런가 사진도 비뚤어졌네요...ㄷㄷ 매우 아쉬운 상황이 되어버렸습니다. 급하게 사진을 찍더라도 수평선을 맞출 수 있는 그날이 올 때까지 노력에 노력을 더할 수밖에 없겠네요. 대충 분위기만 보시면 될 것 같습.. 2017. 4. 28.
서여의도 맛집 영등포 마약냉면 2호점 : 만둣국을 먹어보자! 동료들과 함께 점심을 먹으러 영등포 마약냉면 2호점을 다시 찾았습니다.지난번에는 사람이 없어서 한가하게 밥을 먹었는데... 어머나, 이번에는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네요.10분 넘게 기다려서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메뉴판이야 지난번에도 찍었으니.. 뭐...ㅎㅎ물과 따뜻한 육수는 셀프입니다.하지만 사장님께서 가져다 주셨...ㄷㄷ 저는 뜨끈한 국물이 먹고 싶어서 만둣국을 주문했습니다.다른 동료들은 냉면을 먹었구요. 사장님께서 따뜻한 육수를 가져다주셨습니다.뜨끈하니 좋네요.향이 약간 강합니다.저에게는 조금 강한 느낌이라 물을 넣어 마셨습니다. 주문한 만둣국이 나왔습니다.김 가루가 듬뿍 올려있습니다.뽀얀 국물이 식욕을 자극하네요. 건더기가 듬뿍 들어있습니다.잘게 찢은 소고기와 가늘게 채 썬 양파와 호박이 보입니다.건.. 2017. 4. 26.
일산 맛집 화로 숯불구이 전문점 화수목 : 엄청나게 많은 고기를 먹고야 말았습니다. 주말에 아는 형님을 만나러 일산에 다녀왔습니다.살짝 저녁 식사 시간이 지났는데, 맛있는 고깃집이 있다고 해서 먹으러 갔습니다. 생고기 전문점 화수목이라네요.아, 전화번호가 끝까지 나왔으면 좋았을 걸.아쉽게 두 자리가 잘렸네요. 메뉴판이 큼지막하게 붙어 있습니다.식당은 그리 큰 편이 아닙니다만,테이블이 다닥다닥 붙어 있어서 다른 테이블 손님들과도 거의 면대면을 할 수 있을 것 같은 느낌. 메뉴는 돼지와 소의 특수 부위입니다.가격은.. 초큼 있는 편이구요. 부족한 반찬은 니들이 알아서 가져다 먹으라는 사장님의 세심한 배려.둘째, 넷째 일요일은 휴무이며, 영업 시간은 오후 5시부터 자정까지라고 합니다.7시간 근무라니.. 좋겠...ㄷㄷ 다른 반찬이 세팅 되기 전에 숯불이 먼저 들어옵니다.등 뒤에서 조용히 다가온.. 2017. 4. 17.
서여의도 맛집 다원 : 짬뽕 국물이 끝내주지만 오늘은 볶음밥이다. 제가 개인적으로 서여의도에서 가장 맛있다고 생각하는 중국집 다원에 다녀왔습니다.동료들과 함께 맛있는 점심 식사를 하기 위해서였죠. 엘지 에클라트 지하에 자리하고 있습니다.점심 시간에 조금만 늦게 가도 줄이 워낙 많이 서기 때문에 기다려야 하는데,다행히 저희가 도착했을 때는 줄을 서지 않고 바로 입장이 가능했습니다. 입구 옆에 커다란 메뉴판이 붙어 있습니다.가격은 평이한 수준입니다.짜장면의 경우는 여의도 기준으로 싼 편에 속하지요. 중국음식의 머스트 해브.ㅋㅋㅋㅋㅋ 단무지와 양파입니다.저는 단무지와 양파 모두에 식초를 듬뿍 칩니다.왠지 시큼한 맛이 있어야 중국 음식을 먹은 느낌??? 식사 4개와 요리 1개를 시켰더니 군만두를 서비스로 주시네요.다원에서 군만두 서비스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었습니다.서비스로.. 2017. 4. 10.
서여의도 맛집 향토 칼국수 : 저렴한 가격의 시원한 칼국수 전문점 점심을 뭘 먹을까 하다가,LG 에클라트 지하로 내려갔습니다.짜장면을 먹으려 했으나 이미 줄이 어마무지해서...빙글빙글 도다가 새로운 가게를 발견했습니다. 예전에 이런 곳이 있었나 싶었는데... 향토 칼국수입니다.이미 문 밖에 가격이 다 붙어 있어요.기본적으로 7천원을 유지하고, 안주류만 가격이 있습니다만,보쌈이란 게 워낙 비싼 음식이니 그러려니 하지요. 안에 들어가 메뉴판을 찍었는데아이폰으로 확대했더니... 화질이 영 못 쓰겠시오다...네요.그래도 내용은 읽을 수 있으니 상관 없죠 뭐. 저희는 얼큰 칼국수와 김치전을 주문했습니다.김치전이 고작 7천원이니까...ㅎㅎㅎ 기본찬은 이렇게 되어 있습니다.상 위에 겉절이와 깍두기 항아리가 있어서 먹을 만큼 덜어 먹으면 됩니다.겉절이와 깍두기가 맛있어서 많이 먹었어.. 2017. 4. 4.
