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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 즐기기912

합정역 맛집, 각시보쌈에서 각시정식으로 점심 먹었습니다. 여의도에서 근무하던 친구가 합정역 근처로 떠나버렸습니다. 여의도에 있을 때에는 매일 같이 만나서 밥을 먹었는데, 그 이후로 동료들과 열심히 밥을 먹었죠. 며칠 전, 친구가 여의도에 와서 밥을 사줬습니다. 회사가 합정역 근처로 이사했는데, 여의도와 가까워서 IFC 몰에 들를 겸, 저도 볼 겸 해서 왔다더군요. 그 때 참 고마워서, 이번에는 제가 점심시간에 합정역에 갔습니다. 9호선을 타고 당산에서 환승, 합정역 하차. 25분 걸리더군요.. 쿨럭. 아무래도 다음에는 이런 미친 짓은 말아야겠어요. 어쨌든 친구를 만나서 오랜만에 각시보쌈에 들렀습니다. 예전에 회사가 합정역 7번 출구 앞에 있을 때는 정말 자주 찾았던 맛집인데, 이제는 여의도에서 근무를 하다보니... 정말 오랜만에 찾아왔네요. 마지막으로 찾아온 .. 2017. 3. 17.
서여의도 점심, 깡그리 떡삼에서 점심을 먹었습니다. 좁디 좁은 서여의도로 출근한 지도 어언 3년.여기 저기 많은 음식점을 다니다보니 새로운 곳을 찾기가 쉽지 않네요.며칠 전, 점심을 먹으러 나온 길에 한 아주머니께서 쥐어준 전단지를 봤습니다. 단 돈 7천원에 엄청나게 많은 반찬이 나오는... 게다가 달걀찜까지!!!동료들과 다음에 같이 갑시다. 라고 했는데, 그날이 왔습니다. 대하빌딩 지하 1층의 깡그리 떡삼을 찾았습니다. 깡그리 떡삼은 신한은행 지하 1층에 자리하고 있습니다.지하로 들어가서 더 안쪽으로 깊숙이 들어가면 나와요. 사진에서 보시다시피 복도가 상당히 깁니다.점심시간이라 그런지 문을 열어놓고 손님을 기다리는 중이더라구요. 아... 메뉴판이 멀어서 잘 안 보이네요...ㄷㄷ이런 사진을 찍으려고 했던 게 아닌데... 보통 식샤류는 7천원입니다.기본인 .. 2017. 3. 16.
서여의도 맛집, 진진에서 만둣국으로 든든하게 점심 해결 서여의도에 맛있는 만두를 파는 식당이 있다는 소식을 예전부터 들어왔습니다.제가 서여의도로 출퇴근을 하게 된 지도 어느덧 3년인데,아직까지 한 번도 못 가봤네요.늘 소문만 듣고... 이번에 동료들과 함께 다녀왔습니다. 입구에 서서 간판을 찍었습니다. 개성 만두 점문점 진진입니다. 오래 되어서 그런가... 간판에 글자가 떨어졌네요...ㄷㄷ 사람들이 줄을 서 있기에 안에 들어가서 얼마나 걸리냐고 물어봤습니다.그랬더니 금방 된다면서 번호표를 주네요.16번을 받았습니다. 설마.. 제 앞에 15팀이 있는 건 아니겠지요. 다행히 13번을 부르네요.이제 곧 들어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카운터에는 입가심을 할 수 있는 막대 사탕이 있습니다.오오... 그냥 봉지 사탕도 아니고 막대 사탕이라니!!!자그마한 것이지만, 왠지.. 2017. 3. 14.
서여의도 맛집, 정우빌딩 지하 돈까스 전문점 상상 : 양 많고 맛있는 돈까스! 동료들과 함께 점심을 먹으러 정우빌딩 지하를 찾았습니다.이번에는 다른 블로그를 검색해서 알게된 돈까스 맛집을 찾아 갔습니다.평소에는 그냥 돌아다니다가 눈에 들어온 식당에 들어가곤 했는데, 첨부터 목적지를 정해놓고 가니 편하고 좋더군요. 서여의도 돈까스, 오므라이스 전문점 상상입니다.다음지도에서는 상상분식으로 검색이 되는군요.정우빌딩 지하, 입구 근처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상상에 들어가기 전에 한 컷.커다란 현수막으로 어떤 음식을 팔고 있는지, 가격이 어떻게 되는지를 알려주고 있습니다.음식 종류와 가격 뿐만 아니라 대표 메뉴의 사진도 첨부해서 고르는 사람들에게 여러 정보를 주네요. 이런 거 참 좋습니다.밖에서 기다리면서 어떤 음식을 먹을지 고민하는 것도 나름 행복인 것 같아요. 안에 들어가 앉았습니다.그리.. 2017. 3. 10.
