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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식7

간장 떡볶이 : 집에 있는 재료로 대충 휘리릭 만들어 보았다 정확히 말하자면 라볶이를 먹고 싶었는데, 따님께서 매운 음식을 아직 못 드시는 관계로 급하게 간장 떡볶이로 선회했다. 나는 뭘 먹어도 상관 없으나, 따님께서 못 드신다는 건 굉장히 큰 문제이므로. 라볶이를 해 먹으려고 사 두었던 재료를 꺼내서 준비하고 조리에 들어갔다. 먼저 떡. 밀떡인지 쌀떡인지 모르겠다. 그냥 떡인 걸로. 진공 포장 되어 있었으나, 시큼한 냄새가 나기에 산화방지제가 들은 것으로 판단. 찬물에 한동안 담가준 다음 바그작바그작 열심히 씻었다. 떡이 뭉개지지 않을 정도로. 간장 떡볶이에 넣을 재료들을 준비한다. 어묵, 양파, 비엔나 소시지. 비엔나는 취향에 따라 모양을 내는데, 따님께서 문어 소시지를 좋아하시므로 문어 모양으로 몇 개를 준비하고 나머지는 송송 썰어서 준비했다. 맛살도 준비했.. 2021. 10. 7.
충정로 분식점 테마라면 : 참치김밥과 라면 세트로 든든하게. 이번에도 역시 점심 먹은 이야기다. 먹은지는 꽤 되었지만, 이런 저런 일이 많았기 때문에 오랜 시간이 지난 후에야 포스팅한다. 회사 근처에 있는 센트럴타워 빌딩 지하 1층 테마라면이다. 멀리서 보면 테마 밖에 안 보인다. 라면, 김밥, 볶음밥, 라볶이, 떡만두국, 쫄면 등등. 여러 가지 분식을 한다. 사장님 내외가 운영하시는 것 같은데, 두 분 다 연세가 있으신 편이다. 옛날 분식집 느낌이 물씬 풍긴다. 벽에는 손으로 쓴 메뉴판이 있다. 프린트로 출력한 메뉴도 있긴 한데, 어차피 내가 먹은 걸 쓰는 거니까... 나는 1인 세트 중에서 라면+참치김밥 세트를 주문해서 먹었다. 이제 라면에 김밥 한 줄 먹으려면 식당에서 밥 먹는 것과 동일한 금액을 지불하는 시대가 되었다. 예전에는 당연히 김밥+라면으로 간단하.. 2021. 6. 1.
서여의도 김밥 맛집 취향존중 라면김밥 : 세상에 달걀말이 김밥이라니! 점심을 먹으러 정우빌딩 지하로 내려갔는데, 기존에 보지 못했던 새로운 식당이 문을 열었더라구요. 궁금한 마음에 안을 들여다보니 세상에! 분식점이었습니다. 매장이 좁긴 하지만, 안에 사람들이 그득해서 맛있게 라면과 김밥을 먹고 있더라구요. 그래서 동료와 함께 딱히 땡기는 게 없다면 이곳에서 라면과 김밥을 먹자고 했습니다. 동료도 흔쾌히 허락했고, 장장 20분을 기다려 안에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라면과 김밥만 팔아서 테이블 회전이 빠를 거라 생각했는데, 완전한 오산이었습니다. ㅠㅠ 줄 서서 기다리며 창문에 붙어 있는 메뉴를 봤습니다. 이제 이 메뉴에서 먹고 싶은 음식을 고르고 안에 들어가서 바로 주문을 넣으면 되는 겁니다. 라면이니까.. 주문하면 금방 나오겠지요? 크게 김밥류, 주먹밥류, 라면류, 볶이류가.. 2018. 7. 17.
국회의사당역 맛집 참사랑 분식 : 가성비가 좋은 분식집 오랜만에 동료들과 함께 분식을 먹으러 갔습니다. 저는 종종 방문하곤 했는데, 참사랑 분식에 안 가본 동료가 있어서 데리고 함께 갔네요. 참사랑 분식은 워낙 양이 많아서 혼자 가서 힘겹게 먹고 나오는지라... 여럿이 가면 여러 가지 음식을 먹을 수 있을 것 같아서 기쁜 마음으로 안내했습니다. ㅎㅎㅎㅎ 지하 1층으로 내려가면 참사랑 분식이 있습니다. 안쪽에 있기 때문에 잘 봐야 하구요, 출입구 밖에서는 안이 잘 안 보이니까, 안에 들어가서 자리가 있는지를 살펴 봐야 합니다. 입구 옆에는 메뉴판이 있습니다. 라면류와 식사류로 나뉘고, 요일 메뉴가 따로 있습니다. 저희는 김밥, 라볶이, 김치볶음밥, 만두라면을 주문했습니다. 세 명이 가서 4개나... ㅎㅎ 분식점인데, 반찬이 여러 가지가 나옵니다. 보통 분식집에.. 2018. 6. 29.
