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분류 전체보기1685 안양 뜨개질 용품점 울마트 : 아기자기하고 따뜻한 느낌의 매장 아이를 가진 후부터 아내가 집중한 취미 중에 뜨개질이 있습니다.딸아이의 옷이나, 소품 등을 만들고 최근에는 제가 입을 스웨터를 짜주고 있어요. 이번에 아내와 함께 안양 중앙시장에 나간 김에 울마트에 들렀습니다.뜨개질과 관련된 용품을 판매하는 매장이라고 하네요. 점심 때였는데, 사람들이 많아서 북적북적합니다.이 넓은 매장 안에 남자 사람이라고는 사장님과 저, 단 둘 뿐이었어요.나머지는 다들 젊은 여성분들이었습니다. 대부분 뜨개질을 시작하는 이유가 아이를 낳고 나서,직접 무언가를 만들어 주고 싶어서라고 하네요.그래서 젊은 여성분들이 많이 찾는다고... 벽면 가득 뜨개질용 실이 있습니다.마치 도서관에 온 것 같은 기분이 들 정도로...ㅎㅎㅎ 각종 실들이 많아서 다들 고심하며 고르더군요.알록달록 예쁜 실들이 아.. 2017. 11. 24. 서여의도 맛집 상도낙지한마리수제비 : 시원한 국물과 쫄깃한 수제비의 하모니. 동료들과 점심을 먹으러 나갔습니다. 무엇을 먹을까 고민하다가 동료들에게 날도 쌀쌀하니 뜨끈한 국물을 먹고 싶다고 했더니 맛있는 수제비 가게가 있다고 해서 가봤습니다. 평소 수제비를 좋아하지 않는데, 이번에는 동료들의 추천을 믿고 가봤지요. 사람들이 엄청 줄 서 있어서 잠깐 기다렸다가 들어갔습니다. 서여의도에 입성한 지도 어언 3년째인데 처음 와 본 식당이었어요. 자리에 앉으니 덜어먹게 되어 있는 김치 항아리가 제일 먼저 눈에 들어옵니다. 먹을 만큼만 적당히 접시에 덜었습니다. 잠시 기다리니 커다란 대접에 보리밥과 상추, 당근, 양배추 등을 담아서 내어줍니다. 수제비를 먹기 전에 보리밥을 먼저 먹는 건가 봐요. 일단 이렇게 되면 양이 많은 거니까 매우 감사합니다. 그저 감사하게 먹으면 되는 거죠. ㅎㅎㅎㅎ.. 2017. 11. 23. 합정 맛집 외할머니 찜(외찜) : 몸에 좋은 고기를 먹고 왔습니다. 친구가 합정으로 오면 점심을 사주겠다고 해서 부리나케 다녀왔습니다.여의도에서 합정까지 이동해서 밥 먹고 다시 돌아오기에 한 시간은 매우 짧은 시간이었습니다만...어찌저찌 클리어했습니다. 친구가 사준 점심밥 포스팅 시작합니다. 친구가 뭘 먹고 싶냐고 해서,오랜만에 합정에 가는 것이니 제가 알고 있는 맛집, [솥]에 가자고 했으나... 먼저 도착한 친구가 대체 거기가 어디냐고 묻더군요. 가보니 그 자리에는 다른 식당이 있었습니다.하아... 제가 좋아한 식당이었는데, 3년 만에 합정에 왔더니 이미 문을 닫았더군요... ㅠㅠ슬픈 일이었지만, 우리에게는 허락된 시간이 매우 짧았으므로 바로 다른 식당을 찾아봤습니다. 친구가 전에 와 본 적이 있는데, 먹을만 하다고 해서 [외찜]으로 들어갔습니다. 가게 밖에서 보니 .. 2017. 11. 20. 먹다 남긴 치킨으로 만든 치킨퀘사디아 : 집에서도 맛있다! 집에서 요리하는 것을 좋아하는데, 이번에는 주말을 맞이하여 아내와 따님을 위해 치킨퀘사디아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재료는 먹다 남긴 얼린 치킨. 그리고 파프리카 조금, 양파 조금, 또띠아 2장, 토마토 소스 조금입니다. 냉장실에서 잠자고 있던 치킨을 꺼냈습니다. BHC의 뿌링클 치킨입니다. 우리 가족이 함께 먹다 먹다 다 못 먹어서 남겨서 살만 발라서 얼려놨습니다. 이렇게 얼려놓으면 볶음밥도 해먹고, 퀘사디아도 해먹고... 이거 저거 열심히 해먹을 수 있으니까요. 먼저 식감과 영양을 책임질 파프리카와 양파를 준비합니다. 저희 집은 양파와 파프리카, 파 등은 미리 적당한 크기로 잘라놓고 필요한 만큼만 꺼내씁니다. 그래서 이미 손질이 되어 있는 녀석들을 꺼냈어요. 이제 이 녀석들을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줍니다.. 2017. 