셰프의 국수전 서여의도점 : 1년이 넘도록 찾지 않았던 건... 동료들이 다들 도시락을 싸와서 오랜만에 혼자 밥을 먹게 되었습니다. 마침 은행 볼 일도 있고하니 기업은행 근처에 있는 정우빌딩으로 향했습니다. 솔직히 뭘 먹어야 하나 모르고 있었는데, 눈에 들어온 것이 1년 전에 방문했던 쉐프의 국수전 서여의도점이었습니다. 정우빌딩 1층에 있지요. 들어갔는데, 마침 1인 테이블이 비어 있었습니다. 자리를 잡고 메뉴판을 펼쳤습니다. 뭔가 엄청 많은데, 딱히 땡기는 게 없네요. 뜨끈한 국밥이나 먹자 싶어서 얼큰 육개장을 주문했습니다. 그러고 보니 저는... 육개장을 정말 자주 먹는 것 같네요. ㅎㅎㅎㅎ 셰프의 국수전... 쉐프가 아니라 셰프였냐!!! ㄷㄷ 주문지에 제가 주문한 얼큰 육개장 1개라는 표시가 되어 있습니다. 수저와 티슈는 테이블 오른쪽 밑에 붙어 있습니다. 손으.. 2017. 3. 9.
서여의도 맛집 이화수 육개장 : 전통 육개장과 보쌈, 맑은 육개장 감기 기운이 있어서 목이 살짝 아파오네요. 그래서 뜨끈한 국물 음식을 먹는 것이 좋을 것 같아, 이화수 육개장을 찾았습니다. 늘 11시 30분부터 1시까지 사람들이 줄을 서서 먹습니다. 그럴만도 한 게, 제가 이 근처에서 먹었던 육개장 중에서는 맛이 제일 괜찮았습니다. 육개장, 전골, 보쌈이 주력 음익인 것 같죠. 이화수 전통 육개장의 간판입니다. 깔끔하게 잘 만든 것 같아요. 요란하지도 않고... 지난 번에는 바깥에 앉았는데, 이번에는 안쪽에 앉았습니다. 벽에는 각 메뉴의 사진과 설명이 써있습니다. 중요한 건 아니고, 그냥 이렇다는 것 정도만 알면 되니까... ㅎㅎㅎ 메뉴판입니다. 주메뉴는 육개장류입니다. 일반적인 빨갛고 육중한 녀석이 전통 육개장, 거기에 밥이 아닌 칼국수를 말아준 게 육개장 칼국수... 2017. 3. 8.
서여의도 가정식 백반 엄마네 손맛 : 가성비야 훌륭하다지만... 매번 점심 식사 메뉴 고르는 것도 보통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이번에는 동료와 함께 지나다닐 때 늘 사람이 미어 터지던 백반집에 다녀왔습니다.웬일로 줄이 없더라구요. ㅎㅎㅎ 하동관 지하 1층의 엄마네 손맛 식당입니다. 좁은 지하 통로 한쪽에 늘 사람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는 식당인데,이 날은 웬일인지 줄이 없더라구요.냉큼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식당 안에는 군데 군데 빈 자리가 보였는데,이제 막 사람들이 나간 듯, 서빙하는 분들께서 분주히 움직이고 있었습니다.저희가 들어갔어도 신경도 안 쓰시고, 앉으란 말도 없고 나가란 말도 없고...ㄷㄷ 멀뚱히 서 있다가 한쪽 테이블의 정리가 끝났기에 그냥 들어가서 자리 잡고 앉았습니다.그리고 나서 인고의 시간이... 얼마 전에 한바탕 폭풍이 휩쓸고 지나간 느낌이었어요.그래.. 2017. 3. 8.
서여의도 맛집 메트로 싱글즈 : 맛있는 초밥과 팟타이 전문점 이제 햇살이 제법 따뜻해졌네요.점심을 먹고 가볍게 여의도 공원 산책을 다녀왔는데,그리 춥지 않아서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오늘은 서여의도의 도시락 맛집, 메트로 싱글즈에 대해 이야기를 하겠습니다. 메트로 싱글즈는 에클라트 1층에 위치하고 있습니다.드롭탑의 맞은편에 있는 작은 도시락 전문점입니다.프랜차이즈인가 했는데, 그런 건 아닌가 봅니다. 점심 시간에 가면 사람이 많은 것도 그렇지만, 인기 있는 도시락은 이미 품절이기 때문에 11시 30분 이전에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저도 동료와 함꼐 11시 40분에 방문했는데, 이미 인기 도시락인 6천원짜리 모듬 스시 도시락은 품절된 상태였거든요. 매장으로 들어서면 정면에 계산대와 조리실이 보이고, 오른쪽에는 메트로 싱글즈의 설명이 있습니다.조리 당일에만 판매하는 도.. 2017. 3. 3.
