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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댓국10

금정역 순대 맛집 순대정가에서 한 끼 식사했다. 퇴근길, 아내님께서 식사를 하고 들어오라 하셔서 집에 들어가는 길에 늘 보던 순대 전문점으로 향했다. 내가 몇 번이나 이전 포스팅에서 말했듯이 내 소울푸드는 순대이므로, 언제나 순대집을 보면 한 번은 방문하겠다는 다짐을 한다. 이번에 방문한 순대정가도 마찬가지였다. 금정역에서 나와 조금 걸으면 순대정가가 보인다. 버스를 타고 지나면서 보기만 하다 드디어 방문할 기회가 생겨서 얼마나 좋았는지 모른다. 바른 순대를 만들기 때문에 순대정가인 것 같다. 정확한 뜻은 잘 모르겠지만, 일단 느낌은 바를 정 자를 쓰는 듯. 메뉴판은 벽에 붙어있다. 순대국 8,000원. 순대국 정식 12,000원. 얼큰 순대국 9,000원. 얼큰 순대국 정식 13,000원. 뼈해장국 9,000원. 뼈해장국 정식 13,000원. 나머지.. 2023. 3. 27.
시청역 순댓국 맛집 담원 순대! 맛있고 든든하게 한 끼 먹었다. 회사 근처에 순댓국집이 있는지 또 찾아봤다. 나의 소울푸드 순대를 향한 열정은 멈추지 않지!!! 감사하게도 회사 근처에 순댓국집을 찾았다. 다만 길을 건너는 것이 살짝 흠이긴 한데, 그래도 뭐 맛있는 식사를 할 수만 있다면야. 이 정도는 얼마든지 갈 수 있는 거리다. 사람들이 많이 오가는 골목에 위치한 담원순대다. 다른 블로그의 글들을 보니 이곳이 참 맛있다고 해서 방문했다. 들어가서 메뉴판을 봤다. 순대국 9,000원 / 특 11,000원 뼈 해장국 9,000원 / 특 11,000원 점심에 먹을 수 있는 식사는 두 가지 종류고, 안주로는 감자탕과 모듬수육, 순대, 오소리 감투, 술국, 달걀말이 등이 있다. 어차피 점심에 먹기에는 좀... 달걀말이야 반찬으로 먹을 수는 있으나 가격이 좀... 반찬은 단출.. 2023. 3. 5.
서소문동 맛집 토방네 순대국 : 꽤 괜찮은 맛의 순대국밥을 찾았다. 내 블로그에서 계속해서 말하는 바이지만, 나의 소울푸드는 순댓국이다. 그냥 순댓국이 아니라 진한 향이 나는 육수에 말아 먹는 시장 순댓국이다. 사무실이 이사하고 나서 근처에 순댓국집을 못 찾았는데, 최근에 회사 근처 지하에 순댓국집을 발견하여 다녀왔다. 정안빌딩 지하의 토방네 순대국이다. 출근길에 발견하고 얼마나 반가웠는지 모른다. 토방네 순대국은 지하 1층에 있다. 외부에서 지하로 내려가는 계단이 바로 있으니까 그대로 따라 내려가면 된다. 토방네 순대국 이외에도 쇼부라멘도 있고, 해우리 정식도 있다. 입구에는 토방네 순대국밥&수육 간판이 밝게 맞이한다. 코리안 트레디셔날 순대국 위드 라이스. 국물과 함께 밥이 나온다고 적혀있다. 매장 밖에 큰 메뉴판이 설치되어 있다. 식당 안에 들어가기 전에 먹을 음식.. 2022. 5. 24.
