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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스타벅스가 매우 시끌벅적했다.
무슨 일이 있나 살펴봤더니, 스타벅스 리유저블 컵 데이라고 하여,
스타벅스에서 제조 음료를 주문하면 여러 번 사용할 수 있는 컵을 주는 행사를 한단다.
https://www.starbucks.co.kr/whats_new/campaign_view.do?pro_seq=1886
사무실에 출근한 김에, 회사 맞은편에 있는 스타벅스 충정타워점에 커피를 주문했다.
이미 컵을 얻은 친구에게 물어보니 얼음 음료 컵보다 뜨거운 음료 컵이 더 예쁘다고 해서 각각 하나씩 주문했다.
스타벅스 50주년 기념 리유저블 컵을 받아왔다.
왼쪽이 얼음 음료 컵, 오른쪽이 뜨거운 음료 컵이다.
호불호의 영역이긴 하지만, 나도 오른쪽의 뜨거운 컵이 마음에 든다.
디자인은 동일한데 뭔가 좀 더 정돈된 느낌이다.
흰색 배경 때문인가.
각각 따로 찍어보았다.
얼음 음료 컵은 반투명하고, 뜨거운 음료 컵은 불투명하다.
그래서 더 정돈된 느낌인 것 같다.
어쨌든 나는 이렇게 또 상술에 놀아나고 말았다.
그래, 어차피 놀아나는 거, 열심히 놀아나 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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