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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밥14

금정역 순대 맛집 순대정가에서 한 끼 식사했다. 퇴근길, 아내님께서 식사를 하고 들어오라 하셔서 집에 들어가는 길에 늘 보던 순대 전문점으로 향했다. 내가 몇 번이나 이전 포스팅에서 말했듯이 내 소울푸드는 순대이므로, 언제나 순대집을 보면 한 번은 방문하겠다는 다짐을 한다. 이번에 방문한 순대정가도 마찬가지였다. 금정역에서 나와 조금 걸으면 순대정가가 보인다. 버스를 타고 지나면서 보기만 하다 드디어 방문할 기회가 생겨서 얼마나 좋았는지 모른다. 바른 순대를 만들기 때문에 순대정가인 것 같다. 정확한 뜻은 잘 모르겠지만, 일단 느낌은 바를 정 자를 쓰는 듯. 메뉴판은 벽에 붙어있다. 순대국 8,000원. 순대국 정식 12,000원. 얼큰 순대국 9,000원. 얼큰 순대국 정식 13,000원. 뼈해장국 9,000원. 뼈해장국 정식 13,000원. 나머지.. 2023. 3. 27.
시청역 순댓국 맛집 담원 순대! 맛있고 든든하게 한 끼 먹었다. 회사 근처에 순댓국집이 있는지 또 찾아봤다. 나의 소울푸드 순대를 향한 열정은 멈추지 않지!!! 감사하게도 회사 근처에 순댓국집을 찾았다. 다만 길을 건너는 것이 살짝 흠이긴 한데, 그래도 뭐 맛있는 식사를 할 수만 있다면야. 이 정도는 얼마든지 갈 수 있는 거리다. 사람들이 많이 오가는 골목에 위치한 담원순대다. 다른 블로그의 글들을 보니 이곳이 참 맛있다고 해서 방문했다. 들어가서 메뉴판을 봤다. 순대국 9,000원 / 특 11,000원 뼈 해장국 9,000원 / 특 11,000원 점심에 먹을 수 있는 식사는 두 가지 종류고, 안주로는 감자탕과 모듬수육, 순대, 오소리 감투, 술국, 달걀말이 등이 있다. 어차피 점심에 먹기에는 좀... 달걀말이야 반찬으로 먹을 수는 있으나 가격이 좀... 반찬은 단출.. 2023. 3. 5.
서소문동 맛집 토방네 순대국 : 꽤 괜찮은 맛의 순대국밥을 찾았다. 내 블로그에서 계속해서 말하는 바이지만, 나의 소울푸드는 순댓국이다. 그냥 순댓국이 아니라 진한 향이 나는 육수에 말아 먹는 시장 순댓국이다. 사무실이 이사하고 나서 근처에 순댓국집을 못 찾았는데, 최근에 회사 근처 지하에 순댓국집을 발견하여 다녀왔다. 정안빌딩 지하의 토방네 순대국이다. 출근길에 발견하고 얼마나 반가웠는지 모른다. 토방네 순대국은 지하 1층에 있다. 외부에서 지하로 내려가는 계단이 바로 있으니까 그대로 따라 내려가면 된다. 토방네 순대국 이외에도 쇼부라멘도 있고, 해우리 정식도 있다. 입구에는 토방네 순대국밥&수육 간판이 밝게 맞이한다. 코리안 트레디셔날 순대국 위드 라이스. 국물과 함께 밥이 나온다고 적혀있다. 매장 밖에 큰 메뉴판이 설치되어 있다. 식당 안에 들어가기 전에 먹을 음식.. 2022. 5. 24.
서소문 식당 밀양돼지국밥 : 방송 나온 곳이 다 그렇지 뭐... 서소문역사문화박물관에 사진 찍으러 다니다보니, 그 근처에서 식사를 계속 하게 됐다. 이번에는 애매한 곳에 위치한 밀양돼지국밥에 다녀왔다. 밀양돼지국밥에 방문하게 된 건 바로 이 간판 차량(?) 덕분이다. 서소문역사문화 박물관 쪽으로 내려갈 때마다 시선을 뺏는 녀석 때문에 한 번은 가보겠다 생각했다. 근데... 먹거리X파일에 나왔네? 아.. 이거 신뢰도가 갑자기 막 훅훅 떨어진다. 먹거리X파일 뿐만 아니라 MBN 생생정보마당에도 나왔네. 왠지 모르게 방송 출연이 있었다고 하면 별로 믿고 싶지 않다. 만날 속고만 살았나...ㄷㄷ 들어가는 길이 애매하다. 자동차로 표지판이 되어 있는 골목으로 올라가면 있는데, 왼쪽에 언론사가 하나 있고, 그 위로 더 올라가야 들어갈 수 있다. 행여 식당을 못 찾을까봐 걱정 되.. 2021. 5. 10.
