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D720051 2016년 9월 21일. 여의도 스냅. 가볍게 점심을 먹고 여의도 공원으로 나들이를 나갔다.D7200과 35.8G DX의 조촐한 조합. 그래, 35미리로도 못 찍을 사진은 없다.대낮에 ND 필터가 없다면 조금 불편할 수 있어도, 못 찍을 사진은 없는 거다. 노란 꽃. 앙증맞은 열매. 버드나무와 쏟아지는 물줄기. 여의도 공원 안의 계곡. 무궁화. 꿀벌의 수확. 2016. 9. 22. 2016년 8월 21일의 단상. MUTE. 덩그러니. 2016. 9. 2. 2016년 7월 9일. 일상 스냅. 치과 다녀오면서 현대백화점 앞에서 한 컷.날이 정말 좋았다.그래서 걷기 싫었던 날. 집에 거의 다 와서.만안교.정조대왕께서 사도세자를 보러가기 위해 만든 돌다리.200년이 지났어도 끄떡없는 튼튼한 다리. 그 뒤로 빼곡히 들어선 아파트의 모습. 2016. 7. 16. 매드 포 갈릭 안양범계점에서 식사했습니다. 카드 결제금액을 확인하느라 현대카드 앱을 보다가...나만의 혜택을 봤는데, M포인트 차감 이벤트를 하더군요. 평소에는 ㅎㄷㄷ한 가격 때문에 방문하기 꺼려지는 매드 포 갈릭인데...M포인트로 무려 50% 할인!!! 당연히 거부할 필요가 없지요.아내에게 의중을 묻고 바로 출발했습니다.평소 아내도 매드 포 갈릭의 음식을 좋아하는 터라 흔쾌히 가자고 했습니다. 더 이상 고민할 것이 없죠.바로 출발했습니다. 멋들어진 옛 영어체로 가게 이름이 뙇!!!마늘, 마늘! 그래, 마늘에 미치는 겁니다. 마늘이 참 몸에 좋다죠?참 좋은데 어떻게 좋은지 설명할 방법이 읎네...ㄷㄷ 매장 앞에는 커다란 메뉴판이 준비되어 있습니다.저희가 도착했을 때에는 이미 여러 사람들이 기다리고 있더라구요. 다음에는 오기 전에 꼭 예약을 해야겠.. 2016. 6. 13. 2016년 4월 6일. 국회의사당, 윤중로. 벌써 일주일이나 지난 사진이 되어버렸군요.여의도 윤중로 벚꽃축제가 한창이던 4월 6일, 카메라를 둘러매고 국회의사당으로 향했습니다. 으리으리한 국회의사당 건물입니다.정말 크더라구요... 저렇게 큰 건물에서 옛날에는 그렇게 열심히 싸움을 했다죠.제발 열심히들 일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국회의사당 입구에는 해태가 위풍당당한 모습으로 방문객을 굽어보고 있습니다.시비와 선악을 가리는 동물이라 국회에 들어오는 사람들의 시시비비를 가리는 것 같은... 해태눈깔(!)이 정겹습니다. 화단이 아닌 곳에 피어있는 민들레입니다.강인한 생명력이 무엇인지 보여주는 꽃이죠. 벚꽃도 피었습니다.(맞죠?)찍으면서도 벚꽃이 맞는 것 같아서 찍었는데...밑에 있는 녀석과 색깔이 사뭇 달라서...ㄷㄷ 흐드러지게 핀 벚꽃입니다.국회의사당을 .. 2016. 4. 15. 2016년 3월 18일, 여의도의 봄. 점심 먹고 카메라 둘러매고 여의도 공원으로 나섰습니다.벌써 열흘이 된 사진이군요. 이놈의 게으름은...ㄷㄷ 여의도 공원 출입구에 있는 화단에 팬지가 피었습니다.보라색 꽃잎이 느긋하게 햇빛을 즐기고 있네요.팬지는 이 꽃이 아니더라구요.. 그 옆의 화단에 있었습니다...