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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식49

에어프라이어로 만드는 웨지감자 : 이건 못 참지!! 집에 선물로 수미 감자 한 상자가 들어왔다. 무려 햇감자다. 한 상자나 되는 감자를 받고 보니 어떻게 먹는 게 좋을까 고민이 되었다. 그래서 블로그를 찾아보니 웨지감자 만드는 법이 있었다. 마나님께서 웨지감자를 엄청 좋아하시기 때문에(평소에 웨지감자를 먹기 위해서 교촌 치킨을 시킬 정도니...) 바로 레시피를 보고 제조에 들어갔다. 수미 감자 4알을 꺼내서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는다. 웨지 감자는 껍질이 있어야 맛있어 보이니까(?) 열심히 잘 씻어서 흙과 다른 이물질도 싹 걷어내도록 한다. 그리고 싹이 난 부분이 있다면 잘 도려내도록 하자. 감자독은 위험하니까 가족들과 함께 위기탈출 넘버원 찍을 생각이 아니라면, 싹난 감자는 버리거나, 최대한 싹 부분을 도려내고 먹어야 한다. 선물 받은 감자라서 완선 깨.. 2021. 6. 21.
GS25 you us 죠스떡볶이 : 전자레인지로 간단하게 만들어 먹는 맛있는 떡볶이! 회사 동료가 1+1으로 샀는데 양이 많다며 큰 컵을 하나 놓고 갔다. 큼지막한 글씨로 죠스 떡볶이가 박혀있다. 아, 죠스 떡볶이. 저도 참 좋아하는데요... 그런데 GS25에서 판매할 줄이야. 이거 참 새롭고만. 아이폰으로 찍어서 화질이 좀 거시기하다. 어쨌든 상단에 사진이 있는데 참 맛깔나 보인다. 실제 이런 비주얼이라면 참 좋을텐데 말이야. 보통 이미지샷이라 실제와는 동떨어진 경우가 많다보니... 중요한 것. 보관방법이 구입 즉시 냉장보관이다. 오.. 아무래도 바로 먹을 수 있는 식품이다보니 신선도가 중요한 모양. 하지만 나는 이미 하루 동안 실온에 방치한 상태였고... 뚜껑을 열었을 때, 상해있다면 그냥 버리면 되지. 하고 생각했다. 대한민국 대표 매운 떡볶이 죠스떡볶이. 즐겁게 매운맛. 즐겁게 매.. 2021. 4. 15.
찬바람이 싸늘하게 두 뺨을 스치면... : 삼립호빵! 통단팥!! 코스트코에 다녀오신 아내님께서 이 비루한 남편을 위하여 남편이 좋아하는 삼립호빵을 사 오셨다. 나는 코스트코에 가더라도 너무 비싸서 차마 사 먹지 못하는 바로 그 분을!!! 아내님께서 영접해 오셨다. 그야 말로 행복하다. 게다가 내가 사랑해 마지 않는 통단팥이라니... 행복하다!!! 찬바람이 불어오면 삼립호빵 발효미종 12개입, 1,080g, 2,580kcal, 개봉 후 냉동보관. 중요한 사항들이다. 개봉 후에는 상하지 않도록 냉동 보관해서 맛있게 먹도록 하자. 무려 50년이나 되었다니... 역사와 전통의 삼립호빵이로다... 측면에도 동일한 내용이 있는데, 그냥 한 번 찍어보았다. 우리밀이 함유된 통단팥이라고 한다. 반대쪽에는 산돌과 함께하는 삼립호빵 50주년 서체 소개가 있다. 무려 삼립호빵체. 두 가.. 2020. 12. 23.
노브랜드 팥양갱 : 달고 맛있다. 양갱의 기본을 지켰구나. 요즘 자꾸 단 게 땡기고 살이 찌고... 악순환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뭐... 회사와 집만 왔다갔다 하는 단조로운 인생이니 어쩔 수 없나... 싶다가도 이러면 안 되는데!!! 라는 생각도 들고 하지만... 결국 이렇게 또 단 걸 먹고야 말았습니다. 이번에 이야기할 것은 노브랜드 팥양갱입니다. 가성비의 대명사죠. 노브랜드... 노브랜드의 시그니처 색상인 겨자색 상자입니다. 가성비를 따지는 노브랜드임에도 불구하고 상당히 고급스러운 외관을 자랑합니다. 한 폭의 동양화 같습니다. 한 쌍의 나비와 국화가 피어있네요. 뒷면을 봅니다. 중국산 팥과 외국산 강낭콩이 기본 재료입니다. 그리고 성탕과 소금, 물엿 등이 들어있네요. 단짠의 기본을 가진 음식이란 말입니다. 유통기한은 전면 표기일까지, 제조원은 (주)새롬식품입.. 2020. 8. 27.
