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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기] 아내가 선물 받은 보르딘 커피 : 맛있는 커피를 한 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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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 아내의 생일이었다.

고맙게도 아내의 친구님께서 아내에게 커피를 생일 선물로 보내줬다.

아내의 생일인데 왜 내가 더 기쁜 걸까.

(딱히 커피를 더 좋아하는 게 아냐!!)

보르딘 커피라고 더치 커피 앰플 세트를 보내줬다.

무려 24개나 들어 있는 커다란 세트다.

 

아내가 기뻐하는 모습을 보고는 슬그머니 선물 세트를 방으로 가져와서 찍었다.

아내가 받은 선물로 나의 블로그 포스팅용으로 써버리는 패기!!! ㅋㅋㅋㅋ

뭐, 인생이란 게 다 그런 법이지.

인생은 타이밍!!!

택배 상자에서 꺼냈다.

가벼운 무게의 그리 크지 않은 종이 상자가 나오는데,

에어캡이 봉투로 감싸있다.

에어캡 포장 위로 짧은 인사글이 있다.

귀여운 일러스트와 함께 맛있게 먹어달라는 부탁의 말있는데,

수령 후에는 냉장 보관하는 것이 더 맛있게 마시는 방법이라고 한다.

생산자의 말은 잘 듣는 것이 좋은 법!

맛있는 커피를 위해 냉장보관하면 되겠다.

에어캡을 벗겨냈다.

뭔가 되게 물감통 같은 느낌의 포장이다.

그림까지... 매우 잘 맞아 떨어지는 느낌적인 느낌.

종이 상자 뒷면에는 식품위생법에 의한 한글 표기사항이 있다.

영양성분표도 있는데...

커피라서 영양성분은 의미없지 않나...

실온유통, 냉장보관이니까 꼭 냉장고에서 보관하도록 하자.

상자에 들어 있는 사용 설명서.

보르딘 커피의 다양한 맛을 글로 나마 배울 수 있고,

판매 용기의 크기를 가늠해볼 수 있다.

사용설명서에는 추천 레시피도 있는데,

아무래도 우리는 이런 걸 어떻게 마시는지 모르니까 어떻게 마시는지를 배우면 된다.

원액에 보통 4배에서 5배의 물을 희석하면 되는 모양이다.

 

커피를 소주와 맥주에 타 마시다니... 대단하네...

보드카는... 깔루아와 럼을 섞은 블랙러시안 때문인가 그럭저럭 납득해버렸다!

상자를 열었을 때 나오는 비주얼이 정말 물감통 같아서 당황.

어여쁜 색깔로 표시가 되어 있다.

가만히 살펴보면 병 하단에 원산지가 표시되어 있다.

어느 지역의 커피인지 알 수 있는 것.

나야 커피의 맛을 잘 모르니까 뭐든 집어 마시면 끝이지만,

예민한 사람이라면 원산지에 따른 맛의 차이를 알 수 있을 테니...

 

뚜껑에는 제조일자와 유통기한이 표시되어 있다.

괜히 날짜 지난 거 마시고 배탈나지 말도록 조심하자.

커피도 상할 수 있는 친구니까...

열심히 포스팅용 사진을 찍다가 한 잔 마셔야할 것 같아서...

보르딘 커피 협찬..까지는 바라지 않고,

이왕 찍는 거 예쁘게나 찍어보자 싶어서 찍어봤다.

나름 예쁘게 잘 찍혀서 마음에 들어하는 중... ㅎㅎㅎ

 

총 24병의 맛있는 커피가 생겼으니,

너무 헤프지 않게, 땡길 때 마셔야겠다.

아내님의 선물이지만 내 포스팅 거리도 되고, 음료도 되어준 보르딘 커피에게 고마운 마음을 듬뿍 담아 인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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