여의도 맛집 올라(Ola)에서 점심을 먹다 : KBS 앞의 유명 레스토랑 동료들과 함께 점심을 먹었습니다.무엇을 먹을까 이야기하다 어쩌다 파스타 이야기가 나와서,KBS 근처에 있는 올라(Ola)에 다녀왔습니다.아무 생각 없이 6년 전에 한 번 먹었던 기억이 있어서 동료들에게 말했는데 다들 흔쾌히 가자고 해서 갔지요. 비가 살짝 와서 도로가 촉촉하게 젖었습니다.매장 전경은 못 찍었네요. 비 때문에... ㅎㅎ 비를 맞지 않는 선에서 찍으려다보니 입간판 밖에... 이미 만석이라 대기를 했습니다.기다리는 동안 미리 주문을 하라며 메뉴책을 가져왔는데,가죽이군요...ㄷㄷ그냥 통가죽으로 겉면을 감쌌는데 당황스럽습니다.안에 심이라도 넣어놓지... 축축 늘어지는 메뉴책은 처음이었습니다. 이런 저런 메뉴가 많은데...하나 같은 공통점이 있습니다.Very expensive.우리 말로 개비쌈.ㅋㅋ.. 2017. 4. 3.
화곡동 맛집 정칠구 김치찌개 : 통 오징어가 들어가는 시원한 맛!! 친구와 까치산역에서 만났습니다.새로 이사한 집이 근처에 있는 친구도 함께 만나려고 했는데,일이 바쁘다며 참석하지 못했네요. 오지 못한 한 친구의 부재를 아쉬워하며 저녁을 먹으러 들어갔습니다.까치산역 근처에 있는 김치찌개 전문점, 정칠구 김치찌개입니다. 함께 밥을 먹은 친구가 전날부터 김치찌개가 먹고 싶었는데,부장님 때문에 점심도 김치찌개 대신 칼국수를 먹었다며 하소연을 했거든요. 돼지고기를 사용하는 모양입니다.로고에 정칠구豚이라고 써있네요.그날 간판을 보면서는 몰랐는데, 사진 편집하다가 봤어요. ㅎㅎㅎ 여의도에서 점심에 먹었던 '봉할매 김치찌개'도 그렇고...김치찌개는 김치스튜군요.그런 거였어요...ㄷㄷ 들어가서 한쪽에 자리를 잡고 앉았습니다.깔끔하면서도 옛날 느낌이 나는 원탁(!)입니다.이런 테이블에서.. 2017. 3. 30.
군포 산본 맛집 전주식당 : 생각지도 못한 곳에서 순댓국 맛집을 만났다! 저는 순댓국을 좋아합니다.순대도 좋아하고, 순댓국 안에 들어 있는 부속고기도 좋아합니다.지난 주말,아내와 지윤이가 산본에서 저녁을 먹는다고 해서 그리로 갔습니다....만,지윤이가 맛있게 먹고 있는 소고기죽이.. 저는 땡기지 않더군요. 아내가 본죽 & 비빔밥 맞은편에 순댓국집이 있다고 해서 그리로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옛날 느낌이 물씬 풍기는 간판입니다.전주식당입니다.특이하게 콩나물 국밥 전문이 아니라 순댓국 전문이라는군요. 전주=콩나물 국밥/비빔밥 이라는 공식이 무참히 깨졌습니다. 자리를 잡고 앉았는데, 한쪽 벽에 정갈하게 메뉴판이 붙어있습니다.순댓국, 술국, 순대, 머리 고기, 머리+순대.몇 가지 되지 않지만, 필요한 음식은 다 있네요.충분합니다. 저는 순댓국을 주문했습니다.일반으로 먹으려다가 특이 어.. 2017. 3. 28.
안양맛집 맛닭꼬 관양점 : 배달이 안 되면 까이꺼 뫼셔오지 뭐. 불금입니다.불금에는 역시 치느님입죠.ㄷㄷㄷㄷ(살은 대체 언제 뺄 거니) 동료들에게 추천 받은 [맛닭꼬]에 다녀왔습니다.아기를 재우고, 아내님이 기다리는 동안 운전을 해서 다녀왔죠.배달이 안 된다고 했고, 거리 자체가.. 배달이 불가능한...ㅎㅎㅎ 20분 정도 걸린다고 해서 집에서 출발하기 전에 전화로 주문을 했습니다.맛닭꼬는 처음이라 뭐가 맛있을지 몰라서,주인 아저씨께 추천해달라고 부탁했습니다. "여자분들은 치즈칠리로스트를 좋아하십니다."라는 말에 다른 거 생각 않고 주문했습니다. 아뿔싸.나는 또 이렇게 잘못을...ㅠㅠ 맛닭꼬는 배달이 안 되니까, 직접 차를 몰고 관양동까지 갔습니다.치느님은 귀하신 몸이시니까, 다치지 않도록 안절벨트를 해드렸지요.무슨 일이 있어도 제가 지켜드리겠사옵나이다. 집에 돌아와서.. 2017. 3. 25.
서여의도에서 먹은 영등포 마약냉면 : 맵다, 맵고 매우며 맵다. 점심에 냉면을 먹었습니다. 전단지를 나눠주시는 아주머니들께 받아든 전단지 때문은 아닙니다. 그냥 이리저리 휩쓸리다 보니, 영등포 마약냉면이라는 가게가 새로 문을 열었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어두운 복도에 영등포 마약냉면 여의도 2호점 간판이 홀로 빛을 발하고 있습니다. 부제로 숯불고기 주는 집이라는 글자가 보이네요. 네네, 그렇습니다. 단순히 냉면을 먹으러 온 것이 아니라, 냉면과 함께 주는 숯불고기를 먹으러 온 것입니다...ㄷㄷ 새로 생긴 식당이라 그런지 깔끔합니다. 내부가 깨끗하고 딱 봐도 새것!이라는 느낌입니다. 일단 깔끔해서 보기 좋더군요 벽에 메뉴판이 붙어있습니다. 무섭네요. 마약메뉴라니...ㄷㄷ 불쌈냉면이 숯불고기와 함께 주는 것이라고 합니다. 나머지는 뭐.... 저는 불쌈냉면 매운맛을 주문.. 2017. 3.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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