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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도락10

석수동 맛집 다홍 : 가성비가 좋아 더 맛있게 느껴지는 중국집 따님께서 짜장면이 드시고 싶다고 하셨다. 마침 석수동에 온 김에, 예전에 봐두었던 가게로 향했다. 지나치면서 늘 궁금했는데 마땅히 방문할 이유가 없었기 때문이었는데, 따님께서 그 이유를 만들어 주셨다. 다홍은 안양대교를 건너면 바로 오른쪽에 위치하고 있다. 주차공간이 따로 준비되어 있지 않으므로, 근처에 잘 세우도록 하자. 석수동은 늘 주차공간이 부족하다... ㅠㅠ 한쪽 벽면 전체가 메뉴판이다. 식사와 요리로 나뉘는데, 꽤 많은 종류의 음식이 준비되어 있다. 하지만 뭐 이 정도는 중국집들은 다 준비하고 있는 정도니까 대단하다고 할 수 있는 건 아니다. 대단한 건 가격!!!! 요즘 짜장면도 8,000원이 넘는 중국집이 많은데, 유니짜장 5,500원!! 해물간짜장도 7,000원 밖에 안 한다!! 그야 말로 .. 2022. 7. 7.
농심 옥수수깡팝콘 : 2+1 교차증정이라 샀지만 역시 나는 바나나킥팝콘이 좋다. 편의점에서 바나나킥팝콘과 2+1에 교차 가능이어서 구매한 옥수수깡팝콘에 대해 포스팅한다. 솔직히 이미 앞에서 바나나킥 팝콘에 대한 예찬을 늘어놓은 상태에서 뭔지도 모르는 옥수수깡 따위... 내가 아는 깡이란, 새우깡, 양파깡, 감자깡, 고구마깡, 그리고 레인의 깡... 옥수수깡 팝콘이다. 표지 디자인은 바나나킥 팝콘과 대동소이하다. 바나나킥 팝콘보다 옥수수 함량이 늘어난 것이 가장 큰 차이점이랄까. 큰 틀에서 디자인 요소가 다르지 않은 것 같다. 옥수수깡이 열받으면 폭발!! 그래서 만들어진 옥수수깡 팝콘. 어차피 옥수수깡이든 팝콘이든 둘 다 옥수수로 만들어진 친구들이니 큰 차이는 없을 것 같다. 그래도 고작 3% 함량만 오른 것은 좀.... 어쨌든 이제 먹으면 되는 것이다. 역시 외관을 봐서는 어떤 맛인.. 2022. 5. 24.
푸라닭 블랙투움바를 먹어보았다 : 내돈내산 후기 TV를 보시던 따님께서 광고 하나에서 눈을 떼지 못한다. 무언가 하고 봤더니 정해인이 나와서 광고하는 푸라닭 CF다. 그 중에서도 블랙 투움바. 막 맛있다고 강력하게 어필하니 따님께서 “아빠 나도 치킨 먹고 싶어요. 저거요.”라고 하신다. 따님께서 드시고 싶다고 하시니 더 생각할 필요도 없다. 그렇게 블랙 투움바를 만나게 되었다. 푸라닭의 과대 포장이야 다들 아는 이야기일 테니 패스. 검은 부직포 가방에 포장되어 온 블랙 투움바. 설레는 마음으로 종이 상자를 개봉했다. 그리고 바로 튀어나오는 마음의 소리. ‘에계...?’ 뼈 들어 있는 것보다 1,000원이나 비싼 순살 블랙 투움바를 주문했는데, 생각했던 것보다 양이 너무 적어서 당황했다. 그래도 따님께서 “맛있겠다!” 소리를 외치시니 와사삭 무너지려는 .. 2021. 7. 24.