11. 20. 기계식 키보드 레오폴드 FC750R PBT 흑축, 그동안 고마웠어. 잘가. 안녕. 레오폴드의 기계식 키보드를 2개 사용하고 있었습니다.하나는 101키인 Leopold FC900R PBT 갈축이고,다른 하나는 87키 텐키리스 키보드인 Leopold FC750R PBT 흑축입니다. 지난 2년동안 참 잘 사용했는데,흑축은 쓸수록 더욱 힘들어지더군요.저는 시간이 지날수록 나이를 먹고 늙어가는데,키보드의 반발력은 여전하니... ㅠㅠ 저에게 반항하는 키압을 이기지 못해 결국 중고로 내보내게 되었습니다.그래서 곱게 단장해서 사진을 찍어줬네요.박스도 깔끔하게 잘 관리하고 있었으니 파는 데 문제가 될 건 없습니다.다만 투명 플라스틱 케이스가 깨져버려서... ㅠㅠ 키스킨도 있어서 먼지 유입을 최소화했습니다.덕분에 깔끔하게 잘 쓸 수 있었어요.불의의 사고도 미연에 방지하는 역할을 하구요. 케이블 타이로 .. 2017. 11. 17. 아이폰 6S+ 구입 : 철 지났어도 난 이놈이 땡기더라. 아이폰 6를 사용한 지도 어언 3년째.요즘 들어 배터리 줄어드는 속도가 자비 없어서 바꿔야지 생각만 하고 있었는데...전화국에 갔다가 바꾸게 되었습니다. 곁다리인 iPhone 6S+로요.좀 더 큰 화면은 어떤가 싶기도 했고,아이폰 7은 가격이 너무 비싸고...아이폰 8과 아이폰 X는 살 생각이 없으니...(빌어먹을 애플의 가격 정책 같으니라고...ㄷㄷ) 결국 이어폰 단자를 가진 최후의 아이폰 시리즈를 구매했네요. 새 기계니까 전원을 켜니 어서오라고 인사합니다.여러 가지 언어로 이야기하는데,제가 사진을 찍을 때는 중국어로 이야기할 때였군요. 초기 설정을 완료하고 데이터 복원을 하기 위해 아이튠즈에 연결했습니다. 기존에 쓰던 아이폰 6를 백업해놨기 때문에 그 데이터를 다 가지고 오지요. 시간은 조금 걸리는 .. 2017. 11. 17. 서여의도 에머이 : 이젠 초심을 잃었구나. 너님 아웃. 날도 쌀쌀해지고 해서,동료들과 함께 뜨끈하게 쌀국수를 먹으러 갔습니다.서여의도 쌀국수 맛집으로 이름을 날리고 있는 에머입니다. 점심시간에는 늘 줄이 엄청나게 길게 이어져서,몇 십 분씩 대기하는 식당이죠. 이미 전에 포스팅을 했었죠.그 때 동료들이 다들 극찬을 했고,저도 나쁘지 않았기에 부랴부랴 밥을 먹으러 나갔습니다. 다행히 15분 정도만 기다린 후에 입장할 수 있었습니다.이미 홀은 만석이었고,저희 일행이 자리를 잡은 이후에도 줄이 끊임없이 늘어나더군요.대단한 인기입니다. 고추와 단무지.단무지야 뭐... 말할 필요 없고,고추는 국물에 넣어서 매콤한 맛을 냅니다. 어차피 저는 쌀국수는 그냥 대충 아무 생각 없이 먹으니까,아무것도 넣지 않고 먹습니다. 주문은 다 같이 양지 쌀국수(기본)으로 했습니다.지난번에.. 2017. 11. 14. 산본 맛집 바푸리 포 : 가볍게 즐기는 베트남식 쌀국수의 맛. 저녁 무렵, 산본에 갔습니다. 무엇을 먹을까 하다가 눈에 확 띄는 간판이 있었어요. 프리미엄 베트남 쌀국수가 무려 3,900원! 눈길을 확 잡아 끌 수밖에 없는 가격입니다. 그 비싼 쌀국수가 4천원도 안 하다니... 무엇에 홀린 듯 식당으로 올라갔습니다. 2층에 위치한 식당이라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갔습니다. 딸이 아직 어려서 잘못하면 계단에서 넘어질 수 있으니까요. 바푸리 포 베트남 쌀국수라고 큼지막하게 간판이 붙어있습니다. 식당 앞에 여러 가지 입간판이 서 있는데, 간단한 식당 소개와 신 메뉴 소개라서 굳이 사진을 찍을 필요는 못 느꼈습니다. 분명 안에도 있을 테니까요. 일단 배고프니까 빨리 식당으로 들어갑니다. 커다란 현수막으로 2017년도 여름 신메뉴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대충 어떤 음식들인지 한.. 2017. 11. 13. 서여의도 맛집 회통령 스시 : 킹크랩으로 회식 했습니다. 