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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냅51

2018년 3월 14, 15일. 일상 스냅. 3월 14일과 3월 15일은 너무 다른 모습이었다.각각의 매력이 있는, 다시는 돌아오지 못할 그 시간을 남겨보았다. 출근길.구름이 잔뜩 끼어있다. 여의도 공원 정자. 자갈 길. 쾌청한 하늘. 데칼코마니. 지켜보고 있습니다. 나뭇가지에 걸린 해. 태양을 피하는 방법. 연무에게 삼켜진. 오늘도 역시 혼자 만족하는 사진들만 잔뜩. 그래도 어떠한가.나는 오늘 하루도 즐기며 살아남았다. 사용 장비니콘 D7200니콘 AF-S DX Zoom Nikkor ED 17-55mm F2.8G 2018. 3. 16.
2018년 3월 9일. 서강대교/여의도 한강 공원. 빗방울을 흩뿌리던 날.니콘 D7200+니콘 17-55/2.8 서강대교. 소실점. 흐릿한 반영. 손에 손 잡고. 무제. 홀로. 자전거 탑승 금지. 욕망의 섬. 2018. 3. 12.
2018년 3월 7일. 여의도 한강 공원. 어느덧,봄이 성큼 다가왔다.이제 곧 따스한 날이 시작되겠지. 아직 찬 바람이 불지만,이내 훈훈한 봄 바람이 불어,만물이 기지개를 켤 거야. 겨울을 입은 만세. 한강의 파도. 건너편. 나무가지 끝에 겨울이 위태롭게 걸렸다. 2018. 3. 7.
2018년 1월 12일. 출근길. 매서운 추위로 온몸이 얼어붙은 출근길. 기다림. 입석. 열차표. 도착. 2018. 1. 12.
2017년 11월 29일. 영등포 역. 퇴근길 영등포역.벌써 크리스마스를 준비하는구나. 이번에는 산타나 루돌프가 아니라,평창 올림픽의 두 캐릭터가 나왔다. 2017. 11. 30.
2017년 10월 26일. 여의도 공원의 가을. 구름이 잔뜩 끼었지만,사진 찍기에 나쁘지 않을 것 같아서 카메라를 메고 여의도 공원으로 나갔다.공원 여기저기에 가을이 깊게 내려 앉았다. 무슨 열매인지는 모르겠지만,빨갛게 예쁘게 주렁주렁 열렸다. 역시 어떤 열매인지는 모르겠으나,눈길을 잡아 끌기에. 가을 단풍. 집중. 그라데이션. 전통과 현대. 2017. 10. 29.
2017년 9월 13일. 여의도 공원/여의도 한강공원 볕이 참 좋은 날이었다. 출근길, 백범 선생이 타고 온 비행기와 같은 기종이라고 한다. 정면에서도 한 컷.국기게양대를 다 집어넣어 찍을 걸 그랬나.미완의 사진이다. 현대와 전통의 대비. 원효대교. 강 건너편. 보행자 우선. 푸르름. KDB. 2017. 9. 22.
2017년 8월 9일. 여의도 공원. 입추가 지나고 날씨가 조금은 선선해진 듯하여,점심을 먹고 나서 카메라를 둘러매고 여의도 공원으로 향했다. 연못에 곱게 핀 연꽃과 인사를 나눴다.이 사진은 찍은 뒤에 크롭. 갑자기 망원이 땡긴다... 땡볕 아래 백성들을 굽어살피는 대왕님을 알현했다. 대왕님 계신 곳 주변에 무궁화가 흐드러지게 피었다.아무 때나 피는 꽃이라고 무시 당하는 불쌍한 무궁화. 많이 시원해졌다고 생각했는데,아직 볕이 따갑고, 공기도 후텁지근해서 그런지 공원에 사람이 많지 않았다. 여유로운 공원은 높다란 빌딩숲으로 둘러싸여 있다.겉으로 보기에는 평온해 보이는 저 건물 속은 얼마나 치열할까. 2017. 8. 9.
2017년 1월 20일. 출근길 풍경. 새해 첫 눈이 내렸다.출근 준비를 하며 창밖을 보니 온 세상이 하얗다. 서둘러 카메라를 집어들고 출근길에 올랐다.순백으로 싸인 세상은 어제의 속 시끄러운 일상과 너무 달라 내가 다른 세상에 있는가 싶었다. 어제와 다른 풍경이지만 다들 바삐 움직여 전철에 몸을 싣는다.오늘도 별다를 바 없는 하루가 시작되었다. 2017. 1. 20. 2017. 1. 20.
2016년 11월 4일. 개새. 동료가 펀샵에서 피규어를 질렀다.그런데 이게...랜덤박스다. 내가 원하는 물건이 오는 게 아니라, 아무거나 그냥 막 던져주는... 동료는 펭견을 원했으나,인생은 자기가 원하는 대로 살 수 있는 것이 아니다. 동료는 시베리안 허새를 얻었다.9,000원짜리 랜덤박스. 시베리안 허세는 당당하다.그래서 멋있다. 나도 개새 피규어 하나 가지고 싶다. 2016. 11. 19.
2016년 9월 21일. 여의도 스냅. 가볍게 점심을 먹고 여의도 공원으로 나들이를 나갔다.D7200과 35.8G DX의 조촐한 조합. 그래, 35미리로도 못 찍을 사진은 없다.대낮에 ND 필터가 없다면 조금 불편할 수 있어도, 못 찍을 사진은 없는 거다. 노란 꽃. 앙증맞은 열매. 버드나무와 쏟아지는 물줄기. 여의도 공원 안의 계곡. 무궁화. 꿀벌의 수확. 2016. 9. 22.
2016년 7월 9일. 일상 스냅. 치과 다녀오면서 현대백화점 앞에서 한 컷.날이 정말 좋았다.그래서 걷기 싫었던 날. 집에 거의 다 와서.만안교.정조대왕께서 사도세자를 보러가기 위해 만든 돌다리.200년이 지났어도 끄떡없는 튼튼한 다리. 그 뒤로 빼곡히 들어선 아파트의 모습. 2016. 7.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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