충정로 맛집 백암 토종 순대 : 이제야 충정로에서 먹을 만한 순대를 만났다. 나는 순대를 좋아한다. 순댓국도 좋아한다. 정말 좋아한다. 그런데 충정로에서 근무한 지 1년이 되도록 마음에 드는 순댓국 가게를 찾지 못해서 좌절 상태였다. 주변에 있는 순대 가게는 모두 찰순대를 국에 넣는... ㅠㅠ 내 기준에서 만행을 저지르고 있기에. 그러던 중, 백암 토종 순대를 찾았다. 백암 토종 순대. 순대국 8,000원 순대국(특) 10,000원 맛보기 순대 6,000원 술국 12,000원 모듬수육 22,000원 모듬순대 20,000원 왕순대 20,000원 새끼보수육 12,000원 오소리감투 12,000원 건물 밖에서도 가격이 얼마인지 확인할 수 있다. 회사원의 알량한 주머니 사정을 고려한 처사 아닐까!! (그럴리가...) 간판에서 오래된 시간의 흐름을 볼 수 있다. 하루이틀로는 이런 느낌이 .. 2021. 4. 20.
국회의사당 맛집 함경진순대 : 순댓국이 땡기면 먹어야지! 뜬금없이 순대가 먹고 싶었습니다. 순댓국을 자주 먹는 편인데도, 갑자기 생각나더라구요. 그래서 오랜만에 함경진순대에 다녀왔습니다. 서여의도, 국회의사당 근처에 꽤 많은 순댓국 식당이 있습니다만, 그 중에서 함경진순대가 제일 제 입맛에 맞더라구요. 뭐, 나머지 가게들도 다 맛있긴 합니다만, 제 취향에는 함경진순대가 제일 잘 맞는다는 겁니다. 음식의 맛에 대한 평가는 주관적이니까요. 여튼, 오랜만에 갔더니 가격이 올랐습니다. 그리고 내장탕이 사라졌군요. 순댓국이 8,000원. 정식은 10,000원. 선택의 폭이 없어졌습니다. 그냥 순댓국이나 먹을 수밖에요. 반찬입니다. 뭐.. 늘 똑같은 사진만 찍는 것 같아서 세로랑 가로로 찍어봤는데, 뻘짓이었네요. 깍두기와 부추, 오이, 마늘, 된장입니다. 부추는 국밥에 .. 2019. 7. 5.
서여의도맛집 함경진순대 : 시원하고 칼칼하게 점심 한 그릇! 날씨가 쌀쌀해지면 으레 따뜻한 국물 생각이 납니다. 저는 어쩔 수 없는 한국사람인가 봐요. 이렇게 찬 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뜨끈한 국물이 간절해지거든요. 오랜만에 점심을 먹으러 함경진순대를 찾았습니다. 다른 동료들이 딱히 밥 먹을 생각이 없다고 해서 혼자서 어슬렁어슬렁 걸어서 밥을 먹으러 갔습니다. 12시 30분쯤 식당을 찾았더니 기다리지 않고 바로 앉을 수 있었습니다. 함경진순대입니다. 주말에도 정상 영업을 한다는군요. 힘드실 건데...ㄷㄷ 메뉴판입니다. 아주 간단하게 판매하고 있어요. 점심에는 대부분 순댓국, 함경순댓국, 내장탕 등만 먹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인지 테이블 회전이 상당히 빠른 편이에요. 저는 순댓국을 주문했습니다. 그냥 순댓국과 함경순댓국의 차이점은, 순대와 고기 몇 점이 따로 접시에 .. 2017. 10. 16.
성환 맛집 할매 국밥 : 성환 장에서만 먹을 수 있는 특별한 순대국밥! 오랜만에 집에 내려갔는데, 날짜를 보니 성환 장이더군요. 그래서 어머니께 의사를 여쭤보고 성환으로 향했습니다. 제가 20여 년 동안 단골로 찾는 할매국밥입니다. 고3 생일 때는 친구들을 데리고 성환까지 가서 밥을 먹기도 했죠. 그 때는 전철도 없어서 버스를 타고 한 세월을 갔었는데...ㅎㅎㅎ 오랜만에 집에 내려가니 갑자기 순대국밥이 땡겼습니다. 지윤이에게도 아빠가 좋아하는 국물 맛을 보여주고 싶기도 했고... 성환 시장에는 장날이면 순대국밥집이 섭니다. 장날이 아닐 때에는 가도 이용할 수 없어요. 가게 문을 닫거든요. 매 0, 1일과 5, 6일에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장이 서기 전날과 장이 서는 날만 이용할 수 있는 규칙이 있죠. 20년이 넘도록 변하지 않는 규칙입니다. 성환 시장에서 가장 유명한 순대.. 2017. 5. 7.
