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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 즐기기912

석수동 맛집 스마일 명품 찹쌀 꽈배기 : 맛있다! 고소하다! 따님과 함께 간식을 먹으러 길을 나섰습니다. 석수시장 근처에 꽈배기 집이 생겼는데, 버스를 타거나 차를 타고 오며 가며 보다가, 드디어 한 번 가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따님을 뫼시고 걸어 갔습니다. 집에서 거리가 조금 있기 때문에 따님께서 힘들어하면 어쩌나, 안아달라고 하시면 어쩌나 걱정했는데, 전혀 그런 것 없이 잘 가셔서 참으로 고마웠습니다. 알고 보니 아내님께서 따님과 몇 번 방문해봤기 때문에 꽈배기 집에 가자면 엄청 좋아하는 거였습니다. 이미 교육이 된 상황이었군요. ㅎㅎㅎ 석수시장 정류장 근처에 있습니다. 수피아 아파트였나... 그 1층의 상가입니다. 근처에 가면 노란색 풍선이 서 있기 때문에 단번에 알아볼 수 있습니다. [스마일 명품 찹쌀 꽈배기]라고 되어 있습니다. 꽈배기를 밀가루가 아닌 .. 2019. 10. 31.
국회의사당역 맛집 서울탕반 : 고소한 국물이 좋은 국밥. 슬슬 날씨가 추워지기 시작했습니다. 낮은 그럭저럭 따뜻하지만, 아침 저녁으로 쌀쌀한 바람이 불기 시작했어요. 이번에 소개하는 식당은 이렇게 쌀쌀한 바람이 부는 날에 방문하기 좋은 곳입니다. 뜨끈하고 고소한 국밥을 파는 식당이거든요. 지난 2019년 6월 24일에 개업했다는 서울탕반입니다. 건물 밖에서 한 컷. 예전에 포스팅한 적이 있는 파스타 전문점 푸실리가 영업을 종료하고 그 자리에 서울탕반이 들어섰습니다. 글씨가 궁서체인 것 같습니다. 곰탕과 불고기가 주력인 것 같구요, 지난 6월 24일에 개업했다는 현수막을 걸어놓았습니다. 음식 가짓수는 몇 가지 안 됩니다. 일단 안주로 먹는 수육. 그리고 밥으로 먹는 서울탕반, 도가니탕반, 특별탕반, 탕반, 떡국, 불고기가 있네요. 불고기는 2인분 기준으로 주문할.. 2019. 10. 31.
4딸라도 안 되는 가격으로 점심 한 끼 해결! 나이스데이 샌드위치 세트! 회사 옆에 나이스 빌딩이 있습니다. 그리고 나이스 빌딩 1층에는 나이스데이 카페가 있죠. 나이스 건물을 신축하기 전, 나이스 구사옥에도 나이스데이 카페가 있었는데, 그때도 저렴한 가격에 음료를 즐길 수 있어 좋았습니다. 구사옥일 때는 한쪽 귀퉁이에 처량하게 자리잡고 있던 나이스데이가 이제는 당당하게 넓은 공간에 깔끔하고 멋진 카페로 거듭났습니다. 그리고... 샌드위치를 팔더군요. 샌드위치를 살 때는 카메라를 안 가져갔기 때문에, 샌드위치만 찍었습니다. 샌드위치 + 오렌지 주스 세트가 무려 3,900원!!! 4딸라를 외치는 김영철 아저씨의 광고가 무색합니다. 나이스데이 카페에서는 정말 4딸라로 식사를 해결할 수 있다는 겁니다!!! 저는 불고기 샌드위치를 주문했습니다. 샌드위치를 가득 채운 불고기!!! 맛도.. 2019. 10. 29.
의왕 두부 전문점 일품명가 : 맛과 가격 모두 만족스러운 식사! 가족식사를 위해 여러 음식점을 찾아보다가, 의왕에 있는 두부 전문점, 일품 명가를 찾아냈습니다. 블로그에 평이 아주 좋게 되어 있어서, 고민 없이 예약을 하고 밥 먹으러 갔습니다. 의왕 왕송호수 옆으로 난 길을 따라 조금 들어가면 있습니다. 초행에는 길을 헤맬 수 있으니, 네비게이션의 말을 꼭 들어야 합니다. 주차장은 넓은 편입니다. 적당히 잘 주차하고 안으로 들어가면 됩니다. 저희는 차가 3대였는데, 크게 무리 없이 주차하고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입구에 어떤 음식들을 하는지 사진으로 알 수 있습니다. 일품순두부, 옛날순두부, 얼큰장칼국수, 바지락칼국수, 콩국수정식, 두부전골, 일품보쌈. 순두부가 두 종류인데, 빨간 국물과 하얀 국물의 차이인 것 같습니다. 칼국수도 매운 것과 시원한 것의 두 가지가 있.. 2019. 10. 28.
