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군것질33 편스토랑 오윤아 감자채전을 따라하자 : 간단하지만 맛있는 군것질거리! 편스토랑을 보는데, 오윤아가 자신의 아이와 옆지 아이에게 맛있는 간식이라며 감자채전을 해줬다. 딱 봐도 그리 어려울 것 같지 않은 난이도의 음식. 따님께서도 좋아할 것 같은 비주얼이라 바로 도전해 보았다. (어머니가 보내주신 감자가 한 상자나 되니까.. 고민할 필요도 없었다.) 급하게 하느라 준비 과정이나 이런 사진이 하나도 없다. 바로 감자채전 부치기 전에야 정신이 퍼뜩 들어 부랴부랴 사진을 남겼다. 이 전에 했던 과정을 정리하자면... 1. 감자 씻어서 껍질 벗기기 2. 채칼로 썰기 → 가장 얇은 채칼을 사용하는 게 좋다. 채칼을 사용할 때는 손 다치지 않도록 꼭 목장갑을 끼도록 하자. 3. 채 썬 감자를 물에 담가 전분기 빼주기 4. 전분기 뺀 감자채를 체에 바쳐 물기 빼기 5. 물기 빠진 감자채에.. 2021. 8. 1. 숏다리X오잉 : 아.. 이건 뭐 그냥... 회사 동료가 맛있게 먹으라며 과자를 한 봉지 던져주고 갔다. 이왕 먹을 거를 줄 거면 블로그 포스팅하게 신제품으로 달라고 했더니 진짜 신제품인 것 같다. 신제품은 신제품인데, 어디서 많이 본 것 같은 포장지다. 숏다리X오잉. 둘 다 내가 알고 있는 친구들이다. 오른쪽 하단의 오징어 캐릭터는 많이 익숙한데... 별의별 친구가 다 콜라보를 하는구나. 제발 이상한 짓 좀 하지 말아줘... 어쨌든 한 번 보자. 전체적인 디자인은 숏다리에서 따 온 것 같다. 내가 고등학교 1학년 때 매점에서 처음 만났던 숏다리. 엄청 딱딱한 오징어 다리였지만, 입에 넣고 한참을 오물거리면 나름 맛있었던 추억이다. 달콤하면서도 짭조름해 계속 손이 가는 숏다리 만의 맛... 물론 옛날에는 그런 마성의 매력이 있었지. 개당 700원 .. 2021. 7. 15. 맥스봉 빅소시지 : 따님께서 사오시고는 맛 없다고 나에게 그만... 퇴근해서 들어왔는데, 냉장고에 못 보던 친구가 들어 있었다. 아내에게 물어보니 따님께서 먹고 싶다고 해서 샀다고... 1+1이라 두 개를 샀는데, 따님이 한입 먹고는 맛 없다고 안 드시겠다고 보이콧했단다. 결국 남은 건 내 차지가 되었다. 맥스봉에서도 빅소시지가 나오는구나... 옛날, 군 시절이 생각났다. 그때 먹은 건 빅햄이었나 빅팸이었나... 뭐 그랬는데, 그 기억이 생각나면서 이걸 어떻게 먹어야 맛있을지 심각하게 고민하게 되었다. 1일 1빅소시지??? 국방부의 시계는 흘러간다??? 이거 디자인한 놈 미ㅊ.... 내가 군 시절 먹었던 빅팜의 정신적 후계자인 건가... 어쨌든 눈에 들어와서 찍어봤다. 냉장고에서 꺼냈더니 온도차 때문에 겉면에 송글송글 물방울이 맺혔다. 잘 뜯어보고 싶었으나 실패하여 칼로.. 2021. 7. 9. 안양 석수동 관악역 맛집 수내 닭 꼬치 관악역점 : 소금도 좋고 델리맛도 좋고! 퇴근길, 아내님께서 뭔가 드시고 싶다고 하셔서 관악역 근처에 있는 닭꼬치 가게에 들렀다. 이미 오가며 몇 번 들러서 닭꼬치를 먹었던 터라 고민 없이 방문했다. 다만... 예전에는 개당 2,500원으로 4개를 사면 10,000원이었고 거기에 +1 이벤트를 해서 5개를 살 수 있었는데, 지난 5월 4일부로 가격이 올랐다.. ㅠㅠ 이건 모르고 방문했다. 수내 닭 꼬치는 신바람난 찐빵집과 함께 하고 있다. 반반 나누어서 서비스하는가? 하고 생각했으나 영수증에 찍힌 상호명을 봐서는 하나인 걸로. 닭꼬치 1개 3,000원. 파닭꼬치, 떡닭꼬치, 순살꼬치, 어묵을 판다. 솔직히 어묵은 좀 애매한 위치 아닌가... 영업시간이 크게 붙어있다. 닭꼬치는 월요일 휴무, 오후 2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영업한다. 찐빵집은 연중.. 2021. 6. 16. 