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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성비14

시청역 카페 브루다 시청점에서 식후 아메리카노 한 잔 했다. 점심 식사를 마치고 바로 사무실에 들어가기 아쉬워 주변을 배회했다. 날이 너무 더우니 시원한 아이스 아메리카노 한 잔이 간절했고, 마침 눈에 띄는 카페로 들어갔다. 브루다 시청점이다. 출근길에 오며가며 보기만 하다가 방문은 처음이었다. 아침마다 사람들이 길게 줄을 서 있었는데 왜 그런가 했더니 가격이 파격적이다. 아메리카노 한 잔에 1,000원. 주문은 밖에 있는 키오스크를 통해서도 할 수 있는데, 하필 내가 방문한 날에는 키오스크가 고장이라 안으로 들어가서 주문했다. 다행히 1시가 넘은 시각이라 사람이 없어서 기다리지 않고 주문할 수 있었다. 주문하면서 가격표를 찍어보았다. 아메리카노 S 1000원 / M 1600원 / L 2900원 나는 아메리카노 S로 주문했다. 대부분의 음료가 사이즈별로 가격이 다.. 2022. 8. 13.
중림동 맛집 소설처럼 영화처럼 : 요일별로 맛있는 백반 즐기기 언제나처럼 순댓국을 먹으러 갔다가, 코로나19 밀접 접촉 때문에 영업을 하지 않는다는 안내문을 보고 발길을 돌렸다. 평소에는 안 보이던 간판이 있어서 잠깐 살펴보다 괜찮은 것 같아 안으로 들어갔다. 소설처럼 영화처럼. 떡만두국 5,900원 요일별 집밥메뉴 각 5,900원. 참고로 이건 6월에 찍은 사진이다. 내가 게을러서 한참 지난 후에 포스팅하는 거... 간판이 서 있는 곳 옆으로 소설처럼 영화처럼 식당이 보인다. 얼핏 보면 식당인지 인지하지도 못할 수 있다. 나도 늘 지나쳤던 곳이니까. 입구 옆에 요일별 집밥 메뉴가 2021년 7월 1일부터 6,500원으로 인상되었다고 한다. 수요일에는 미역국이었으나, 점심을 쉰다고 한다. 방문할 때 꼭 알아둬야 발걸음을 돌리지 않을 수 있다. 안으로 들어가면 제일 .. 2021. 7. 8.
안양동 맛집 힐링 돈까스 제육덮밥 : 저렴한 가격에 돈까스와 김치볶음밥을 한 번에! 따님과 함께 병원에 갔다가, 점심 시간이 되어 밥을 먹기로 했다. 따님께서 돈까스가 먹고 싶다고 하셔서 병원 길 건너에 있는 힐링돈까스제육덮밥으로 향했다. 병원에서 나오자마다 눈에 보여서... 간판에서 오래된 세월을 느낄 수 있다. 버스 정류장 근처에 있어서 사람들이 많이 오가는 곳이고, 근처에 대학도 있으니 정말 오랫동안 장사했겠다 싶다. 입구로 들어서면 음식 종류와 가격이 있는 간판이 있다. 밥과 국물 무한리필, 돈까스/카레 돈까스 6,000원. 제육덮밥/카레덮밥 6,000원. 판매하는 모든 음식이 모두 6,000원 정가다. 요즘 돈까스를 6,000원에 먹을 수 있다니, 그야말로 혜자로움이로다. 모든 메뉴 포장도 가능하다고 한다. 신기한 메뉴가 있는데, 김치돈까스. 김치볶음밥과 돈까스를 같이 준다고 .. 2021. 3. 17.
[with 정곰] 에어팟 맥스 빠르고 간단하게 알아보자 ※ 이 포스팅은 유튜브 채널 [정곰]이 해달래서 작성합니다. ※ 이 포스팅의 내용은 [정곰]의 생각이므로 윤군의 망상과는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애플에서 헤드폰을 내놨습니다. 아이폰SE 보다 20만원 조금 안되게 비쌉니다. 휴대폰보다 비싼 헤드폰. 빌어먹을 만년 2차 출시국이라 만질 수도 들을수도 없기 때문에 간단히 살펴봅니다. 오버이어 헤드폰입니다. 그러니까 귀를 덮는 헤드폰이죠. 애플로고 없습니다. 애플워치의 용두를 닮은 디지털 크라운과 이전 버튼 처럼생긴 인터페이스가 탑재되어 있네요. 머리를 받쳐 주는 부분과 이어컵은 메시 소재라고 하는데 천떼기로 생각하면 될듯합니다. 귀에 닿는 부분 스펀지는 간단하게 분리됩니다. 이 천떼기만 홈페이지에서 8만원에 판매합니다. 여윽시 애플! 금속은 알미늄 소재와.. 2020. 12. 16.