ㄷㄷ 매화가 활짝 피었습니다.봄은 지난 겨울 동안 숨 죽이고 있던 생명을 하나씩 깨우고 있습니다. 겨울의 흔적.동료가 집어 들었기에 바로 한 컷.이건... 엄... 그냥 물빠진 색깔로 보정을... ㅎㅎㅎ 제가 이런 류의 보정법을 좋아합니다. 산수유 꽃도 흐드러지게 피었습니다.여의도에는 갖가지 꽃이 피더라구요.즐거운 마음으로 열심히 찍었습니다. 화단에 핀 노란 꽃.뭔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냥 예뻐서 찍었습니다. 근데... 시선이 분산되는 느낌.... 2016. 3. 29. 2016년 2월 28일. 안양에는 눈이 많이 내렸습니다. 오늘 갑자기 전국 곳곳에 눈 폭탄이 떨어졌지요.안양에도 많은 눈이 내렸습니다.한두 시간 만에 온 세상이 하얗게 변했네요. 덕분에 멋진 설경을 경험했습니다. 눈이 내린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마을 골목길은 하얀 눈으로 뒤덮였습니다.길에는 어지러이 찍힌 발자국 뿐이네요. 겨울이라 앙상하게 마른 나뭇가지에는 도톰한 눈이파리가 돋아났습니다. 삐뚤빼둘한 나무 울타리에도 소복한 눈이 덮였구요. 온 세상이 온통 하얀 눈으로 뒤덮였네요.올 겨울에는 제대로 된 눈 한 번 없다고 아쉬워한 마음을 들킨 걸까요.어느새 하얀 눈이 펑펑 내려서 온 세상을 순백의 설국으로 만들었습니다. 새로운 한 주는 설경과 함께 즐거이 시작해보기를. 2016. 2. 28. 매틴 쿠션 칸막이 NDCP-40 블랙 M-09983 구매했습니다. 지난 10월, 카메라와 렌즈를 사고 나서...한동안 카메라를 넣을 가방이 없어서 카메라를 책장 위에 놓거나, 테이블 위에 놓고 다녔습니다.밖에 나갈 때에는 빌링햄 디지털 하들리에 넣어서 다녔죠. 그런데...이 디지털 하들리가 상당히 작은 녀석이라...UFO 렌즈를 물린 D7200이 들어가면 가방이 찢어질 듯 늘어납니다.버클도 최대한으로 길게 늘여서 체결해야 하고... 이래저래 불만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또 아내에게 철 없는 소리를 했지요. "카메라 가방이 없어서 사진을 못 찍겠어. 가방 사줘." 다시 생각해봐도 참으로 철 없는 소립니다.아내는 가만히 저를 보다가 요즘 제가 기다리고 있는 코에이 사의 '삼국지 13' 카드를 꺼내듭니다. "삼국지 살래, 가방 살래?" "난 둘 다." 네네... 역시나 철 없.. 2015. 12. 19. 시그마 UFO렌즈 Art 18-35 F1.8 DC HSM 핀교정 완료!! 지난주 금요일에 핀교정을 위해 맡겼던 D7200과 시그마 UFO렌즈를 찾아왔습니다. 그리고 점심 시간에 회사 근처에서 살짝. 사무실 안에서 살짝. 완전 칼핀이 되어 돌아왔군요. 책상 위에 놓인 피규어입니다.그렌라간의 멋진 악역! 비랄!!!최대 개방임에도 날카롭지요. 초점은 눈동자에 맞췄습니다. 여의도에서 도자기를 팔고 계시는 아저씨가 있더라구요.조리개를 여유있게 조이고 찍었습니다. 도자기 하나에 35,000원.흐음... 설마 크기 상관 없이 일괄 가격인가...ㄷㄷ 이건 그냥 찍어보고 싶어서...나뭇잎 사이로 햇빛을 찍었습니다. 엄...눈으로 보던 것과 너무 다르게 찍혔...