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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냅43

2018년 4월 12일. 여의도 윤중로. 봄꽃축제 마지막 날. 며칠 동안 날씨가 좋지 않았는데,그나마 미세먼지 상태가 좋아져서 카메라를 들고 윤중로로 나섰다.막바지에 다다른 2018년 봄꽃축제의 마지막을 더듬기 위해. 윤중로 입구에 각종 꽃으로 꾸며진 기차 모형. 벚꽃은 많이 떨어지고,새파란 잎이 나기 시작하는데도, 많은 사람들이 봄꽃축제의 마지막을 즐기고 있다. 벚꽃엔딩.흥겨운 사람들의 모습과 달린 길 위에, 길 가에 떨어진 꽃잎들. 벚꽃이 진 자리엔 새하얀 조팝꽃이 만개했다.이렇게 봄은 또 돌고 돈다. 안녕, 2018년의 봄.다음에 또 만나. 사용기종 : 니콘 D7200 + 니콘 17-55 2018. 4. 13.
2018년 4월 9일 영등포 여의도 봄꽃축제 지난주에 꽃이 흐드러지게 피었는데, 주말에 비가 와서 꽃이 다 떨어질 거라 생각했지만,그래도 축제는 축제니까 한 번 구경을 떠났습니다. 사진 찍으러 출발하기 전에 종로김밥에서 김밥 한 줄을 사서 국회의사당 마당 앞에 있는 테이블에 앉아서 후다닥 먹고 출발했습니다.종로김밥 한 줄에 3,000원.생각보다 비싸네요.그래도 맛있으니 다행입니다.ㅎㅎㅎㅎ 밥 먹고 나서 국회도서관 앞에 있는 인공폭포 앞에서 한 컷.ND필터가 있으면 좋을 텐데...조리개를 22까지 잔뜩 조이고 찍었습니다.대낮에 장노출 사진을 찍을 일이 그리 많지는 않지만, 가끔씩 찍을 때 ND 필터가 아쉽네요.ㅎㅎㅎㅎ 좀 더 장노출을 했으면 더 예쁘게 찍을 것 같은데, 살짝 아쉽습니다.하긴... ND 필터도 없고, 삼각대오 안 가져가서...대낮 장노.. 2018. 4. 10.
2018년 4월 4일. 여의도 국회의사당 벚꽃 거리 스냅. 간밤에 내린 비로 미세먼지가 쓸려나가 하늘이 오랜만에 쾌청했다.당연히 참을 수 없어서 카메라를 들고 밥도 거르고 사진을 찍으러 나섰다.여의도공원과 윤중로는 한 번씩 다녀왔으니,이번에는 국회의사당 옆, KBS 쪽으로 난 길을 돌아봤다. 출발은 국회의사당이다.회사에서 나와 조금만 걸으면 국회의사당이라 가볍게 길을 건넜다.국회의사당으로 향하는 길 양 옆으로 해태 두 마리가 있는데,매번 오른쪽에 있는 친구만 찍게 되더라.이유는 모르겠다. 국회의원회관 앞에 홀로 서 있는 벚꽃나무.홀로 위풍당당하게 서 있어서 한 컷.가로 사진도 여러 장 찍었는데,이 사진이 가장 마음에 든다. 이미 벚꽃이 만개했는데...돌아오는 토요일부터 제14회 영등포 여의도 봄꽃축제가 열린다고 한다. 주말에는 여의도가 인산인해를 이루겠구나. 어.. 2018. 4. 5.
2018년 4월 3일. 여의도 윤중로. 벚꽃이 만개한 봄날. 미세먼지가 그득하지만,날씨가 따뜻하니 윤중로에 꽃이 많이 피었을 것 같아 점심을 먹고 가봤다.언제나 다니던 여의도 한강공원 쪽으로 나갔다. 아니나 다를까.이미 벚꽃이 흐드러지게 피었다. 작년에는 벚꽃이 피기도 전에 벚꽃축제를 해서 벚꽃이 없는 축제였는데,다음주에 시작하는 올해 벚꽃축제는 날짜가 늦어 벚꽃이 없을 것 같다. 며칠만 지나면 우수수 떨어지는 게 벚꽃이라,열심히 다니며 사진을 찍었지만,인파도 많고, 매번 찍던 느낌의 사진만 잔뜩 찍고 돌아왔다. 윤중로 입구는 수많은 관광버스로 마비 상태.국회의사당 옆인데도 불구하고, 누구도 제지를 않는다.외국 손님을 잔뜩 태우고 온 버스는 열심히 사진을 찍으라며 관광객들을 토해낸다. 윤중로 곳곳에 솜사탕과 간식을 파는 노점이 들어섰다.오랜만에 보는 솜사탕 장수가.. 2018. 4. 4.