자양전통시장 맛집 바우닭강정 본점 : 줄 서서 사 가는 닭강정이라니. 동생이 서울로 이사했다. 특별시민이 된 동생의 집에 구경을 갔다가, 집 근처의 자양전통시장에 먹거리가 많다고 해서 시장에 들렀다. 뭘 먹을까 고민하던 차에, 사람들이 길게 줄을 서서 기다리는 가게를 보았다. 궁금함에 일단 줄을 서고 가족들에게 일을 보고 오라고 했다. 그리고 나는 무려 30분 가까이 서서 기다려서 닭강정을 구매했다. 몇 년 전 속초 만석 닭강정까지 가서 샀을 때 이후로 두 번째. 닭강정을 사기 위해 줄을 서 봤다. 좋은 재료와 정성으로 만드는 바우 닭강정. 무려 본점이다. 가맹문의도 받고 있다. 찾아보니까 본점 외에 광명점도 있는 것 같다. 사람들이 길게 줄을 서 있으니 기다리는 동안 엄청 기대된다. 영업시간은 오후 2시부터 오후 11시까지. 꽤 늦은 시각까지 장사를 한다. 매주 화요일은.. 2021. 6. 8. 단양구경시장 맛집 단양 흑마늘빵 : 알싸하니 맛있는 마늘빵! 단양 여행에서 후회를 남기지 않기 위해 맛있는 것을 열심히 찾아다녔습니다. 유람선을 타고 내려와서 단양구경시장에 들어갔습니다. 시장이 언덕길이라 설렁설렁 올라가는데, 오른쪽에 사람들이 모여있는 게 보였습니다. 매대 앞에서 설명을 하고 계시는데, 완성된 마늘빵이 나오고 있더라구요. 20대 때, 천안 학화호두과자 본점에서 보던 그림을 20여년 가까이 지나서, 단양에서 볼 줄이야... 흑마늘빵은 간식용으로 12개가 들은 건 5,000원. 선물용은 10,000원입니다. 확인해보니 선물용은 24개가 들어 있더라구요. 정확하게 산술적으로 계산해서 팔고 있습니다. 그래도 구매 전에 시식을 요청하면 주시니까, 한 번씩 드셔보고 구매하면 좋습니다. 제가 구매한 선물용은 24개가 들어 있고, 흑마늘 맛과 고구마 맛 두 가.. 2020. 8. 30. 노브랜드 팥양갱 : 달고 맛있다. 양갱의 기본을 지켰구나. 요즘 자꾸 단 게 땡기고 살이 찌고... 악순환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뭐... 회사와 집만 왔다갔다 하는 단조로운 인생이니 어쩔 수 없나... 싶다가도 이러면 안 되는데!!! 라는 생각도 들고 하지만... 결국 이렇게 또 단 걸 먹고야 말았습니다. 이번에 이야기할 것은 노브랜드 팥양갱입니다. 가성비의 대명사죠. 노브랜드... 노브랜드의 시그니처 색상인 겨자색 상자입니다. 가성비를 따지는 노브랜드임에도 불구하고 상당히 고급스러운 외관을 자랑합니다. 한 폭의 동양화 같습니다. 한 쌍의 나비와 국화가 피어있네요. 뒷면을 봅니다. 중국산 팥과 외국산 강낭콩이 기본 재료입니다. 그리고 성탕과 소금, 물엿 등이 들어있네요. 단짠의 기본을 가진 음식이란 말입니다. 유통기한은 전면 표기일까지, 제조원은 (주)새롬식품입.. 2020. 8. 27. 후라이드 참 잘하는 집 : 이름의 의미.. 이름에는 책임이 따르는 법이지. 요즘 코로나19로 세상이 참 뒤숭숭합니다. 음식을 먹고 싶어도 밖에 나가기가 무서워 집에서 시켜먹게 되더라구요. 그래서 최근 며칠 동안 배민 이용율이 엄청 높아졌습니다...ㄷㄷ 어쨌든 이번에는 배민으로 주문해서 먹은 치느님 이야기를 하겠습니다. 후라이드 참 잘하는 집입니다. 이름에서 뭔가 느껴지는군요. 정말 잘할까? 잘 못하면 어쩌나? 그 책임은...??? ㄷㄷㄷ 일단 최악의 상황부터 생각하는 나란 남자... 한 번도 먹어본 적이 없는 브랜드라 아무래도 초큼 걱정이 되는 부분입니다. 익숙하지 않은 것에는 늘 걱정이 함께하는 법이죠... 후라이드 한 마리 주문했습니다. 편지(!)와 함께 멘토스 미니가 오는군요. 멘토스는 여러 가지 맛이 혼합된 친구입니다. 입가심용인가... 1인 1닭은 후참에서 실천하라고 .. 2020. 2. 20. 빙그레 단지가궁금해#5 호박고구마맛 우유 : 이거슨!!! 호구마 호구마 호박고구마!!! 편의점에 갔다가 뚱바가 땡겨서 하나 집어 들었습니다. 그런데 어라?? 색깔이 다릅니다. 