안양예술공원 맛집 명촌 두루치기 : 두루치기로 건물을 올리다니!! 안양예술공원 안에는 여러 음식점이 있습니다. 한식, 일식, 양식, 퓨전 등등. 참 많은 음식점이 있는데, 안양에 와서 살면서 자주 찾던 두루치기, 칼국수 맛집이 있습니다. 쓰러져 가는 건물에 젊은 사람들이 하는 음식점이었는데, 그곳이 바로 명촌 두루치기. 가격이 매우 착하고 맛도 괜찮아서 자주 갔던 곳인데, 매운 음식이다보니 따님과 함께 하기가 마뜩잖아서 멀리했습니다. 아아아주 오랜만에 따님을 뫼시고 칼국수를 먹으러 찾아갔는데, 어머, 제가 아는 그 건물이 없어진 겁니다. 대신 으리으리한 3층짜리 건물이 올라갔더군요. 두루치기와 칼국수를 팔아서 건물을 올리셨구나!!! 멋진 성공이네요. 역시 음식 장사는 박리다매인가... 건물 전면입니다. 신축확장을 했다고 현수막이 붙어 있습니다. 신축확장 밑에 있는 사진.. 2019. 10. 24.
서여의도 일 커피 : 잘은 모르겠지만 나쁘지는 않다. 이번에도 역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회사 근처 일 커피에 다녀왔습니다. 매번 보기만 하다가 언제고 한 번 가봐야지... 했는데 동료가 사줘서 마실 수 있었습니다. 입구도 찍고 메뉴판도 찍었지만 잘 안 보이는군요. 뭐, 인생이라는게 그런 법이죠. 제대로 보고 있다고 생각했는데도 제대로 안 보이고, 눈은 침침하지 갈 길은 멀지, 대출도 안 되지... 응? 뻘소리를 했는데, 어쨌든 메뉴판이 있습니다. 어차피 저는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마시니까 상관 없습니다만... 하고 생각했지만 곧 마음을 바꿔 복숭아 아이스티를 마시기로 했습니다. 카페인 너무 많이 섭취하면 몸에 안 좋으니까요. 일 커피의 복숭아 아이스티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립톤 아이스티의 달달한 맛을 좋아하는데, 일 커피의 아이스티는 차를 우려낸 맛입니다.. 2019. 10. 23.
상수동 맛집 곤밥 : 허름한 겉모습 만으로는 알 수 없는 깊은 맛! 오랜만에 상수동에 가서 식사를 했습니다. 이런 곳에 식당이라니??? 라는 생각이 절로 들었지만, 형님들께서 상수동 맛집이라고 해서 반신반의하며 들어갔습니다. 상수동 맛집 곤밥입니다. 곤밥은 식당임을 알아차릴 수 있는 커다란 간판 같은 게 없습니다. 그냥 길 옆의 건물벽에 차림표가 붙어있을 뿐입니다. 심지어 건물도 번듯하지 않고 금방이라도 쓰러질 것 같은 느낌입니다. 정말 이런 곳에서 음식을 파는 건가??? 싶었지만, 그래도 믿고 의지하는 형님들께서 맛있는 집이라고 데리고 가셨으니, 큰 문제는 없겠지 싶었습니다. 준비된 음식의 가짓수는 그리 많지 않습니다. 총 7가지. 특이한 건, 음식의 가격이 써 있지 않습니다. 어차피 형님이 사 주시는 거라 아무 생각 없이 먹긴 했습니다만, 이제 와서 생각하니 가격이 .. 2019. 10. 15.
오리온 치킨팝 - 실속스낵 : 더 커졌는데, 먹다보니 힘들다. * 이번 포스팅은 편의상 반말로 진행합니다...ㄷㄷ 일하다가 당이 떨어져서 먹을 걸 가져왔다. 실속스낵, 치킨팝!!! 닭강정맛. 이거 처음 나왔을 때 나름 센세이션이었는데, 요즘은 그냥 뭐... 이 과자, 처음 나왔을 때도 양이 적다고 생각하지 않았는데, 아예 작정하고 실속 스낵이라면서 기존대비 10%를 더 준다고 한다. 아아... 달고 짜고, 게다가 밀가루가.... 배고프다고 사 온 나도 문제고, 이걸 만든 사람도 문제고, 그걸 또 앉아서 처묵처묵하는 내가 제일 큰 문제다. 비교해주세요 가성비. 오리온이 선보이는 실속스낵. 부담없는 가격 차별화된 제품가치, 알찬 포장... 눼이눼이. 어련하시겠어요. 사진을 찍으면서도 내가 어쩌자고 이런 녀석을 들고 왔는가, 심히 후회가 된다. 하지만 배고픔이란 때론 그.. 2019. 9. 30.
