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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건 즐기기/IT/인터넷

7년 만의 컴퓨터 조립 : 굳이 다나와만 고집할 필요는 없다

by 윤군이오 2021. 8.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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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하던 해에 혼수로 맞춰서 잘 사용하고 있던 컴퓨터가 죽을 조짐을 보이더니

그래픽 카드가 황천을 건넜다.

모니터 화면이 깨지더니 이윽고 부팅도 안 되는...

급사해버렸다.

친구에게 부탁해서 급하게 GTX760을 하나 받아왔는데, 이 친구도 오래되어서 그런지 상태가 멜랑꼴리하다.

그래서 급하게 다나와에서 부품을 구매했다.

커다란 상자가 두 개 도착했다.

구매하고 이틀 만에.

요즘 다크플래시 케이스가 흥하는 것 같아서 나도 하나 사 봤다.

작은 상자는 다른 부품들이 들어 있다.

전에 쓰던 케이스보다 조금 더 크다.

사진만 보고 아담하게 생겼네..라고 생각했는데.

미들 타워다보니 생각보다 크다.

덕분에 은폐엄폐가 가능해졌다.

그나저나 요즘 케이스는 조립하기 참 편하게 잘 나온다.

조립하면서 감탄이 끊이지 않았다.

태어나서 처음으로 사제 쿨러를 달았다.

서멀구리스를 과하게 발랐다.

아.. 이건 태어나서 첨으로 해보니까.

어쨌든 의미는 없다. 왜냐면...

집 앞에 있는 라이젠 스토어가 가서 바이오스 업데이트를 했다.

돈 주고...

몇 푼 아끼자고 B550 보드가 아니라 B450 보드를 샀더니..

르누아르 4650G를 지원하지 않아서 부팅이 되질 않는다.

몇 만원 더 주고 B550 보드를 샀으면 굳이 시간 더 들이고 이걸 들고 또 길 건너고 이런 짓 안 해도 됐을 건데.

여튼 르누아르 4650G를 사용하려는 사람은 B450 보드보다는 최신인 B550 보드를 이용하기 바란다.

아예 부팅이 안 될 줄은... ㅠㅠ

메인보드가 문제인 줄 알았네.

라이젠 스토어에서 구 버전 CPU로 바꿔 끼우니 부팅도 잘 되고 BIOS 진입도 문제가 없었다.

미리 USB에 최신 바이오스를 복사해서 간 덕에 바로 바이오스 업데이트를 할 수 있었다.

생각보다 바이오스 업데이트가 오래 걸렸다.

5분 정도???

훨씬 빨리 될 줄 알았는데.

아주 휘황찬란하다.

LED팬 4개가 들어 있어서 반짝반짝.

이번에 맞춘 PC의 사양은 차후에 부품 업그레이드를 염두에 두고 맞췄는데,

그랬는데... 내가 왜 B450 보드를 산 거지... ㅠㅠ

두고 두고 땅 치고 후회할 선택이다.

 

분류 모델명
CPU AMD 라이젠5 PRO 4650G (르누아르)
쿨러 3RSYS Socoool RC400 (BLACK)
메인보드 ASUS TUF B450M-PLUS GAMING 대원CTS
메모리 삼성전자 DDR4-3200 (8GB) × 2EA
SSD Western Digital WD BLUE SN550 M.2 NVMe (1TB)
케이스 darkFlash DLX23 NEO MESH RGB 강화유리 (블랙)
파워 SuperFlower SF-750P14XE Legion GX PRO GOLD

그리고.. 이 사양이 다나와에서 PC 조립으로 맞추면 최저가로 하나하나 구매하는 것보다 비싸다.

다음에 PC를 조립한다면 이렇게 급한 상황이 아니라면 각각 부품별로 제일 싼 곳에서 구매해서 조립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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