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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대15

금정역 순대 맛집 순대정가에서 한 끼 식사했다. 퇴근길, 아내님께서 식사를 하고 들어오라 하셔서 집에 들어가는 길에 늘 보던 순대 전문점으로 향했다. 내가 몇 번이나 이전 포스팅에서 말했듯이 내 소울푸드는 순대이므로, 언제나 순대집을 보면 한 번은 방문하겠다는 다짐을 한다. 이번에 방문한 순대정가도 마찬가지였다. 금정역에서 나와 조금 걸으면 순대정가가 보인다. 버스를 타고 지나면서 보기만 하다 드디어 방문할 기회가 생겨서 얼마나 좋았는지 모른다. 바른 순대를 만들기 때문에 순대정가인 것 같다. 정확한 뜻은 잘 모르겠지만, 일단 느낌은 바를 정 자를 쓰는 듯. 메뉴판은 벽에 붙어있다. 순대국 8,000원. 순대국 정식 12,000원. 얼큰 순대국 9,000원. 얼큰 순대국 정식 13,000원. 뼈해장국 9,000원. 뼈해장국 정식 13,000원. 나머지.. 2023. 3. 27.
시청역 순댓국 맛집 담원 순대! 맛있고 든든하게 한 끼 먹었다. 회사 근처에 순댓국집이 있는지 또 찾아봤다. 나의 소울푸드 순대를 향한 열정은 멈추지 않지!!! 감사하게도 회사 근처에 순댓국집을 찾았다. 다만 길을 건너는 것이 살짝 흠이긴 한데, 그래도 뭐 맛있는 식사를 할 수만 있다면야. 이 정도는 얼마든지 갈 수 있는 거리다. 사람들이 많이 오가는 골목에 위치한 담원순대다. 다른 블로그의 글들을 보니 이곳이 참 맛있다고 해서 방문했다. 들어가서 메뉴판을 봤다. 순대국 9,000원 / 특 11,000원 뼈 해장국 9,000원 / 특 11,000원 점심에 먹을 수 있는 식사는 두 가지 종류고, 안주로는 감자탕과 모듬수육, 순대, 오소리 감투, 술국, 달걀말이 등이 있다. 어차피 점심에 먹기에는 좀... 달걀말이야 반찬으로 먹을 수는 있으나 가격이 좀... 반찬은 단출.. 2023. 3. 5.
충정로 맛집 백암 토종 순대 : 이제야 충정로에서 먹을 만한 순대를 만났다. 나는 순대를 좋아한다. 순댓국도 좋아한다. 정말 좋아한다. 그런데 충정로에서 근무한 지 1년이 되도록 마음에 드는 순댓국 가게를 찾지 못해서 좌절 상태였다. 주변에 있는 순대 가게는 모두 찰순대를 국에 넣는... ㅠㅠ 내 기준에서 만행을 저지르고 있기에. 그러던 중, 백암 토종 순대를 찾았다. 백암 토종 순대. 순대국 8,000원 순대국(특) 10,000원 맛보기 순대 6,000원 술국 12,000원 모듬수육 22,000원 모듬순대 20,000원 왕순대 20,000원 새끼보수육 12,000원 오소리감투 12,000원 건물 밖에서도 가격이 얼마인지 확인할 수 있다. 회사원의 알량한 주머니 사정을 고려한 처사 아닐까!! (그럴리가...) 간판에서 오래된 시간의 흐름을 볼 수 있다. 하루이틀로는 이런 느낌이 .. 2021. 4. 20.
GS25 you us 죠스떡볶이 : 전자레인지로 간단하게 만들어 먹는 맛있는 떡볶이! 회사 동료가 1+1으로 샀는데 양이 많다며 큰 컵을 하나 놓고 갔다. 큼지막한 글씨로 죠스 떡볶이가 박혀있다. 아, 죠스 떡볶이. 저도 참 좋아하는데요... 그런데 GS25에서 판매할 줄이야. 이거 참 새롭고만. 아이폰으로 찍어서 화질이 좀 거시기하다. 어쨌든 상단에 사진이 있는데 참 맛깔나 보인다. 실제 이런 비주얼이라면 참 좋을텐데 말이야. 보통 이미지샷이라 실제와는 동떨어진 경우가 많다보니... 중요한 것. 보관방법이 구입 즉시 냉장보관이다. 오.. 아무래도 바로 먹을 수 있는 식품이다보니 신선도가 중요한 모양. 하지만 나는 이미 하루 동안 실온에 방치한 상태였고... 뚜껑을 열었을 때, 상해있다면 그냥 버리면 되지. 하고 생각했다. 대한민국 대표 매운 떡볶이 죠스떡볶이. 즐겁게 매운맛. 즐겁게 매.. 2021. 4. 15.