2018년 3월 30일. 여의도 공원. 날이 좋지는 않았지만, 여기 저기에서 봄 소식이 들려와 카메라를 들고 나섰다.벌써 3년째 봄마다 여의도 공원에 나오는데, 나올 때마다 느낌이 다르다.다만 사진은 매번 비슷한 구도, 비슷한 소재를 찍으니...정체되어 있다. 백매화가 흐드러지게 피었다.비로소 봄이다. 아직 터지지 않은 꽃봉오리는 수줍다. 홍매화도 고운 붉은 얼굴을 슬며시 드러낸다. 제일 먼저 봄이 왔음을 알렸던 산수유는 절정에 올랐다. 봄의 전령사 진달래도 고운 자태를 뽐낸다. 사진을 찍다가 철쭉과 진달래를 구분하지 못하는 분들이 철쭉이 피었다며 감탄하는 걸 들었다.둘이 친척이긴 하지만 꽃이 피는 순서가 다르다.진달래는 꽃이 먼저 핀 후에 잎이 나고, 철쭉은 이파리가 돋은 후에 꽃이 핀다. 그래서 진달래가 개나리와 하나로 묶어 간다.둘 다 .. 2018. 4. 1.
2018년 3월 20일. 여의도공원. 봄의 도래. 따뜻한 날이 며칠 동안 이어지더니,어느새 봄이 이만큼 다가왔다. 봄이 움텄다. 움튼 산수유 옆에 만개한 산수유 꽃. 지난한 겨울을 보내고, 새싹이 나왔다. 개나리도 뽀얀 얼굴을 내민다. 따뜻한 사람이고 싶습니다. 사용 장비니콘 D7200니콘 17-55 2.8G 2018. 3. 21.
2018년 3월 16일. 일상. 2018년 3월 16일.국회의사당과 노량진역. 사용 장비 : 니콘 D7200 / 니콘 AF-S DX 17-55 F2.8G 국회의사당. 국회의사당에 찾아온 수호랑과 반다비. 그의 시선을 좇다. 노을. 2018. 3. 18.
2018년 3월 14, 15일. 일상 스냅. 3월 14일과 3월 15일은 너무 다른 모습이었다.각각의 매력이 있는, 다시는 돌아오지 못할 그 시간을 남겨보았다. 출근길.구름이 잔뜩 끼어있다. 여의도 공원 정자. 자갈 길. 쾌청한 하늘. 데칼코마니. 지켜보고 있습니다. 나뭇가지에 걸린 해. 태양을 피하는 방법. 연무에게 삼켜진. 오늘도 역시 혼자 만족하는 사진들만 잔뜩. 그래도 어떠한가.나는 오늘 하루도 즐기며 살아남았다. 사용 장비니콘 D7200니콘 AF-S DX Zoom Nikkor ED 17-55mm F2.8G 2018. 3. 16.
2018년 3월 9일. 서강대교/여의도 한강 공원. 빗방울을 흩뿌리던 날.니콘 D7200+니콘 17-55/2.8 서강대교. 소실점. 흐릿한 반영. 손에 손 잡고. 무제. 홀로. 자전거 탑승 금지. 욕망의 섬. 2018. 3. 12.
2018년 3월 7일. 여의도 한강 공원. 어느덧,봄이 성큼 다가왔다.이제 곧 따스한 날이 시작되겠지. 아직 찬 바람이 불지만,이내 훈훈한 봄 바람이 불어,만물이 기지개를 켤 거야. 겨울을 입은 만세. 한강의 파도. 건너편. 나무가지 끝에 겨울이 위태롭게 걸렸다. 2018. 3. 7.
2018년 1월 12일. 출근길. 매서운 추위로 온몸이 얼어붙은 출근길. 기다림. 입석. 열차표. 도착. 2018. 1. 12.
2017년 11월 29일. 영등포 역. 퇴근길 영등포역.벌써 크리스마스를 준비하는구나. 이번에는 산타나 루돌프가 아니라,평창 올림픽의 두 캐릭터가 나왔다. 2017. 11. 30.
2017년 10월 26일. 여의도 공원의 가을. 구름이 잔뜩 끼었지만,사진 찍기에 나쁘지 않을 것 같아서 카메라를 메고 여의도 공원으로 나갔다.공원 여기저기에 가을이 깊게 내려 앉았다. 무슨 열매인지는 모르겠지만,빨갛게 예쁘게 주렁주렁 열렸다. 역시 어떤 열매인지는 모르겠으나,눈길을 잡아 끌기에. 가을 단풍. 집중. 그라데이션. 전통과 현대. 2017. 10. 29.
2017년 9월 13일. 여의도 공원/여의도 한강공원 볕이 참 좋은 날이었다. 출근길, 백범 선생이 타고 온 비행기와 같은 기종이라고 한다. 정면에서도 한 컷.국기게양대를 다 집어넣어 찍을 걸 그랬나.미완의 사진이다. 현대와 전통의 대비. 원효대교. 강 건너편. 보행자 우선. 푸르름. KDB. 2017. 9. 22.