국회의사당역 맛집 서울탕반 : 고소한 국물이 좋은 국밥. 슬슬 날씨가 추워지기 시작했습니다. 낮은 그럭저럭 따뜻하지만, 아침 저녁으로 쌀쌀한 바람이 불기 시작했어요. 이번에 소개하는 식당은 이렇게 쌀쌀한 바람이 부는 날에 방문하기 좋은 곳입니다. 뜨끈하고 고소한 국밥을 파는 식당이거든요. 지난 2019년 6월 24일에 개업했다는 서울탕반입니다. 건물 밖에서 한 컷. 예전에 포스팅한 적이 있는 파스타 전문점 푸실리가 영업을 종료하고 그 자리에 서울탕반이 들어섰습니다. 글씨가 궁서체인 것 같습니다. 곰탕과 불고기가 주력인 것 같구요, 지난 6월 24일에 개업했다는 현수막을 걸어놓았습니다. 음식 가짓수는 몇 가지 안 됩니다. 일단 안주로 먹는 수육. 그리고 밥으로 먹는 서울탕반, 도가니탕반, 특별탕반, 탕반, 떡국, 불고기가 있네요. 불고기는 2인분 기준으로 주문할.. 2019. 10. 31.
서여의도 국밥 전문점 이레국밥 : 나쁘지 않지만 그렇다고 좋지도... 요즘 서여의도에 새로운 식당이 많이 늘어났네요. 이번에 다녀온 곳은 국밥 전문점 이레국밥입니다. 신한은행 지하 1층에 새로 생겼네요. 엄청 넓고 사람도 북적이고. 새로 생긴 식당 특유의 생동감이 넘쳤습니다. (늘 손님이 많은 여의도 특성일지도 모릅니다.) 입구에 있는 간판입니다. 입간판이 있어서 짤려 보이네요. 사회적 기업 CHOA FOOD 직영점이라고 합니다. 사회적 기입이라 그런지 상생이라는 단어가 눈에 들어오네요. 자리에 앉으니 벽에 붙어 있는 커다란 메뉴판이 눈에 들어옵니다. 테이블 위에도 작은 메뉴판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가격이 상당히 싼 편입니다. 내장국밥은 6,000원. 나머지도 7,000원. 소고기로 만든 국밥과 목살국밥만 8,000원인데, 양지탕이 한 그릇에 9,000원인 걸 생각한다면... 2018. 12. 24.
서여의도 맛집 양지탕 : 오랜만에 양지탕을 먹고 왔습니다. 요 며칠 날씨가 오지게 춥군요. 너무 추워서 몸 상태도 덩달아 안 좋아지는 것 같습니다. 날이 추우니 땡기는 건 뜨뜻한 국물이더라구요. 그래서 오랜만에 여의도 양지탕에 방문했습니다. 언제나처럼 여의도 양지탕 앞 주차장은 만원입니다. 차를 댈 곳이 없어요. 심지어 주차장 밖까지 차들이 늘어서 주차하고 있습니다. 어차피 저야 회사에서 걸어가는 거니 주차를 하든 말든 상관 없지만...ㄷㄷ 여전히 건물 밖에 가격표가 붙어있는데, 전에 썼던 포스팅보다 1천원이 비싸졌네요. 양지탕이 8천원입니다. 국밥 한 그릇에 8천원... 좀 비싸다 싶은 가격이지만, 여의도에서는 이 정도가 기본이라... ㅠㅠ 점심 한 그릇 먹으려면 기본 8천원은 있어야 하는 더러운 세상. 여의도 양지탕에서 취급하는 품목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 2018. 1. 12.
서여의도맛집 함경진순대 : 시원하고 칼칼하게 점심 한 그릇! 날씨가 쌀쌀해지면 으레 따뜻한 국물 생각이 납니다. 저는 어쩔 수 없는 한국사람인가 봐요. 이렇게 찬 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뜨끈한 국물이 간절해지거든요. 오랜만에 점심을 먹으러 함경진순대를 찾았습니다. 다른 동료들이 딱히 밥 먹을 생각이 없다고 해서 혼자서 어슬렁어슬렁 걸어서 밥을 먹으러 갔습니다. 12시 30분쯤 식당을 찾았더니 기다리지 않고 바로 앉을 수 있었습니다. 함경진순대입니다. 주말에도 정상 영업을 한다는군요. 힘드실 건데...ㄷㄷ 메뉴판입니다. 아주 간단하게 판매하고 있어요. 점심에는 대부분 순댓국, 함경순댓국, 내장탕 등만 먹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인지 테이블 회전이 상당히 빠른 편이에요. 저는 순댓국을 주문했습니다. 그냥 순댓국과 함경순댓국의 차이점은, 순대와 고기 몇 점이 따로 접시에 .. 2017. 10. 16.