명동 맛집 명동교자 : 칼국수와 만두로 포식하기 오랜만에 명동에 나갔다. 회사가 중구에 있지만, 걸어서 30분 거리에 있는 명동까지 가는 것은 매우 고단한 일이다. 이번에도 친구와 함께 저녁을 먹는 일이 아니었다면 방문하지 않았을 거다. 오랜만에 명동교자의 칼국수와 만두가 땡겨서 다녀왔다. 정말 10년 만에 명동에 간 느낌이다. 예전에는 시끌벅적하고 사람도 엄청 많아서 북적거렸는데, 코로나19 때문에 전의 시끌벅적한 느낌은 사라졌다. 정리 중인 점포도 많고 공실도 곳곳에 보이고. 예전의 영화는 거의 사라졌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로 달라진 모습에 당황스러웠다. 입구에서. 그때나 지금이나 명동교자는 그대로인 듯. 달라진 것이라면, 예전에 열심히 다닐 때는 줄을 서서 기다렸고, 지금은 그런 거 없이 바로 들어가서 이용할 수 있다는 것? 우리는 운이 좋아서 좋.. 2021. 4. 2.
삼양×배민 치킨이 타고 있어요 : 바비큐치킨맛 볶음면 - 뭔가 신기하지만 딱 그 뿐. 동료가 컵라면을 하나 나눠줬다. 한 끼를 한 방에 해결할 수 있기에 고맙다고 인사하고 받았다. 처음 보는 컵라면이다. 삼양과 배민의 콜라보. 치킨이 타고 있어요 : 바비큐치킨맛 볶음면 이름만 봐서는 뭔가 싶었는데, 이미지를 보니 매운 맛 라면인 것 같다. 삼양×배민 콜라보 제품이구나. 배민 콜라보가 참 많은 것 같다. 아메리카노 시키신 분, 카라멜 마끼아또 시키신 분은 이미 마셔봤는데, 이런 건 또 첨 보네. 라면의 명가 삼양과 콜라보니 만큼 맛있게 잘 만들었겠거니 생각해 본다. 옆면에 쿠폰 일련번호를 확인하라는 안내가 있다. 그리고 그 밑에는 라면을 맛있게 조리하는 방법도. 1. 용기의 뚜껑을 열고 액상스프와 조미유를 꺼낸 후 끓는 물을 용기 안쪽 표시선까지 부은 다음 뚜껑을 닫고 4분간 기다린다. 2.. 2021. 3. 30.
안양 중앙시장 순대국 전문점 서울식당 : 줄 서서 먹던데... 저는 맛있는 음식 먹는 걸 좋아합니다. 물론 식도락을 즐기지 않는 사람이 어디 있겠냐마는... 어쨌든 맛있는 거 먹는 게 정말 좋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음식 중에서, 감히 소울 푸드라고 꼽는다면, 주저 없이 순대국을 말하겠습니다. 어려서부터 시장통에서 먹은 순대에 길들여져 있어, 웬만한 순대국은 인정하지도 않거든요... (쓸데없는 자부심) 물론, 음식의 맛이란 게 참 주관적인 것이라 가타부타 말하기 어렵긴 하지만 말이죠. 이번에는 안양 중앙시장에서 순대국 맛집이라고 소문난 서울식당에 다녀왔습니다. 아내님께서 저녁 먹고 들어오냐고 물어서 먹고 간다고 하고, 평소에 가 보고 싶었던 중앙시장 탐방을 갔다가, 사람들이 줄 서 있는 걸 보고 저도 슬그머니 끼어들어 식사를 했습니다. 40년 전통의 맛집이라고 합니다.. 2020. 8. 27.
상수동 맛집 곤밥 : 허름한 겉모습 만으로는 알 수 없는 깊은 맛! 오랜만에 상수동에 가서 식사를 했습니다. 이런 곳에 식당이라니??? 라는 생각이 절로 들었지만, 형님들께서 상수동 맛집이라고 해서 반신반의하며 들어갔습니다. 상수동 맛집 곤밥입니다. 곤밥은 식당임을 알아차릴 수 있는 커다란 간판 같은 게 없습니다. 그냥 길 옆의 건물벽에 차림표가 붙어있을 뿐입니다. 심지어 건물도 번듯하지 않고 금방이라도 쓰러질 것 같은 느낌입니다. 정말 이런 곳에서 음식을 파는 건가??? 싶었지만, 그래도 믿고 의지하는 형님들께서 맛있는 집이라고 데리고 가셨으니, 큰 문제는 없겠지 싶었습니다. 준비된 음식의 가짓수는 그리 많지 않습니다. 총 7가지. 특이한 건, 음식의 가격이 써 있지 않습니다. 어차피 형님이 사 주시는 거라 아무 생각 없이 먹긴 했습니다만, 이제 와서 생각하니 가격이 .. 2019. 10. 15.
