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728x90
반응형

칼국수12

명동 칼국수 중림점 : 뜨근하게 국물 한 그릇. 이번에도 뜨끈한 국물 찾아 삼만리. 회사에서 비교적(?) 가까운 곳에 있는 명동 칼국수를 찾았다. 명동 칼국수 중림동점이다. 매장은 그리 크지 않은데, 점심 시간이 살짝 비켜갔는데도 자리가 없어서 밖에 있는 의자에 앉아 기다리는 사람들이 있었다. 이렇게 붐비는데 혼자 와서 죄송합니다... 내가 먹고 나온 후에도 누군가는 기다리고 있다. 나는 왜 늘 외관 사진을 가장 마지막에 찍는가. 대충 이런 메뉴의 음식들을 팔고 있다. 기본은 칼국수다. 다른 것도 많지만, 이 날 나는 만구와 함께 칼국수를 먹고 싶어서, 8,000원짜리 만두칼국수를 주문했다. 칼국수는 역시 김치와 함께 먹어야지. 맛있는 김치와 함께 먹으면 칼국수가 후루룩 넘어간다. 그야 말로 꿀맛. 겉절이와 열무김치가 준비되어 있는데, 나는 겉절이만 .. 2021. 4. 19.
명동 맛집 명동교자 : 칼국수와 만두로 포식하기 오랜만에 명동에 나갔다. 회사가 중구에 있지만, 걸어서 30분 거리에 있는 명동까지 가는 것은 매우 고단한 일이다. 이번에도 친구와 함께 저녁을 먹는 일이 아니었다면 방문하지 않았을 거다. 오랜만에 명동교자의 칼국수와 만두가 땡겨서 다녀왔다. 정말 10년 만에 명동에 간 느낌이다. 예전에는 시끌벅적하고 사람도 엄청 많아서 북적거렸는데, 코로나19 때문에 전의 시끌벅적한 느낌은 사라졌다. 정리 중인 점포도 많고 공실도 곳곳에 보이고. 예전의 영화는 거의 사라졌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로 달라진 모습에 당황스러웠다. 입구에서. 그때나 지금이나 명동교자는 그대로인 듯. 달라진 것이라면, 예전에 열심히 다닐 때는 줄을 서서 기다렸고, 지금은 그런 거 없이 바로 들어가서 이용할 수 있다는 것? 우리는 운이 좋아서 좋.. 2021. 4. 2.
백파더 카레로 만든 카레면(feat. 생칼국수) : 난 밥보다 칼국수가 좋더라 지난주에 백파더: 요리를 멈추지 마!를 보다가, 다른 재료 없이 양파와 돼지고기만 가지고 카레를 만드는 걸 보고 참 마음에 들었습니다. 당근, 감자 이런 재료들은 손질도 손이 많이 가고, 익는 데도 시간이 오래 걸리다보니 사용은 해야하지만 선뜻 손이 안 가는 애증의 관계였거든요. 이번 백파더에서 나온 카레는 정말 쉽고 빠르고 간편하게 만들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게다가 재료는 양파와 돼지고기 뿐이니 거창하게 준비할 필요도 없고 맛은 보장되어 있으니 일석이조였어요. 먼저 양파를 적당한 크기로 잘라 기름을 두른 팬에 넣고 잘 볶아줍니다. 제가 주력으로 사용하는 궁중팬이에요. 깊고 넓어서 카레나 짜장할 때 웍 대신 유용하게 사용 중입니다. 성인 주먹보다 조금 더 큰 적당한 크기의 것으로 2개 사용했어요. 양파.. 2020. 9. 13.
군포 당정동 맛집 홍성 참숯 갈비 : 시원한 국물의 샤브샤브로 점심 식사를! 날씨가 좋은 날, 점심을 먹으러 어디로 갈까 하다가, 차를 타고 오며가며 눈여겨 보았던 홍성 참숯 갈비를 방문했습니다. 대낮부터 갈비를 뜯으려는 건 아니었고, 소고기 샤브샤브가 있기에 먹으러 간 거였어요. 당정동에서 샤브샤브를 먹을 때는 늘 당정역 앞에 있는 뽕잎샤브를 갔는데, 자주 가봤던 터라 다른 곳을 뚫고 싶었거든요. 단독 주택으로 되어 있고, 주차장이 넓어서 차를 대기 좋습니다. 아무래도 단독으로 있는 건물이다 보니, 번잡하지 않아서 좋네요. 입구에는 고기 판매 현수막이 걸려있습니다. 사진에는 없지만 현수막 밑에는 냉장고가 있고, 개별 포장된 고기가 있습니다. 먹고 싶은 고기를 골라서 구워먹을 수 있는 것 같았습니다. 안에 들어가니 메뉴판이 한쪽 벽을 큼지막하게 채우고 있었습니다. 크기가 정말 크.. 2019. 11. 7.