국회의사당 맛집 참사랑 분식 : 어마무시한 양의 김치볶음밥 점심시간에는 늘 뭘 먹을지 고민을 합니다.이번에는 동료가 안내를 해서 회사 근처 지하의 분식집으로 향했습니다.김치볶음밥이 맛있다고 하더라구요. 참사랑 분식입니다.노란색 간판이 한눈에 들어오기 때문에 찾아가기 쉽습니다.그 옆의 노래방은... 파트라슈...멍멍멍...ㄷㄷ(이거 알면 뇐네...ㄷㄷ) 아이폰의 줌을 보여드리겠습니다!!!!어어어어어어어...화질 열화가 어마무지하지요.뭐....분식집인데, 오늘의 메뉴가 있습니다. 제가 갔던 날은 소고기 카레였군요. 기본 반찬입니다.분명 분식집에 왔는데 백반집 같은 느낌이 드는 반찬입니다.희한한 건 콩나물 무침에 오이와 게맛살이 들어 있습니다.처음 본 조합인데, 맛이 있었어요. 좋았습니다.그래서 엄청 많이 먹었...ㄷㄷ 국물로 북어국을 주십니다...ㄷㄷ진짜 여기 분식.. 2017. 5. 19.
서여의도 종로 김밥에서 참치 와사비 김밥 도전! : 눈물 나는 김밥이란 이런 것이다! 동료들과 함께 김밥을 먹으러 갔습니다.서여의도에는 분식집도 많지 않아서 김밥 한 줄 먹으려면 편의점을 찾든가...뭐 그래야 하지요. 회사 근처 LG 에클라트 1층에 종로김밥이 있어서 그리로 갔습니다. 종로김밥...참 오래된 것 같아요.간판에서 느낌이 오지요. 홀은 좁습니다.테이블도 6개 뿐이고.그래서 포장을 많이들 해갑니다. 특히 김밥 한 줄, 한 줄, 한 줄.가난한 직장인들은 점심도 김밥 한 줄로 때우는 일이 다반사죠... ㅠㅠ 한쪽 벽에는 커다란 메뉴판이 붙어있습니다.새로운 메뉴도 출시되었다는 안내가 붙어 있군요. 요즘은 분식도 가격이 많이 올라서 한 끼 식사나 분식이나 비슷한 가격대를 유지하고 있죠.어쩔 수 없는 현상이지만, 그래도 김밥 한 줄에 천원이었던 때가 그립습니다. 자리에 앉은 후,테이블 .. 2017. 2. 27.
아내와 함께 만든 라볶이! : 맛있게 매콤한 즐거운 분식 아내와 함께 라볶이를 만들었습니다.자주 만들어서 먹는데, 먹을 때마다 정말 맛있어요. 오늘의 준비물입니다.꽤 많지요??그렇다고 지금 꺼내놓은 모든 재료를 사용하는 건 아닙니다. 라면, 어묵, 당면, 떡국 떡, 통조림 햄, 고추가루, 고추장, 양파 반 개가 준비되었습니다. 라볶이의 주인공이죠.라면입니다!!!저희 부부는 오뚜기가 착한 기업이라는 기사가 나오기 전부터 진라면만 먹었...ㄷㄷ왠지 신라면보다 진라면이 좋더라구요.매운맛, 순한맛 고르는 재미도 있고. 어묵입니다.마트에서 유통기한이 얼마 남지 않은 친구로 25% 더 싸게 업어왔어요. ㅎㅎㅎㅎ어묵탕용 비법스프가 몇 포 들어 있어서 요긴하게 써먹었습니다. 라면 1개로는 양이 부족한 듯 해서, 전에 먹다 남은 자른 당면을 준비했습니다.약 1/3 정도 남아있.. 2016. 3.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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