짬뽕이 유명한 영빈루 안양점 : 백화점에서 먹어서 그런가 좀 비싼데... 송탄에는 제가 어렸을 때부터 엄청 유명한 중국집이 있었습니다.영빈루라고...짬뽕에 돼지고기를 넣어주는 중국집인데, 사람들이 줄을 서서 먹는다며 명성이 자자했죠.송탄은 집에서 그리 멀지 않았지만, 연이 닿지 않아 한 번도 찾지를 못했습니다. 그러다... 얼마 전, 안양 롯데백화점 지하 1층에 영빈루가 생겼다고 하네요.아내가 지윤이와 함께 문화센터를 다니면서 몇 번 먹었는데, 맛이 괜찮다고 해서 친구 가족과 함께 식사를 하러 다녀왔습니다. 제가 가진 렌즈가 35미리 단렌즈 뿐이라 매장 전경을 찍지 못했는데요,예전 크리스피 크림이 있던 자리에 영빈루가 자리했습니다.롯데백화점에서 안양1번가 지하상가로 나가는 문 바로 옆이죠.풀잎채의 맞은편입니다. 영빈루에 대한 설명이 있는 간판이 있습니다.방송에도 여러 번 나오.. 2017. 3. 3.
빕스 20주년 기념, 일주일 동안 매일 5천명에게 2만원 할인 쿠폰 이벤트 올해가 빕스 20주년이라고 합니다.시골 촌놈이라 빕스가 그리 오래된 줄도 모르고 살았네요. ㅎㅎㅎ빕스 20주년을 맞이하여 통큰 이벤트를 준비했네요.무려 일주일 동안 매일 5천명에게 선착순 2만원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고 합니다!!! 이 이미지 한 장으로 다 끝났어.그래, 이게 전부인 거죠. 3월 1일부터 3월 8일까지, 선착순으로 5천명 한정으로 CJ ONE 포인트 2천점을 2만원짜리 할인 쿠폰으로 바꿔준다고 합니다.지금 제 CJ ONE 포인트가 얼마나 남았는지 확인해봐야겠네요. ㅋㅋㅋ 거기에 더해 신 메뉴 소식도 있네요.빕스 뉴욕 스테이크가 출시되었답니다. 스테이크 맛을 잘 모르기는 하지만, 고기는 사랑입니다.암요, 그렇고 말고요. 이미지는 정말 먹음직스럽네요.아내에게 먹여주고 싶어요... 츄릅.게다가 .. 2017. 3. 2.
트러커즈 : 석수동에 새로 생긴 카페 집 앞에 새로 카페가 문을 열었습니다.주차장 골목만 건너면 되는 아주 가까운 거리입니다.걸어서 1분 밖에 안 걸리죠. 집 근처에 카페가 생긴다는 건 참 좋은 일입니다.아침에 가볍게 모닝 커피도 한잔 할 수 있고, 노트북을 들고 찾아가 조용히 글도 쓸 수 있죠. 2월 초에 문을 열었는데, 지금까지는 짬이 나지 않아서 방문을 못하다가,3월의 첫 날. 드디어 찾아갔습니다. 시원한 느낌이 드는 하늘색으로 치장을 했습니다.검은 벽과 대비되어 더 시원한 느낌을 주는 것 같네요. 위의 사진에는 이름이 잘 보이지 않는데, 차양의 왼쪽 끝에 트러커즈라고 써있습니다. 들어가기 앞서 입간판을 보았습니다.반려동물도 입장 가능하군요.저는 반려동물을 키우지 않기 때문에 동물을 데리고 카페에 들어간다는 것을 이해하기 어렵습니다마는.. 2017. 3. 2.
처갓집 양념통닭 석수 LG점 : 10마리를 먹고 드디어 서비스를 받았습니다. 저와 아내는 처갓집 양념통닭을 좋아합니다. 특히 안양 석수동에 있는 석수 LG점에서 배달해 먹는 것을 즐깁니다. 사장님도 친절하시고, 맛도 좋기 때문입니다. 자주 주문해서 먹다보니 어느새 쿠폰 10장을 다 모았더군요. 쿠폰은 금요일 저녁, 주말에는 사용이 불가능합니다. 아내와 월요일 저녁에 주문해서 먹었습니다. 조심스럽게 쿠폰 사용 가능하냐고 여쭤봤더니 흔쾌히 사용할 수 있다고 대답해주신 사장님... 정말로 감사합니다. 쿠폰으로 먹을 수 있는 메뉴는 후라이드 한 마리입니다. 처갓집 양념통닭은... 물론 양념이 진리지만, 후라이드도 바삭바삭하고 고소해서 먹기 좋습니다. 다음에 쿠폰으로 주문할 때에는 추가금을 내고 양념으로 변경 가능한지도 여쭤봐야겠습니다. 그나저나 어느 세월에 또 10마리를 먹는다지....ㄷㄷ 2017. 3.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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