군포 산본 맛집 전주식당 : 생각지도 못한 곳에서 순댓국 맛집을 만났다! 저는 순댓국을 좋아합니다.순대도 좋아하고, 순댓국 안에 들어 있는 부속고기도 좋아합니다.지난 주말,아내와 지윤이가 산본에서 저녁을 먹는다고 해서 그리로 갔습니다....만,지윤이가 맛있게 먹고 있는 소고기죽이.. 저는 땡기지 않더군요. 아내가 본죽 & 비빔밥 맞은편에 순댓국집이 있다고 해서 그리로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옛날 느낌이 물씬 풍기는 간판입니다.전주식당입니다.특이하게 콩나물 국밥 전문이 아니라 순댓국 전문이라는군요. 전주=콩나물 국밥/비빔밥 이라는 공식이 무참히 깨졌습니다. 자리를 잡고 앉았는데, 한쪽 벽에 정갈하게 메뉴판이 붙어있습니다.순댓국, 술국, 순대, 머리 고기, 머리+순대.몇 가지 되지 않지만, 필요한 음식은 다 있네요.충분합니다. 저는 순댓국을 주문했습니다.일반으로 먹으려다가 특이 어.. 2017. 3. 28.
서여의도 맛집, 백암 왕 순대에서 식사했습니다. 혼자서 밥을 먹었습니다.야근을 하는 바람에...ㅎㅎ 백앙왕순대는 국회의사당 근처, LG 에클라트 지하 1층에 있습니다.점심 때는 일찍 오지 않으면 복도에서 줄을 설 정도로 인기가 많죠. 그나마 저녁이라 그런지 기다리지 않고 바로 앉을 수 있었습니다.그래도 홀은 이미 만석이었죠. 가격은 순대국밥 7,000원. 특 9,000원, 정식 11,000원입니다.특은 양이 좀 더 많은 거고, 정식은 아직 안 먹어봐서 모르겠어요. ㅎㅎㅎ 일단 혼자 밥을 먹으러 온 거라 순대국밥 특을 주문했습니다. 기다리면서 테이블을 한 번 찍어봤어요.별거 없습니다. 넵킨, 수저통, 후추, 들깨가루가 준비되어 있습니다.어차피 저는 들깨가루를 좋아하지 않으니 패스. 반찬이 나왔습니다.국물 요리에는 없어서는 안 될 깍두기.새우젓, 된장, .. 2016. 10. 21.
함경진순대 : 서여의도 맛있는 순댓국밥집 며칠 전에 야근 때문에 집에 늦게 갔지요.야근을 하기 위해서는 든든한 저녁이 필수! 예전에 눈도장을 찍어둔 함경진순대로 향했습니다. 순댓국은 7,000원, 함경순댓국은 8,500원.차이점이라면, 순댓국은 그냥 국밥이고, 함경순댓국은 정식이라는 겁니다.순댓국과 순대 한 접시가 나오죠. 주요 메뉴를 보여주고 있습니다.아... 이 글을 쓰고 있는 이 순간에도 다시 입맛을 다시게 되네요. 정말 맛있었던 터라... ㅎㅎ 밥이 나오기 전에 먼저 밑반찬이 깔립니다.엄청난 양의 부추와, 깍두기, 큼지막하게 썬 고추와 새우젓, 그리고 양념장이 나왔습니다.부추는 몸에 좋다니까, 많을수록 좋지요. ㅎㅎㅎ 먼저 순대와 부속 고기가 나왔습니다.간, 염통, 편육, 순대...인 것 같습니다.다른 거면... 어쩔 수 없죠 뭐... .. 2016. 5.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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