서여의도 맛집 향토 칼국수에서 수육국밥을 먹었습니다! 지난번에 아무 생각 없이 들렀다가,생소하지만 맛있는 김치전을 선물했던 향토 칼국수에 다시 들렀습니다.지난번에 먹고 싶었지만, 먹지 못했던 수육국밥을 먹기 위해서입니다. 지난번 이야기가 궁금하신 분은 아래 링크를 눌러주세요. 2017/04/04 - [맛 즐기기/맛집 찾아 삼만리] - 서여의도 맛집 향토 칼국수 : 저렴한 가격의 시원한 칼국수 전문점 자리를 잡고 앉아, 지난번에 이상하게 찍힌 메뉴판을 다시 찍습니다.그때와 뭔가 달라진 것 같은데... 아.. .굴전이 사라졌군요.어차피 저와는 큰 상관 없는 음식이니 그냥 넘어가도록 합시다. 제가 먹고 싶었던 수육국밥은 한 그릇에 7천원입니다.서여의도에서 고기가 들어간 국밥을 먹으려면 한 그릇에 8천원은 줘야 하는데,상대적으로 저렴하네요. 주문한 게 국밥 한 그.. 2017. 5. 17.
성환 맛집 할매 국밥 : 성환 장에서만 먹을 수 있는 특별한 순대국밥! 오랜만에 집에 내려갔는데, 날짜를 보니 성환 장이더군요. 그래서 어머니께 의사를 여쭤보고 성환으로 향했습니다. 제가 20여 년 동안 단골로 찾는 할매국밥입니다. 고3 생일 때는 친구들을 데리고 성환까지 가서 밥을 먹기도 했죠. 그 때는 전철도 없어서 버스를 타고 한 세월을 갔었는데...ㅎㅎㅎ 오랜만에 집에 내려가니 갑자기 순대국밥이 땡겼습니다. 지윤이에게도 아빠가 좋아하는 국물 맛을 보여주고 싶기도 했고... 성환 시장에는 장날이면 순대국밥집이 섭니다. 장날이 아닐 때에는 가도 이용할 수 없어요. 가게 문을 닫거든요. 매 0, 1일과 5, 6일에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장이 서기 전날과 장이 서는 날만 이용할 수 있는 규칙이 있죠. 20년이 넘도록 변하지 않는 규칙입니다. 성환 시장에서 가장 유명한 순대.. 2017. 5. 7.
군포 산본 맛집 전주식당 : 생각지도 못한 곳에서 순댓국 맛집을 만났다! 저는 순댓국을 좋아합니다.순대도 좋아하고, 순댓국 안에 들어 있는 부속고기도 좋아합니다.지난 주말,아내와 지윤이가 산본에서 저녁을 먹는다고 해서 그리로 갔습니다....만,지윤이가 맛있게 먹고 있는 소고기죽이.. 저는 땡기지 않더군요. 아내가 본죽 & 비빔밥 맞은편에 순댓국집이 있다고 해서 그리로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옛날 느낌이 물씬 풍기는 간판입니다.전주식당입니다.특이하게 콩나물 국밥 전문이 아니라 순댓국 전문이라는군요. 전주=콩나물 국밥/비빔밥 이라는 공식이 무참히 깨졌습니다. 자리를 잡고 앉았는데, 한쪽 벽에 정갈하게 메뉴판이 붙어있습니다.순댓국, 술국, 순대, 머리 고기, 머리+순대.몇 가지 되지 않지만, 필요한 음식은 다 있네요.충분합니다. 저는 순댓국을 주문했습니다.일반으로 먹으려다가 특이 어.. 2017. 3. 28.
육전면사무소 서여의도점 : 얼큰한 버섯소고기뚝배기 한 그릇! 요며칠 푹한 날씨가 계속되긴 했지만,한동안 찬바람이 불었죠. 회사 가까운 곳에 육전면사무소가 있어서 자주 방문했는데요,이번에 갔을 때는 메뉴판도 바뀌고 뭔가 달라졌더라구요. 매장 내부는 딱히 바뀐 게 없습니다.그냥 못 보던 포스터가 하나 생겼다는 것 정도... 메뉴판이 바뀌었습니다.그리고 가격이 조금씩 올랐네요.소고기 생면은 원래 6,500원이었는데, 이제는 7,000원...원자재 가격의 상승 때문인가요...ㅠㅠ 덮밥류가 신설되었고, 보기 편하게 정리되어서 좋더라구요. 기본찬이 나왔습니다.김치와 단무지입니다. 뭐, 특별할 건 없는 조합이죠. 잠시 후에 음식이 나왔는데,이건 동료가 주문한 치킨덮밥. 어떤 맛인지는 모르겠습니다.안 먹어봐서. 동료의 평으로는 괜찮다고 하더라구요. 제가 주문한 버섯 소고기 뚝배.. 2016. 12.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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