후라이드 참 잘하는 집 : 이름의 의미.. 이름에는 책임이 따르는 법이지. 요즘 코로나19로 세상이 참 뒤숭숭합니다. 음식을 먹고 싶어도 밖에 나가기가 무서워 집에서 시켜먹게 되더라구요. 그래서 최근 며칠 동안 배민 이용율이 엄청 높아졌습니다...ㄷㄷ 어쨌든 이번에는 배민으로 주문해서 먹은 치느님 이야기를 하겠습니다. 후라이드 참 잘하는 집입니다. 이름에서 뭔가 느껴지는군요. 정말 잘할까? 잘 못하면 어쩌나? 그 책임은...??? ㄷㄷㄷ 일단 최악의 상황부터 생각하는 나란 남자... 한 번도 먹어본 적이 없는 브랜드라 아무래도 초큼 걱정이 되는 부분입니다. 익숙하지 않은 것에는 늘 걱정이 함께하는 법이죠... 후라이드 한 마리 주문했습니다. 편지(!)와 함께 멘토스 미니가 오는군요. 멘토스는 여러 가지 맛이 혼합된 친구입니다. 입가심용인가... 1인 1닭은 후참에서 실천하라고 .. 2020. 2. 20.
빙그레 단지가궁금해#5 호박고구마맛 우유 : 이거슨!!! 호구마 호구마 호박고구마!!! 편의점에 갔다가 뚱바가 땡겨서 하나 집어 들었습니다. 그런데 어라?? 색깔이 다릅니다. 그냥 내려놓을까 하다가... 궁금한 것은 못 참는 성미이므로 그대로 들고 나왔습니다. 빙그레에서 내놓은 빙그레 단지가궁금해#5 호박고구마맛 우유입니다. 단지가 궁금해 시리즈인가 보군요... 이 녀석이 5라면 1~4까지도 있다는 말인데... 문득 호기심이 고개를 쳐 듭니다. 뭐, 언젠가는 다 마실 날이 있겠죠. 벌써 한 달 가까이 전에 마신 거라, 유통기한이... ㅎㅎㅎ 어쨌든 우리가 알고 있는 뚱바의 외형을 그대로 가지고 있습니다. 다만 색깔이 좀 다를 뿐이죠. 고구마를 의미하는 보라색으로 글씨가 인쇄되어 있습니다. 뚜껑은 고구마의 속 색깔을 표현한 것 같군요. 아무 의미 없지만, 제품 정보와 영양 정보입니다. 그냥 .. 2020. 2. 11.
안양 석수동 카페 카리스 비전센터점 : 이, 이것은 생생함이 느껴지는 붕어빵이외다!! 요 며칠 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네요. 따뜻한 음식이 생각나는데, 저는 살이 찌려는 건지 식사보단 간식이 그렇게 땡기더라구요. ㄷㄷ 집 근처에 있는 카페, 카리스 비전센터점에서 제가 좋아하는 간식인 붕어빵을 팔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손바닥 만한 붕어빵은 별로 안 좋아합니다. 그 이유는... 시간이 지나면 눅눅해져서 축축 늘어지고, 그런 느낌이 너무너무너무 싫어서요.. 붕어빵은 자고로 겉은 바삭! 속은 부드럽고 따듯해야 그 풍미가 사는 법 아니겠습니까!! 그런 의미에서 카리스 비전센터점의 붕어빵은 제가 좋아하는 붕어빵의 미덕을 고루 갖추고 있습니다!! 일단 사진으로 그 모습을 영접합시다. 붕어빵은 10개 4,000원입니다. 주문하면 그 즉시 구워주기 때문에 바삭함이 살아있습니다. 눅눅한 것과는 거리가 아주.. 2020. 1. 15.
더 벤티 서여의도점에서 마신 코코초코 프라페 : 달다! 정신이 번쩍 든다! 맛있게 점식을 먹고 나서, 날도 춥고하니 달달한 음료가 생각나더라고요. 서여의도 음식점과 카페의 메카, 정우빌딩을 찾았습니다. 벤티는 오랜만에 찾았네요. 한동안 사무실에서 나가는게 귀찮아서... 심지어 정우빌딩은 두 블럭이나 걸어야 하니까, 세상 귀찮았거든요. 어쨌든 이번에는 정우빌딩까지 갔으니, 가성비의 최강자, 더 벤티를 찾았습니다. 오랜만에 방문했더니 메뉴판이 좀 달라진 것 같습니다. 간판은 그대로인데, 못보던 메뉴가 잔뜩 생긴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 아무 생각없이 아메리카노를 마실까... 했는데, 가운데 박힌 저 사진이 눈에 뙇!!! 들어왔습니다. 오랜만에 나왔는데, 언제나처럼 커피를 마시는 것보다는 새로운 걸 마시는 게 좋을 것 같아서, 급히 주문을 변경했어요. 코코 프라페. 딱 봐도 살 찔 .. 2019. 12. 4.