의왕 두부 전문점 일품명가 : 맛과 가격 모두 만족스러운 식사! 가족식사를 위해 여러 음식점을 찾아보다가, 의왕에 있는 두부 전문점, 일품 명가를 찾아냈습니다. 블로그에 평이 아주 좋게 되어 있어서, 고민 없이 예약을 하고 밥 먹으러 갔습니다. 의왕 왕송호수 옆으로 난 길을 따라 조금 들어가면 있습니다. 초행에는 길을 헤맬 수 있으니, 네비게이션의 말을 꼭 들어야 합니다. 주차장은 넓은 편입니다. 적당히 잘 주차하고 안으로 들어가면 됩니다. 저희는 차가 3대였는데, 크게 무리 없이 주차하고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입구에 어떤 음식들을 하는지 사진으로 알 수 있습니다. 일품순두부, 옛날순두부, 얼큰장칼국수, 바지락칼국수, 콩국수정식, 두부전골, 일품보쌈. 순두부가 두 종류인데, 빨간 국물과 하얀 국물의 차이인 것 같습니다. 칼국수도 매운 것과 시원한 것의 두 가지가 있.. 2019. 10. 28.
평택 소사벌 맛집 궁중칼국수에서 배부르게 먹고 왔습니다. 요 며칠 동안 심각한 미세먼지로 목이 너무 아프네요. 겨울이라고 추워서 못 나가, 날이 좀 풀리니 미세먼지가 극성이라 못 나가... 이거 원, 올 겨울은 그냥 실내에서 죽 치고 있어야 하는가 봐요. 어쨌든 뜨끈한 국물을 먹고 왔으니 글을 남깁니다. 부모님 댁에 내려갔다가 먹은 평택 소사벌 궁중칼국수입니다. 양도 푸짐하고 맛도 시원하니 좋아서 맛있게 잘 먹었네요. 실은 예전에도 먹었지만, 그때는 사진을 못 찍어서 포스팅을 할 수 없었습니다. 해물 칼국수가 7,000원입니다. 사람 수만큼 주문하면 됩니다. 다른 것들도 있으나, 따님을 위한 왕만두만 주문했습니다. 이 가게에서 정말 맛있다는 열무 김치. 저희 부모님께서 입이 마르고 닳도록 칭찬하셨어요. 정말 맛있다고... 저는 그냥 열무 맛이던데...ㄷㄷ 보리.. 2019. 1. 15.
서여의도 칼국수 맛집 향토칼국수 : 칼국수와 김치전, 그리고 비빔만두 오랜만에 향토 칼국수에 다녀왔습니다. 동료들이 뭘 먹을까 고민하고 있기에... 나이가 제일 많은 아저씨인 제가 강권했어요...ㄷㄷ 그냥 제가 먹고 싶었던 메뉴라서... 다행히 동료들이 괜찮다고 해서 바로 이동했습니다. 메뉴판입니다. 예전에 찍어놓은 건, 아이폰 6로 있는대로 줌을 땡겨서 찍었던지라... 화질이 엉망이었는데, 이번에는 D7200으로 제대로 찍었습니다. 칼국수가 주력이고, 수제비도 칼국수와 같은 국물에 건더기만 바뀝니다. 일단 칼국수와 김치전을 먹으려고 했는데, 동료들이 비빔만두가 궁금하다고 해서 주문했습니다. 자리를 잡고 앉으면 먼저 김치를 가져다 주십니다. 예전에는 칼국수를 주문하면 보리밥도 주셨는데, 이번에는 보리밥은 따로 챙겨주지 않으시더라구요. 칼국수 외에 다른 음식을 주문했기 때문.. 2018. 5. 18.
서여의도 맛집 마약냉면&칼국수 여의도점 : 뜨끈한 칼국수와 돈까스 세트! 오랜만에 마약냉면에 가고 싶어서 동료들을 꼬드겨 다녀왔습니다. 분면 지난번에 왔을 때는 [영등포 마약냉면 여의도 2호점]이었는데, 간판이 바뀌었더군요. 사장님이 바뀐 건지, 아니면 업체 이름이 바뀐 건지 모르겠지만, 내부 인테리어나 메뉴는 그대로였습니다. 매우 시장할 때 찾았던 거라 자리에 앉자마자 바로 주문했습니다. 예전에는 붉은색 간판 위에 흰 글씨로 영등포 마약냉면 여의도 2호점이 써있었는데, 간판 색깔이 녹색으로 바뀌고, 식당 이름도 바뀌었네요. 마약 냉면 & 칼국수 여의도점으로. 뭐, 이름이야 어찌되었든 간에 맛만 있으면 되는거죠. 저렴한 가격에 든든하게 식사할 수 있는 식당이었는데, 그 특성만 변하지 않았다면야, 상호 변경 정도는 얼마든지 환영입니다. ㄷㄷㄷ 인테리어도 그대로입니다. 뭐... .. 2018. 5. 2.