평촌 아웃백 스테이크 하우스에서 배터지게 먹었습니다! 오랜만에 아웃백에 다녀왔습니다. 따님이 2살 때였나 3살 때 다녀왔으니 2년이나 3년 만에 방문한 셈이군요. 범계 로데오 거리쪽에 있습니다. 예전에는 더 넓었던 것 같은 느낌인데, 많이 줄어들었네요. 하긴 보라매에 있던 아웃백도 사라지는 판국에... 요즘 확실히 대형 프랜차이즈 외식 업체들이 많이 힘든 것 같습니다. 뷔페도 시들시들하고... 어쨌든 따님께서 투움바 파스타를 드시고 싶다고 하셔서 다녀왔습니다. 정말 오랜만에 큰 돈 쓸 생각하고 방문했네요. 아웃백, 너란 식당은 정말... 아웃백 입구는 1층에 있지만, 문을 열자마자 계단이 반겨줍니다. 2층으로 올라가면 이용할 수 있는데, 자리가 꽉 찼다며 잠시 기다리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2층에 따로 준비된 대기실로 이동했습니다. 말이 좋아 대기실이지 복도.. 2019. 9. 26.
충주 가족 여행 5 : 켄싱턴 리조트 충주의 조식 클라쓰! 추석이 지나서 이어지는 포스팅입니다. 지난 충주 여행이 고작 1박 2일이었는데도, 포스팅 거리가 참 많네요. 전날 충주 라이트월드를 즐겁게 구경하고 나서, 아침에 일어나 식사를 하러 1층 클라우드 레스토랑으로 내려갔습니다. 저희가 구매한 패키지가 조식 포함이었기 때문에 놓칠 수 없었죠. 아침이라 그런지 누룽지, 북엇국, 채소죽 등이 올라와 있습니다. 아무래도 속이 부대끼는 분들을 위해서 부드러운 음식이 준비된 거겠죠. 어른들이 참 좋아하실 것 같습니다. 실제로 많은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시고 계시더라구요. 비빔밥을 만들어 먹을 수 있도록 각종 나물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샐러드 종류도 여러 종류 있구요, 취향에 맞춰 먹을 수 있습니다. 김치 종류와 소시지, 베이컨, 감자튀김 등이 준비되어 있어서, 아이들의 .. 2019. 9. 20.
군포 당동 맛집 굿대디 돈까스 : 독특한 소스가 일품인 돈까스 전문점! 따님께서 돈까스와 우동을 드시고 싶다고 해서 찾아보다가, 군포 당동의 굿대디 돈까스를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 멀지도 않고 평도 좋기에 바로 차를 몰아 출발했습니다. 복잡한 주택가라 주차가 걱정이었는데, 매장 앞에 주차공간이 있어서 걱정을 덜었습니다. 참으로 다행이네요. 투명한 통유리에 가격과 영업 시간이 붙어 있습니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 매주 일요일은 휴무라고 합니다. 메뉴판은 벽에 붙어 있습니다. 테이블 위에도 있는데, 그건 밑에서 이야기하겠습니다. 수제 등심 돈까스는 7,900원. 치즈 돈까스는 8,900원. 카레 돈까스도 8,900원. 생선까스는 8,900원. 어린이 돈까스는 5,000원. 우동 5,500원. 냉모밀 6,500원 가격은 그리 싸지 않습니다만, 먹고 난 뒤의 평을 말하자.. 2019. 9. 20.
광명 설렁탕 맛집 풍년관 설렁탕 : 푸짐한 설렁탕 한 그릇! 아침에 눈을 떴는데 설렁탕이 먹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아내님을 졸라서 설렁탕을 먹으러 갔습니다. 운전하면서 봐둔 광명 풍년관 설렁탕입니다. 풍년관 설렁탕은 광명동굴에서 좀 더 내려가면 있습니다. 몇몇 식당들이 옹기종기 모여있는 곳이에요. 주차는 건물 앞으로 할 수 있습니다. 창이 커서 그런지 매장 내부는 환하고 깨끗합니다. 저희가 첫 손님이라서 한산하네요. 제가 너무 설렁탕이 먹고 싶어서 문 열기도 전에 들이닥쳤습니다. ㅎㅎㅎㅎ 사장님께서 청소하고 계시다가 성급히 문을 열고 들어가는 저에게 잠시만 기다려 달라고 하셨어요. 청소가 끝날 때까지 밖에 있는 의자에 앉아서 기다리다가 들어갔습니다. 모든 메뉴는 포장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한 번 먹어보고 포장 여부를 생각해보자고 아내님과 이야기했습니다. 메뉴는 단.. 2019. 9.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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