석수동 맛집 스마일 명품 찹쌀 꽈배기 : 맛있다! 고소하다! 따님과 함께 간식을 먹으러 길을 나섰습니다. 석수시장 근처에 꽈배기 집이 생겼는데, 버스를 타거나 차를 타고 오며 가며 보다가, 드디어 한 번 가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따님을 뫼시고 걸어 갔습니다. 집에서 거리가 조금 있기 때문에 따님께서 힘들어하면 어쩌나, 안아달라고 하시면 어쩌나 걱정했는데, 전혀 그런 것 없이 잘 가셔서 참으로 고마웠습니다. 알고 보니 아내님께서 따님과 몇 번 방문해봤기 때문에 꽈배기 집에 가자면 엄청 좋아하는 거였습니다. 이미 교육이 된 상황이었군요. ㅎㅎㅎ 석수시장 정류장 근처에 있습니다. 수피아 아파트였나... 그 1층의 상가입니다. 근처에 가면 노란색 풍선이 서 있기 때문에 단번에 알아볼 수 있습니다. [스마일 명품 찹쌀 꽈배기]라고 되어 있습니다. 꽈배기를 밀가루가 아닌 .. 2019. 10. 31.
오리온 치킨팝 - 실속스낵 : 더 커졌는데, 먹다보니 힘들다. * 이번 포스팅은 편의상 반말로 진행합니다...ㄷㄷ 일하다가 당이 떨어져서 먹을 걸 가져왔다. 실속스낵, 치킨팝!!! 닭강정맛. 이거 처음 나왔을 때 나름 센세이션이었는데, 요즘은 그냥 뭐... 이 과자, 처음 나왔을 때도 양이 적다고 생각하지 않았는데, 아예 작정하고 실속 스낵이라면서 기존대비 10%를 더 준다고 한다. 아아... 달고 짜고, 게다가 밀가루가.... 배고프다고 사 온 나도 문제고, 이걸 만든 사람도 문제고, 그걸 또 앉아서 처묵처묵하는 내가 제일 큰 문제다. 비교해주세요 가성비. 오리온이 선보이는 실속스낵. 부담없는 가격 차별화된 제품가치, 알찬 포장... 눼이눼이. 어련하시겠어요. 사진을 찍으면서도 내가 어쩌자고 이런 녀석을 들고 왔는가, 심히 후회가 된다. 하지만 배고픔이란 때론 그.. 2019. 9. 30.
푸르밀 인디안밥 우유 : 내가 왜 이걸... 편의점에 갔더니 처음 보는 친구가 있어서 업어왔습니다. 이 망할 놈의 호기심... 하여간 필요 없는 호기심 때문에 제 명에 못 죽지 싶어요... 뭐든 하나 새로운 게 있으면 한 번 먹어봐야 직성이 풀리니... 푸르밀에서 나온 인디안밥 우유입니다. 어렸을 때 과자 인디안밥 참 많이 먹었는데, 인디안밥 우유라니... 추억팔이도 참 가지가지군요. 푸르밀 인디안밥 우유입니다. 고소한 옥수수 그대로. 300ml 175kcal 원유 20%, 조제 스위트콘 파우더 1.5%, 스위트콘 시즈닝 0.05% 아주 야아아아악간의 옥수수 관련 첨가제를 넣었는데, 옥수수 냄새가 확 나는 마법이라니... 푸르밀과 농심의 고소한 만남이라고 합니다. 알고 보니 푸르밀도 롯데 계열, 농심도 역시... 결국은 같은 집안끼리 콜라보였군요... 2019. 8. 20.
Fuzzy Rock : 신기하게 생긴 사탕을 먹다. 동료가 무심한 듯 시크하게 저에게 뭔가를 줬습니다. 생전 처음보는 물건이라 이것이 무엇인가 한참을 뚫어져라 쳐다봤습니다. 동료 曰 : 소금. 소금??? 소오그음??? 일단 뭐지 하고 살펴봤는데, 소금은 아니군요. 오다가 올리브영에서 주웠다는데, 맛있는 거라고 합니다. Fuzzy Rock. Crystal Lemon. 퍼지락 자일리톨 크리스탈 레몬 맛. 무려 98.5%의 자일리톨 함유인가 봅니다...ㄷㄷ 외쿡물을 먹은 친구라 직관적(!)이네요. 뒷면을 봤습니다. 섬나라가 원산지인 사탕인데, 친절하게 우리나라 말로 포장지가 만들어져 있습니다. 유통기한 참 기네요. 무려 1년... 하긴, 사탕이니까, 쉽게 부패하지 않겠지만요. 한 봉지에 96kcal입니다. 그리고 탄수화물만 조금 들었네요. 호오... 생각보다 .. 2019. 6.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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