안양 중앙시장 순대국 전문점 서울식당 : 줄 서서 먹던데... 저는 맛있는 음식 먹는 걸 좋아합니다. 물론 식도락을 즐기지 않는 사람이 어디 있겠냐마는... 어쨌든 맛있는 거 먹는 게 정말 좋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음식 중에서, 감히 소울 푸드라고 꼽는다면, 주저 없이 순대국을 말하겠습니다. 어려서부터 시장통에서 먹은 순대에 길들여져 있어, 웬만한 순대국은 인정하지도 않거든요... (쓸데없는 자부심) 물론, 음식의 맛이란 게 참 주관적인 것이라 가타부타 말하기 어렵긴 하지만 말이죠. 이번에는 안양 중앙시장에서 순대국 맛집이라고 소문난 서울식당에 다녀왔습니다. 아내님께서 저녁 먹고 들어오냐고 물어서 먹고 간다고 하고, 평소에 가 보고 싶었던 중앙시장 탐방을 갔다가, 사람들이 줄 서 있는 걸 보고 저도 슬그머니 끼어들어 식사를 했습니다. 40년 전통의 맛집이라고 합니다.. 2020. 8. 27.
안양중앙시장 곱창골목 안양집 : 맛있게 잘 먹었다!! 무엇을 먹을지 매일 고민입니다. 맛있는 걸 먹고 싶은데, 같은 걸 먹고 싶지는 않고... 이번에는 아내님께서 순대볶음이 땡긴다고 하셔서 바로 배민으로 주문했습니다. (우리가 무슨 민족입니까!!!!! 게르만...ㄷㄷ) 저희 집과는 꽤 먼 곳인데도 배달이 되더라구요. 최저 16,000원 이상이면 배달 가능입니다. 순대곱창볶음 2인 + 볶음밥 1인. 17,000원에 배달료 3,000원 해서 20,000원입니다. 주말 저녁에 시킨 터라 도착까지 한 시간 정도 걸렸습니다. 그래도 배달하시는 분께서 친절하셔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식탁위에 준비를 했습니다. 생각보다 양이 많네요. 아내와 둘이 먹어야 하는데 양이 많아서 놀랐습니다. 볶음밥도 1인분이라기엔 과분한 양이더군요. 사진이 참 맛 없이 나왔는데, 당면도 있고 .. 2020. 3. 16.
서여의도 족발1번지 : 족발집에서 파는 순대국을 먹었다 점심에 무엇을 먹을까 하다가, 예전에 몇 번 지나치면서 봤던 족발1번지를 찾아갔습니다. 식당 앞에 입간판이 있는데, 신기하게 족발집인데 순대국을 팔더라구요. 워낙에 순대국을 좋아하니까 궁금해서 한 번 방문했습니다. 인테리어가 인상 깊었습니다. 천장에 샹들리에가... 양은 주전자와 양은 냄비로 만들어져 있어요. 심지어 전등 갓도 양은 냄비입니다... ㄷㄷ 하도 신기해서 찍어봤습니다. 아이폰 11 프로 맥스의 광각 카메라!!! 광원의 색번짐이 심하군요... ㄷㄷ 요즘 고스트로 말이 많던데... ㅠㅠ 메뉴판입니다. 뭐가 여러 가지 있는데, 저는 순대국을 주문했습니다. 족발집에서 순대국을 팔 수도 있는 거잖아요. 일단 먹어보고 생각하기로 했습니다. 순대국 한 그릇에 반찬이 참 여러 가지 나왔습니다. 어묵 볶음,.. 2019. 11. 8.
국회의사당 맛집 함경진순대 : 순댓국이 땡기면 먹어야지! 뜬금없이 순대가 먹고 싶었습니다. 순댓국을 자주 먹는 편인데도, 갑자기 생각나더라구요. 그래서 오랜만에 함경진순대에 다녀왔습니다. 서여의도, 국회의사당 근처에 꽤 많은 순댓국 식당이 있습니다만, 그 중에서 함경진순대가 제일 제 입맛에 맞더라구요. 뭐, 나머지 가게들도 다 맛있긴 합니다만, 제 취향에는 함경진순대가 제일 잘 맞는다는 겁니다. 음식의 맛에 대한 평가는 주관적이니까요. 여튼, 오랜만에 갔더니 가격이 올랐습니다. 그리고 내장탕이 사라졌군요. 순댓국이 8,000원. 정식은 10,000원. 선택의 폭이 없어졌습니다. 그냥 순댓국이나 먹을 수밖에요. 반찬입니다. 뭐.. 늘 똑같은 사진만 찍는 것 같아서 세로랑 가로로 찍어봤는데, 뻘짓이었네요. 깍두기와 부추, 오이, 마늘, 된장입니다. 부추는 국밥에 .. 2019. 7. 5.