서여의도 정우빌딩 명동칼국수 : 내 취향과는 맞지 않는 칼국수였다. 점심에 뭘 먹어야할지 또 고민이 되던 차에, 한 번도 가보지 않았던 식당이 있어서 들르게 되었습니다. 정우빌딩은 자주 찾는데, 정우빌딩 1층의 음식점은 잘 들르지 않게 되더라구요. 이번에는 정우빌딩 1층의 명동칼국수에서 점심을 먹었습니다. 날이 쌀쌀해져서인지 사골만둣국과 만두칼국수, 떡 만둣국이 나온 모양입니다. 정 중앙에 뙇! 박혀있어서 한 컷 찍었습니다. 여의도의 평균적인 가격인데, 살짝 비싸다는 생각도 들고... 뭐 그러합니다. 사골만둣국이 먹고 싶었으나, 주머니 사정상 그냥 칼국수를 주문했습니다. ㄷㄷㄷ 메뉴판입니다. 가장 기본적인 음식은 7천원, 평균 8천원의 가격입니다. 그냥 1천원 더 해서 먹고 싶었던 사골 만둣국을 먹을 걸 그랬나 싶기도...ㄷㄷ 일반 칼국수를 먹는 사람들은 많지 않더군요... 2017. 10. 25.
서여의도 맛집 영등포 마약냉면 2호점 : 뜨끈하고 시원한 칼국수 뭘 먹을까 고민하다가 영등포 마약냉면 2호점에 고기국밥을 팔던 것을 기억하고 찾아갔습니다. 그런데 아뿔싸!!! 고기국밥은 이제 더 이상 만나볼 수 없게 되었다고 합니다. 대신 칼국수를 시작하셨다고... 숯 불고기에 싸 먹는 칼국수가 무려 6,000원이라고 합니다. 주력인 냉면보다 싸네요! 그렇다면 당연히 먹어줘야죠. 더 이상 고민할 것이 뭐 있습니까. 가격도 착하고 고기도 주는데!! (고기는 언제나 옳아!!) 고기국밥이 사라진 아쉬움을 뒤로하고 칼국수를 주문했습니다. 12시 30분 정도라 손님들이 많이 빠진 상태라서 금방 주문한 칼국수가 나왔습니다. 참 단출한 구성입니다. 칼국수 한 그릇과 다진 양념, 배추김치, 간장, 숯 불고기입니다. 칼국수는 냉면 그릇과 크기가 비슷하네요. 양이 참 많습니다. 좋네요.. 2017. 10. 18.
서여의도 맛집 향토 칼국수 : 저렴한 가격의 시원한 칼국수 전문점 점심을 뭘 먹을까 하다가,LG 에클라트 지하로 내려갔습니다.짜장면을 먹으려 했으나 이미 줄이 어마무지해서...빙글빙글 도다가 새로운 가게를 발견했습니다. 예전에 이런 곳이 있었나 싶었는데... 향토 칼국수입니다.이미 문 밖에 가격이 다 붙어 있어요.기본적으로 7천원을 유지하고, 안주류만 가격이 있습니다만,보쌈이란 게 워낙 비싼 음식이니 그러려니 하지요. 안에 들어가 메뉴판을 찍었는데아이폰으로 확대했더니... 화질이 영 못 쓰겠시오다...네요.그래도 내용은 읽을 수 있으니 상관 없죠 뭐. 저희는 얼큰 칼국수와 김치전을 주문했습니다.김치전이 고작 7천원이니까...ㅎㅎㅎ 기본찬은 이렇게 되어 있습니다.상 위에 겉절이와 깍두기 항아리가 있어서 먹을 만큼 덜어 먹으면 됩니다.겉절이와 깍두기가 맛있어서 많이 먹었어.. 2017. 4. 4.
얼큰한 속풀이 점심, 문배동 육칼 서여의도 직영점 금요일은 언제나 생각이 많습니다.도시락을 싸지 않는 날이기 때문에 뭘 먹어야 하나 고민을 하거든요. 이번주에는 얼큰한 국물이 땡겨서 문배동 육칼에 다녀왔습니다. 속이 뜨거울 정도로 얼큰한 육개장 칼국수지요.후배들과 함께 얼큰한 국물을 먹으러 갔습니다. 벽면에는 음식을 먹는 방법, 재료 이야기 등이 그려진 액자가 잔뜩 걸려있습니다.한두 개가 아니라 음식을 기다리는 동안 보기 좋습니다. 하지만...점심에는 들어가자마자 사람 수에 맞춰 육칼을 내오기 때문에 기다리는 시간이 길지는 않습니다. 한쪽 모퉁이에는 반찬통이 준비되어 있습니다.음식을 먹다가 부족하면 얼마든지 먹을 수 있도록 준비가 되어 있지요. 기본 찬은 깍두기, 배추김치, 미역줄기 무침, 콩나물 무침, 애호박 무침입니다.육칼의 간이 세기 때문에 반찬들.. 2015. 8. 22.
728x90
반응형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