충정로 주먹밥 맛집 이찌밥 주먹밥 전문점 : 싸고 맛있다! 그야 말로 가성비 갑!! 점심시간에 늘 뭘 먹을까 고민하다가, 회사 근처에 있는 매우 합리적인 식당(!)을 찾았다. 이찌밥 주먹밥 전문점이다. 찾아가는 길이 애매할 수 있는데, 일단 건물 안으로 들어가서 안쪽으로 쭈우우우욱 들어가야 한다. GS25 편의점이 있는 모퉁이를 돌면 카페가 보이는데, 그 옆으로 이찌밥이 자리하고 있다. 지도 상으로는 도저히 어딘지 모를 거다... 나도 편의점 가려다가 찾게 되었으니까. 한 번 가보면 그 다음부터는 쉽게 찾을 수 있지만, 처음 찾아가는 길이 애매하다. 하긴 우리네 인생이 늘 그렇지. 처음이 힘든 법이다. (밥집 찾아가는 길 말하다 이 무슨...) 이찌밥의 간판. 이찌밥 주먹밥 전문점이라고 되어 있다. 가게는 그리 크지 않은 공간인데, 그래도 4개의 테이블이 준비되어 있어서 밥을 먹을 수 .. 2020. 12. 4.
습한 여름, 다이소에서 5천원으로 카메라 지키기 - 제습함 DIY 여름입니다. 무려 40일이 넘게 계속되는 장마입니다 ㅠㅠ 이렇게 습한 날이 계속되면 습기에 예민한 디지털 카메라가 걱정됩니다. 그렇다고 시중에서 파는 제습함을 사자니 주머니 사정도 힘들고, 집에 마땅히 놔둘 곳도 없습니다. 그래서 만들었습니다. DIY 제습함. 이미 많이 알고 있는 방법이죠. 다이소에서 5천원으로 제습함 만들기입니다. 짜잔. 남자답게 중간 과정은 생략합니다. (중간 과정이랄 것도 없고 사진도 안 찍었고...) 재료비는 다음과 같습니다. 밀폐용기 8리터 : 3,000원 실리카겔 : 1,000원 바닥재 : 1,000원 총합 : 5,000원 그럼 저 습도계는 뭐냐? 집에 있던 겁니다. 습도계까지 구매하면 약 만원 정도 하겠네요. 순서는 아래와 같이 합니다. 1. 밀폐용기를 연다 2. 바닥재를 .. 2020. 8. 6.
레고 스피드 챔피언 쉐보레 카마로 #75891 : 요즘 레고 잘 나오네. 코스트코에 갔다가, 새로 들어온 레고가 있기에 따님 핑계를 대고 집어 들었습니다. 딸의 장난감이라고 하지만, 실상은 아빠가 좋아하는... ㅎㅎㅎ 자동차가 멋들어지게 들어 있어서 아무 생각 없이 들고 왔는데, 레고 스피드 챔피언 시리즈라더군요. 쉐보레 카마로는 75891이고, 페라리 F40은 75890입니다. 따님께서 카마로부터 선택하셨기 때문에 카마로를 먼저 조립했습니다. 조립 과정은 없습니다. 따님과 함께 무언가를 하면 정신 차릴 수 없거든요... ㅎㅎ 어쨌든 30분 넘게 시간을 소요했습니다. 제가 혼자서 하면 금방 만들테지만, 따님께서 직접 하나씩 조립하셨기 때문에, 시간이 곱절도 더 걸렸네요. 아주 디테일합니다. 제가 어렸을 때 가지고 놀았던 레고는 기본 브릭만 잔뜩이었던 거 같은데, 요즘 레고는 .. 2020. 7. 17.
이케아 암체어 추천 펠로 : 4만원의 가성비 끝판왕 이사를 하고 한 달이 지났네요. 참 정신없이 한 달을 살아낸 것 같습니다. 이사 준비부터 엄청 정신이 없었는데, 그래도 이사를 끝내고 나니 마음은 좀 한가해졌습니다. 하지만 집 사정은 마음과 달리 더 복잡하기만 하고... 넓은 곳으로 이사했더니 자꾸 채워넣을 것이 생기네요. 어쨌든 이래 저래 돈 쓸 일도 많아지는데, 지난 번보다 큰 집으로 이사해서 기분이가 좋습니다. 이케아에 갔다가 전에부터 눈여겨 보았던 암체어를 들고 왔습니다. 아내님께서 편하게 뜨개질하시라고... 하나만 들고 오려했는데, 하나만 있으면 따님께서 서운해하신다고 하여 하나를 더 들고와 두 개를 구매했습니다. 아쉽게도 조립 과정 사진은 생략합니다. 빨리 써보고 싶어서 사진 따위 찍지 않고 막 조립했거든요. 처음에는 30분, 두 번째 작업은.. 2020. 2. 19.