오랜만에 파트 회식을 했습니다. 팀장님과 저희 파트해서 총 다섯 명. 조촐한 회식이었는데, 먹은 음식은 조촐하지 않았어요. 무려 킹.크.랩. 우워어어어. 어마무지한 놈을 먹었습니다. 며칠 전부터 동료가 랍스타 랍스타 노래를 불렀는데, 팀장님께서 랍스타 말고 킹크랩을 사주셨네요. 개인적으로 랍스타보다 킹크랩이 먹을 것도 더 많고, 맛도 좋은 것 같습니다. 회사 근처에 새로 생긴 수산물 식당(!)이 있는데, 그곳에서 킹크랩을 판다고 하더군요. 업무가 끝나고 바로 달렸습니다. 한두 달 전에 "크래프트웍스" 포스팅을 했는데, 바로 그 자리에 생겼습니다. 크래프트웍스가 오래 못 갈 거라고 생각은 했지만, 이렇게 빨리 사라질 줄은...ㄷㄷ 여튼 덕분에 킹크랩을 먹게 되었으니 좋아해야 하는 건가요...ㄷㄷ 메뉴판입니.. 2017. 11. 13. 2017년 가을 휴가 1 : 제천 리솜 포레스트에서 즐거운 시간 친구 가족과 함께 제천으로 가을 휴가를 다녀왔습니다. 1박 2일로 가볍게 떠난 여행이구요, 집에서 비교적 가까운 제천이 목적지였습니다. 친구가 리솜 포레스트 리조트 이용권을 가지고 와서 함께 즐길 수 있었어요. 작년에 방문해서 참 즐거운 추억을 남긴 터라 이번에도 즐거운 마음으로 여행길에 올랐습니다.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로비로 올라갔습니다. 사람들이 쉼 없이 오가며 입실 수속을 치릅니다. 직원들이 친절하게 답변해주고 객실을 배정해주지요. 입실 수속을 마치면 진동벨을 줍니다. 이제 이 친구가 울리면 카트를 타고 이동할 수 있습니다. 생각보다 기다리는 시간이 길어져서 따님들이 심심해서 어쩔 줄을 몰라 했습니다. 기다리는 동안 저는 로비 여기저기를 기웃거리면서 사진을 찍었는데요, 작년에는 보이지 않았던 안내.. 2017. 11. 10. 알라딘 중고서점 산본점 : 중고도 좋아, 좋은 책이 많으니까! 아이와 함께 산본 병원에 갔다가 알라딘 중고서점에 들렀습니다. 아이 낳기 전에 아내와 몇 번 방문했는데, 아이와 함께한 건 처음이었습니다. 넓은 공간에 계단이 있고, 앉아서 책을 읽을 수 있는 장소가 있으니 딸아이에게는 이만한 놀이터가 없는 모양이었습니다. 쉼없이 뛰어다니고 구르고...ㄷㄷ 주변 눈치를 보면서 챙긴다고 챙겼는데, 등 뒤로 흐르는 식은땀은 어쩔 수 없더군요. 매장은 엄청 넓습니다. 당연한 말이겠지만 책 정리도 깔끔하게 잘 되어 있어서 이곳이 중고 매장이라는 느낌은 전혀 나질 않았습니다. 깔끔하니까 기분이 좋아지더군요. 입구에는 센스있는 내용이... 와이파이, 무장점원(!) 근무 중... 사진 촬영 환영 - 저 같은 종류의 인간을 환영하시는군요. 매우매우 고맙감사합니다. ㅎㅎㅎ 솔직히 많은 .. 2017. 11. 7. 평택맛집 한양식당 : 뜨끈한 국물과 부드러운 국물이 일품인 수육 먹었습니다. 여러 가지 일이 있어서 평택에 내려갔습니다. 아버지께서 미리 예약해두었다며 한양식당으로 데리고 가셨습니다. 평택에서는 매우 유명한 소고기 해장국 가게입니다. 소의 잡뼈를 우려내서 만든 소고기 해장국이 일품인데, 아버지께서 이번에는 저희 부부를 위해 특별히 예약했다며 수육을 먹자고 하셨습니다. 안으로 들어갔더니 점심을 먹기 이른 시각임에도 불구하고 발 디딜 틈이 없을 정도로 손님이 많았습니다. 저희는 아버지께서 미리 예약을 해두었기 때문에 준비된 자리에 앉아서 식사할 준비를 했습니다. 이미 저희 자리에는 식사 준비가 되어 있었습니다. 부추가 두 접시 놓여있어서 이게 뭐냐고 했더니 수육에 넣어서 같이 먹는 거라고 하시네요. 해장국과 갈비탕은 몇 번 먹어봤지만, 수육은 처음 먹는 거라서 궁금했습니다. 이 식당.. 2017. 11. 7. 이전 1 ··· 80 81 82 83 84 85 86 ··· 141 다음 728x90 반응형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