그냥 내려놓을까 하다가... 궁금한 것은 못 참는 성미이므로 그대로 들고 나왔습니다. 빙그레에서 내놓은 빙그레 단지가궁금해#5 호박고구마맛 우유입니다. 단지가 궁금해 시리즈인가 보군요... 이 녀석이 5라면 1~4까지도 있다는 말인데... 문득 호기심이 고개를 쳐 듭니다. 뭐, 언젠가는 다 마실 날이 있겠죠. 벌써 한 달 가까이 전에 마신 거라, 유통기한이... ㅎㅎㅎ 어쨌든 우리가 알고 있는 뚱바의 외형을 그대로 가지고 있습니다. 다만 색깔이 좀 다를 뿐이죠. 고구마를 의미하는 보라색으로 글씨가 인쇄되어 있습니다. 뚜껑은 고구마의 속 색깔을 표현한 것 같군요. 아무 의미 없지만, 제품 정보와 영양 정보입니다. 그냥 .. 2020. 2. 11. 안양 석수동 카페 카리스 비전센터점 : 이, 이것은 생생함이 느껴지는 붕어빵이외다!! 요 며칠 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네요. 따뜻한 음식이 생각나는데, 저는 살이 찌려는 건지 식사보단 간식이 그렇게 땡기더라구요. ㄷㄷ 집 근처에 있는 카페, 카리스 비전센터점에서 제가 좋아하는 간식인 붕어빵을 팔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손바닥 만한 붕어빵은 별로 안 좋아합니다. 그 이유는... 시간이 지나면 눅눅해져서 축축 늘어지고, 그런 느낌이 너무너무너무 싫어서요.. 붕어빵은 자고로 겉은 바삭! 속은 부드럽고 따듯해야 그 풍미가 사는 법 아니겠습니까!! 그런 의미에서 카리스 비전센터점의 붕어빵은 제가 좋아하는 붕어빵의 미덕을 고루 갖추고 있습니다!! 일단 사진으로 그 모습을 영접합시다. 붕어빵은 10개 4,000원입니다. 주문하면 그 즉시 구워주기 때문에 바삭함이 살아있습니다. 눅눅한 것과는 거리가 아주.. 2020. 1. 15. 로지텍 블루투스 키보드 K380 구매 : 가까운 이마트에서 겟! 아내님의 생신 선물로 아이패드 7세대를 사 드리고 나서, 아내님께서 쓰다보니 키보드가 필요하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또 알아봤습니다. 보니까 가장 평이 좋은 친구가 로지텍 K380이더라구요. 출시된 지는 좀 지났지만, 평도 좋고 아직도 많이 나오는 기종 같았습니다. 인터넷으로 주문하려고 했으나, 아내님께서 빨리 사용하고 싶어 하셔서 바로 집 근처 이마트로 달려갔습니다. 이마트에서 구매하면 인터넷 최저가보다는 좀 비싸지만, 그래도 바로 사용할 수 있다는 게 장점이죠. 집에 가져와서 사진을 찍어봅니다. 로지텍의 아이덴티티, 청록색의 종이 상자입니다. 이마트에서 구매했기 때문에 노락색 스티커가 붙어 있습니다. 모바일 기기 전용 키보드이긴 합니다만, 모바일 기기 뿐 아니라 블루투스를 지원하는 기기에서 사용할 .. 2019. 12. 10. 이마트 트레이더스 에어프라이어로 군고구마 만들기 저는 전자제품에 관심이 많습니다. 컴퓨터도 좋아하고, 카메라도 좋아하고, 그리고 가전제품도 좋아합니다. 결혼하고 나서 음식에 눈을 뜨면서, 조리도구에 더 관심을 갖게 되었는데, 수많은 조리도구 중에서 제 마음에 쏙 드는 친구는 바로 에어프라이어. 죽은 치킨도 살리고, 피자도 만들어 먹고, 퀘사디아도 만들어 먹고... 정말 이것저것 편하게 만들어주는데다, 관리까지 쉬워서 마음에 쏙 듭니다. 이번에는 건강한 야식을 먹어볼까 해서 군고구마를 구워봤습니다. 조리에는 제가 사랑하는 이마트 트레이더스 에어프라이어가 수고해줬습니다. 고구마는 깨끗하게 씻어서 준비합니다. 저는 부드러운 수세미를 사용해서 물로만 빡빡 씻어냈습니다. 어차피 묻은 거라곤 흙먼지 뿐이니까, 잘 닦아주면 됩니다. 수세미로 씻어내고, 흐르는 물로.. 2019. 11. 30. 이전 1 2 3 다음 728x90 반응형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