2017년 8월 9일. 여의도 공원. 입추가 지나고 날씨가 조금은 선선해진 듯하여,점심을 먹고 나서 카메라를 둘러매고 여의도 공원으로 향했다. 연못에 곱게 핀 연꽃과 인사를 나눴다.이 사진은 찍은 뒤에 크롭. 갑자기 망원이 땡긴다... 땡볕 아래 백성들을 굽어살피는 대왕님을 알현했다. 대왕님 계신 곳 주변에 무궁화가 흐드러지게 피었다.아무 때나 피는 꽃이라고 무시 당하는 불쌍한 무궁화. 많이 시원해졌다고 생각했는데,아직 볕이 따갑고, 공기도 후텁지근해서 그런지 공원에 사람이 많지 않았다. 여유로운 공원은 높다란 빌딩숲으로 둘러싸여 있다.겉으로 보기에는 평온해 보이는 저 건물 속은 얼마나 치열할까. 2017. 8. 9.
2017년 1월 20일. 출근길 풍경. 새해 첫 눈이 내렸다.출근 준비를 하며 창밖을 보니 온 세상이 하얗다. 서둘러 카메라를 집어들고 출근길에 올랐다.순백으로 싸인 세상은 어제의 속 시끄러운 일상과 너무 달라 내가 다른 세상에 있는가 싶었다. 어제와 다른 풍경이지만 다들 바삐 움직여 전철에 몸을 싣는다.오늘도 별다를 바 없는 하루가 시작되었다. 2017. 1. 20. 2017. 1. 20.
2016년 11월 4일. 개새. 동료가 펀샵에서 피규어를 질렀다.그런데 이게...랜덤박스다. 내가 원하는 물건이 오는 게 아니라, 아무거나 그냥 막 던져주는... 동료는 펭견을 원했으나,인생은 자기가 원하는 대로 살 수 있는 것이 아니다. 동료는 시베리안 허새를 얻었다.9,000원짜리 랜덤박스. 시베리안 허세는 당당하다.그래서 멋있다. 나도 개새 피규어 하나 가지고 싶다. 2016. 11. 19.
2016년 9월 21일. 여의도 스냅. 가볍게 점심을 먹고 여의도 공원으로 나들이를 나갔다.D7200과 35.8G DX의 조촐한 조합. 그래, 35미리로도 못 찍을 사진은 없다.대낮에 ND 필터가 없다면 조금 불편할 수 있어도, 못 찍을 사진은 없는 거다. 노란 꽃. 앙증맞은 열매. 버드나무와 쏟아지는 물줄기. 여의도 공원 안의 계곡. 무궁화. 꿀벌의 수확. 2016. 9. 22.
2016년 7월 9일. 일상 스냅. 치과 다녀오면서 현대백화점 앞에서 한 컷.날이 정말 좋았다.그래서 걷기 싫었던 날. 집에 거의 다 와서.만안교.정조대왕께서 사도세자를 보러가기 위해 만든 돌다리.200년이 지났어도 끄떡없는 튼튼한 다리. 그 뒤로 빼곡히 들어선 아파트의 모습. 2016. 7. 16.
2016년 4월 6일. 국회의사당, 윤중로. 벌써 일주일이나 지난 사진이 되어버렸군요.여의도 윤중로 벚꽃축제가 한창이던 4월 6일, 카메라를 둘러매고 국회의사당으로 향했습니다. 으리으리한 국회의사당 건물입니다.정말 크더라구요... 저렇게 큰 건물에서 옛날에는 그렇게 열심히 싸움을 했다죠.제발 열심히들 일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국회의사당 입구에는 해태가 위풍당당한 모습으로 방문객을 굽어보고 있습니다.시비와 선악을 가리는 동물이라 국회에 들어오는 사람들의 시시비비를 가리는 것 같은... 해태눈깔(!)이 정겹습니다. 화단이 아닌 곳에 피어있는 민들레입니다.강인한 생명력이 무엇인지 보여주는 꽃이죠. 벚꽃도 피었습니다.(맞죠?)찍으면서도 벚꽃이 맞는 것 같아서 찍었는데...밑에 있는 녀석과 색깔이 사뭇 달라서...ㄷㄷ 흐드러지게 핀 벚꽃입니다.국회의사당을 .. 2016. 4. 15.
2016년 2월 28일. 안양에는 눈이 많이 내렸습니다. 오늘 갑자기 전국 곳곳에 눈 폭탄이 떨어졌지요.안양에도 많은 눈이 내렸습니다.한두 시간 만에 온 세상이 하얗게 변했네요. 덕분에 멋진 설경을 경험했습니다. 눈이 내린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마을 골목길은 하얀 눈으로 뒤덮였습니다.길에는 어지러이 찍힌 발자국 뿐이네요. 겨울이라 앙상하게 마른 나뭇가지에는 도톰한 눈이파리가 돋아났습니다. 삐뚤빼둘한 나무 울타리에도 소복한 눈이 덮였구요. 온 세상이 온통 하얀 눈으로 뒤덮였네요.올 겨울에는 제대로 된 눈 한 번 없다고 아쉬워한 마음을 들킨 걸까요.어느새 하얀 눈이 펑펑 내려서 온 세상을 순백의 설국으로 만들었습니다. 새로운 한 주는 설경과 함께 즐거이 시작해보기를. 2016. 2.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