푸르밀 인디안밥 우유 : 내가 왜 이걸... 편의점에 갔더니 처음 보는 친구가 있어서 업어왔습니다. 이 망할 놈의 호기심... 하여간 필요 없는 호기심 때문에 제 명에 못 죽지 싶어요... 뭐든 하나 새로운 게 있으면 한 번 먹어봐야 직성이 풀리니... 푸르밀에서 나온 인디안밥 우유입니다. 어렸을 때 과자 인디안밥 참 많이 먹었는데, 인디안밥 우유라니... 추억팔이도 참 가지가지군요. 푸르밀 인디안밥 우유입니다. 고소한 옥수수 그대로. 300ml 175kcal 원유 20%, 조제 스위트콘 파우더 1.5%, 스위트콘 시즈닝 0.05% 아주 야아아아악간의 옥수수 관련 첨가제를 넣었는데, 옥수수 냄새가 확 나는 마법이라니... 푸르밀과 농심의 고소한 만남이라고 합니다. 알고 보니 푸르밀도 롯데 계열, 농심도 역시... 결국은 같은 집안끼리 콜라보였군요... 2019. 8. 20.
GS25 You us 미트커리&돈까스 주먹밥 먹었습니다. 요즘 일이 바빠 점심을 간단히 때우기 위해 편의점에 다녀왔습니다.회사 근처 GS25에서 주먹밥을 하나 사 왔습니다.You us 미트커리&돈까스 주먹밥입니다. 요즘 전반적으로 음식 값이 다 올랐죠.편의점 주먹밥도 1,000원을 넘은지 오래...삼각김밥도 1,000원이 넘는 시댄데요 뭐...ㄷㄷ 해썹 인증을 받았다는 마크가 있습니다.하지만 뭐, 뉴스를 보니까 저 인증 마크가 유명무실하다는 이야기도 있고...어쨌든 주먹밥이라 동그란 모양입니다. 식품의 유형은 즉석 섭취 식품. 117g에 213kcal입니다.바로 먹어도 된다는 거죠. 상단에 비닐 포장지를 벗기는 곳이 표시되어 있습니다.어떻게 먹는지 몰라 헤맬 일은 없겠네요.어렸을 때, 삼각김밥을 처음 접했을 때는 어떻게 먹는지 몰라서 다 분해해서 먹곤 했는데... 2019. 1. 23.
펩시 콜라 레트로 디자인(90's)으로 돌아오다 : 아직 추억팔이는 끝나지 않았다. 편의점에 갔습니다.목이 말라 뭘 마실까 하다가...냉장고에서 제 눈길을 확 잡아 끄는 친구가 있어서 뭔가 싶어 봤습니다. 그 옛날... 무려 20년 전 그 디자인의 펩시였습니다!!오오... 역시 추억팔이는 성공하는 법!저도 모르게 펩시를 집어 들고 계산을 마쳤습니다...ㄷㄷ 1990년대 펩시 디자인으로 나왔네요.무려 20년이 지나...ㄷㄷ이 디자인은 그 유명한 펩시맨의 컬러입니다. 이쯤되면 펩시맨이 누구인지 궁금할 테죠.그래서 준비했습니다.지금은 유투브를 통해 그 옛날 자료도 쉽게 검색이 가능하니...ㅎㅎㅎㅎㅎ 무려 1996년 펩시맨 광고라고 하는군요...ㄷㄷ제가 중학생일 때 나왔던... 이 당시 펩시맨의 인기는 가히...전국구였습니다.(아니, 전 세계적이었죠.) 친구들이랑 티셔츠를 머리 끝까지 뒤집어 .. 2018. 3.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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