서여의도 국회의사당역 맛집 종가댁 전주콩나물국밥 : 여의도에서 이 가격에 밥을 먹을 수 있다니! 예전에 포스팅했던 최종병기 맛이 폐업하고, 그 자리에 새로운 식당이 들어왔습니다. 종가댁 전주콩나물국밥입니다. 전에 있었던 최종병기 맛도 참 맛있는 식당이었는데, 어쩌다 문을 닫았는지 모르겠네요. 어쨌든 음식점이 새로 생겼으니 한 번 방문해주는게 인지상정!!! 점심 시간에 카메라를 메고 다녀왔습니다. 간판이 시원시원합니다. 의경, 경찰은 가격도 맞춰주신다는군요. 주말, 주중에도 단체 예약을 받는다네요. 단체가 다 들어갈 정도로 막 넓고 그러진 않던데... 메뉴입니다. 종가댁 콩나물 국밥 3,900원. 옹심이 콩나물 국밥 4,900원. 황태 콩나물 국밥 5,900원. 생굴 콩나물 국밥 5,900원. 사골떡만두국 5,400원. 비빔밥 5,400원. 왕만두 5,000원 - 1개에 1,000원. 생굴 10,00.. 2019. 11. 11.
이마트 선풍기 일렉트릭 팬 표준형 선풍기(FM-3023) 개봉기 날이 무척 더워졌습니다. 장마와 함께 무더위도 시작이 된 것 같아요. 집에 선풍기가 부족해서 급하게 이마트에 나가 선풍기를 한 대 구매했습니다. 이마트에 가서 진열된 여러 개의 제품을 살펴보다가, 저렴하면서 소비 전력도 적고, 성능도 필요한 것만 있는 가성비 甲의 제품을 찾았습니다. 일렉트릭 팬(ELECTRIC FAN) 표준형 선풍기입니다. 상자는 그리 크지 않습니다. 흰색의 상자에 푸른색으로 이미지와 설명글이 있습니다. 일렉트로맨 마크가 인상적이네요. 특장점으로는 좌우회전, 상하각도, 높이 조절 가능, 시간 예약 가능(180분/연속), 35cm 날개 등입니다. 일단 불필요한 기능 없이 기본에 충실해서 마음에 들었습니다. 사용상 주의사항이 있습니다. 당연한 이야기입니다. 안전망 안에 손 넣지 말 것. 시.. 2019. 7. 19.
커피코트 서여의도점 : 저렴하게 즐기는 드립 커피! 서여의도 LG에클라트 1층에 새로운 커피 전문점이 생겼습니다. 생긴 지는 꽤 오래되었으나, 방문을 통 못하고 있다가, 드디어 다녀왔습니다. 커피코트 서여의도점입니다. 문 앞에 따뜻한 드립 커피 1,000원, 아이스 드립앤더치 커피 1,500원이라고 써있습니다. 실로 파격적인 가격이네요. 스타벅스의 드립 커피 중 하나인, 오늘의 커피 톨 사이즈가 4,000원인데...ㄷㄷ 여러 가지 종류의 커피가 있습니다만, 기본적으로 제일 싼 커피는 small 사이즈입니다. Regular는 1,500원, Large는 2,000원입니다. 그냥 드립보다 더치가 조금 더 비싼데, 아무래도 생산 공정을 생각한다면, 더치가 좀 더 비쌀 수밖에 없겠죠. 초코 음료도 있고, 차 종류도 있습니다. 취향에 맞춰서 마시면 되겠네요. 벽에는.. 2019. 4. 23.
서여의도 맛집 다미 : 저렴하지만 맛있고 양도 많은 가성비 맛집 이번에 소개할 서여의도 맛집은, 제가 여의도에서 일하는 몇 년 동안 가성비가 좋아서 자주 찾았던 다미입니다. 정말 많이 다녔는데, 카메라를 들고 간 건 이번이 처음이네요. 왠지 부끄러워서... ㄷㄷ 카메라가 크다보니 사람들이 쳐다보는 게 은근히 신경 쓰이더라구요... 저는 그리 대범하지 못해서...ㄷㄷ 다미의 메뉴판입니다. 등심까스, 생선까스, 모듬까스 판메밀, 다미소바, 김치우동, 해물우동, 돌 냄비 우동, 검은 콩국수 알밥, 회덮밥, 규동, 돌솥비빔밥, 낙지돌솥밥, 김치돌솥밥 알탕, 오뎅탕, 두부탕, 사골떡만두국 모든 메뉴는 7,000원입니다. 예전에는 6,000원이었는데 얼마 전에 가격이 올라서 7,000원이 되었습니다. 여의도 대부분 음식점의 가격이 올라서 어쩔 수 없는 부분이긴 하지만, 아쉽네요.. 2018. 6.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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