서여의도 국회의사당역 순대국 맛집 백암왕순대에서 뜨근하게 국밥 먹었습니다. 대설주의보가 내린 날이군요. 날도 춥고 몸도 으슬으슬 떨리고. 뜨끈한 국물이 생각납니다. (안 그래도 계속 국물 음식만 먹고 있는 거 같은데?) 이번에는 회사 근처, 국회의사당역 맛집으로 유명한 백암왕순대를 찾았습니다. 엘지에클라트 지하에 있고, 늘 사람들이 줄을 서서 먹는 맛집이지요. 여러 번 왔으나, 언제 가든 늘 사람이 북적북적합니다. 저도 대기를 피할 수 없었습니다. 가만히 줄을 서서 간판이나 찍을 수밖에요... 20분 정도 기다린 후에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날이 추우니 사람들이 다들 국물을 먹으러 가는 모양이에요. 기본 반찬입니다. 깍두기, 양파, 고추, 부추, 청양고추. 부추와 청양고추는 취향에 따라 순대국밥에 넣어 먹으면 됩니다. 주문을 하고 잠시 기다리니 펄펄 끓는 순대국밥이 나왔습니다... 2018. 12. 13.
서여의도 맛집 일등순대 : 자극적이지 않은 순대국밥 오랜만에 순대국밥이 땡겨서 점심에 먹고 왔습니다. 매번 방문하던 함경진순대가 아니라, 일등순대에 갔습니다. 서여의도 진진 옆에 있기 때문에 찾기는 쉽습니다. 1층에 바로 있기 때문에 들어가면 되는데, 당황스러웠던 게... 분명 자동문인데 문이 열리지 않아요. 고장났는지, 문이 열리지 않더라구요. 저를 발견한 직원분이 오셔서 문을 열어줬습니다. ㄷㄷㄷㄷ 이 무슨 최첨단 수동이란 말이냐. 안으로 들어가니 조미료를 전혀 사용하지 않는다는 공지사항이... 멋들어진 붓글씨로 써놓으셨네요. 힘있는 필치입니다. 메뉴판도 마찬가지. 직접 한지에 써 넣으셨습니다. 오오오! 한 획 한 획 힘이 느껴지는군요. 여러 가지 메뉴가 있습니다만, 저는 순대국을 주문했습니다. 밥 먹으러 간 거니까요. 반찬입니다. 새우젓, 마늘, 고.. 2018. 8. 13.
서여의도맛집 함경진순대 : 시원하고 칼칼하게 점심 한 그릇! 날씨가 쌀쌀해지면 으레 따뜻한 국물 생각이 납니다. 저는 어쩔 수 없는 한국사람인가 봐요. 이렇게 찬 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뜨끈한 국물이 간절해지거든요. 오랜만에 점심을 먹으러 함경진순대를 찾았습니다. 다른 동료들이 딱히 밥 먹을 생각이 없다고 해서 혼자서 어슬렁어슬렁 걸어서 밥을 먹으러 갔습니다. 12시 30분쯤 식당을 찾았더니 기다리지 않고 바로 앉을 수 있었습니다. 함경진순대입니다. 주말에도 정상 영업을 한다는군요. 힘드실 건데...ㄷㄷ 메뉴판입니다. 아주 간단하게 판매하고 있어요. 점심에는 대부분 순댓국, 함경순댓국, 내장탕 등만 먹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인지 테이블 회전이 상당히 빠른 편이에요. 저는 순댓국을 주문했습니다. 그냥 순댓국과 함경순댓국의 차이점은, 순대와 고기 몇 점이 따로 접시에 .. 2017. 10. 16.
성환 맛집 할매 국밥 : 성환 장에서만 먹을 수 있는 특별한 순대국밥! 오랜만에 집에 내려갔는데, 날짜를 보니 성환 장이더군요. 그래서 어머니께 의사를 여쭤보고 성환으로 향했습니다. 제가 20여 년 동안 단골로 찾는 할매국밥입니다. 고3 생일 때는 친구들을 데리고 성환까지 가서 밥을 먹기도 했죠. 그 때는 전철도 없어서 버스를 타고 한 세월을 갔었는데...ㅎㅎㅎ 오랜만에 집에 내려가니 갑자기 순대국밥이 땡겼습니다. 지윤이에게도 아빠가 좋아하는 국물 맛을 보여주고 싶기도 했고... 성환 시장에는 장날이면 순대국밥집이 섭니다. 장날이 아닐 때에는 가도 이용할 수 없어요. 가게 문을 닫거든요. 매 0, 1일과 5, 6일에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장이 서기 전날과 장이 서는 날만 이용할 수 있는 규칙이 있죠. 20년이 넘도록 변하지 않는 규칙입니다. 성환 시장에서 가장 유명한 순대.. 2017. 5.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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