역시 내공이 부족하면 좋은 렌즈고 뭐고 간에...ㄷㄷ 엄... 노출 차이가 커서 그른가... 화이트홀이... 모든 것을 빨아들.. 2015. 11. 6. 헤링본 핸드그립 레드 리미티드 질렀습니다. 뭐... 제목이 곧 내용 전체가 되는 포스팅이네요.D7200을 지르고...마그네슘 합금 바디에 무거운 시그마 UFO 렌즈를 물렸더니...무게가 장난이 아니네요... 둘이 합쳐 약 1.5kg 정도입니다.넥스트랩을 끼워놨지만... 이걸 손목에 묶자니 손목이 아플 것 같고...목에 매자니... 목 디스크 걸릴 것 같아서... 헤링본 핸드그립을 하나 질렀습니다.요즘에는 가격이 많이 착해져서... ㅎㅎ 레드 리미티드를 질렀기 때문에...새빨간 색의 상자가 도착했습니다.핀이 살짝 안 맞는 것 같은 건... UFO 렌즈를 핀교정 하기 전에 찍은 사진이라 그렇습니다. ㄷㄷ 강렬한 레드의 기운을 받아 열어봅니다.여는 방법은.. 옆으로 밀면 됩니다. 그러면 안에 있는 내용물 상자가 밀려 나와요. 헤링본 태그가 나오고..... 2015. 11. 3. SIGMA Art 18-35mm F1.8 DC HSM 개봉기 : 시그마의 외계인 고문설로 유명한 UFO렌즈 구입했습니다! 니콘 D7200을 구매하고 나서 팀장님이 빌려준 NIKKOR AF-S 17-55mm F2.8G를 며칠 써봤는데요. 뽀대와 AF는 극강이었지만, 최대 개방에서의 흐릿한 느낌 때문에... 역시 10년이 지난 렌즈는 어쩔 수 없나...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서...SLR클럽을 뒤져보고, 주변에 있는 카메라 사용자들에게도 이런 저런 조언을 많이 구했습니다. 그리고 며칠 후... 저는 신도림의 한 카메라 판매점에 방문하여 시그마의 괴물 렌즈 일명 UFO렌즈라고 불리는 SIGMA Art 18-35mm F1.8 DC HSM를 들고 나왔습니다. 지금까지 NIKKOR AF 35mm F2D, NIKKOR AF 50mm F1.8D 같은 가벼운 단렌즈만 썼던 제가 처음으로 영입한 표준 줌 렌즈입니다. 박스는 조촐합니다... 2015. 10. 29. 니콘 매뉴얼 뷰어 2 : 니콘 DSLR의 설명서 가볍게 가지고 다니자. 니콘 DSLR D7200을 구매 후... 오랜만에 사용하는 DSLR이라 사용설명서를 찾아보는 일이 잦습니다. 그렇지만 이 두껍고 무거운 사용설명서를 늘 들고 다닐 수도 없는 일이라... 방법이 없을까 하여 찾아보니, 니콘 매뉴얼 뷰어 2라는 어플리케이션이 있더군요. 이 어플리케이션만 가지고 있으면 굳이 무거운 사용설명서를 들고 다닐 필요가 없습니다! 심지어 모든 니콘 DSLR의 사용설명서를 이용할 수 있지요. 얼른 설치를 하고 앱을 실행시켰습니다. 각 제품별 사용설명서 목록이 나오고, 친절하게 용량이 얼마인지도 알려주네요. 제게 필요한 D7200의 설명서와 메뉴 가이드를 다운로드 받습니다. 와이파이에 연결되어 있으면 금방 다운을 받습니다. 뭐.. LTE여도 금방 받더라고요. 제가 다운받은 도서 2종이 보.. 2015. 10. 23. 이전 1 2 3 4 5 다음 728x90 반응형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